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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가서 이해 안되는 행동들..ㅎㅎㅎ

어떨까 조회수 : 7,664
작성일 : 2023-08-10 11:21:18

어제 모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중 

여행 관련해서

이해 안된다 주제로 이야기 나눴는데

공감 하시나요?? 

  

잠잠잠 지겹지도 않냐? 그만 쳐자라

 

먹을 때 무조건 싼 거 좀 그만 찾아

 

평소에 읽지도 않는....책은 왜 챙겨가냐

 

삼일 내내 같은 옷 지겹지도 않냐  

vs

옷 갈아입으려고 왔냐 하루에 5벌은 넘 심하다

 

투덜이, 징징이들은 상종 말자

 

집밥 해먹으려면 여행 왜 갑니까 어머님..

 

 

게시판 뭔가 확 바뀌긴 한 모양이네요

번호 쓰니 줄이 자동으로

아무튼..ㅎㅎ

 

여행 이야기 실컷 하고 나니

그래도 떠나고 싶어졌다는...요

 

이런 행동 이해 안되다 

또 있으신지요??

IP : 106.101.xxx.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
    '23.8.10 11:23 AM (112.214.xxx.6)

    투덜이를 젤로 싫어합니다

  • 2. ㄴㅇㄹ
    '23.8.10 11:23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냄비싸가서 반찬싸가서 밥해먹기

  • 3. ..
    '23.8.10 11:23 AM (112.223.xxx.58)

    투덜투덜 징징징이 제일 짜증나요

  • 4. ㅋㅋㅋ
    '23.8.10 11:23 AM (125.190.xxx.212)

    대부분 공감합니다. ㅋㅋ
    잠은 뭐.. 어느정도를 말씀하시는건지 몰라도
    쉬려고 가는 여행에서 너무 일찍부터 움직이는건 전 싫어서

  • 5. ...
    '23.8.10 11:24 AM (39.7.xxx.21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여행 갈 때 책 가져가요
    수십년 전부터 그랬어요
    어릴 때 공항 서점에서 가족들끼리 각자 읽을 책 골라 사서 비행기 타는 걸로 여행 시작.
    길게 여행 가면 한국에서 산 책 다 읽고 현지에서 영어로 된 거 사서 읽었어요

  • 6. .
    '23.8.10 11:25 AM (39.7.xxx.210)

    자기는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여기는 별로네, 이건 맛이 없네 트집 잡는 거요

  • 7. 지나가다
    '23.8.10 11:26 AM (59.1.xxx.19)

    저도 책은 꼭 챙겨가요.
    인읽을때도 많은데. 왠지 그래야 맘이 편해요 ㅎㅎㅎ

  • 8. 이러하든저러하든
    '23.8.10 11:26 AM (175.120.xxx.173)

    내가 하는 여행
    내 맘대로 하고픈대로 하는거죠.
    누가 이해를 해줘야 하나 싶습니다.

    압력밥솥 싸들고 다니는 어머니도 봤지만
    웃고 말죠.ㅋㅋ
    여행코드 맞는 사람과 다녀야 즐겁죠^^

  • 9. 곰돌이
    '23.8.10 11:28 AM (211.195.xxx.33)

    여행 많이 가는데
    먹을 거 많이 준비해 가요.
    현지식 며칠 먹으면 꼴도 보기 싫어요.
    한식 그리울 때 간편식이라도 끓여 먹으면 좋아요.
    가격도 일부 나라는 너무 비싸서.,..

  • 10. ㅇㅇ
    '23.8.10 11:29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여행의 목적이 관광이 아니라 휴양이라..

    많이 잡니다.
    책도 전자책 챙겨갑니다.(평소에도 읽어요. ㅎㅎ)
    옷은 매우 단촐하게.(밖에 잘 안나가서 실내복으로 충분)

    바다보이는 방에서 늘어지게 자고 책 좀 읽다가 맥주사다 마시면 천국이죠.

  • 11. ...
    '23.8.10 11:29 AM (125.129.xxx.20)

    음주가무 담배 고성방가 등은 괴로워요.
    룸메의 코 골기와 이 갈기, 잠꼬대도요.
    호텔 화장실 변기에 날마다 소변 한두 방울 떨어뜨려 놓는 사람 때문에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저는 체력이 약해서 잠은 충분히 자고 싶어요.
    근데 낯선 곳에선 쉽게 잠들지 못해서 괴롭습니다.

  • 12. 곰돌이
    '23.8.10 11:30 AM (211.195.xxx.33)

    식구들이 아침형이라 저는 늦게 움직이고 싶어도 맞춰줘요.
    일찍 움직이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더라구요.
    이런건 휴양을 가는거냐
    여행을 가는 거냐의 차이일 듯하네요.

  • 13. 숙소에
    '23.8.10 11:33 AM (211.186.xxx.59)

    돈 아끼는거요 차라리 텐트에서는 자도 더럽고 담배냄새나는 얼룩덜룩한 여관은 싫어요

  • 14. ㅁㅇㅁㅁ
    '23.8.10 11:34 AM (182.215.xxx.32)

    각자 하고싶은대로 좀..

