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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살면 고독사 한다고...

.... 조회수 : 8,070
작성일 : 2023-08-10 21:53:59

너를 위해 말 해주는거라고

조언 하는 친구 어떠세요.

지금은 괜찮은데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하냐 

1년에 3번 정도 만나는데 1년 동안 만날때 마다 3번 정도

꼭 그 이야기를 해요.

그때 마다 결혼할 여유도 환경도 능력도 없다. 

그리고 지금이 좋다 있는대로 이야기 했는데도 그러네요.

친구 결혼 생활도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데

제가 걱정 된다며..  

IP : 211.36.xxx.22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0 9:55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너무 싫어요. 듣기 싫다는 표현을 했는데도 왜 고장난 시계처럼 그러나 몰라...

  • 2. ㅎㅎ
    '23.8.10 9:55 PM (211.55.xxx.180)

    둘이 살아도 외롭고 혼자 살아도 외롭다
    둘이 살아도 고독사 할수있고
    혼자 살아도 고독사 할수있다.

    내가 너의 선택을 존중하듯
    너도 나의 선택을 존중해주었으면 좋겠다.

    친구라면

  • 3. 헬로키티
    '23.8.10 9:56 PM (182.231.xxx.222)

    걱정해주는척 우월감 드러내는 친구네요.
    정 걱정되면 좋은 사람 소개라도 하던가...
    고독사하는 사람 대부분 가정있고 자식도 있는 사람인데 뭔 소리 하는건지
    마음쓰지 마시고 손절해버리세요

  • 4. ᆢ내
    '23.8.10 9:59 PM (118.176.xxx.239)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니 인생이나 신경쓰라고 그러세요

  • 5. ....
    '23.8.10 10:00 PM (211.36.xxx.226)

    심지어 저는 결혼 생활도 해본 돌싱 이고
    불행 했기 때문에 다시 꼭 결혼할 생각도 없어요.
    본인이 결혼 생활 하는데 뭔가 부심이 엄청 난것 같아요.

  • 6. 말해줘요
    '23.8.10 10:02 PM (211.250.xxx.112)

    너는 니가 죽을때가 되었을때 니 옆에 가족이 다 있을거라고 확신하니? 고독사하는 중년들이 미혼인줄 아니? 아니야..대부분 결혼했고 자식도 있어. 나는 미리 준비하고 있단다...라고 얘기해주세요.

  • 7. ㅇㅇㅇ
    '23.8.10 10:04 PM (211.247.xxx.192)

    그런 친구를 만나서
    스트레스 받는 원글님이 신기..
    저 같으면 첫말 나올때부터 손절각..

  • 8. 요새는
    '23.8.10 10:05 PM (14.32.xxx.215)

    가족 있어도 죽은지 며칠 지나서야 발견되는 가족내 고독사인가가
    사회문제화 되는데...

  • 9. 윗님 현답!
    '23.8.10 10:06 PM (118.235.xxx.249)

    짜증나는 친구...
    니 남편은 너 죽을때 곁에 있어주리란 보장 있어?
    그날을 위해 결혼하라고?
    너, 또 그 얘기하면 다시 너 안본다!
    라고 해주세요

  • 10. ㅇㅇ
    '23.8.10 10:06 PM (211.207.xxx.223)

    고독사..그냥 요양원에 가면 고독사할 일이 없어서
    내 발로 요양원 갈테니 걱정 말라고 하세요

  • 11. 아마
    '23.8.10 10:09 PM (112.155.xxx.85)

    걱정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는 진심도 있을 거예요.
    문제는, 결혼이란게 내가 수퍼에서 물건 사듯
    하고 싶다고 하고 말고 맘대로 안 되는 건데 자꾸 저러면
    짜증나죠.

  • 12. 똑같이
    '23.8.10 10:12 PM (175.223.xxx.221)

    갚아주세요.
    내 보기에 니 인생 그닥 부럽지 않아,
    고독사 할망정 혼자 살란다.
    그걸로 쫑날 관계면 그걸로 족합니다.

  • 13. ㅇㅇ
    '23.8.10 10:13 PM (223.39.xxx.94)

    둘이 살아도 둘 중 하나는 고독사 아닌가요.
    저는 제가 고독사 하더라도 남편 마지막은 지켜줘야지.. 생각하는 쪽이라 전혀 안 무섭네요

  • 14. 그냥
    '23.8.10 10:16 PM (1.227.xxx.55)

    내 꿈이 고독사다...라고 하세요.

  • 15. 염병
    '23.8.10 10:1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손금 봐준다 하면서 한마디 하세요.
    에고...너 과부팔자네~

    참고로- 너를 위해서-
    이 표현 쓰는 인간 멀리하라 했지요.
    나르시시스트와 소시오 등의 인격장애자들이 조종 수단, 책임회피 수단으로 잘 쓰는 표현이에요.

  • 16. 그냥
    '23.8.10 10:23 PM (118.235.xxx.132)

    만나지 마세요 외롭다고 이성한 인간들 만나는 게 더 문제죠

  • 17. 직언하세요
    '23.8.10 10:28 PM (211.206.xxx.180)

    살아온 세월에 맞게
    눈치와 인간 관계 시 대화 개념 좀 챙기라고.

