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7에 53키로인데 허리둘레 31인치ㅠ

뱃살 조회수 : 4,743
작성일 : 2023-08-10 08:56:07

원래 젊을때도 허리가 가늘고 배가 납작했던적은 없어요 항상40키로 대였는데도요

체형이 허리가 많이 짧아요 갈비뼈 아랫부분이랑 골반높이가 거의 같아요

얼핏보면 뼈대도 길쭉하고 가늘어서 엄청 날씬해보이는데 허리쪽만 뚱뚱해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운동도 하루2~3시간씩 하고 먹는거 엄청좋아했는데도 지금은 2끼만 단백질위주로 소식해요

날씬하다는말 많이 듣는데 뭔가 찔려요

제가 전형적인 마른비만이잖아요

체형이 이렇게 타고난거면 어쩔수없는건가요?

곧 갱년기오면 뱃살이 무섭게 찐다던데 저같은 사람은 어떡하나요ㅠ

 

 

IP : 110.12.xxx.1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0 8:57 AM (116.38.xxx.45)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한데 그런 체형이 옷입기 제일 힘들어요.
    전 가슴까지 커서...ㅠㅠ
    마른비만이 아니고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긴 체형인거에요...

  • 2. 팔다리만
    '23.8.10 8:59 AM (121.166.xxx.208)

    날씐 스타일

  • 3. ..
    '23.8.10 9:03 AM (58.148.xxx.110)

    저도 상체 짧고 하체가 긴 체형이고 골반도 작아서 그냥 보기엔 운동선수처럼 보여요
    근데 배는 항상 납작배에 똥배도 없습니다
    체형이 상비 체형이신가봐요

  • 4. 대신
    '23.8.10 9:04 AM (121.133.xxx.137)

    팔다리 길잖아요 ㅎㅎ
    그깟 허리야 뭐 옷으로 커버하면 되죠
    잘록허리는 체형상 불가능하고
    뱃살이 있다면 그건 빼야죠
    건강을 위해서요

  • 5. ...
    '23.8.10 9:04 AM (222.116.xxx.229)

    저두 배만 불룩
    허리에 튜브를 둘렀어요 ㅠㅠ ㅋㅋㅋ

  • 6. ㅠㅠ
    '23.8.10 9:14 AM (118.235.xxx.226)

    저두요 배둘레가 장난아님ㅠ

  • 7. ker
    '23.8.10 9:18 AM (114.204.xxx.203)

    복근운동 해보세요
    친구가 그런데 운동 안해요

  • 8. 헉..
    '23.8.10 9:21 AM (210.94.xxx.89)

    40대 후반에 허리가 2인치나 늘어나서, 작정하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뱃살이 팍팍 빠져서 지금은 허리 둘레 2인치 줄어들고 정상 됐습니다. 워낙 말라서 잘록한 허리..이런 건 어차피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배는 안 나왔어요.

    근데 지금 운동도 하고 계신다니.. 흠...

  • 9. ㅇㅇ
    '23.8.10 9:23 AM (218.147.xxx.59)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저 진짜 비정상적으로 허리 짧고 다리 음청 길어요 너무 싫어요
    정말 말라야 허리가 조금 생겨요
    요즘은 뭐 완전 툭 튀어나와 괴로워죽겠어요
    다리 팔만 보면 날씬하다하지만 절대 속사정 모르고 하는 말이죠 ㅠㅠ

  • 10. ㅎㅎ
    '23.8.10 9:25 AM (58.148.xxx.110)

    어떤 운동을 하세요??
    뱃살을 빼려면 허벅지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러닝을 하시거나 등산을 해보세요
    남편보니까 등산했을때 뱃살이 드라마틱하게 들어갔어요

  • 11. ...
    '23.8.10 9:37 AM (210.222.xxx.1)

    필라테스 해보세요!
    저도 허리 진짜 짧은 스타일이고 (머리 가슴 다리로 이루어진 몸)
    잘록한 허리가 소원이었는데
    필라테스 하니까 몸매 정리가 되더라구요.

    제이제이살롱드핏 흉곽조이는 호흡법도 참고하시구요.

  • 12. ...
    '23.8.10 9:45 AM (222.111.xxx.126)

    산부인과 자궁검사 한번 해보셨나요?
    아무리 마른 비만에 배만 나왔다고 해도 그 사이즈는 매우 이상한 사이즈예요

  • 13. ----
    '23.8.10 9:55 AM (211.215.xxx.235)

    키 대비 허리둘레는 괜찮은데...체중대비 좀 많이 이상한데요.
    산부인과가나 내과가서 검진 한번 받아보세요..
    그냥 똥배라고 하기에는 좀 그래요

  • 14. 짜짜로닝
    '23.8.10 10:03 AM (172.226.xxx.42)

    불가능한 수치이거나 과장 같은데..
    여튼 탄수화물 끊어야죠..

