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달 공부하고 돈 받고 사주 봐주는 친구

ㅇㅇ 조회수 : 7,108
작성일 : 2023-08-10 11:01:45

친구가 얼마 전 갑자기 사주 공부를 한다고 하더니

몇달 공부하고 블로그 등에 홍보해서

5만원 받고 사람들 사주를 봐준다고 합니다.

몇 달 경험 쌓은 후에는 10만원으로 올린다고 해요.

현금으로 입금 받으니 세금도 안 내고

많이 버는 사람들은 한 달에 몇 천도 번다고...

 

저도 한때 사주 많이 보러 다녔고 기본적인 건 아는데

역학 공부가 몇달만에 되는 게 아니잖아요.

제 사주도 간명해 줬는데 완전히 엉터리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절박한 사람들 인생이 달린 일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든 돈만 많이 벌면 장땡이라는 마인드가

너무 천박하게 느껴지고

예전의 친구가 아닌 거 같아 멀리하게 되네요.

제가 너무 엄격한 걸까요?

 

IP : 192.42.xxx.17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 달요? ㅋ
    '23.8.10 11:03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몇년을 공부해도 자기사주 풀기도 어려울텐데.

    반대로 말하면 각종 사주풀이 내지 유명한 점술가도 저런 허당도 많다는 말이네요.

  • 2. 질투같아요
    '23.8.10 11:0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천박소리 듵을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고객수는 입소문으로 좌지우지 될테고.

  • 3. ㅇㅇ
    '23.8.10 11:05 AM (192.42.xxx.174)

    윗님 맞아요 실제로 자기랑 같이 강의들은 사람들
    몇달 공부하고 블로그에 홍보해서 돈 번다고 해요
    솔직히 사기꾼이랑 뭐가 다른가요?

  • 4. 엄격이아니라질투
    '23.8.10 11:05 AM (175.120.xxx.173)

    천박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고객수는 입소문으로 좌지우지 될테고.

  • 5. ㅇㅇ
    '23.8.10 11:06 AM (192.42.xxx.174)

    네? 제가 질투한다고요? 별소리를 다 듣네요

    남의 운명 가지고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 6. ㅎㅎㅎ
    '23.8.10 11:07 AM (222.120.xxx.60)

    정말 한심하죠.
    타로도 그래요.
    한 달 배우고 월 천 벌기, 그 한달도 겨우 일주일에 네시간 수업 ㅎㅎㅎ

  • 7. 짜짜로닝
    '23.8.10 11:08 AM (172.226.xxx.46)

    그게 쉬우면 다 그렇게 돈벌게요?
    그사람 82하나봐요, 돈벌기쉬워요 글 보고 꿈꾸는 거 같은데
    블로그에 사주봐준다 홍보한다 해서 누가 보겠어요,
    노출도 안돼요; 하루에 블로그 방문자 10명 막 이래요~
    원래 블로그 잘되던 사람 아니면 택도 없답니다.
    자기가 글만 올리면 막 전화올 줄 아나봐요.

  • 8. 찾아가는사람이
    '23.8.10 11:08 AM (125.57.xxx.101)

    바보 아닌가요?
    그럴줄 알았어요. 사주앱에다 생년월일 시 넣고 읽어주던데.. 홍대에서도.
    중간에 나왔네요. 그러고는 몇만원씩 받고.. 나 바보 인증

  • 9. 수완이 좋네요
    '23.8.10 11:08 AM (116.34.xxx.234)

    인생을 그렇게 쉽게 쉽게 사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당하는 사람들이 호구고 바보죠.
    세상에 바보 등쳐 먹는 사람 많아요.

  • 10. 인터넷으로
    '23.8.10 11:08 AM (112.145.xxx.70)

    그런거 돈 주고 보는 호구들이 많으니....

  • 11. ..
    '23.8.10 11:09 AM (61.43.xxx.106)

    제 기준에는 사기꾼이네요

  • 12. ㅁㅁ
    '23.8.10 11:09 AM (122.202.xxx.19)

    그래서 블로그로 홍보하는 그런 사주는
    전혀 신뢰하지 않아요
    친구분 스스로 자멸할 거여요

  • 13. ....
    '23.8.10 11:09 AM (59.15.xxx.141)

    저게 질투라는 사람이야말로 천박하기 그지없네
    입소문 나서 잘되면 문제없다는 건가
    어떤 일이든 돈을 받고 할땐 프로로서 최소한의 책임의식은 있어야지
    질투라고 쓴 사람 그렇게 살면 안돼요

  • 14. 문제는
    '23.8.10 11:09 AM (222.120.xxx.60)

    실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말빨 좋으면 손님 많을 수 있어요.