  • 18. 현실은
    '23.8.10 10:30 PM (117.111.xxx.57)

    차라리 혼자 살지 왜 저리 살까 하는 부류가
    꼭 저런 소리하고 있고,
    진짜 잘사는 사람은 우아하게 말도 없음.

  • 19. ㅇㅇ
    '23.8.10 10:35 PM (223.38.xxx.158)

    알아할게

    남인생 걱정할시간에 자식교육이나 신경쓰라고 하세요

  • 20. ....
    '23.8.10 10:36 PM (221.157.xxx.127)

    남편밥수발 병수발하다 골병이나 든다고하세요

  • 21. ker
    '23.8.10 10:44 PM (114.204.xxx.203)

    어쩌라고?

  • 22. 대놓고
    '23.8.10 10:48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물어 보세요. 왜 만날 때마다 그러는지.
    그리고 일갈하세요.
    넌 죽을때 너의 곁에 누군가 반드시 있을거라는걸 어떻게 확신하냐고.
    한번 무안을 당해 봐야 그만 두지 않겠어요.
    그 정도면 끊어져도 아쉬워 할 필요도 없구요.

  • 23. 아줌마
    '23.8.10 11:0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그만해...라고하세요

  • 24. ..
    '23.8.10 11:26 PM (58.236.xxx.52)

    언제 어떻게 죽을지 누가안다고..
    그래, 죽고나서 언제 발견되느냐가 그리 중요하답니까?

  • 25. .....
    '23.8.10 11:41 PM (1.241.xxx.216)

    그렇게 걱정되면
    노후에 매일 아침마다 전화주라고 하세요
    너가 하도 걱정하니 너가 연락주면 되겠다고요
    웃으면서 그래보세요
    또 만나서 그러면 님은 또 고대로 얘기하세요
    아 그러니까 너가 맨날 아침마다 나 살았는지 죽었는지 전화하라니까!!!
    제아무리 설명해봤자 자기말만 자기생각만 믿는 사람들에겐 걍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고독사..그거 결혼한 사람은 남편아내가 한날한시에 간답니까?????별별 상황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무도 몰라요

  • 26. ...
    '23.8.11 1:03 AM (221.151.xxx.109)

    부부사이 좋니
    이혼할까봐 걱정된다 매번 얘기해보세요 ㅎㅎ
    느끼는 바가 있겠죠

  • 27.
    '23.8.11 1:20 AM (118.32.xxx.104)

    고독사가 뭐가 어때서

  • 28. 내 친구는
    '23.8.11 1:25 AM (123.254.xxx.149)

    가족이 없는 저보고 나중에 무연고 시신 되서 장례도 못하고 버려진다 했음
    님 친구는 고독사 정도로만 말했네요.
    내 친구보다는 나은 듯...

  • 29. . .
    '23.8.11 6:33 A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ㄴ 헉 친구한테 가족이 없어 무연고시신이 된다고 말한다구요? 이러니 기혼들이 욕을 먹지

  • 30. . .
    '23.8.11 6:36 A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그 친구는 원글님한테 말하는 게 아닐걸요. 불행한 자신에게 그래도 이혼하면 안된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는 말일거에요

  • 31. ㅇㅇ
    '23.8.11 9:51 AM (106.101.xxx.75) - 삭제된댓글

    사람 언제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 32. ...
    '23.8.11 10:00 AM (211.36.xxx.226)

    오 !!! 웟분 제가 볼땐 가능성 가장 높은것 같아요.
    3-4번 정중히 관심 없고 상황이 안된다 충분히 설명 했는데
    반복 되다 보니 도대체 내가 무슨말을 하기 원하는 건지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 난 너가 부럽고 나는 불행 하고 가정 생활 지키는게 너가 대단 하고 행복하겠다 이런 말을
    듣고 싶은건지.

    본인 심리 상태가 불행 하니 다시 이혼 하면 안된다.
    스스로 설득 하고 있으니 그게 유일한 자존심 지키는 길 이며
    힘든 삶을 지킬수 있는 마지막 밑천 같은것 아닐까 ....
    말하다 보니 저는 행복 하다 했는데 친구는 의외로 놀라면서 정말 이냐고.
    저는 실제 몇년을 세계 여행 다니고
    친구는 진짜 힘들게 일하고 있어요.
    그런게 부러워서 일부러 그러는건지 그럴수도 있겠네요.
    좋은 친구라 관계를 개선 하고 싶네요.

  • 33. 현실은
    '23.8.11 12:55 PM (125.128.xxx.139)

    현실은 고독사 사람 다 독신보다 기혼유자녀가 훨 많은

    마음에 여유가 많으시면
    불행하다고 거짓말은 하지 말고
    난 나대로 행복한데 너도 열심히 사는 거 같아 보기좋다고 하시고
    슬슬 이해안되고 짜증나시면
    부러워서 그러냐고 각자 자기 인생 열심 살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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