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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언니와 관계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어려운관계 조회수 : 20,162
작성일 : 2023-08-10 23:05:44

오빠와 각별한 사이였던 여동생이었습니다, 제가.

오빠가 결혼할 때 집안 어른들보다 제게 먼저 새언니 보이고 싶어 자리 만들려 했죠.

근데, 그땐 저도 어려서 질투심이 발동됐나 봐요.

오빠가 너랑 동갑이고 너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부모님보다 먼저 보는 건 그런데? 부모님 허락이 먼저지.

난 그 담에 볼래. 그랬어요.

그때 오빠 실망하던 표정이 내내 마음에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먼저 자리가지고... 썩 흡족해 하지 않은 상태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준비할 때 새언니가 혼수 의논을 제게 해왔고,

오빠한테 새언니 경제사정을 들었기 때문에 

전 고가 혼수는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언니, 어차피 몇년 쓰면 가전 바꾸게 되니까 비싼 거 할 필요없어요. 이 정도면 적당할 거 같아요. 그랬는데.

그것도 새언니한텐 상처가 됐나 봐요.

그렇게 첫단추부터 원만치 않았는데.

오빠랑 제가 워낙 남다른 오누이였거든요.

새언니 입장에선 이해가 어려웠나 봐요.

한번은 집에 오라 그래서 갔는데, 차를 내 준 찻잔이 너무 이쁜 거예요.

와, 너무 이뻐. 맘에 들어요. 했어요.

그럴 줄 알았어요. 오빠가 그 찻잔 사면서 아가씨가 좋아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는데.

이상한 적개심이 느껴지는 거예요.

ㅇ? 모지 싶었는데,

그런 일이 수년간 반복됩니다.

 

https://youtu.be/NT87hXSPV1A

이 곡을 카페서 듣고 좋았나 봐요.

오빠가 녹음해 와 엄마집에서 만났을 때 들려주더라구요.

빈센트라길래,

이건 새를더윈드야. 빈센트는 반고호를 추모한 곡으로 스테어리 스테어리 나잇... 이렇게 시작하는 곡이구. 

그 말에 새언니가,

카페 주인이 빈센트라고 음반까지 들고 와 말해줬다고.. 하길래,

주인이 순서를 잘못 짚은 거 같다 했어요.

오빠가, 니가 더 많이 아는 거 같다. 얘 말이 맞아. 그랬어요.

순간 새언니 얼굴이 거의 흙빛이 되더라구요.

 그 외 다수의 에피소드가 있어요.

 

잘 못 사귀게 된 거 맞는데.

저는 새언니랑 잘 지내고 싶어요.

잘 안 돼 속상해요.

 

 

 

 

IP : 175.223.xxx.221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3.8.10 11:08 PM (220.118.xxx.69)

    밉지않은 시누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 2. ...
    '23.8.10 11:1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게 트러블인가요? 다 그냥 님이 느낀 점인거잖아요.

    표면적으로 문제 있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요.

  • 3.
    '23.8.10 11:11 PM (220.86.xxx.244)

    원글님이 실수 한건 없는것 같아요
    원글님 말에 새언니가 상처 받았다면 그건 자격지심으로 보여집니다.
    저런 일련의 사건이 문제가 아니라 새언니 자체가 원글님과 친하고싶어하지 않는것 같아요
    남편과 유달리 친한 시누 새언니 입장에선 그리 달갑지 않을수도 있구요~

  • 4. 내마음을들여다봐
    '23.8.10 11:13 PM (175.120.xxx.173)

    부담 갖지 마세요.
    가족이라고 꼭 잘 지낼 필요 없거든요.
    최우선은
    오빠부부 독립된 가정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원글님은 그 가정과 조금 거리두기가 필요한 듯 합니다.

  • 5. 호연
    '23.8.10 11:13 PM (125.190.xxx.173)

    실수한건 없는거 같아요
    자격지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드네요

  • 6. ..
    '23.8.10 11:13 PM (116.126.xxx.23)

    원글이 너무 예민하게 상대 마음을 짐작하는것 같아요

  • 7. ㅁㅁ
    '23.8.10 11:15 PM (125.181.xxx.50)

    원글님 혼자 상상력+착각이 풍부한듯요
    글에 쓴 내용으론 새언니나 오빠가 직접 실망했다거나 속상하다거나 말한게 없고 오직 원글님 생각과 느낌뿐인데요

    그리고 요즘 각자 이룬 가정 내에서 각각 열심히 살면 되지 원글님이 새언니랑 결혼한거 아닌데 경조사 때나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 8. 뭐가 문제냐면
    '23.8.10 11:15 PM (125.132.xxx.178)

    뭐가 문제냐면 원글오빠가 문제죠.
    왜 상견례전에 여동생힌테 먼저 소개를 해주니 마니… 여동생 허락없으면 결혼못하는 것도 아니고 첫단추부터가 잘못 끼워졌어요. 그리고 혼수 의논을 왜 시누랑… 그것도 오빠입김 백프로였을테고, 또 거기에 응해서 고가는 필요가 있니없니 입초사는 왜 떤거에요? 그낭 올케가 사고싶은 거 사게 뇌뒀어야 앙금이 없죠.

  • 9. 777
    '23.8.10 11:15 PM (175.199.xxx.58)

    살가운 관계 친한 관계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두고 적당히 어려운 관계가 오래가요.
    어려운 팀장님이나 고객님 대한다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으로 인해 내가 선택하지도 않았지만 가족이 된 사람들과 처음엔 정답게 지내야겠다 생각했는데 친구나 가족이 될 순 없더라구요. 그냥 선 지키며 명절날 기념일날에나 보는 사이 정도가 좋더라구요.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게 잘 살면 되죠 뭐.

  • 10. 원글
    '23.8.10 11:15 PM (175.223.xxx.221)

    다 적지 못 한 것들이 있는데,
    하나만 말하자면.
    오빠가 제 생일선물로 원두커피... 제가 좋아해요, 커피를.
    원두 이십만원 세트를 했어요.
    그걸 보고 새언니가 좀 화를 냈는지... 오빠한테 본인이 챙길테니 오빤 하지 말라고.
    그 후 새언니가 제 생일을 챙기는데,
    이삼만원 정도 티셔츠를 사줘요.

    새언니 생일에 저는 작은 선물과
    직접 음식해 밥 해줘요, 제가 요리하는 걸 좋아해요.

    이런 모든 과정이 편치가 않아요.

  • 11. 그냥
    '23.8.10 11:16 PM (1.225.xxx.35)

    친해야겠다는 마음을 좀 내려놓아요
    가까운 사이는 아니랍니다
    더 나이들고 세월이 지나야 보이는것들이 있어요

  • 12. ㅇㅇㅇㅇ
    '23.8.10 11:18 PM (220.118.xxx.69)

    오빠가 동생사주는데
    왜 화를내요?
    올케웃기네요

  • 13. ㄴㄷ
    '23.8.10 11:18 PM (211.112.xxx.130)

    오빠가 여동생을 아주 각별히 생각하는게 타인에게도 읽히네요. 섭섭하지만 이젠 오빠랑 거리를 둬야할것 같네요. 올케도 너그러운 사람은 아닌데 남편이 동생 동생 하니까 더 신경 곤두세우는것 같아요.
    올케랑 친해지려 하지도 마시고 그냥 오빠건너 아는 사람 정도로 지내길요. 오빠가 좀 눈치가 없네요.
    저도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느긋한 사람인데
    결혼해서 남편이 시누랑 자주 연락하고 시누말 전하니 싫더라구요. 다행히 시누가 좋은사람이라 저랑 잘 지내지만요. 아니면 말아요

  • 14. 서로
    '23.8.10 11:18 PM (14.32.xxx.215)

    엄청 안맞는중에
    님은 님이 맞다고 우기는중...다른거에요
    틀린게 아니라

  • 15. ,.
    '23.8.10 11:19 PM (116.126.xxx.23)

    여동생 생일선물로 이십만원은 과하다 생각한거죠
    결혼 후엔 경제사정이라는게 있을수 있으니 상의해서 해야죠

  • 16. 근데
    '23.8.10 11:20 PM (112.155.xxx.85)

    첨에 좋았다가 어떤 일로 안 좋아지는 경우는 많아도
    안 좋았던 관계가 어떤 일로 좋아지는 경우는 드물어요
    좋아진다 해도 일시적이고 마음속 깊이 편해지지 않아요.

  • 17. 글쎄요.
    '23.8.10 11:24 PM (211.212.xxx.185)

    전적으로 시누인 원글입장에서 쓴거라 저는 올케 말도 들어봐야 판단이 될 것 같아요.

  • 18. ......
    '23.8.10 11:26 PM (118.235.xxx.62)

    내려놓으세요.
    여자 형제건 남자 형제건 결혼하면 또 다른 관계가 시작되는거에요.
    기혼자들은 미혼처럼 돈과 시간을 쏟을 수 없어요.
    오빤 독립된 가정을 이뤄서 이젠 그 가정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니 예전같은 친밀한 관계를 바라는건 무리가 있어요.

  • 19. ㅡㅡㅡ
    '23.8.10 11:27 PM (183.105.xxx.185)

    친 여동생은 맞죠 ? 찐남매들은 친해도 저러지 않던데 오빠쪽이 특이하게 여동생을 아끼는데 새언니 눈에 불편할 정도인가 보네요. 약간 거리를 두세요.

  • 20. 애초에
    '23.8.10 11:2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시누이와 편히 잘 지내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그리고 계속 각별하다 강조하는 남매 사이를 기꺼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여자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형제건 남매건 우애는 본인들끼리만 나누세요.
    기대가 없어야 실망도 없어요.

  • 21. 저기..
    '23.8.10 11:29 PM (49.170.xxx.206)

    오빠라서가 아니라 동성형제도 결혼하면 예전같긴 힘들어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오빠ㅡ나ㅡ새언니의 관계와 오빠,새언니가 생각하는 관계는 좀 다를겁니다.
    그리고 새언니한테 너무 촉세우지마세요.
    흙빛이니 적개심이니..
    너무 예민하십니다.

  • 22. 그리고
    '23.8.10 11:32 PM (49.170.xxx.206)

    새언니 생일에 요리해주는거 하지마세요.
    오빠랑 둘이 보내게 그냥 두세요.
    솔직히 내생일에 시누이랑 밥먹고싶은 사람 거의 없어요.

