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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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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비우고 사시나요?

지나다 조회수 : 4,754
작성일 : 2023-08-10 11:57:06

3식구 거의 집밥 해먹고 사는 직장맘이예요.

 

요즘 정리하려고 하다보니 냉장고는 아무리 정리해도 또 가득차고 그러네요.

소원이 냉장고 좀 널널 해봤으면 하는거요.

 

867리터 젤 큰 냉장고 (제가 살때는...) 샀는데도 늘 가득차서 넣을 곳이 없어요.ㅜㅠ

(김치 냉장고 없어요. 놔둘 장소가 없어서...)

 

김치냉장고 없으면 냉장고가 가득인게 맞는지

(집밥해먹는 집으로..)

아님 김치 냉장고 없이도 다들 널널하게 냉장고 쓰는 건지 궁금하네요.

 

아님 어디든 자리확보해서 김치 냉장고를 놔둬야 좀 널널해질런지... ㅠㅠ 

 

아님 제가 살림이 아직 서툴러서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IP : 119.203.xxx.7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10 11:57 AM (114.204.xxx.203)

    비워도 곧 다시 차요

  • 2. 원글
    '23.8.10 11:59 AM (119.203.xxx.70)

    제말이요. 비워도 집밥해먹다보니 늘 가득차게 되네요 ㅠㅠ

  • 3.
    '23.8.10 12:01 PM (175.209.xxx.19)

    냉장고에 대파랑 계란 김치 한 통 있던 집 기억나네요
    애들이 유치원 때인데 아들 둘이었는데.. 잘 안 먹는 애들이라 그런가
    맞벌이하며 자주 외식해서 그런가
    좀 충격이었어요

  • 4. 내마음을들여다봐
    '23.8.10 12:02 PM (175.120.xxx.173)

    직장생활 25년했는데요.
    저도 김냉 없었고 그때는 냉장고가 미어 터졌었네요.
    썩어나가는 야채들도 부지기수^^

    하루하루 가족들과 먹고자고
    매일이 과제처리하는 느낌이었달까요.

    이제 퇴직하고 쉬는데
    냉장고 빈자리가 생깁니다.
    매일 들여다 보고 정리하니까요.

    괜찮아요, 냉장고따위 ㅋ
    직장생활도 힘든데
    가족들 건사도 해야하고 얼마나 바쁘세요.
    건강 잘 살피면서 지내세요.
    응원합니다!

  • 5. ….
    '23.8.10 12:02 PM (175.203.xxx.80)

    냉장고 거의 비어있어요..
    그날그날 요리할 재료 자연드림에서 사다먹어요…소분된거만 사고,
    1+1,2+1…이런거 절대 안사요.

  • 6. ker
    '23.8.10 12:04 PM (114.204.xxx.203)

    다양하게 해먹다보면 어쩔수 없는듯해요

  • 7. ker
    '23.8.10 12:04 PM (114.204.xxx.203)

    요즘 비우기 버리기 안사기 중입니다

  • 8. 잘될거야
    '23.8.10 12:05 PM (123.111.xxx.103)

    집밥 주로 해먹고 직장다니고
    김냉 없으면 냉장고 널널히 사시는건 불가능일 듯 해요
    직장다니며 매일 장볼 순 없으니
    냉장고에 어느 정도 재료가 늘 있어야하잖아요
    집밥 계속 자주 해드실거고 공간이 있으시면
    작은 김냉이라도 있는게 좋으실거예요
    김냉 없으면 냉장고에 김치가 늘 있을테고
    냉장고 열때 은근 김치냄새나고
    냉장고 속 재료에도 김치 냄새 배고요

  • 9. 직장맘
    '23.8.10 12:05 PM (121.182.xxx.161)

    이시면 당연히 냉장고 늘 차 있겠죠.
    저는 전업인데도 여러일로 바쁘면 냉장고가 차더군요
    자주 들여다보고 재고 관리 신경써야
    버리는 거 없이 알뜰히 소비하더라구요.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직장맘이 집밥 해먹는 자체가 대단한 거에요.