  • 15. 가기도 전에
    '23.8.10 11:34 AM (211.212.xxx.29)

    여행이 왜 좋냐 vs 여행 왜 싫어하냐

  • 16.
    '23.8.10 11:34 AM (119.64.xxx.62)

    잠잠잠 지겹지도 않냐? 그만 쳐자라
    -->일부공감.
    여행가면 왠지 시간이 아까워서 부지런해지긴해요. 그래도 너무 강행군은 힘들어서
    저는 패키지는 안가는편입니다
     

    먹을 때 무조건 싼 거 좀 그만 찾아
    -->여행가서는 먹는데 돈 안아끼는편

    평소에 읽지도 않는....책은 왜 챙겨가냐
    -->울남편 무슨 강박인지. 책을 한두권도 아닌 여러권챙김.(거의 안봄) 명절에움직일때도 책부터 챙겨요-.-


    삼일 내내 같은 옷 지겹지도 않냐  
    vs
    옷 갈아입으려고 왔냐 하루에 5벌은 넘하다
    --->어릴땐 하루 두세번도 바꿔입기도 했는데
    중년접어드니 짐 많아지는거 싫어서 간편하게 짐싸서 가요. 국내 1박2일정도 속옷만챙기구요.
    냄새나거나 더럽지만 않다면 3일 같은옷입어도 뭐..상관없음

    투덜이, 징징이들은 상종 말자
    -->너무 싫음. 유연한 사람이 좋아요

    집밥 해먹으려면 여행 왜 갑니까 어머님..
    -->동감. 그놈의 간단히 해먹음 되지..
    정말싫음

     

  • 17. 먹는거
    '23.8.10 11:47 AM (210.94.xxx.89)

    긴 여행을 가면 식재료를 준비해서 갑니다. 여행가서 그 나라 시장 마트 가서 재료 사와서 해 먹는거 좋아해요. 나라마다 식재료도 다르고 현지 사람들은 뭐 먹고 사나 보는 것도 좋아하고.

    그 나라 음식 사 먹는 것도 좋아하고 음식 해 먹는 것도 좋아해요.

    그렇지만 여행가서 비싼 한식 먹는거 싫어해요.

  • 18. 가을여행
    '23.8.10 11:48 AM (122.36.xxx.75)

    입장료 혹은 체험비 비싸다고 안하는 사람들 이해안가요
    기껏 거기까지 가서는 그 몇푼 아끼겠다고,
    어차피 여행은 돈 쓰려고 가는건데.....

  • 19. 트집트집
    '23.8.10 11:50 AM (112.145.xxx.70)

    맛이 있네 없네
    비싸네 싸네
    그럼 지가 일정 다 짜 오든가..

    트집잡고 짜증내는 사람이 젤 싫어요

  • 20. ㅁㅁㅁ
    '23.8.10 11:55 AM (180.69.xxx.124)

    저는 밥밥밥이 힘들어요.
    뭐 먹을거 눈에 불을 켜는거요. 줄서고 그러는 거.
    성향 맞는 사람끼리 가는게 젤 편해요.

    전 여행은 쉬려고 가는 거라.. 넘 많이 먹으면 소화하느라 쉴수가 없음

  • 21. 신기함
    '23.8.10 11:58 AM (1.243.xxx.162)

    거기꺼지 가서 잠만 쳐자는것도 신기하고
    밥을 해먹는것도 신기함
    쉬려면 집에서 쉬면되지

  • 22. ㅁㅁㅁ
    '23.8.10 12:01 PM (180.69.xxx.124)

    저는 밖에 좋은 풍경두고
    잠 충분히 자고 느지막히 움직여서 조금 먹고
    산책하고 동네 장보고 다시 쉬다가
    중요한 곳 한 군데 정도 가서 돌아보고
    다시 돌아와서 간단히 먹고 맥주먹고 뭐 보고 쉬는거...

    이런 거 좋아함.
    짐은 가볍게, 옷은 속옷 위주와 더러웠을때나 갈아입을 옷 정도.
    사진 많이 찍는거 싫어함(풍경은 찍음)

    우리 남편은 그러려면 뭣하러 여행왔냐고 함..-.-
    미안해 남편. 담엔 나도 여보 따라 좀 부지런히 움직여 볼게.

  • 23. ㅋㅋㅋ
    '23.8.10 12:06 PM (175.209.xxx.19)

    제 남편.. 미국가는 배낭에 오십에 읽는 논어... 넣길래
    빼라고 그거 돌아올 때까지 한 장도 안 읽는다에 백원 걸었는데 비행기에서 읽는다나? 심지어 한 권 더 넣으려는 거 말렸는데
    굳이 배낭에 무거운 책들 넣고 다니는 이유는 뭘까요?
    프린트물도 잔뜩 파일에 넣어 짊어지고 ㅠ
    그러고 피곤하고 걷기 싫다고 하는 거 미련곰퉁이 아닌가요
    결국 그대로 가져옴..