  • 23. 세상에
    '23.8.10 11:34 PM (223.39.xxx.228)

    이상한 시누이만 있는게 아니에요
    이상한 올케도 많죠
    봤을 때 올케는 자격지심과 오누이 질투
    시누이는 별로 잘못한 거 없어요

    여기서 올케가 하고 다닐 말을 적으면
    내 집안 형편알고 무시하듯 혼수 싼 거 사라 하더라
    내가 음악을 틀리니까 꼭 찝어서 무안하게 하더라
    그리고 무슨 원두를 20만원따리를 원하더라
    제정신인가 그래서 내가 선물한다

    이거겠죠 그냥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오빠랑만 연락하고 올케는 명절때나 보면 됩니다

  • 24. ㅇㅇㅇ
    '23.8.10 11:35 PM (220.65.xxx.115)

    저도 저희 오빠랑 진짜 친하거든요?
    제가 사람들한테 '우리언니'이럴 정도로
    결혼 하기전에 같이 쇼핑도 다니고 지금은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은 카톡하고 주말마다 만나서 만나서 다같이 놀고 그래요.
    다들 이런 남매 처음봤다 그런 분들도 많아요.
    정말 다정다감하고 매너좋고 어디 나가면 다 칭찬하는 진짜 그런 오빠 거든요.


    근데 저는 일부러 약간의 거리를 두는편이에요. 생일때도 저는 일부러 뭐 하지 말라고 하고 하지만 새언니 생일은 꼬박 챙겨주고,, 오빠한테 고마운 일 있으면 언니한테 오히려 제가 뭐 사주고 그래요.
    저한테 뭐해주려고 하면 언니 더 챙기라고 그러고..언니 앞에서 일부러 약간 면박도(?)주고..
    언니 있을 때 일부러 전화도 잘 안하는 편이에요.
    저는 아무리 각별한 남매라도 결혼하면 배우자가 1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오빠랑 친하지만 저희 남편이 우리 아가씨 더 챙기고 그러면 너무 싫을거 같아요.
    오빠도 눈치 없이 예쁜 찻잔 볼 때 속으로만 생각하지 뭘 동생이 좋아할거 같다고 입밖에 내놓나요...
    눈치가.. 두 분 다 좀 조절을 하실 필요가..

  • 25. 그리고님
    '23.8.10 11:35 PM (175.223.xxx.221)

    생일 당일에 해 주는 건 아녜요.
    당일은 당연히 오빠랑 보내야죠.
    미리 물어보고 시간 주는 날 합니다.

  • 26. ㅁㅁㅁ
    '23.8.10 11:36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20만원 좀 과한가보죠. 그건 주관적인 거라서.
    문화가 서로 안맞는 거에요
    별거 아닌 일은 가볍게 넘기고.

    새언니와 서로 가까워야 한다거나, 편해야 한다거나 그런 기대는 비현실적이니 버리길.
    원래 멀면서 불편한 관계가 보편적이에요.
    서로 조금 불편한듯 거리 지키며 예의있게 지내면 최선.

  • 27. 그쵸
    '23.8.10 11:3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나도 내 생일에 시누이 요리 먹고 싶지 않아요.
    남편하고만 보내고 싶어요.

  • 28. ㅁㅁ
    '23.8.10 11:37 PM (125.181.xxx.50)

    어릴적에 아무리 오빠랑 사이 좋었어도 오빠 결혼해서 가정 이뤘으면 적절히 선긋고 조심해서 행동하세요
    오빠한테는 여동생이 마냥 어려보이고 예쁠지 몰라도 82에 글 쓸 정도면 원글이도 마흔은 되었을건데 왜 남의 부부 사이에 껴서 어리광을 부리고 오빠와 무슨 특별한 사이나 되는것처럼 의미 부여하고 그래요? 커피잔이나 음악 제목에 사춘기 소녀처럼 큰 의미 부여하지도 말고요, 올케 생일엔 케잌 기프티콘이나 하나 보내고 오빠랑 둘이 생일 잘 보내라 하세요. 솔직히 새언니 입장에서는 얘 뭐야 할거 같은데요

  • 29. 이분 말씀공감
    '23.8.10 11:38 PM (175.120.xxx.173)

    어릴적에 아무리 오빠랑 사이 좋었어도 오빠 결혼해서 가정 이뤘으면 적절히 선긋고 조심해서 행동하세요
    오빠한테는 여동생이 마냥 어려보이고 예쁠지 몰라도 82에 글 쓸 정도면 원글이도 마흔은 되었을건데 왜 남의 부부 사이에 껴서 어리광을 부리고 오빠와 무슨 특별한 사이나 되는것처럼 의미 부여하고 그래요? 커피잔이나 음악 제목에 사춘기 소녀처럼 큰 의미 부여하지도 말고요, 올케 생일엔 케잌 기프티콘이나 하나 보내고 오빠랑 둘이 생일 잘 보내라 하세요. 솔직히 새언니 입장에서는 얘 뭐야 할거 같은데요 2222222

  • 30. .....
    '23.8.10 11:39 PM (118.235.xxx.62)

    새언니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네요.
    그저 원글의 궁예와 억측 뿐이죠.
    원글이 오빠 부인을 질투하는걸로 보여요.

  • 31.
    '23.8.10 11:39 PM (61.100.xxx.96)

    그냥 둘이 잘 살라하세요
    왜 새언니랑 친해지려 하세요

    그냥 오빠가 날 챙겨주면
    그러려니 하시고 신경 끄라고 해요

  • 32. ㅁㅁㅁ
    '23.8.10 11:40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의 '친함'이라던가 '좋은 관계'의 정의가
    자기 중심적이라는 느낌.
    요리해주고, 비싼 선물해주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올케나 시누이가 적당히 모른척 해주고
    만났을때나 유쾌하게 웃어주고 가벼운 이야기나 주고받는 정도를 좋아해요.
    너무 챙겨주면 부담됩니다. 갚아야 하니.

    그리고, 원글처럼 자기 기준으로 상대가 자기를 질투하는 것 같다거나
    표정이 이상하다거나, 흙빛이라거나 이렇게 하는 것도 참 별로에요.
    그냥 자기 해석일뿐. 상대와 확인도 안한건데
    혼자서 안달난걸로 보여요.
    올케가 생각만큼 자기를 좋아하지 않고,
    오빠와 예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실감에.

    이젠 서서히 거리두시길

  • 33. 생일에
    '23.8.10 11:4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내 생일상으로 시누이가 차려주는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명분은 내 생일인데 음식차렸으니 오빠나 가족들이 맛있다 잘한다 인사도 해야 할거고 그러면 생일자는 뻘쭘해지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그리고 받은만큼 줘야 하는데 굳이 받고 싶지도 않은 걸 받고 챙겨야하잖아요 그냥 그런날 안챙겨도 되고 카톡하나면 충분해요.

  • 34. ㅁㅁㅁ
    '23.8.10 11:46 PM (180.69.xxx.124)

    원글의 '친함'이라던가 '좋은 관계'의 정의가
    자기 중심적이라는 느낌.
    요리해주고, 비싼 선물해주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올케나 시누이가 적당히 모른척 해주고
    만났을때나 유쾌하게 웃어주고 가벼운 이야기나 주고받는 정도를 좋아해요.
    너무 챙겨주면 부담됩니다. 갚아야 하니.

    그리고, 원글처럼 자기 기준으로 적개심이 느껴진다거나
    표정이 이상하다거나, 흙빛이라거나 이렇게 하는 것도 참 별로에요.
    그냥 자기 해석일뿐.

    혼자서 안달난걸로 보여요.
    올케가 생각만큼 자기를 좋아하지 않고,
    오빠와 예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실감에.

    이젠 서서히 거리두시길

  • 35. ㄴㄷ
    '23.8.10 11:46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굉장히 올케한테 신경 세우고 있네요.
    오빠 못 놓겠어요? 계속 오빠랑 예전처럼 지내고 싶고 올케가 방해꾼 같아요? 오빠는 이제 올케 배우자. 오빠 잘살게 님이 먼저 거리 두기하세요. 오빠도 님도 눈치가 없는건지 알고도 저러는건지..

  • 36. ..
    '23.8.10 11:46 PM (182.220.xxx.5)

    오빠랑 여동생 사이가 좀 과하네요.
    적당히 거리 두고 사세요.
    오빠는 결혼해서 본인 가정 꾸렸으니 본인 가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님도 결혼해서 본인 가정에 집중하세요.

  • 37. 결혼하면
    '23.8.10 11:49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누구나 남편에게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싶을 거예요. 근데 시엄마나 시누이가 자신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라 느껴지면 좋아할 여자가 어디 있을까요?
    제가 만약 원글 입장이라면 오빠가 나를 신경 써주는 거 고맙지만 오빠는 새언니를 더 신경쓰라고 할 거예요. 선물도 제가 도리어 티셔츠 받는게 마음 편할 것같구요. 왜냐하면 오빠는 나랑 살게 아니라 새언니랑 계속 살아야 하니까요.
    아들 있는데 전 저보다 여친에게 더 신경쓰는거 이해해요. 그래야 자기도 가정 꾸리게 되겠죠.
    저희 남편이 시부모님께 잘할 땐 잘하긴 하지만
    평소에는 무심한데 저한테 더 잘해요.
    그래서 저희 가정은 화목하답니다.
    주변에서 그 가정이 잘살게 하려면 두 사람이
    서로를 가장 1순위로 두게 도와줘야해요.

  • 38. ㄴㄷ
    '23.8.10 11:50 PM (211.112.xxx.130)

    오빠 행복하길 바란다면 눈치있는 님이 거리두기 하세요. 이세상 어떤 여자도 남편이 여동생 여동생 거리는거 좋아할 여자 없어요. 예를 들어 노래제목으로
    옥신각신 할때 모른체했어야지 그 오빠 눈치 되게 없네요.

  • 39. 결혼하면
    '23.8.10 11:51 PM (124.57.xxx.214)

    누구나 남편에게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싶을 거예요. 근데 시엄마나 시누이가 자신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라 느껴지면 좋아할 여자가 어디 있을까요?
    제가 만약 원글 입장이라면 오빠가 나를 신경 써주는 거 고맙지만 오빠는 새언니를 더 신경쓰라고 할 거예요. 선물도 제가 도리어 티셔츠 받는게 마음 편할 것같구요. 왜냐하면 오빠는 나랑 살게 아니라 새언니랑 계속 살아야 하니까요.
    아들 있는데 전 저보다 여친에게 더 신경쓰는거 이해해요. 그래야 자기도 가정 꾸리게 되겠죠.
    저희 남편이 시부모님께 잘할 땐 잘하긴 하지만
    평소에는 무심한데 저한테 더 잘해요.
    무심하니까 제가 더 시부모님을 챙기구요.
    그래서 저희 가정은 화목하답니다.
    주변에서 그 가정이 잘살게 하려면 두 사람이
    서로를 가장 1순위로 두게 도와줘야해요.