  • 10. 소형이라도
    '23.8.10 12:06 PM (218.156.xxx.233) - 삭제된댓글

    김냉 있어야해요. 김치맛도 다르고. 육류 과일도 김냉이 훨 신선보관돼요. 김치 전혀 안먹는다면 몰라도

  • 11. 음.
    '23.8.10 12:07 PM (210.94.xxx.89)

    냉장고와 김냉 쓰는데 그럼 거의 천리터.. 아이고.. ㅠㅠ

  • 12. 냉장고는
    '23.8.10 12:07 PM (121.165.xxx.112)

    어떤걸 사도 꽉 차요.
    그래서 전 작은 냉장고로 바꿨어요.
    그런데 작아서 그런지 한눈에 똭 들어와서
    식재료 관리는 더 잘돼요.
    무엇보다 바로 먹을거 아니면 굳이 쟁이지 않아요.

    저희도 3식구인데 김치를 별로 안먹어서
    김치도 겨우 1통 그마저도 없을때도 많아 김냉 없어요.

  • 13. 우리집
    '23.8.10 12:08 PM (118.176.xxx.239)

    우리집 냉장고는
    두부 양파 껍질벗긴거 호박
    각종소스 된장쌈장 고추장 이거 외에
    과일 조금 김치 한가지
    더이상은 없어요 밑반찬은 사먹어요 고기조금 연두부 이렇게 있어요

  • 14. ..
    '23.8.10 12:08 PM (115.140.xxx.7)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직장다니는데 냉장고 따위는..2222

    일 그만두고 살림하니까 냉장고가 깔끔해지더군요
    일도 힘든데...대충 사셔도 됩니다

  • 15. 김냉
    '23.8.10 12:12 PM (182.227.xxx.251)

    김냉 따로 있는데 2식구에 냉장고가 터질라 그래요.

    요즘 과일이 맛이 들기 시작 해서 자꾸 욕심껏 과일을 샀더니 더 그래요
    복숭아, 자두, 청사과, 토마토만 해도 냉장고가 가득 입니다.

    오히려 밑반찬은 안먹는집이라 밑반찬 같은건 들어가 있지도 않아요.
    새반찬 좋아 하니 채소류도 가득 이고요.

  • 16. ...
    '23.8.10 12:17 PM (110.175.xxx.139)

    이미 잘 하고 계세요. 직장맘에 집밥이라 참 힘든데 당연히 장도 자주 못보고 가득차죠. 냉장고는 커져도 조금 있으면 또 공간이 부족하다 느껴요. 장보는 시기를 조금 더 길게 잡던지 장보는 양을 75%정도로 하던지 하면 냉장고가 조금 여유가 있죠.

  • 17. 저도
    '23.8.10 12:27 PM (39.123.xxx.56)

    직장다닐땐 오히려 냉장고가 꽉 찼어요.
    냉장고랑 김냉까지 있는데두요.
    세식구면 김냉이 하나 더 있으면 냉장고 여유가 생기긴 할것 같아요.

    지금은 일 쉬고 있는데,, 냉장고를 비워야 시장을 보는 원칙으로 바꿔서 빈틈이 많아졌어요. 근데 이렇게 관리하는게 시간도 노력도 많이 필요하네요.

  • 18. 아들이
    '23.8.10 12:35 PM (58.148.xxx.110)

    전역해서 집에 있으니 냉장고가 비워질 틈이 없네요
    저희도 한끼는 무조건 집밥먹고 한끼는 사먹기도 하고 그러는데도 그래요
    집밥 해먹으면 어쩔수 없는듯요

  • 19. ...
    '23.8.10 12:58 PM (210.93.xxx.123)

    냉장고를 하나 더 들이니 더 정리가 잘 되네요...음료수랑 과일을 작은 냉장고로 빼고 나니, 남은 것들이 한 눈에 들어와요. 복잡할때는 반찬통 뒤쪽에 있는게 안 보이잖아요..여유가 생기니 한줄로만 넣으니 눈에 다 들어와요. 냉동실도 밀키트처럼 포장된것과 빵만 빼 내고 나니 밑에 깔려있던 게 모습을 드러내구요...다 정리해서 먹고 나면 작은 냉장고는 꺼 놓는게 목표에요