  • 15. .....
    '23.8.10 11:11 AM (220.118.xxx.37)

    사주는 이미 컴퓨터 자료가 있지 않나요. 그걸로 뽑아서 추가하던데요

  • 16. ...
    '23.8.10 11:11 AM (125.131.xxx.53)

    아무것도 모르니 겁이 없어 그런 행동을 하죠
    저러다 반신불수 되거나 불치병 오거나 눈이 안보여 못하게 되요
    타로도 잘못 만졌다 몸져 누워 놓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모자란 인간들 ㅉㅉ

  • 17. ㅇㅇ
    '23.8.10 11:12 AM (192.42.xxx.174)

    제가 보기에 몇천 벌 수 있다는 건
    수강생 많이 끌려고 하는 강사 주장일 거 같고
    물론 유명해지면 그렇게 벌겠지만
    이름난 아주 소수의 사람들 일일건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제가 왜 질투를 하나요?
    오히려 친구 정도면 번듯한 더 좋은 직업 가질 수 있는데
    왜 이러나 싶어요.

    그것보다 현금받고 세금 탈세 등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역학 수십년 공부한 분들도 아직 잘 모른다고 하는데
    얄팍한 지식으로 돈만 벌면 된다는 마인드가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친구의 가치관이 언제부터 왜 이렇게 됐나 싶고
    이렇게 또 한 명 멀어지는 건가 싶어서 속상하고요.

  • 18. ㅡㅡ
    '23.8.10 11:12 AM (125.178.xxx.88)

    옛날엔 저런식으로많이했어요 몇달배우고 철학관내고
    그래서 엉터리가많고 안맞는거예요
    사주매우정확해서 제대로보면 잘맞는데
    제대로보는사람이 매우드물어요
    팁을드리자면 사주를 가르치고있는 사람에게 보면 됩니다 누굴
    가르칠정도의 실력이면 고수라고 볼수있거든요

  • 19. 짜짜로닝
    '23.8.10 11:17 AM (172.226.xxx.46)

    제가 비슷한 사업모델로 자영업 하는데
    핵심은 “홍보”나 “마케팅”이지, 그 일이 아니에요.
    변호사 사무실은 한달에 네이버에만 홍보비를 천만원씩 씁니다.
    저한테도 그런 얘기(저도 xx 잘 할 수 있는데~) 하는 분 많은데
    웃으면서 “네 잘하실 거 같아요” 합니다.
    업의 본질이 뭔지 모르는 거죠-_-;
    사주 선생한테 돈 갖다바치고 나중에 “왜 연락이 아무데서도 안오지?” 할 거예요.

  • 20. ..
    '23.8.10 11:18 AM (210.221.xxx.31)

    제가 사주공부 10년 넘게 한 사람입니다.
    처음엔 교양으로 공부하다, 더 알고싶어 발 못 빼고 10년넘게 정말 꾸준히 했습니다.
    잘 보기 어렵지만 제대로 보면 매우 정확합니다.
    사주이론도 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논리무시 대충 알고 감으로 말빨로 상담하는 분들 많습니다.
    유투브 구독자 많은 선생님들 강의 가끔보면 기가차서 엉터리 많습니다.

  • 21. .......
    '23.8.10 11:19 AM (223.39.xxx.159)

    뭘 모르니 용감한거죠. 그렇게 남의인생 엉망으로 알려주면 자기자식들이 안풀려요. 세상에 공짜 없습디다.벌 받아요

  • 22. 질이
    '23.8.10 11:19 AM (220.92.xxx.165)

    낮은 하수예요.

  • 23. ㅎㅎㅎ
    '23.8.10 11:20 AM (121.162.xxx.158)

    많은 사람들이 그렇고 솔직히 말하면 나이들수록 더 그래요
    전문성보다 말발로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거든요
    저희는 상당히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인데 정부에서 딱히 제한이 없다보니
    몇 개월 대충 일하고 기관 차려서 원장이라고 해요
    나이있으면 경력 오래되어 보이잖아요

  • 24. ——
    '23.8.10 11:21 AM (118.34.xxx.13)

    근데 어짜피 별자리 타로 사주… 몇년을 했거나 다 사기인데 ㅋㅋ
    그걸 진짜라 믿어요? 오래 하면 정말 세상을 읽고 옳은 조언을 해줄거라 믿어요? 원글님이 순진하신듯