  • 40. ker
    '23.8.10 11:52 PM (114.204.xxx.203)

    결혼하고도 남매가 너무 친하면 불편할수 있죠
    오빠랑 친밀한거 좀 자제해야죠

  • 41. ..
    '23.8.10 11:52 PM (112.147.xxx.62)

    남매사이 각별해봤자지

    성인이고
    각자 가정 꾸렸는데
    자기 가정에 충실해야지
    남매가 같이 살것도 아니고

    새언니가 싫어하는거 같으면
    적당히 거리둬요

  • 42. ker
    '23.8.10 11:53 PM (114.204.xxx.203)

    시누 올케 사이 꼭 친할 필요없고
    만나면 웃는 정도면 됩니다

  • 43. ..
    '23.8.10 11:56 PM (112.152.xxx.177)

    오빠와 친하게 지내는게 잘못인가요?
    피를 나눈 가족인데ᆢ

    새언니 의식하지 마시고 오빠랑만 친하게 지내세요.
    남편이 딴 여자랑 바람피우는 것도 아니고 본인 동생 챙긴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여자들 결혼해서 과하지 않는 선에서 친정 챙기고 남동생도 알뜰살뜰 챙겨도 남편들 이런거로 문제 삼는 사람 별로 없어요.

    생일 당일 만나자는 것도 아니고
    님 언급하신 선이면 오빠랑 친하게 지내는거 좋아보여요.

  • 44. 원글
    '23.8.10 11:56 PM (175.223.xxx.221)

    애초에 글을 올린 건 새언니와 관계를 잘 못 풀어나가는 것에 포커스를 둔 거였는데,
    그게 잘못인 거였네요.
    풀고 말고 할 게 아니었네요.
    네, 알아들었습니다.

    씁쓸하고 아프지만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5.
    '23.8.11 12:00 AM (115.21.xxx.164)

    거의 안보고 살아요 원가족에서 결혼해서 나간 오빠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우리는 안보고 사는게 좋구나 결론을 내렸어요 명절에도 부모님 생신에도 안보고 일년에 한두번 경조사 있음 보면 반갑고 그래요 내려놓으셔야해요

  • 46.
    '23.8.11 12:02 AM (118.223.xxx.33)

    삼십년도 전 제 상황과 같아요
    오빠와 제가 정말 각별했어요
    새언니와 결혼할때 제게 먼저 소개해줬고
    학벌등 차이나는 결혼이라 제가 너무 속상해하고
    새언니 맘에 안들어서 오빠집에 아예 안갔어요 ㅎ
    그땐 저도 너무 철이 없어서...
    차리리 그게 나았나봐요
    요즘은 마음으로 늘 응원하는 보기 좋은 사이예요
    조카들 예쁘게 낳아 잘 키우고
    오빠에게도 더없는 아내인 새언니보며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47. .....
    '23.8.11 12:06 AM (221.157.xxx.127)

    원글님도 가정꾸리면 오빠고뭐고 신경도 안쓰일건데 ㅎ

  • 48. 새언니랑
    '23.8.11 12:33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친허게 지낼 필요 없어요. 에의만.지킴됩니다. 님오빠 배우자로 인정하고 사돈 만나듯 예의 차리심되요. 가까워 지려고 억지로 하지마세요. 오빠랑 관계도 예전처럼 드러내놓고 너무 친힌척도 하지마시고요. 배우자가 싫어합니다. ㅇ새 그래야

  • 49. 본글만 보면
    '23.8.11 12:33 AM (124.53.xxx.169)

    님이 잘못하거나 실수한건 없어 보여요.
    그런데요.
    올케 입장에서 남편이 애지중지하는 여동생,별로 예쁘지 않을걸요.
    올케 성정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지만요.
    신혼이라면 웬만하면 그들 사이에 끼지 말고 오빠 올케에게 양보하세요.
    그래도 오빠 마음은 내동생이라 평생 동생에 대한 마음은 변함없을 거예요.

  • 50.
    '23.8.11 12:34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친허게 지낼 필요 없어요. 에의만.지킴됩니다. 님오빠 배우자로 인정하고 사돈 만나듯 예의 차리심되요. 가까워 지려고 억지로 하지마세요. 오빠랑 관계도 예전처럼 드러내놓고 너무 친힌척도 하지마시고요. 배우자가 싫어합니다. 안싫어 했음 님이 신경이 안쓰이겠죠. 그냥 형제만 친허게 지내세요. 대신 너무 자주 보진 마시고요.

  • 51.
    '23.8.11 12:36 AM (119.193.xxx.121)

    친하게 지낼 필요 없어요. 예의만 지킴됩니다. 님오빠 배우자로 인정하고 사돈 만나듯 예의 차리심되요. 가까워 지려고 억지로 하지마세요. 오빠랑 관계도 예전처럼 드러내놓고 너무 친힌척도 하지마시고요. 배우자가 싫어합니다. 안싫어 했음 님이 신경이 안쓰이겠죠. 그냥 형제만 친하게 지내세요. 대신 너무 자주 보진 마시고요.

  • 52. 그냥
    '23.8.11 1:07 AM (88.64.xxx.16)

    님이 질투심이 많아서
    그걸 투사하는거죠.

    새언니는 정상이에요.
    누가 20만원사례 선물을 여동생한테 하나요?
    너무 과하죠.
    커피 원두가 20만원이라니...

    새언니는 정상이에요.

    그리고 반 고호 아니고 고흐.

    고호라고 쓰는걸 보면 나이가 상당히 든 사람같은데...

  • 53.
    '23.8.11 1:11 AM (73.222.xxx.211)

    오빠는 결혼해서 새언니 남편이 되었어요 예전 내핏줄오빠거 아닌거죠. 내가 더 가까운사이라는 마음을 버려애할거같아요 자주 연락말고 내의견내지말고 장단만 맞춰주고… 그러다 아이낳고 나이들어가면 서로들 다 마음이 넉넉해지고 대충지나가지고 그래요

  • 54. ...
    '23.8.11 1:1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합니다
    게다가 자격지심에 과거사 어려운 사람이면 어후~ 올케 아니라 지인으로도 어려워요
    멀리 할 사람이지

  • 55. ....
    '23.8.11 1:17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합니다

  • 56. ....
    '23.8.11 1:2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하고
    필요한 말은 형제들이랑 하지
    올케들이랑 잘 지내겠다 생각 없어요
    좋았다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남 아닌가요

  • 57. 참 이상해
    '23.8.11 1:20 AM (39.114.xxx.245)

    자매는 결혼하고도 각자 남편들 상관없이 잘도 지내면서 남매는 굳이 왜 또 멀어지라고하는지 너무 이율배반적이고 모순이지않나요
    그냥 남매지간에 취향을 잘 아니까 그때그때 말하는거뿐이고
    그리고 이 정도 시누이면 엄청 좋은 관계로 잘 지낼수 있는데 뭘또 멀어져라마라하는지 원

    원글님
    그래도 저 정도 올캐면 그리 나쁘지않은 사람이고 생일때 밥 해먹고 하는거 계속하세요
    부부가 좋은 시간 따로 갖고 시누이가 밥해주는데 저라면 좋은 마음으로 밥 먹을거같아요
    단지 오빠분이 눈치와 센스를 좀 챙겨서 아내앞에서는 동생에게 너무 관심많아보이는듯한 언행은 좀 조심하면 좋을거같네요(오빠에게만 살짝 얘기하세요)
    사람 심리가 그렇드라구요
    시누이가 갖는 자격지심이나 시샘이나 질투 이런것도 어쩜 지극히 자연스런 감정이기도 하구요
    원글님 좋은 분 같은데 안타깝지만 마음을 강하게 먹고(^^)댓글즐에 너무 상처받지말고 좋은 관계 유지하세요

  • 58. ...
    '23.8.11 1:2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하고
    필요한 말은 형제들이랑 하지
    올케들이랑 잘 지내겠다 생각 없어요
    좋았다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 몸 사리는 남 아닌가요

  • 59. ....
    '23.8.11 1:2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하고
    필요한 말은 형제들이랑 하지
    올케들이랑 잘 지내겠다 생각 없어요
    좋았다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 몸 사리는 남 아닌가요

  • 60. ....
    '23.8.11 1:2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하고
    필요한 말은 형제들이랑 하지
    올케들이랑 잘 지내겠다 생각 없어요
    좋았다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 몸 사리는 남 아닌가요
    그리고 자매들이 잘 지내는 이유는 남편들이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 61. .....
    '23.8.11 1:26 AM (1.241.xxx.216)

    아무리 친남매라도
    오빠가 결혼했다면 거리를 두세요
    은연중에 하는 행동이나 말에서 남다르게 느껴진
    부분들 무지 많았을겁니다
    그게 애초에 결혼전부터 불편했을거에요
    보통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가까워도 힘들듯이 어차피 새언니 입장에서는 마찬가지에요
    님이 결혼을 한다면 조금은 더 나아지겠지만 지금은 그리 편한 관계는 아니네요
    언니가 어찌 느끼든 신경쓰지마시고 오빠가 독립했으니 알아서 잘지내기만 바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는 집도 남매 사이가 남달랐는데 오빠는 일찌감치 결혼해 얼마안있어 해외로 아예 나가 살고 그 여동생은 40대후반인데 지금도 싱글이에요
    그집을 보면서 너무 자랄때 친한게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싶었던게 그 여동생은 오빠같은 사람만 찾더라고요 맨날 붙어다녔거든요
    님도 이제는 다른데 신경을 돌리셔서 더 재미나고 즐거운 취미나 운동등 활동들을 해보세요

  • 62. ....
    '23.8.11 1:2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하고
    필요한 말은 형제들이랑 하지
    올케들이랑 잘 지내겠다 생각 없어요
    좋았다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 몸 사리는 남 아닌가요
    그리고 자매들이 잘 지내는 이유는 남편들이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 63. ...
    '23.8.11 1:37 AM (218.55.xxx.242)

    왜 올케언니랑 잘 지낼 생각을 해요
    수더분한 사람이면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과거도 그렇고 자격지심에 꽁한 부분도 있는거 같은데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님도 어떤 타입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그냥 미워하지 않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랑 잘 지내는거보다 오빠네 부부내외가 사이 좋은게 더 중요하죠
    이래서 남매가 결혼후에 왕래하며 지내긴 어려워요
    전 올케 전번도 몰라요
    그냥 일년 두세번 얼굴보고 인사하고 말 최대한 적게하고 조심하고
    필요한 말은 형제들이랑 하지
    올케들이랑 잘 지내겠다 생각 없어요
    좋았다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 몸 사리는 남 아닌가요
    그리고 자매들이 잘 지내는 이유는 남편들이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 64. ...
    '23.8.11 3:06 AM (221.138.xxx.139)

    새언니가 별로네요.
    이상하누시누이만 있는 건 아니죠.
    동기간이라는건 특별하고 각별한 존재이고 관계인데...
    위로 드립니다.