  • 24. ㅇㅇ
    '23.8.10 12:25 PM (39.7.xxx.46) - 삭제된댓글

    여행 계획 준비 일절 돕지 않고 너가 알아서 해
    그래서 열심히 준비한 사람 일정마다
    맛 없다 재미없다 멀다 힘들다 싫다 다른 거 하고 싶다
    토 달고 투덜 대는 모자란 인간들
    제일 한심하고 싫어요

  • 25. dd
    '23.8.10 12:48 PM (219.241.xxx.231) - 삭제된댓글

    잠은 봐주세요 체력 안좋아서 어쩔수 없단 말이에요ㅜ

  • 26. 진짜
    '23.8.10 12:52 PM (183.108.xxx.52)

    윗님동감합니다
    어디가고싶은데잇냐. 숙소는..먹고싶은거는.. 물어볼때는 난다괸찬아 니가알아서 다해..그래놓고는 숙소가 어쨋다ㅜㅡㅡ바닷가가서는 해산물이 어쩟다ㅜ 아흐 결국 저아랫지방휴가가서는 냉동삼겹살먹고 한식집찾아 된장찌개먹고 화가나서 두번다시 그집부부랑 어디안가기로 다짐을햇네요
    여행은 진짜 입맛 취향맞아야 잼나게 놀고올수 잇어요

  • 27. 목적은 다르지만
    '23.8.10 1:19 PM (219.255.xxx.39)

    호텔인지 숙소인지 암튼 그 안에서 쉬자하면
    죽는 소리하는 사람봤어요.
    잠은 집에서?...ㅋ

    움직여야만 쉬는건가?다들 다 다름.

  • 28.
    '23.8.10 1:28 PM (121.165.xxx.112)

    패키지 가서 매일 지각하는 사람
    저희 언니 얘긴데요
    조식은 남들보다 더 일찍 내려가서 먹어요.
    남들 먹다가 남긴거 먹기 싫다고..
    그런데 집합시간엔 매번 늦어요.
    7시까지 모이라고 하면 7시까지 꼬물짝거리고..
    쪽팔려서 같이 여행 안간다는데
    매번 여행 예약해놓고 같이가자고 징징거려요.
    나 아니면 놀아주는 사람도 없어서..

  • 29. 추가로
    '23.8.10 1:50 PM (125.142.xxx.31)

    입맛과 내장?이 예민한 사람도 피곤해요.
    특히 뭐만 먹으면 꼭 화장실 가는사람들...
    물론 의지와는 상관없지만
    제주나 후코콰 당일치기 같은 시간촉박한 여행시
    닟선곳에서 음식먹다가 다음 일정진행중에 급 어딘지도 잘 모르는 화장실 가야하고 기다리고... 저도모르게 조바심나더라구요

  • 30. 현지인 체험
    '23.8.10 2:22 PM (211.247.xxx.86)

    마트나 파머스마켓 구경 필수
    장 봐서 현지 맛집 가서 먹은 음식 재현도 해 보고.
    체리 살구 맛이 기가 막혀서 기념 삼아 잼 제조.
    전 이런 여행이 즐거워요. 각자 알아서 놉시다.
    남편이 김밥 좋아해서 가는 곳 마다 싸들고 트레킹.
    누군가는 궁상맞다고 느낄 지 몰라도.

  • 31. ㅋㅋㅋㅋㅋㅋㅋ
    '23.8.10 2:24 PM (61.83.xxx.223)

    읽지도 않는 책 챙겨가는 인간..
    나 말고 또 있었다!!!!!!
    옷 뭐 가져갈까보다 더 고민되는, 책 뭐 가져갈까.

  • 32. ..
    '23.8.10 4:11 PM (61.254.xxx.115)

    저는 완전 간단히 챙기고.남편은 옷도 많이 책도 가져가는데 솔직히.해외여행 50번까진 안되도 40번넘게 다니며 한국서 가져온 책읽는꼴 못봤거든요 절대 넣지마라 해요 옷도 좀 적게 낳으라하고요 책이랑 옷 가져가고 싶어하는데 제말이 맞긴하니까 요즘엔 책빼고 옷도 적게 넣음.

  • 33. 그냥
    '23.8.10 5:18 PM (82.8.xxx.44) - 삭제된댓글

    매사 부정적인 사람, 남에게 민폐 끼치는 사람만 아니면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짐이 많아도 자기 혼자 들면 오케이, 잠을 많이 자도 약속한 시간에만 나오면 오케이, 음식 까다로워도 같이 간 사람 불편하게 안 하면 오케이. 어느 식당이든 한 가지 메뉴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먹고 싶은 음식 싸오건 오케이, 그러나 취사 금지된 호텔방에서 굳이 라면 끓이고 냄새 풍기는 건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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