  • 25.
    '23.8.10 11:21 AM (223.38.xxx.27)

    사주 봐주는 사람들중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갈수록 내용은 빠지고 홍보 마케팅에 사람들이 혹하잖아요

  • 26. ㅇㅇ
    '23.8.10 11:21 AM (192.42.xxx.174)

    짜짜로닝님
    제가 보기에도 이건 사주 강의하는 사람만 돈 버는 구조 같거든요.
    수강료가 몇백씩이고 한 달에 10명만 들어도 수천을 버는 거죠.
    몇 달 강의 들으면 금방 본전 뽑을것처럼 홍보하니 수강생들 모이고...
    제가 이런 얘기 해도 듣지도 않아서 설득은 포기했습니다.

  • 27. ——
    '23.8.10 11:22 AM (118.34.xxx.13)

    사실 사교육도 마찬가지에요 ㅋㅋㅋㅌ

  • 28. 그런
    '23.8.10 11:24 AM (125.187.xxx.44)

    사람 많아요
    그러니까 안보는게 최고지요

  • 29. ..
    '23.8.10 11:25 AM (61.43.xxx.106)

    댓글들 보니 제가 성의있게 살아온게 별로 쓸모없게 느껴지네요

  • 30. . . .
    '23.8.10 11:26 AM (210.125.xxx.5) - 삭제된댓글

    ㅋㅋㅋ 이게 사지 맞지요.
    무슨 질투. . 82에는 무슨 글만 올리면 질투래.

  • 31. . . .
    '23.8.10 11:26 AM (210.125.xxx.5) - 삭제된댓글

    ㅋㅋㅋ 이게 사기 맞지요.
    무슨 질투. . 82에는 무슨 글만 올리면 질투래.

  • 32. ㅇㅇ
    '23.8.10 11:27 AM (192.42.xxx.174)

    저는 사주 자체가 가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제대로 공부하면 정말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부족해도 상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면 그것도 괜찮을 수 있고요.
    근데 친구는 상담 쪽하고는 성격이 거리가 멀어요.
    평소 톡톡 쏘듯이 이야기 하고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합니다.

    다른 분야도 비슷하게 돈 버는 구조는 많겠지만
    사주는 대부분 인생이 잘 안 풀릴 때 많이 찾게 되잖아요.
    그때 어떤 말을 듣느냐에 따라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이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 건데
    저라면 몇달 공부하고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해도 안 할 거 같은데...

  • 33. 그레이
    '23.8.10 11:29 AM (112.214.xxx.6)

    엄밀히말하면 사기죠뭐
    저라면 손절이요
    무수히많은 삶의 목표나 지향점들이 있을텐데
    전 그게 돈인 사람은 별루더라구요
    특히나 직업윤리나 도덕적 책임감따위 싹 무시하고
    돈이 최고다하는 사람들은 절대 가까이 안합니다

  • 34. 짜짜로닝
    '23.8.10 11:31 AM (104.28.xxx.35)

    그 강의팔이가 돈을 더 잘 벌려면(더 사기쳐먹으려면)
    프랜차이즈를 하면 됩니다.
    자영업하면 월천번다, 근데 더벌려면 프랜차이즈 해라
    우리가 브랜드파워가 있다, 홍보도 우리가 해준다.
    월 이천 벌고 거기서 다달이 200만 내라 ㅋㅋ

  • 35. ㅇㅇ
    '23.8.10 11:33 AM (192.42.xxx.174)

    무수히많은 삶의 목표나 지향점들이 있을텐데
    전 그게 돈인 사람은 별루더라구요
    특히나 직업윤리나 도덕적 책임감따위 싹 무시하고
    돈이 최고다하는 사람들은 절대 가까이 안합니다

    ------------
    바로 제 마음입니다.
    어릴 때 순수할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라
    요새 만나면 갭이 너무 커서 실망스러운 것 같아요.
    세상에 돈이 전부가 아닌데요.

  • 36. ㅇㅇ
    '23.8.10 11:34 AM (192.42.xxx.174)

    그 강의팔이가 돈을 더 잘 벌려면(더 사기쳐먹으려면)
    프랜차이즈를 하면 됩니다.

    -----
    진짜 강의팔이란 말이 딱 맞네요.
    강의팔이만 노나는 장사 같아요.
    프렌차이즈화 해서 수강생들 가맹점으로 만들고
    매달 수입의 10프로를 달라 그러면 평생 놀고 먹겠어요

  • 37. 사주는 자신의
    '23.8.10 11:35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착한행동, 악한행동에 따라 바뀝니다.