  • 15. 안이상해요
    '23.8.10 10:04 AM (121.133.xxx.137)

    제 언니도 키는 작지만 상비체형이라
    키 대비 다리 길고 이십대에도 허리 통짜였어요
    오십 넘더니 체중 40킬로대인데도 허리 30넘어가요
    고지혈약은 먹지만 다른문제 전혀 없어요

  • 16. 뱃살
    '23.8.10 10:08 AM (110.12.xxx.111)

    똥배는 아니고 윗배부터 나왔어요
    배가짧으니 윗배아랫배 나눌것도 없구요
    건강에는 이상없고 젊을때도 그랬는데 나이들고 체중이 느니까 배에 더 집중이되네요
    운동은 실내자전거 빡빡하게 2~3시간씩 타요
    지금도 타고있어요ㅋ
    워낙 오랫동안 이런 체형이라 저한테 어울리게 입는법은 잘알고있어서 제 가족들외에는 저의 실체를 잘모르고 무용전공이냐고 그래요ㅋ
    친정엄마도 158에 54키로 나가시는데 배만 77이세요
    건강에 이상 없으시구요
    엄마처럼 되기 정말 싫으네요ㅠ

  • 17. ㅇㅇ
    '23.8.10 10:13 AM (211.250.xxx.136)

    저도 옆구리쪽 만져보니 마지막 갈비뼈와 골반뼈사이가 거의 없어요 ㅜ 허리 호리낭창은 부럽지만 팔다리긴걸 포기하지는 못하겠네요

  • 18. 뱃살
    '23.8.10 10:16 AM (110.12.xxx.111)

    엄마랑 저랑 뱃살 지방흡입할려고 상담도 갔다왔어요ㅋ
    아는 병원이라 말리셔서 그냥왔는데 지방흡입도 생각해볼까요?
    저는 진짜 피하지방이거든요

  • 19. ㅇㅇ
    '23.8.10 11:07 AM (222.236.xxx.144)

    필라 추천해요.
    평생 허리 뚱뚱이로 살았는데
    필라 4달하고서 살짝 라인 생기네요.
    젊을 때부터 했으면 날씬하게 살았을텐데 싶어요.
    50대 되니 가슴통 자체가 남자처럼 넓어지는데
    4달만에 조금 작아졌어요.
    저는 1대 1 필라했어요.
    지흡할 마음이면 필라 먼져 해보세요.

  • 20. ㅇㅇ
    '23.8.10 11:09 AM (222.236.xxx.144)

    어제 한두달만에 온 딸이
    엄마 배 다 어디갔어? 가 첫마디였어요.
    66에서 77로 넘어가는 도중에
    다시 66으로 가는 거 같아요.
    필라 4달의 변화 입니댜.

  • 21. 제가
    '23.8.10 1:36 PM (222.117.xxx.173)

    갈비뼈 끝이랑 그 골반뼈랑 차이가 거의 오센티? 라 들어갈데도 없는데 그래도 명치 들고 흉곽 조이는 운동 해주면 좀 나아요
    제 경우엔 밑가슴 둘레가 70이 좀 안나와요. 윗가슴둘레도 78인가 그렇구요
    그런데 바로 갈비뼈 밑 배꼽선은 63
    그러니까 70에서 63은 거의 통으로 보여요
    엉덩이도 90인데 뒤로 나와서 앞에서 보면 굴곡이 없어요
    뼈는 어쩔수 없어서 그냥 운동을 하는데 마른 사람들은 할 수 없는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52 평균 올려치기 너무 심해요. 5 17:04:37 341
1600951 밀가루 없는 바나나빵 틀은 뭘로 하면 좋을까요? 2 질문있어요 17:00:17 124
1600950 4년만에 인스타에 들어가봤더니 3 ㅇㅇ 16:58:10 687
1600949 하얀색옷이 얼굴 그림자가 생기나요? 5 색상 16:55:30 248
1600948 마혼방 바지 늘어나나요 2 .... 16:54:44 86
1600947 감기몸살로 밥알이 소화가 안되는데 3 몸살 16:47:11 208
1600946 여기서 본 인상적인 얘기 1 we 16:46:38 816
1600945 윤 정부 때 북이랑 전쟁 비스무리한 게 10 백공만공 16:41:42 553
1600944 고등 내신에 예체능 진로 이런거 대입에 상관있나요? ㅁㅁㅁ 16:38:31 108
1600943 5자매중 셋째만 어렵게 사는분 5 16:38:21 867
1600942 가족장에 대해 2 울산 16:33:40 570
1600941 사업 망하고 울산 이사왔는데 올해 말 다시 서울가려고요. 8 ㅇㅇ 16:32:44 1,386
1600940 지난해 옷을 미친듯이 샀더니 올해 옷을 안 사게 되네요 7 충전 16:28:32 1,273
1600939 현실에서는 여자키 165만되어도 30 ..... 16:28:28 2,287
1600938 JTBC뉴스)한 남자와 웃으며 '호텔행'…CCTV 속 그건 분명.. 1 16:26:40 1,742
1600937 아줌마인데 남자들하고 말하는게 불편해요 12 .. 16:22:11 1,028
1600936 은근 국힘지지자 친구ㅠ 17 허참 16:18:28 1,080
1600935 3,4 인용 전기 압력 밥솥있나요? 5 밥 맛 좋은.. 16:18:11 312
1600934 20대 딸 개명 이름 고민이네요. 18 .. 16:14:18 1,258
1600933 아이허브 우울증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3 아이허브 16:13:57 307
1600932 최태원의 김희영 게티이미지랑 인스타사진이랑 넘 다르네요 13 ㅇㅇㅇ 16:12:59 2,343
1600931 국민 혈세 마음데로 3 하야 16:09:28 395
1600930 우린 이런 후진 세상에 살고 있다..jpg 6 .... 16:09:14 1,261
1600929 다 나가니 참좋네 3 ........ 16:05:27 1,098
1600928 에어컨 청소 3 .. 15:58:15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