  • 65. 오빠가
    '23.8.11 3:10 AM (112.159.xxx.111)

    결혼을 왜 했나 싶네요
    여동생 챙기며 오래오래 잘 살면 될것을
    올케 입장 이해돼요
    마누라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온통 여동생 여동생이라며 머리 속에는 여동생 뿐이니 화가 날 밖에요
    울집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처자식은 없고 여동생만 있죠 처자식 생일은 몰라도 여동생 생일은 챙기는 사람요
    그 정도는 아닐지라도 여동생에게 과한 관심은 올케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 아니예요

    원글님도 결혼 했는데 남편이 내겐 소원하게 하면서 늘 여동생만 챙긴다면 기분 나쁘겠죠
    첫째는 오빠가 제대로 처신 못한 잘못이고
    여동생도 결혼한 오빠는 예전의 오빠가 아니니
    오빠 가정이 화목하도록 멀리 하세요

  • 66. 거리 두세요
    '23.8.11 4:16 AM (222.101.xxx.35)

    저는 아무리 각별한 남매라도 결혼하면 배우자가 1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오빠랑 친하지만 저희 남편이 우리 아가씨 더 챙기고 그러면 너무 싫을거 같아요.
    오빠도 눈치 없이 예쁜 찻잔 볼 때 속으로만 생각하지 뭘 동생이 좋아할거 같다고 입밖에 내놓나요...
    눈치가.. 두 분 다 좀 조절을 하실 필요가.. 22222222

  • 67. ㅇㅇ
    '23.8.11 4:18 AM (210.126.xxx.111)

    오빠가 결혼해서 자기 가족을 가지게 되었는데
    원글님은 왜그리 오빠한테 질척거리고 있나요?
    장가보낸 아들 며느리한테 질척거리는 시애미 짓이랑 똑 같아 보여요
    원글님이 하는 행동이
    여기에서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는 시애미가 하는 짓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 68. ??
    '23.8.11 5:10 AM (211.105.xxx.68)

    흡족하지 않은 상태로 결혼을 했다는건 글에 나오는 인물중 누가 흡족히지 않았다는건가요?
    부모님? 오빠?올케? 아니면 님이요?
    님이 흡족하지 않았던거라고하면 너무 님 스스로를 크게 생각하는 중인거 아닌가요.
    결혼하는데 시누이가 흡족하던가 말던가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그리고 올케 반응이라고 하는 것도 다 올케표정보고 님이 짐작하는거 같은데 올케한테 너무 부정적인 관심이 많아보여요.
    내내 올케한테 적개심이 느껴진다면 올케가 적개심을 보인다기보다는 그냥 원래 내성적이고 붙임성이 적은 차가운 성격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밝고 유쾌하고 다정한 성격인데 님만보면 얼굴 굳히는 사람인가요?
    결혼하고 애까지 낳고나면 진짜 친했던 자매지간에도 일년에 얼굴 몇번 보기 힘들어요. 생일에도 얼굴 못보구요.
    생일마다 시간내서 시누를 꼭 거쳐가야하는 올케도 안됐네요.
    님 위주로 뭔 예쁜 찻잔이니 음반명이니 별 중요하지도 않고 보통은 기억도 못할 대화 하나하나 곱씹어보면서 올케가 나를 좋아하질 않아..하는거 정상 아닙니다.
    올케가 님을 진짜로 싫어했으면 자기 생일이라고 님 만나러 오지도 않아요.

  • 69. ㅇㅇ
    '23.8.11 5:54 AM (119.69.xxx.105)

    새언니를 한수 아래로 보신거 같군요
    집안 수준 형편 교양수준 전반적인거를요
    님입장에서는 새언니가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고
    새언니가 보기엔 시누이가 우월감이 있는거죠
    그런 미묘한 감정 다 느끼고 읽히거든요
    가까워지기엔 어려운 거리를 두게만들죠

    별로 호감이 아닌 상대(새언니)와 왜 가까워지고 싶으세요?
    오빠 때문이죠?
    오빠가 신경이 쓰이는거죠
    내가 슬쩍 올케 무시하는건 상관없는데 오빠가 언제부터인가
    달라지는거 같고 그게 올케가 나를 안좋아해서 인거같아서 때문인가
    싶어서요
    오빠는 인제 새언니의 가족이니까 새언니한테 더 공감하겠죠
    그러려니 하세요
    각별한 오빠지만 새언니의 남편이고 그게 먼저에요
    나와 멀어지는듯 해도 그게 당연한거다 하고 마음 먹으세요
    새언니가 왜 나를 싫어하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남의 마음을 바꿀수는 없어요
    사람 싫어하는 이유는 수백가지인데 그걸 다 어떻게 찾아내서
    돌려놓을수 있겠어요

  • 70. 오빠가문제군요
    '23.8.11 6:25 AM (108.41.xxx.17)

    새언니란 사람이 지금 남편으로부터 온전한 사랑과 믿음을 받는다는 확신이 없고.
    원글님 오빠가 자꾸 원글님으로부터 자기 아내를 승락받았다는 확인을 하고 싶어하고 그게 새언니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어요.
    원글님은 오빠한테... 내 기분보다 새언니 기분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말을 끊임없이 해 주고 오빠에게 누가 더 중요한지 (당연히 새언니입니다)
    인지시켜 줄 필요가 있어요.

  • 71. ㅇㅇ
    '23.8.11 8:02 A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

    누가봐도 오빠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글만보면 오빠가 와이프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고
    내동생 나하고 친한걸 누가 뭐랄거야... 하는 태도예요.
    자기랑 마누라랑 같이 쓸 찻잔 사면서
    내동생이 좋아할거라는 말 하면 어떤 아내가 좋아하겠어요??
    이상한 남자네요.

  • 72.
    '23.8.11 8:33 AM (210.217.xxx.103)

    오빠는 왜 그렇게 자주 만나요?

  • 73. 수렴청정
    '23.8.11 8:55 AM (45.92.xxx.13)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읽고 떠오른 말이예요
    뭔가 드리워진 발 너머에서 사람들이 나를 신경쓰고 나를 받들고 나를 만사의 중심에 두어야 맘이 놓이는 사람인듯한 인상이요
    오빠와의 사이가 각별해서 오빠도 새언니도 나를 대할 때 쩔쩔매야 될 것 같은..

    관계는 내 뜻대로 풀리지 않죠
    관계는 일방이 아니라 양방이므로
    상대방과 내가 같이 만들어내는 반응이고 결과지 한쪽만의 의도나 기대나 가치관으로 형성이 안됩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게 당연하고 싱글 오빠와 싱글 여동생의 관계에서 오빠의 결혼으로 인해 오빠는 새언니와 가족을 이루고 원글님은 올케가 되고 미혼 여동생으로 법적인 새로운 관계의 재정립이 되었으니 그에 따라 다 변해야 하죠
    원글님과 오빠가 각별했다지만 이제는 오빠와 새언니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각별한 사이가 되었으니까요
    원글님도 어서 새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인생을 사세요

  • 74. 수렴청정
    '23.8.11 8:58 AM (191.101.xxx.178)

    이 글을 읽고 떠오른 말이예요
    뭔가 드리워진 발 너머에서 사람들이 나를 신경쓰고 나를 만사의 중심에 두어야 하고 내가 명령하는대로 사람들이 나를 받드는게 당연한듯한
    오빠와의 사이가 각별해서 오빠도 새언니도 나를 대할 때 쩔쩔매기를 바라는듯한

    관계는 내 뜻대로 풀리지 않죠
    관계란 일방이 아니라 양방이고요
    상대방과 내가 같이 만들어내는 반응이고 결과지 한쪽만의 의도나 기대나 가치관으로 형성이 안됩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게 당연하고 싱글 오빠와 싱글 여동생의 관계에서 오빠의 결혼으로 인해 오빠는 새언니와 가족을 이루고 원글님은 올케가 되고 미혼 여동생일뿐인… 법적으로 새로이 관계 재정립이 되었으니 그에 따라 오빠도 원글님도 변해야 하죠
    원글님과 오빠가 각별했다지만 이제는 오빠와 새언니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각별한 사이죠
    원글님도 어서 새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인생을 사세요

  • 75. 평소에
    '23.8.11 9:34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여동생 얘기를 얼마나 해대길래....
    원글님이 뭘 더 허지 않아도 이미 짜증스러운 남편일듯요

  • 76. 팩트
    '23.8.11 9:50 AM (125.177.xxx.96) - 삭제된댓글

    사람은 보통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사실에 집중하는 편이예요.