  • 20.
    '23.8.10 1:00 P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널널하게 해두고사는줄알았는데
    전기 나가서 꺼내두어야 할 일 생김
    세상에나
    깜짝 놀랐어요.
    냉장고 수납량은 어느 수납장에도 지지않네요.
    부끄러워서 마트 안가고 매일 냉장고 파먹기중
    잡채해먹고싶었는데 재료 없어서 못먹었는데
    당면 불려서 지퍼백에 두봉지나
    채썰어얼려둔 앙파당근버섯이랑
    합체후 몇번 손이 가니
    근사한 잡채가

  • 21. . . .
    '23.8.10 1:13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김냉 멊으면 냉장고 가득한게 정상이죠. 저도 미니멀주의인데
    김냉 뚜낑형 한칸에 김치 두가지
    다른쪽엔 야채 과일
    냉장고에는 장류와 각종소스류 계란, 우유, 요거트만 있어요
    냉동실엔 냉동식품들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밑반찬 없고 그때그때 한두가지로 해먹는데도 이정도예요.

  • 22. ..
    '23.8.10 1:21 PM (123.111.xxx.52)

    냉장고 비워두면 회사다녀와 필요한재료가 없잖아요. 그럼 당황스럽고...저는 어느정도 채우고 없으면 또채우고 안버리게 수시로 확인하고 그렇게 밥해먹어요 하려고할때 재료없으면 짜증이 ㅎㅎ

  • 23. 김냉있어도
    '23.8.10 1:27 PM (125.177.xxx.142)

    냉장고는 항상 꽉 차 있어요.
    성인4명이 두 끼는 항상 집에서 먹는 상황이고
    냉장고가 널널하려면 매일매일 장을 봐야하는데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에요.
    대신 냉장고 채우고 정리를 잘하면 되지요

  • 24. ...
    '23.8.10 1:41 PM (14.52.xxx.37)

    2인가족인데 냉장고 냉동고 김냉
    전부 포화상태예요
    서로 열심히 쟁이기만하고 잘 먹지 않으니까....에휴

  • 25. 원글
    '23.8.10 1:43 PM (119.203.xxx.70)

    ㅎㅎㅎ 늘 365일 냉장고 파먹기중이네요.

    조금 위안도 되고 좀 더 정리도 하고 그래야 겠다는 마음이..

    정말 퇴근하고 와서 재료 없음 너무 낙심이 되서 그런듯해요 ㅎㅎㅎ

  • 26.
    '23.8.10 1:57 PM (211.206.xxx.238)

    비워두고 살아요
    꽉차면 답답해서 항상 체크하는 편이구
    일단 좀 비싸도 딱 소량 포장으로만 삽니다.

  • 27. 특히
    '23.8.10 2:22 PM (125.142.xxx.31)

    여름엔 음료수. 맥주를 더 자주마시니까 더 가득 찰수밖에요.
    국이라도 끓이면 식혀서 무조건 냉장고넣지않으면 반나절도 불안하죠

  • 28. 저 중딩때
    '23.8.10 3:35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대딩 막내이모랑 군대갔다온 외삼촌 둘 엄마가 데리고 사셨거든요

    엄마 아빠 우리3남매 장정 삼촌 둘 아침저녁 집에서 먹는 이모. 8식구

    엄마는 당시에는 드문 맞벌이였는데 작은 냉장고 하나로 8식구 도시락 싸고 아침저녁 차렸었는데 당시에는 너무 바빠서 매일 장보러 가는게 그나마 다리움직이는 마실이었다고 해요.

    냉장고 계속 큰걸로 바꾸다 혼자 사시는데 800리터 넘는거 쓰고 김냉 두개 쓰고 뚜껑형 쓰다가 대대적으로 버리고 작은 냉장고 300 안되는 걸로 바꾸고야 음식에 안 치인다고 하시네요.

    저도 김냉 안쓰고 작은걸로 두개 써요.냄새 나는 애들 안나는 애들.

  • 29. ..
    '23.8.10 4:02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가득차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최소한으로 사고 최대한 파먹기 해요. 혼자 사니까 가능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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