  • 38.
    '23.8.10 11:3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요즘 사회전반적으로 다 그런거 같아요
    지인이 여성회관에서 미용기술 배우는데 자격증 시험 합격도 하기 던 남편 졸라서 신축건물 상가 계약 인테리어 하고 자격증 따자마자
    미용실 오픈
    친구 딸 필라테스 강사자격증 속성으로 따자마자 개원
    요가도 마찬가지
    친척아저씨 무슨 연구소에서 사주 속성과정 배워 철학관 개업
    이름 하나 지어주는데 50만원

  • 39.
    '23.8.10 11:37 AM (100.8.xxx.138)

    짜가한테 사주보고 돈털릴 인연이라
    친구랑 연이 닿겠죠 뭐...
    부적해라 굿해라 비방해라 촛불켜라
    그렇게 더 막 우려먹는 악질아니면
    눈먼돈은 먼저줍는게임자죠
    그래서 사주안봐요 전 ㅎㅎㅎ

  • 40. 가을여행
    '23.8.10 11:37 AM (122.36.xxx.75)

    평생교육원에서 심리상담 몇달 배우고는 만나는 사람마다 심리상담 해주려는
    지인이 생각나네요 ㅎ

  • 41. ㅇㅇ
    '23.8.10 11:39 AM (192.42.xxx.174)

    계속 댓글들 읽다보니
    요새 너도나도 다들 그렇게 돈 버는데
    내가 너무 평범하고 정직하게만 살려고 한 건가
    현타가 오네요

  • 42. ㅇㅇ
    '23.8.10 11:47 AM (182.211.xxx.221)

    아마 앱사이트 넣어서 읽어주는듯 ㅋ

  • 43. ...
    '23.8.10 11:51 AM (118.235.xxx.137)

    그런 블로거 본 적 있어요. 완전 다른 일 하던 사람인데 사주명리학 몇달 배우고는 유료상담한다고 공고 올리는 거 보고 놀랐어요

  • 44. ...
    '23.8.10 11:54 AM (222.111.xxx.126)

    재주 좋네요
    돈내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한데요
    그런 눈먼 사람이 많으니 친구분 같이 쉽게 돈 버는 사람도 생기는 거고요

    그게 사주건,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다 마찬가지 아닙니까?

  • 45. 아는분도 10여년
    '23.8.10 11:58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배워서 제법 잘보는데 구업짓는다고 절대 남 안봐주고 던져버렸어요.
    그 분은 사주, 천문, 육임, 육효, 구성, 풍수까지 잘봤어요.
    이제는 그분도 불교에 귀의해서 다 잊어버렸을거예요.

  • 46. ㅇㅇ
    '23.8.10 12:06 PM (211.36.xxx.16)

    안맞는다고 신고하는 사람없잖아요. 받아주지도 않겠지만

  • 47. 본성
    '23.8.10 12:12 PM (222.235.xxx.9)

    돈앞에서 그친구 본성 나온거죠.
    남의 인생, 진로놓고 사기치는건데 그걸 영업 수완이니 재주니 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돈이라면 다 된다는 건지.. 보통 절박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주보던데 절박하면 판단력도 희미해지니 낚일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보고 호구라니 비웃기나 하고
    이딴걸 질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진짜 오늘 댓글러들 수준 나오네요.

  • 48. ...
    '23.8.10 12:34 PM (112.147.xxx.62)

    돈에 환장한
    도덕성 제로의 인간

    윤석열 김건희 최은순과죠

    멀리해요

  • 49. ㅇㅇ
    '23.8.10 12:45 PM (192.42.xxx.212) - 삭제된댓글

    남의 인생, 진로놓고 사기치는건데 그걸 영업 수완이니 재주니 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돈이라면 다 된다는 건지.. 보통 절박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주보던데 절박하면 판단력도 희미해지니 낚일수도 있는데

    ------
    동감합니다
    보통 사주는 안 좋은 상황에 있거나 절박할 때 많이들 보는데
    남의 인생, 운명 가지고 아무 말이나 단식으로 간명해주고
    판단력 흐려진 호구들 눈먼 돈 벌겠다는 건데요
    돈만 편하게 많이 벌 수 있으면 수단은 뭐가 됐든 상관없고
    그것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 게 놀랍더라구요
    그간 이런 사람과 친했다는 게 믿고싶지 않을 정도...