    원글님 이야기도 사실이 무엇인지 가려서 읽어보면
    별 문제 아닌 것 같아요.
    그 외 원글님의 관점 즉, 생각과 감정을 추려보면
    오빠의 실망, 새언니의 상처, 이상한 적개심, 흙빛의 얼굴 등
    모두 너무 주관적이죠.
    어느정도의 자기 관점도 필요하지만
    사실이 무엇이고 그것을 다양한 관점으로도 생각해본다면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77. 님이
    '23.8.11 10:21 AM (180.229.xxx.203)

    글 보니까
    올케를 엄청 의식 하네요.
    그리고 생일 선물 원두 사준거
    올케가 화낸건 어떻게 알게 된건지..
    이거 하나만 봐도
    대충 분위기 짐작이

    오빠랑 아무리 사이가 좋았어도
    한가정을 이루었으니

    소본듯 닭본듯

  • 78. 소금
    '23.8.11 10:24 AM (180.229.xxx.203)

    에피소드가 많다니
    더웃김

    시자들이란 이래서
    본인 잘해준거만 꿰고 있네
    상대는 원치도 않는데

  • 79. 원글님이야말로
    '23.8.11 10:38 AM (117.111.xxx.122)

    새로 들어온 새언니를 너무 의식하고
    마치 각별한 남매 사이를 깨는 침입자로
    인식하고 있네요. 자신은 모르겠지만...
    3자가 보기에도 그렇게 느껴지는데 당사자는 모르겠어요? 다 느끼죠. 그러니 방어적으로 나오는거고.
    오빠가 새언니 먼저 소개시켜주려는 거는
    또래 여동생이 새언니를 환영해주고 둘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래서지 무슨 허락받으러
    보여주려고 했겠어요?
    벌써 새언니에 대한 못마땅함을 오빠와 새언니에게
    처음부터 표출한 거나 다름없어요.
    오빠도 동생 얘기하고 먼저 소개해준다 했을텐데...
    원글이 믿는 오빠라면 오빠가 선택한 새언니를 두팔
    벌려 환영해주길 오빠는 원하지 않았겠어요?
    각별했던 오빠를 빼앗긴 기분이 들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오빠랑 계속 살 거 아니잖아요?
    오빠는 온전히 새언니랑 새 가정을 이뤄야지요.
    마치 내가 오빠랑 더 가까운 사이라는 걸 새언니에게 과시해서 얻을게 뭐 있나요?
    오빠가 불행한 가정을 만들길 바라지 않는다면
    지금의 그런 행동들과 생각들을 다 그만둬야해요.

  • 80. 윗님
    '23.8.11 10:44 AM (180.229.xxx.203)

    말씀이 다 맞아요
    근데
    원글이 쉽게 안될거 같아요.
    글 내용 보니 너무 유치 하고
    본인 주장이 강해서

  • 81. 그냥
    '23.8.11 11:18 AM (112.155.xxx.85)

    시누짓.

    이제 와서 잘해보려고 애써봤자 원점으로 못 돌려요

  • 82. 결론
    '23.8.11 11:31 AM (180.230.xxx.166)

    님도 결혼했다면 가정에 충실하시고
    안했다면 본인 개인일에 충실하며 살고
    오빠네랑은 경조사떄 보고
    새언니랑은 친해질 생각은 하지 말고 그냥 두세요
    본인이 결혼 안해봤거나 시누가 없거나 그래서 모르나보네요
    시누 올케 사이가 친해질수 있는 사이인지
    거기다 생일떄 밥은 왜해주나..본인이 좋아서라는데
    그 새언니 억지로 가는거일거고

  • 83. ㅇㅇ
    '23.8.11 11:45 AM (119.69.xxx.105)

    첫번 에피소드에 원글님의 마음이 읽혀요
    오빠는 내편들어달라는 뜻으로 결혼전 여친을 여동생한테
    소개시켜준다는 건데
    원글님은 부모한테 합격못할지도 모르는 여자를 내가 왜 만나냐
    식이니 당연 서운하죠
    그때는 오빠랑 워낙 친한사이고 착한오빠가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자기 와이프 탐탁치 않아하는 여동생이 오빠라고
    무한정 이쁘겠어요
    그래서 점점 거리가 멀어져갔겠죠 오빠랑도
    애초에 새언니랑은 가까워질수가 없었을거구요
    윗분 말대로 알게 모르게 시누이짓 한게 많을거에요
    올케 생일에 원글님이 한껏 솜씨자랑해서 초대해서
    자기가 주인공 만드는 자리
    올케가 편했을까요
    서로 친한사이고 좋아하는 사이라면 모를까
    열등감 느끼는 올케입장에서 거절도 못하는 가시방석이었겠죠
    자식이 부모초대해서 밥상 차려드리는 거와는 전혀 다른 자리죠
    시누이가 호스트가 되서 자기 솜씨 자랑하는거니까요

  • 84.
    '23.8.11 11:46 AM (223.38.xxx.154)

    새언니와 원글님 코드가 잘 안맞는 거에요.
    그런데 안타깝지만 서로의 코드를 고칠 수 없어요.
    새언니가 원글님께 완전히 맞추든지, 원글님이 새언니에게 완전히 맞추든지 둘 중 하나에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빠를 배제하고 둘이서 관계의 블럭을 작지만 하나 하나 쌓아가는 거에요.
    원글님이 봤을 때 생일 선물로 고작 2-3만원 주는 사람 별로라면 사실 관계는 끝이에요 ㅠㅠ 뭔가 장점을 찾아서, 2-3만원이어도 괜찮아가 아니라 좋은 점이 있네. 진심으로 인정할 수 있어야 관계가 시작돼요.

  • 85. ...
    '23.8.11 11:53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며느리 생일은 시부모님이 챙겨주는게 자연스럽죠.
    부모님의 역할은 없나요?
    부모님이 제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자매끼리 또는 남매끼리 유난한 집을 여러번 봤어요.
    배우자입장에서는 좋을게 없어요.
    정서적으로 서로 부모역할이라 당사자들은 모르지만 상대 배우자가 보기에는 과한 면이 많을 수 있어요.

  • 86. . . .
    '23.8.11 12:03 PM (180.70.xxx.60)

    잘해보긴 뭘 잘해봐요
    잘 하지 말고 신경을 끄세요
    요리를 왜 해 줍니까 올케 생일에
    만나는 회차만 늘어나는걸

  • 87. 시부야12
    '23.8.11 12:09 PM (121.182.xxx.246) - 삭제된댓글

    시누가 뭔가 착각 속에 살고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부질없는 신경끄시고 제 갈길 가세요.

  • 88. ㅁㅁ
    '23.8.11 12:09 PM (118.235.xxx.91)

    제가 남동생이랑 각별해요. 둘다 결혼전이긴 하지만 해외여행도 둘이 다녔을 정도로요. 어릴때부터 잘 맞았고 둘이 놀면 재밌고 사춘기때도 투닥거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동생 결혼하고는 거리둡니다. 연락 먼저 잘 안해요. 지 가정 꾸리기도 바쁜데,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 정도에 만나면 됐지.. 뭘 밥을 해주고 이것저것 할 것도 없어요. 충분한 시간이 이 상태로 흐르면 새언니든 올케든.. 시누이에 대한 파악이 되고 편안해지면 저절로 서로 가끔만나 차마시는 사이까지 되긴 하는데, 그것도 그쪽에서 먼저 연락오게 만들어야지 내가 하면 안돼요

  • 89. 시부야12
    '23.8.11 12:10 PM (121.182.xxx.246)

    원글이 뭔가 착각 속에 살고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부질없는 신경끄시고 제 갈길 가세요.

  • 90. 올케이자 시누이
    '23.8.11 12:14 PM (119.202.xxx.234)

    저도 올케이자 시누이 입니다
    시누이들이 올때는 늘 부엌떼기 자처해 음식 만들어주고~
    시어른들께 공경하는 모습 보여야 원만하고~

    친정 올케들에겐 ~늘 내가할께하고 바리 바리
    싸들고 가서 챙겨가줘야 ~
    시누이 오는것 반깁니다

    올케든 시누든 어느 한쪽이 무조건 희생한다 싶어야
    그나마 원만하게 지낼수 있는 사이입니다

    그런사이는 부모 자식간에나 가능한일입니다
    그걸 올케와 하시겠다는 말씀으로 보이는데~
    그정도 희생하실 각오 있으시면 모르겠습니다만

    적당이 거리를 두시면 서로가 편하답니다^^

  • 91. ㅋㅋ
    '23.8.11 12:15 PM (175.119.xxx.174)

    두 남매가 참 이기적이네
    글처음부터 오빠와 각별한 사이라는거 말하는거 보니
    너 오빠의 아내가 되었지만 오빠랑 나는 그보다 훨씬 더 끈끈한 사이 그 어떤 무엇도 끼어들수 없는 혈육이다.
    이거 암묵적으로 탑제해놓고 있으면서 잘지내보긴 뭘잘지내 ㅋㅋ
    거기다 남편이란 작자는 눈치도 없이 지 여동생이 훨씬 낫다고 대놓고 말하질않나
    뭐 평소에도 지 여동생자랑질 비교질 얼마나 해댔을지 안바도 비디오
    그런거 아는지 모르는지 눈치 없지 해맑게 음악트랙,찻잔 평가 운운...
    거기다 대체 생일에 왜 끼어들어요?
    제발 성인이면 둘이 잘지내라하고 낄낄빠빠좀 제발
    워낙 남다른 오누이면 오빠결혼생활도 잘할수있게 성인답게 행동좀 해요
    뭐 글은 주절주절 억울하다는 뉘앙스인데 다보여요. 아무리 잘못없게 써도 다 보인다구요.
    이제 오빠은 결혼생활 알아서 하게 놔주시고 오라해도 가지마요.
    참 오빠가 노답이면 님이라도 정신줄 제발
    얼어죽을 각별한 사이는 나원 ㅋㅋ

  • 92. 그냥
    '23.8.11 12: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오빠가 결혼후엔
    남보다 나은 사이다 정도만 돼도 성공이예요.
    남자들은 배갯밑 송사에 빠져버리고
    좋게 말해 자기집 평화가 우선이라...
    특히 부모님 아프시고 돌아가시면서 유산문제까지 얽히면...
    그러니 지금이라도 오빠와 개인적인 연락 줄이고 내 가정에 충실하세요.

  • 93. ᆢᆢ
    '23.8.11 12:23 PM (211.178.xxx.241)

    전 오빠랑 그저그래요
    근데 올케가 오빠를 전혀 안 챙겨요
    암 수술 한 날도 병간호 안 하고 회식 있다고 갔어요
    어쩔 수 없어 내가 병실 있고 그 뒤 식사도 가끔 쨍기는데ㅡ같은 단지 살아요ㅡ
    오빠가 나랑 친해보이는지 싫어하네요
    그럼 자기가 잘 챙기든지...

