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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는 아는 사람한테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집짓기 조회수 : 7,243
작성일 : 2023-08-10 15:59:05

 왜 있는 걸까요?

 왜 유독 인테리어가 그럴까요?

 

진짜인가요?

아는 사람 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 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IP : 119.71.xxx.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테리어든 뭐든
    '23.8.10 4:01 PM (222.102.xxx.75)

    정가 아닌 단가에 맘대로 붙이는건
    모르는 사람과 깔끔하게 하는게 낫죠

  • 2. 원글
    '23.8.10 4:03 PM (119.71.xxx.22)

    그 의미군요.
    감사합니다.

  • 3. ....
    '23.8.10 4:03 PM (219.255.xxx.153)

    인테리어. 모든 제품을 정해서 계약서에 쓰세요

  • 4. .....
    '23.8.10 4:03 PM (221.157.xxx.127)

    아는놈이 더 도둑놈 따질수도없고

  • 5. 원글
    '23.8.10 4:04 PM (119.71.xxx.22)

    모든 제품 정해서 계약서 쓰기!
    메모하겠습니다.
    아는 사람이 더 잘해주는 줄 알았는데ㅠㅠ

  • 6. 현소
    '23.8.10 4:08 PM (1.232.xxx.66)

    아는 사람이 더 비싸요
    깍지도 못하고

  • 7. 하자 엄청
    '23.8.10 4:10 PM (125.180.xxx.243)

    생기는 게 인테리어인데
    그거 하나씩 따지고 들지도 못하고
    수천만원 들이고 홧병 나 죽어요

  • 8. 무플방지
    '23.8.10 4:11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뿐만이 아니예요.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더 깎지도 못하고 as안되고
    저는 인테리어건 어떤거곤 간에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 9. 원글
    '23.8.10 4:13 PM (119.71.xxx.22)

    전혀 모르는 분한테 해야겠어요.
    확고한 결심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Dee
    '23.8.10 4:13 PM (119.197.xxx.128)

    뭐든 아는 사람과 계약관계를 맺으면 90%이상 돈도 사람도 잃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11. ...
    '23.8.10 4:32 PM (211.243.xxx.59)

    아는 사람이 사기를 잘 치죠

  • 12. 봉이
    '23.8.10 4:35 PM (119.196.xxx.139)

    아는 사람한테 했더니...
    나중에 하자 생겨도 일일이 다시 해달라고 말 못하고...
    서로 불편하더라구요.

    그 다음에 집 고칠 때는
    모르는 사람한테 했습니다.

  • 13. ..
    '23.8.10 4:38 PM (203.237.xxx.73)

    저는 친정 리모델 하면서,,진짜,,하지 말아야 할게 인테리어 업자 상대하기 구나,라는걸
    알았어요. 모든 대화나, 통화는 녹음하셔야 해요. 미리 말씀 하시고, 다 녹음 하세요.
    그게 나중에 아주 요긴하게 쓰이실 거에요. 절대, 절대..말로만 약속, 말로만 지시,
    말로만 하지마시고, 게약서 같은것도 소용 없어요. 리모델이 다 끝나도, 또 다시 수도없이
    일들이 생기는데,,주먹구구 식으로 지난번에 그랬잔아요. 안그랬잔아요, 누가 그랬어요.
    언제 그랬어요. 이런말만 주구장창 합니다.
    뭔가를 결정하거나, 뭔가를 거부하거나, 지시하거나, 통보하거나,
    녹음, 무조건 입니다.

  • 14. 아는사람이라
    '23.8.10 4:41 PM (39.117.xxx.170)

    서로 어려워서 불편하고 난감했어요

  • 15.
    '23.8.10 4:44 PM (211.216.xxx.107)

    윗댓글님 녹음하기 꼭 실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는 사람이 더 헤쳐먹는대요
    모르는 사람이 더 나아요

  • 16. ..
    '23.8.10 4:50 PM (180.67.xxx.134)

    처음과 말이 달라지면서 공사비를 떼먹는 경우도 다반사에요. 저희 형님이 그것때문에 힘들어 하셨어요.