  • 50. ㅇㅇ
    '23.8.10 12:47 PM (192.42.xxx.212)

    남의 인생, 진로놓고 사기치는건데 그걸 영업 수완이니 재주니 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돈이라면 다 된다는 건지.. 보통 절박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주보던데 절박하면 판단력도 희미해지니 낚일수도 있는데

    ------
    동감합니다
    보통 사주는 안 좋은 상황에 있거나 절박할 때 많이들 보는데
    남의 인생, 운명 가지고 아무 말이나 단식으로 간명해주고
    판단력 흐려진 호구들 눈먼 돈 벌겠다는 건데요
    돈만 편하게 많이 벌 수 있으면 수단은 뭐가 됐든 상관없고
    그것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 게 놀랍더라구요
    강의 일주일에 1번 2~3개월 듣고 뭘 얼마나 알고 본다는 건지...
    그간 이런 사람과 친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

  • 51. . .
    '23.8.10 1:19 P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올해로 딱 10년 공부했고
    상담도 해봤는데
    쉬운게 아니더군요
    상담하면 현타도 많이 와요
    내가 배워서 이런 소리나 하려고
    배웠나...
    나의 배움과 상담은 다른 영역이더라구요
    저도 짧게 배워 쓰는 사람 보면 참 대단하다 싶어요

  • 52.
    '23.8.10 1:46 PM (175.123.xxx.2)

    재미로 보는게 사주 아닌가요
    그거 안맞는다고 신고히는것도 아닌데요
    돈을버는건 친구재주지요

  • 53. 이전에...
    '23.8.10 2:21 PM (219.255.xxx.39)

    안맞다고 신고해서 난리난...
    결국은 맞고안맞고 중요한게 아니고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해 서비스했고~로 취하된걸루 알아요.

    그걸로 만족하는 사람만 찾아가면 되죠.

  • 54. .....
    '23.8.10 3:34 PM (110.13.xxx.200)

    저런사람들한테 보니까 맞네 안맞네 하는거에요.
    저런 사람들 은근 많아요.
    말로 그냥 대충 돌려치면 되거든요. 앞뒤 안맞는 말로도.
    그래서 검증된 사람 아니면 안봐요. 절대. 사기꾼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72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신천지국정원.. 01:19:46 28
1601071 한강대교 위에서 하룻밤..교량호텔 전망은.. .. 01:06:59 204
1601070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계약 00:56:56 207
1601069 여기 국힘 알바인가 싶은 이들 일요일 열심히 일하는 듯 13 영통 00:53:51 202
1601068 핸드폰 화면 내리면 머리가 어질 눈도 이상하고 핸드폰 00:52:40 107
1601067 저도 해피앤딩.. 2 00:49:09 616
1601066 식당 홀직원분들의 소중함 고마움을 이제야 알겠네요 2 .. 00:49:07 491
1601065 피부가 지성인데, 여름에 크림으로 뭐쓰세요? 5 궁금 00:45:38 181
1601064 가수 김하정씨 근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00:45:34 187
1601063 왜 그랬을까요? 3 내가 00:35:58 592
1601062 고1 딸 감기 걸려 누워자는데 2 ㅇㅇ 00:31:12 524
1601061 결혼지옥 고슴도치 부부는 아내가 더잘못 4 .. 00:29:29 772
1601060 노인의 걱정과 고집 7 ㅇㅇ 00:28:18 628
1601059 자영업하는 분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ㅁㄷ 00:24:39 832
1601058 양송이 수프는 뭐가 곁들임으로 좋나요? 8 ... 00:23:05 367
1601057 쿠팡이츠 무료배달하면. 내용물이 엉성한 거 같아요. 쿠팡이츠 00:15:14 397
1601056 침대 매트리스 커버 대신 패드 하려는데 8 귀차니즘 00:12:15 419
1601055 대만공항에서 변우석..진짜 놀랍다 2 이게 뭐여 00:12:07 1,381
1601054 날씨가 미쳤나봐요 36 덥다 00:11:59 3,574
1601053 부동산 사무실에서 마음대로 다운계약서를 썻어요 네요 00:08:53 398
1601052 계란후라이 집들이 나오는 소설 아세요? 3 ... 00:02:03 584
1601051 청주 근처에 가볼만한 곳,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4/06/09 164
1601050 "그만 다닐래요"…줄이탈 초비상 KAIST·과.. 29 .. 2024/06/09 4,827
1601049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8 와.. 2024/06/09 2,369
1601048 콕스타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1 콕스타 2024/06/09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