    오빠나 남동생과는 배우자 때문어라도 너무 애틋하면 안 돼요
    여기 며느리 하소연이 며느리 들이고 시모가 며느리를 시앗 보듯 한다잖아요 시누도 한 발 떨어져야 부부사이 별탈 없어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시모 시누 동서 등등 다 남편 주위의 여자 정도로 보일 수 있어요

  • 94. 무지개
    '23.8.11 12:36 PM (211.234.xxx.117)

    저는 시누이면서 새언니입장이에요
    저또한 친정 오빠랑 친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마음은 오빠를 그냥 놔주세요
    결혼하고도 그렇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그냥 넣어두시고요
    그냥 그렇게 각자 사세요 적당히만 하시고요
    새언니랑 친하게? 그런 사이는 없어요 특히나 요즘엔
    부담이에요
    오빠가 잘 살길 바란다면 그냥 두세요 그게 도와주는겁니다

  • 95. 동갑이라
    '23.8.11 12:3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별거 아닌걸로도 아웅다웅 하는거 같은데
    멀리 보세요.

    올케야 남이지만
    오빠에게 여동생은 어린시절을 같이했던
    마음속 고향같은 존재

  • 96. 아니...
    '23.8.11 12:40 PM (116.126.xxx.85)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세요
    원글도 결혼했는데 그런 시누가 떡 버티고 있으면
    예쁘겠나요??
    원글님이 듣고 느낀것만도 이만큼인데
    집에서는 얼마나 동생동생 그러고 살았겠어요

    제 보기엔 올케가 많이 참는걸로 보여요

    원래 남편이 시부모한테도 대면대면하고
    시누도 남보듯이 하면
    내가 챙기고 내가 전화하고
    남편을 타박하면서 식구들한테 좀 잘하라고
    잔소리하게 되는데

    내남편이 발벗고 나서서 시모 챙기고
    시누 이름 불러가면서 맨날 걔가 이거좋아해 저거좋아해
    그러면 나는 챙기고 싶다가도 그맘이 싹 사라지는거예요

    관계를 잘 하고 싶다고요...?
    그럼 우선 오빠를 불러서 얘기 하세요
    나는 새언니랑 잘 지내고 싶은데
    오빠가 발벗고 나서서 날 챙기면 언니가 섭섭하고
    낄자리가 없다고 느끼니까
    내 얘기, 나 챙기기, 내선물 그런거 다 생략하라고요

    그럼 그 뒤로는 원글님이 새언니랑만 연락하면서
    오빠는 보너스 정도로 같이 하면서
    다같이 즐겁게 지낼 수 있어요

  • 97. 언니인여자
    '23.8.11 12:55 PM (125.141.xxx.3)

    저에게 두 살 터울 여동생이 있는데 제가 정말 그애를 사랑하고 서로 가까워요.
    제가 그 애에게 큰 돈을 여러번 줬어요 그러면서 생각한게 나한테 만약에 남편이 있다면 이게 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 오죽하면 저희 이모들이 보고 너네는 도대체 왜이렇게 모든 것을 다 공유해? 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거든요. 남매지간이나 형제 자매 다 똑같은 기준으로 본다면 새언니가 느끼는 감정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걸 탁 무시해버리면 감정이 되게 쌓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그래서 결혼 90살쯤 Ai 남친과 하려고 합니다.

  • 98. ....
    '23.8.11 1:01 PM (106.102.xxx.141)

    결혼한 오빠 싱글일때하곤 다르죠
    오빠에게 가장 각별해야 할 사람은 새언니에요. 원글은 조금씩 거리를 두시는게 좋아요. 오빠를 가지고 경쟁할 필요가 뭐있나요.

  • 99. 오빠가...
    '23.8.11 1:15 PM (211.170.xxx.35)

    오빠가 문제같아요.
    결혼하고 나서 음식할때마다 누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봐.
    신혼초 누나집 근처로 출장가면 저녁먹고, 자고올때도 있고 그러는게 너무 싫었어요.
    누나는 잘못이 없는데 남편이 너무 설치니깐 누나가 괜히 미웠던적이 있었어요.
    오빠분이 처신을 잘 해야할듯.

  • 100. ..
    '23.8.11 1:17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오빠가 잘 못 하는데요.
    결혼해서 아내한테 얼마나 잘 하는진 모르겠지만
    여동생이 항상 아내보다 우선하는 듯.

  • 101. .....
    '23.8.11 1:17 PM (106.245.xxx.171)

    뭐 정말 문제가 있는거라면 상호간 다 잘못이 있겠지요...근데 여동생 생일에 20만원짜이 선뭉도 못해주나요? 200만원짜리도 아니고.. 결혼했다고 남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 102. 뭔가
    '23.8.11 1:29 PM (108.172.xxx.149)

    이제 가장이 된 오빠
    새언니가 1순위가 되게 도와주세요
    새언니 입징에선 뭔가 좀 얄미울 것 같아요

  • 103. ........
    '23.8.11 1:30 PM (58.122.xxx.178) - 삭제된댓글

    사소한 거에 의미부여 기싸움해서 혼자 이겼다고 생각하고 정신승리하는 스타일이군요.
    올케가 착하네요..

  • 104. .........
    '23.8.11 1:35 PM (58.122.xxx.178) - 삭제된댓글

    사소한 거에 의미부여 기싸움해서 혼자 이겼다고 생각하고 정신승리하는 스타일이군요.
    표면적인 언행이랑 본심이 완전히 다르고 그게 글로 너무 잘 나타나는데 본인은 잘 숨기고 있다고 착각하는 스타일..
    올케가 착하네요..

  • 105. ..........
    '23.8.11 1:35 PM (58.122.xxx.178) - 삭제된댓글

    사소한 거에 의미부여 기싸움해서 혼자 이겼다고 생각하고 정신승리하는 스타일이군요.
    표면적인 언행이랑 본심이 완전히 다르고 그게 글로도 너무 잘 나타나는데 본인은 잘 숨기고 있다고 착각하는 스타일.. 올케가 많이 착하네요..

  • 106. 흠..
    '23.8.11 1:38 PM (183.109.xxx.12)

    죄다 추측이잖아요 ㅜㅜ
    오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여동생이 아닌, 자신의 배우자예요.
    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면, 저 둘 사이에 끼지 못해 안달난 사람처럼 보이고 저변에 자신이 새언니보다 우월하고 낫다는 생각이 깔려있는 것 같아요.
    상대가 눈치 챌 것 같은데,,,, 님을 한번 돌아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님이 원해서, 새언니 생일날 요리로 대접을 하는거지, 새언니가 님한테 요리로 자길 대접해달라 한 적 없잖아요... 너무 자기중심적 사고예요.

  • 107. 원글님은
    '23.8.11 2:02 PM (211.250.xxx.112)

    오빠랑 친한데 새언니가 생겼으니 이제 우리 셋이서 쎄쎄쎄..라고 생각하셨겠으나..이제 원글님은 오빠 부부를 집안 행사때 보면 반가운 사람으로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 108. ㅇㅇ
    '23.8.11 2:05 PM (223.62.xxx.175)

    그리고 님이 원해서, 새언니 생일날 요리로 대접을 하는거지, 새언니가 님한테 요리로 자길 대접해달라 한 적 없잖아요... 너무 자기중심적 사고예요. 22222

    이래서 결혼할 때 너무 사이좋고 다복한 집 피해야 하나봐요
    왜 내 생일이라고, 시누이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매년 그랬을 거 아니예요?
    결혼하고 나서 자기 생일이라고 매 생일마다 시누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진짜 드물거예요.
    이것부터 되게 희한한데 본인들은 자기들이 평범하지 않다는 거 절대 인정 안하시겠죠
    원글님 올케같은 사람이나 아직도 자기 생일날 시누 만나러 가는거지
    보통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생일날 서로 보는 거 그만두자고 말 나왔을 거예요

  • 109. 브라더컴플렉스
    '23.8.11 2:06 PM (116.34.xxx.234)

    오빠는 새언니의 남자에요.
    새 가정에사 행복하게 살아야할
    남의 남편.

  • 110. ..
    '23.8.11 2:13 PM (1.251.xxx.130)

    친하신거 같은데요
    혼수도 고가의 혼수해오라 그러면
    그걸로 시집살이라 어떻게든 욕하죠
    지금정도로만 유지하고 사세요
    더친하면 자매죠
    자매사이까지는 못되는 관계에요

  • 111. ..
    '23.8.11 2:18 PM (112.145.xxx.43)

    오빠 부부 잘 살길 바란다면 그냥 정서적으로 거리두세요 오빠는 출가 외인이다!!
    글 보면 결혼 했지만 오빠는 올케 너보다 나를 더 챙겨(우월감_)
    그런데 그게 새언니한테 미안하네..
    하지만 난 착하니까 올케 생일도 직접 요리해서 챙겨줄께 하는 느낌들어요

    원글님..특별한 오누이 관계라고 강조하시는데 물론 거기엔 오빠 문제도 커요
    그런데 그건 원글님이 어쩔수 없는 문제니 원글님이 할 행동만 생각하세요
    오빠 부부 잘살길 바라면 뒤로 빠져주세요
    시누이랑 올케는 1년에 2~3번만 보면 됩니다
    명절,부모님 생일..사실 딱히 그때도 안 봐도 되요

    생일 안챙겨도 되는데 챙기고 싶은 기프트콘만 보내세요
    대부분은 생일에 시누이가 음식해서 주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음식 해주는 건 고맙긴한데 왜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지가 해주고싶어 하는거에 먹어야하고 감사인사 해야하는지 ...어쩌라고 싶거든요

    그냥 선물이나 현금 보내세요 (이것도 보내지 말고 하고 싶네요 )

  • 112. ..
    '23.8.11 2:21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내 생일 잊지 않고 띠뜻하게 밥 차려주는 시누 저는 고마울거 같아요
    그런데 올케가 시누이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게 느껴지네요
    저 같으면 자주 안봐요 올케가 따뜻한 시누이를 만난걸 고마운줄을 모르네요

  • 113. ...
    '23.8.11 2:22 PM (114.200.xxx.116)

    내 생일 잊지 않고 따뜻하게 밥 차려주는 시누 저는 고마울거 같아요
    그런데 올케가 시누이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게 느껴지네요
    저 같으면 자주 안봐요 올케가 따뜻한 시누이를 만난걸 고마운줄을 모르네요

  • 114.
    '23.8.11 2:31 PM (58.79.xxx.141)

    두 남매가 참 이기적이네
    글처음부터 오빠와 각별한 사이라는거 말하는거 보니
    너 오빠의 아내가 되었지만 오빠랑 나는 그보다 훨씬 더 끈끈한 사이 그 어떤 무엇도 끼어들수 없는 혈육이다.
    이거 암묵적으로 탑제해놓고 있으면서 잘지내보긴 뭘잘지내 ㅋㅋ
    거기다 남편이란 작자는 눈치도 없이 지 여동생이 훨씬 낫다고 대놓고 말하질않나22222222222