  • 17. 아는 사람한테
    '23.8.10 4:52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하면
    겉으로는 똑같아보여도 더 좋은거 하니까 단가가 올라가고
    서로 얼굴봐서 너무 싼걸로 못할때도 있고요.
    쓰다보면 하자생기는데 수리 건건마다 하기도 어렵고요.

    업자랑 단가맞춰서 싸고 보기좋은걸로 하는게 제일 나아요.

    저는 절친한테 했렀는데
    정말 하나도 안 붙여먹고 업자들 하나하나 소개만 해주고 결제도 종목별로 따로따로 하라고햐서 했고
    서비스도 이것저것 업자별로 넉넉히 받았거든요.
    샤시했더니 문틀은 필름 서비스,
    화장실 했더니 베란다 부엌타일 서비스.
    싱크공사업자가 붙박이 일체 서비스 이런식으로
    업자들마다 ㅇㅇ이 친구분이라서 잘해드리는 거라고 하면서들 해줬어요.
    나중에 친구에게 너도 전체 견적보고 캐드하고 했으니까 마진 봐야지~ 했더니
    다음에 안해줄려고 잘해준거라고.
    다음부터는 못해주니까 섭섭해하지말라고 했어요.

  • 18. 샤시
    '23.8.10 4:53 PM (175.223.xxx.199)

    아는 사람한테 했는데... 그냥 아는 사람도 아니고 사돈...ㅜㅜ
    하자 보수 엄청 속 끓였어요.
    다신 안 해요.

  • 19. 유명한
    '23.8.10 5:03 PM (27.1.xxx.51)

    옛부터 그 속담있죠.
    병든말 친척에게 팔아먹는다.

  • 20. ㅇㅇㅇ
    '23.8.10 5:05 PM (112.169.xxx.184)

    직접 경험했습니다. 특히 연끊는거 잘 못하고 돈얘기 쉽게 못하는 분들은 절대절대절대 하지 마세요.

  • 21. ...
    '23.8.10 5:12 PM (58.29.xxx.196)

    아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중요해요.
    그 인테리어 업자랑 공사 해본 사람이 내가 아는 인테리어 업자라고 하고 소개하는건 믿을만해요. 공사비랑 공사 결과물을 알수 있으니까요.
    내가 아는 인테리어 업자라고 소개하는데 그 인테리어 업자의 필모를 모를땐 무조건 걸러야해요. 어중간하게 아는사람 끼어있어서 컴플 하기도 힘들고 이런경우 진짜 실력이 그지같은 경우가 많아요
    전 공사 해본 친구들이 자기 아는 인테리어 업자라고 소개해준건 다 성공했어요.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경우에만 소개받은 사람이랑 하세요.

  • 22. 그 아는 사람이
    '23.8.10 5:47 PM (121.168.xxx.246)

    얼만큼 아는 사람인가가 중요해요.
    저는 덕을 많이 봤어요.
    제가 원하는 현관 타일을 반대하셔서 다른걸로 했는데 그때는 속상했지만 그분 말이 맞았고.
    마음편히 인테리어 해서 좋았어요.
    하자도 저희보고 꼼꼼히 체크하라 하셔서 정말 작은것까지 해주셨구요.

    저희는 잘 아는 사람에게 맡겼고 저랑남편은 바빠서 인테리어 하는곳에 수시로 가지않는다는것부터 다 좋았어요.

  • 23. 원글
    '23.8.10 7:45 PM (119.71.xxx.22)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음도 꼭 하고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 ㅇㅇ
    '23.8.10 7:52 PM (125.130.xxx.219)

    시공해준 사촌네집, 집주인 사촌네 두 집 다
    인연 끊고 원수됐어요.
    이모가 가운데 껴 있어도 별 수 없더군요.
    돈문제와 불만이 더해지니 서로 이해와 양보는커녕
    고소 고발 운운
    이 경우엔 집주인이 욕심 많고 못돼 쳐먹은 케이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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