  • 115. ..
    '23.8.11 2:35 PM (1.251.xxx.130)

    저희시댁은 시누이가 다른지역삼
    제생일은 안챙기는데 남매끼리 선물은 주고 받던데요
    굽네꺼 치킨이랑 피자세트주고
    교촌이랑 치즈볼세트주고
    명절도 당일에갔다 시누이 담날 온데서
    담날 오후에 또가요 친정은 시댁이랑 같은지역
    친정은 자매끼리 선물 주고 받아요
    돈으로 주던지 밥을 사던 챙겨주고 암튼그래요
    전 밥해주면 고마울꺼같네요
    누가 제생일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 116. ..
    '23.8.11 2:37 PM (1.251.xxx.130)

    곡으로 이곡이맞다 티카타카야 친자매도
    1년 365일 그러는데
    님이 새언니가 서운하고 상상 자격지심같네요 시누이 올케가 자매처럼 친해지긴 어렵죠 그정도 선만 유지해야지 어쩌겠어요
    전 오빠가 없지만 친오빠 있음
    점심시간 연락해 오빠나 이거사줘
    조르기도 할텐데 어려운거겠죠

  • 117. 식구라도
    '23.8.11 2:56 PM (180.67.xxx.207)

    거리가 필요해요
    더군다나 혈연이 아닌 관계는
    시간과 거리가 필요하구요
    님이 진심으로 오빠부부를 아끼고 사랑하면 그 진심은 천친히 전해지겠죠
    지금처럼 결혼전과 같은 남매간의 관계를 원하면 새언니랑은 가까워지기 힘들거 같네요
    그들도 새로운 가족이 되어갈 시간이 필요한데
    님이 불쑥 불쑥 등장하면 새언니 입장에선 불편할거 같은데요
    저랑 새언니도 동갑인데 서로 말이 그다지 없지만 오랜기간 봐오고 겪어봤기에 지금은 오빠보다 더 감정적으로 가까움을 느낄때가 많아요
    식구가 되어가는덴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18. 인생은 길어요
    '23.8.11 3:05 PM (58.231.xxx.222)

    천천히 걸어간다 생각하세요.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듯 급하게 가까워지는 관계는 급하게 끝날수도 있어요. 멀어지는 게 아니라 끝이 나 버릴 수도 있다구요. 그런데 올케-시누 관계는 끝나버리면 여러모로 슬퍼지는 관계예요.

    위에 30년 전 본인과 올케 이야기 해 주신 118.223님 말씀이 맞아요. 본인은 올케가 맘에 안들어 오빠집에 안갔다지만 중요한 건 오빠집에 안갔다 이거거든요. 의도치않았으나 적절한 거리 유지가 되었고 그 덕에 보세요, 30년 지난 지금 좋은 올케 시누 관계라잖아요.

    30살 넘어 서로의 취향이나 성격이 다 정해진 다음에 만난 사이잖아요. 너무 급하게 가까워지면 상대가 싫어하는 게 뭔지 몰라 실수할(의도하지 않은) 가능성이 커져요. 법으로 만난 가족은 피로 엮인 가족과 달라서 한번 깨지면 붙질 않아요. 그러니 긴 호흡으로, 우린 어쨌든 앞으로 오십년은 더 봐여하는 사이다, 친하지 않아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강제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있다 그 시간동안 천천히 알아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완급조절하세요.

  • 119. ㄴㅁ
    '23.8.11 3:28 PM (117.111.xxx.19)

    그깟 노래 빈센트면 어떻고 싸리싸리면 어떻고… 새언니 앞에서 꼭 그렇게 따져야만 속이 후렸했냐!!(죄송. 김래원 패러디 해봤어요)
    까놓고 얘기하면 원글님 좀 잘난척 하는 스타일일듯.
    남편 여동생이 원글님 스타일인데 본인은 되게 오픈마인드에 깨시민이라고 생각하고 사는거 같은데 잘난척하고 좀 피곤하고 정이 안가는 스타일이예요. 여중, 여고 나왔는데 학교다닐때 반에 한둘있는 그런 스타일… 전 저하고 너무 안맞고 재수없는 스타일인데 대놓고 표현도 못하니 울화통 터져서 최대한 안보고 살려고 합니다.
    아마 본인입장에선 님처럼 새언니가 왜저럴까 내가 뭘잘못했나 그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스타일들이 은근 사람 상처주고 본인은 항상 해맑아요.

  • 120. 이상하네
    '23.8.11 3:41 PM (213.89.xxx.75)

    언니도 시누이될 분 상견례전에 만났대요.
    난 저기서 시누이 못된짓이 어디에 있고 뭐가 있나...모르겠네요.

    원글이 시누이라고 별 갓잖은 핑계대면서 까내리는 댓글들 님들 머리가 이상한거에요.


    새언니에게 더 다가갈 필요도 없고, 그냥 놔두세요. 가까워봤자 골치나 썩지.

  • 121. ...
    '23.8.11 3:43 PM (61.254.xxx.115)

    님이 특별히 잘못한점은 없는데.사이좋았던 오누이사이는 좀 껄끄러운건 사실입니다 결혼전이야 20만원짜리 선물 서로 아무렇지앟게 주고받을수있는 금액이지만 결혼해서는 대체적으론 형제간에.주고받기 과한금액 맞구요 올케입장에선 꼬투리 잡힐까싶어 가급적 안보고싶겠죠 만나서도 편하지는 않을테니까요

  • 122. ..
    '23.8.11 3:50 PM (61.254.xxx.115)

    댓글보고 님이 직시한대로 풀고말고 할것도 없는사이에요 자꾸 만나자고 해봤자 오빠랑 새언니사이에 끼고싶어하는것같고 올케언니는 그게 싫을테고 뭐 그렇죠..그냥 님도 남자만나서 가정꾸리셈.그럼 내가정에 정신없어서도 새언니 신경쓸 겨를도 없음.

  • 123.
    '23.8.11 3:53 PM (106.101.xxx.61) - 삭제된댓글

    생일선물로 매년 시누 요리 별로요 2222222222
    한번도 아니고 계속 해주고
    이삼십만원짜리 티셔츠를 받고요????

    그래도 돈버는 성인이면 십만원정돈 해주지않나요
    가끔 큰돈받고 노력으로 때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지인들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그럼
    많이 부담됩니다 솔직히 어지간한
    셰프보다 맛있지도 않고 치우는것도 같이하거나
    내몫이고요 님도 결혼후 똑같이 2~30 티셔츠
    두명에 해줄자신 있음 받으세요

  • 124.
    '23.8.11 3:55 PM (106.101.xxx.61)

    생일선물로 매년 시누 요리 별로요 2222222222
    한번도 아니고 계속 해주고
    이삼십만원짜리 티셔츠를 받고요????

    님도 그래도 돈버는 성인이면 십만원정돈 해주지않나요
    가끔 큰돈받고 노력으로 때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지인들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그럼
    많이 부담됩니다 솔직히 어지간한
    셰프보다 맛있지도 않고 치우는것도 같이하거나
    내몫이고요 님도 똑같이 평생 2~30 티셔츠
    두명에 해줄자신 있음 받으세요

  • 125. 익명
    '23.8.11 3:56 PM (211.36.xxx.192)

    원글님이 시누 입장에서 쓴 글이니까 시자라면 학을 떼는 사람들 많은 82에서 좋은 얘기 나오긴 힘들겠죠. 그치만 객관적으로 봐도 원글님이 신경 끄면 그냥 오빠네 부부 사이 편안하고 시누-올케 사이는 적당히 데면데면하고(표면적 갈등은 없이 은근한 신경전 수준인 것 같으니 서로 참고 무시하면 그만) 아무 일 없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결혼해서 독립한 오빠와 오빠 가정을 자기 울타리 안에 두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이런 글까지 쓰게 된 건 아닌지 찬찬히 되짚어 보세요. 올케는 생일 선물로 티셔츠 해주는데 부득불 밥해준다는 대목에서 이상한 아집도 느껴지네요. 근데 이런 글은 댓글 만선 만들어놓고 꼭 피드백 댓글도 없더라구요?

  • 126. ..
    '23.8.11 3:56 PM (106.101.xxx.204)

    20티셔츠가 아니라
    3만원 티선물이잖아요
    밥이 더 손해보는거죠

  • 127. 음..
    '23.8.11 4:00 PM (49.170.xxx.206)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오빠랑 각별하다는 것도 본인 생각 아니예요?
    노래야 얘가 더 잘안다는거 카페 사장이랑 비교해서 한말같고
    소개 먼저 시키는 것도
    허락ㅡ을 구하는게 아니라 형제자매가 편하고 만만하니까 먼저 소개ㅡ를 시켜주겠다는거고
    커피잔이야 원글님 특별히 의식해서가 아니라 그냥 부부간에 가볍게 나온 이야기일텐데
    원글님 혼자 오빠의 실망하는 표정이 오래도록 남네 마네
    적개심이네 흙빛이네 혼자 오바육바하는거 같아 보여요.
    진짜 각별한 사이같으면 결혼 말나오기 전에 한번도 오빠 여친 못본게 말이 되나요?
    뭐 그건 그럴 수도 있다치고ㅡ
    진짜 각별하고 우애가 좋으면 오빠랑 새언니 사이 질투 그만하고 오빠 잘살게 그쪽으론 신경끄세요~

  • 128. 오빠가
    '23.8.11 4:09 PM (121.137.xxx.231)

    가장 문제네요.
    부모한테 독립이 아니라 여동생한테서 독립을 못한 거 같아요.
    부모없이 남매가 힘들게 살아 각별한 것도 아니고..
    좀 애착관계가 심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원글님은 서로 사이가 각별하다..하지만 제가 보기엔 오빠가 좀
    원글님을 동생으로서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과하면 불편하죠
    결혼전이면 몰라도 결혼했으면 독립된 한 가정을 꾸린건데
    어떤 기준점이 항상 원글님이 된다고 생각해봐요
    올케언니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건 아닌 거 같은데요.

    뭘 해도 기준이 원글님.

    저희 남편은 그정도는 아닌데 여동생 기에 눌려서 좀 눈치본다고나 할까
    옆에서 보고 있음 짜증나요.

    저도 오빠만 많은 사람인데 오빠가 여럿이어도 단한번도 원글님네 같은 경우가
    없었어서 신기하네요.

  • 129. ..
    '23.8.11 4:10 PM (175.211.xxx.182)

    원글이 새언니를 이상하게 만들고 있네요.
    언니가 흙빛인것도 본인 판단이고,
    흙빛 일수도 있죠.
    흙빛도 안되나요ㅎ
    그럼 매번 웃고 동조해야 되나요.
    새언니가 원글한테 대놓고 화내거나 함부로말하는게 문제지
    짐작하고 어림잡아 언니를 이상하게 만들고 있네요.
    너무싫다

  • 130. ㅁㅇㅁㅁ
    '23.8.11 4:25 PM (182.215.xxx.32)

    어릴적에 아무리 오빠랑 사이 좋었어도 오빠 결혼해서 가정 이뤘으면 적절히 선긋고 조심해서 행동하세요 22

    저도 올케랑 좀 가까이 지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올케가 저와 가까워지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살아보니 사람의 관계는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더군요
    그냥 잘 맞는 사람과 안맞는 사람이 있고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아요
    님도 그냥 올케와 거리를 벌리세요..
    그게 가장 현명합니다

    그리고 스테어리가 아니고 스타리에요

  • 131. 댓글에 진리가..
    '23.8.11 4:28 PM (61.108.xxx.112)

    '23.8.10 11:16 PM (1.225.xxx.35)님 말씀이 진리네요

  • 132. 경험자
    '23.8.11 4:32 PM (125.178.xxx.170)

    오빠둘이랑 엄청 친하게 살았는데요.

    둘째 언냐가 연애할때부터 그렇게 질투를 하는 거예요.
    오빠가 제 칭찬만 한다 그러면서 화내고. 삐지고.

    결혼 후 서서히 멀어져 오빠랑도 남남 됐네요.
    연락도 안합니다.

  • 133. ..
    '23.8.11 4:58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오빠란 인간이 가운데서 저울질하면서 은근 즐기는건지
    그냥 무식해서 방관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웃기고 요상한 애착관계네요.

    글이 첫문장부터 끝까지 심리들이 아주 갸우뚱스럽구요.

    글 여러군데서 웃기는 인간이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웃기는 부부네. 어쩌라고. 나같음 적당히 손절하다.

  • 134. ..
    '23.8.11 4:59 PM (223.62.xxx.136)

    오빠란 인간이 가운데서 저울질하면서 은근 즐기는건지
    그냥 무식해서 방관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웃기고 요상한 애착관계네요.

    글이 첫문장부터 끝까지 심리들이 아주 갸우뚱스럽구요.

    글 여러군데서 웃기는 인간이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웃기는 부부네. 어쩌라고. 나같음 조용히 손절한다.

  • 135. 이 와중에
    '23.8.11 6:46 PM (58.121.xxx.195)

    링크 걸어 주신 노래는 Saddle the Wind 맞는데, 본문에 언급하신, Starry starry night~'으로 시작하는 노래는 제목이 'Starry starry night'아닌가요오?

  • 136. 이 와중에 님
    '23.8.11 8:06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네 그 노래는 vincent 예요

  • 137. ㄱㄴㄷ
    '23.8.11 8:45 PM (125.189.xxx.41)

    너무 멀게 살기에는 오빠와의 관계가
    아까워요..
    그냥 님이 뭐든 예민하지않게 받아들이고
    좀 쿨하게 대하심 (뭐 그럴수도 있지..마인드)
    상대방도 따라간다 봅니다..
    마음 또 따스하게 쓸건쓰구요..

  • 138. 원글.
    '23.8.11 9:08 PM (175.223.xxx.192)

    퇴근해 지금 댓글 봤습니다.
    댓글 많을 걸 예상했는데, 근무 중에 보면 멘탈 흔들릴 거 같아서.

    원두선물에 화냈다는 말은 새언니가 해 줬습니다.
    결혼하고 두 해째 생일에 전화와 만나자고 해 만났어요.
    할인매장에서 샀다고 하면서 이월상품도 잘 고르면 괜찮다고.
    기본티라 유행 안 타는 거니까 괜찮았어요.
    백색이라서 조심해야겠다 싶었지만.
    그거 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작년에 오빠가 커피 사줬죠? 현대백화점에서 그거 포장해다 줬대서 좀 화냈어요.
    지나치다고 앞으로 아가씨 생일은 내가 챙길테니 하지 말라고. 했다고.
    안 챙겨도 된다고 아마 오빠가 공부하는동안 내 용돈 다 가져다 쓴 거 고마워 한 번 크게 쏘고 싶었던 거 같다고 했어요.

    새언니 생일에 밥을 하게 된 건
    결혼후 첫 생일 시어머니가 차려주는 거라는데,
    그때 부모님이 미리 잡혀있던 유럽여행 일정 중이라 부재셨어요.
    그래서 새언니한테 얘기했죠.
    엄마 계셨으면 잘 차려주셨을텐데 부족하지만 제가 해 볼게요.
    그렇게 시작됐는데,
    그 담부턴 미역국에 전부치고 밥하는 거창한 거 아니고.
    토마토소스 직접 만들어 스파게티 하거나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피자... 이런 거 해요, 새언니가 좋아하는 메뉴들이예요.
    말이 밥해주는 거지 한 끼 같이 먹는 거예요.
    제 생일이 7월 말이고 일주일 뒤가 새언니 생일이예요.
    그래서 새언니가 저 생일 축하한다고 오면 언니 생일빵은 언제할까? 물어보고 날 잡아요.
    그건 크게 힘든 일도 아니고, 언니도 싫어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왔는데,
    댓글들이 거의 거리두기 혹은 모른 척하고 살라군요.

    오빠 태도에 문제가 있는 건 결혼 몇 년 지난 담에 새언니 말에서 느꼈었어요.
    어느 날 새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오빠가 아가씨 얘기 많이 해요. 너무 너무 아깝다고.
    그때 새언니한테,
    제가 잘 안 풀려서 그래요. 오빠가 생각하는 것처럼 잘 나가는 게 아니라 아쉬워서 그러는 거예요. 했었어요.
    새언니가 이해하긴 어려운 부분일 거예요.
    오빠랑 각별한 동생은 피곤한 존재라고 절친도 그렇게 말합니다.

    잘 지내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가까이 지내지는 말라는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 139. ..
    '23.8.11 9:40 PM (61.254.xxx.115)

    새언니도 할말 참는성격 아닌것같고 님도 잘지내보려하는거 진심이니 상대가 왜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같이 만나서 식사하고 하겠지요~

  • 140. 그런데
    '23.8.11 10:36 PM (219.249.xxx.88) - 삭제된댓글

    오누이 관계가 좋으면 안되나요?
    결혼해서 새언니랑 마음 트고 친하게 지낼수도 있죠
    원글님은 좋은 마음으로 노력하는데 새언니는 선 쎄게 긋는 느낌
    자매들 있는 집은 이집저집 오가며 떼끌어 놀고
    남편들 다 데리고 허구헌날 놀러다니던데
    저도 여자고 시누이지만 너무들 하십니다….
    전 아가씨 좋고 그마음 느껴져서 고맙고 그래요

  • 141. ...
    '23.8.11 10:38 PM (117.111.xxx.247)

    여기 의견이 전부 정답도 아니고요
    새언니는 어쨌든 질투내지 열등감 있어보이니 가까이 지내기는 이미 물건너 건것 같고 원글님 인생에 집증하세요 그냥 오빠는 예전처럼 샹각할 필요도 없고 부모님 대신 뭐도 하지말고요 앞으로도 뭘해도 반가워하지 않을꺼얘요 선물건에 대해서도 대화 내용을 보니 손아래 사람이라도 전혀 존중이 없네요 그냥 신경끄고 본인 삶에 집중하세요

  • 142. 음...
    '23.8.11 10:44 PM (115.23.xxx.135)

    새언니는 어떤 관계를 원할까요...
    잘 지내고 싶다면... 그것부터 시작이예요.
    오고가고 챙기고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적당히 거리두고 존중해가며 서서히 치고 빠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요...
    예외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시가식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진 않아요.

  • 143. ...
    '23.8.11 10:45 PM (222.236.xxx.19)

    그냥 놔두세요.. 시누이 올케가 아니라 그냥 사람과 사람관계에서 ... 원글님이 더 잘할려고 하면
    할수록 상처 받아요....노력해도 뭐 어쩔수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

  • 144. ..
    '23.8.12 12:18 AM (61.254.xxx.115)

    근데.오빠가 원두 선물했었는데 보란듯이 싸구려 티셔츠라니 새언니마음 씀씀이가 좀 그러네요 "넌 이것밖에 안돼,알아?" 하는것 같고 굳이 뭐 친하게 지내야하나요? 새언니는 님을 경계하는것 같은데요

  • 145. .....
    '23.8.12 12:53 AM (211.36.xxx.44)

    며느리 입장에서 남편이랑 각별한 여동생
    각별한 누나..
    정말 싫고 최악이네요

  • 146. ......
    '23.8.13 8:47 AM (1.241.xxx.216)

    원글님 본문이나 중간에 쓴 댓글을 보면
    사람 잘 챙기고 정도 많고 오빠랑도 순딩순딩
    오누이같이 잘 지내온 것 같아요
    근데요 원글님 관계라는게 제목처럼 뜻대로 되는게 아니랍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거에요
    부모자식간(평범하다면) 말고는 관계도 흘러갑니다 변하는게 아니라 구름처럼 덧없이 흘러가요
    그러니 포커싱을 남에게 두지말고 그냥 님에게 두시고 사는게 덜 상처받는거에요
    새언니는 님과 다른 성향성격입니다
    오빠에게 님은 한없이 편한 동생이고 반려자로 택한 새언니에게서는 또다른 매력을 느꼈을겁니다
    님도 남자가 생긴다면 또 마찬가지일거에요
    오빠가 또 새언니가 어떻게 생각할까....는 생각을 하지마시고 일 있을 때 행사 있을 때 만나시고 그 외에는 각자의 삶에 빠져 살면 되는거에요
    지금은 서로 적응단계 같아요
    내가 이런 고민도 했었구나 할때가 온다니까요^^
    원글님의 잘 챙기고 배려잘하는 성격과 잘맞는 남자 생기면 오빠네 신경도 안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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