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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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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심한 남편의 화풀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해요?

Dd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23-08-09 07:16:07

남편이 목디스크가 심해요 

밤마다 약을 한움큼씩 털어 먹어요 

그러고도 목을 많이 쓰는 일을 5 년째 하고 있어요 

목디스크와 함께 분노조절장애가 생겼는데 

저한테 폭발할때가 있어요 

그냥 조금만 거슬려도요

예를 들어 제가 원래 중요한 면접이 있어서 애기를 놀이방에 

데려다주려 했는데 애기가 너무 안 일어나서 

남편한테 대신 좀 데려다 주라 했더니 

남편이 대학병원에 목디스크 치료 받으러 

가는 날이었는데 

자기가 병원에 뭐 하러 가는지 아냐고 

병원에 6-7 시간 입원 했다 오는 거라며 

막 미쳐 팔짝팔짝 뛰어요 

분노조절 장애 증상처럼요 

제가 참다참다 

당신이 아무리 아파도 나한테 욕하고 화낼 권리는 없다고 소리쳤어요 

거의 뭐 자기 아픈걸 몰라준다 싶으면 

눈이 돈 사람처럼 행동 해요 

언제까지 이꼴을 봐야 하는지 

제가 일 관두라 했거든요 

사업이라 근데 그럴수도 없어요 ㅠㅠ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간 일이라서요 

육아도 너무 힘들었는데 

목디스크 걸린 남편 수발 드느라 저도 

울화병 우울증 걸려서 매일 침맞으러 다니고 

그랬어요 

남편이 그 정도 양의 진통제를 먹는다 하니 

누가 언젠간 대가를 치를 거라 하더군요 

남편이 울분이 심해요 

제가 맨날 놀다 오라고 내보냈어요 

근데 분노조절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나요 

IP : 119.69.xxx.25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
    '23.8.9 7:21 AM (223.62.xxx.57)

    남편분 어떡하나요
    그거 너무너무 고통스러운데 ㅠ
    원글님도 안쓰럽지만
    남편은 지금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있을 거예요
    사업 성공하면 뭐 해요
    치료가 급우선입니다

  • 2.
    '23.8.9 7:21 AM (122.43.xxx.65)

    두분 상황 너무 이해되네요
    저도 교통사고로 몸이 너무 힘드니까 짜증도 늘고 너무 아플땐 욕이 절로 나오거든요
    혼자 살아서 제 스트레스 받아주는 이가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병원유래 다녀도 별 차도 안보이면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의사들 마다 진단 치료법 다 다르니까요 남편분 얼릉 쾌차하셔서 가정에 평안이 깃들길 바라요

  • 3. ㅇㅇ
    '23.8.9 7:23 AM (119.69.xxx.254)

    죽음의 공포 정도 인가요 ㅜㅜ
    사실 제가 안아파봐서 그 고통을 체감할순 없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남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요 ㅜ

  • 4. .....
    '23.8.9 7:26 AM (39.7.xxx.85)

    분노조절장애 애들이 배워요.
    목디스크 허리 디스크 힘들지만 그게 죽을병도 아니고
    저렇게 분노를 쉽게 표헌하는 사람 없어요.
    그걸 님이 받아줘야 할 이유도 없어요.

    만만한 님이나 아이한테만 저럴텐데
    욱하고 분노표출 잘하는 아빠 아래서 자라면
    아이는 눈치보고 필요한 때에는 감정표현 못하다
    또 욱하는 사람으로 자라요.

    분노조정장애 치료를 받던가
    아니면 당분간 떨어져 지내던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5. ㅇㅇ
    '23.8.9 7:27 AM (119.69.xxx.254)

    정말 목디스크가 너무 아프면 욕이 절로 나오나요?
    남편이 딱 그래 보여요
    전 저한테 욕하는거 같아서 너무 싫구요
    통증이 어느 정도이길래 그러는지 ㅠㅠ

  • 6. ㅇㅇ
    '23.8.9 7:27 AM (183.96.xxx.237)

    서울이시면 개포동에 소우주한방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만약 다니시게되면 처음엔 자주가셔야 효과봅니다

  • 7. ㅇㅇ
    '23.8.9 7:28 AM (183.96.xxx.237)

    그병원 한의사님이 목을 잘만지세요

  • 8.
    '23.8.9 7:35 AM (73.222.xxx.211)

    전 허리디스크때 누가 망치로 허리를 내리친듯아팠어요. 아무리
    아파도 남편이 과하긴하지만 지금 잘하니 마니 따질상황은 아니니 좀 놔두고 거리두고 걱정해주는척이라도 해주고 좀 좋아지만 나중에 대화해야겠네요. 전 압구정 ㅈ ㅅ 한방병원 추나가도움되었고요 목디스크는 무조건 베개 쓰지말고 수건 두장 말아서 목에 끼고자면 도움되더라고요 그리고 도리도리가 좋은운동이래요

  • 9. ..
    '23.8.9 7:39 AM (223.62.xxx.19)

    Ebs 귀하신몸 목디스크.편.한번 봐주세요

  • 10. ..
    '23.8.9 7:39 AM (58.79.xxx.33)

    목디스크 ㅜㅜ 제가 환자라 잘아는데 목뼈사이에 면도칼 박아넣은 느낌이에요. 남편 잘한건 하나도 없는데 ㅜㅜ 그래도 전 환자라 이해가 가네요. 이제껀 목걸이 못해요. 목이 빠질거 같고 옛날 감옥에 가면 큰 나무목에 건 느낌이라서.

    무조건 치료해야죠. 도수치료도하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필라테스나 자세교정운동도하고.


    아이안는건 거의 죽음에 가까울거에요 ㅜㅜ

  • 11. 11111
    '23.8.9 7:44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남편때문에 힘드신건 이해가 돼요
    근데 목디스크 정말 고통이 클거예요
    저는 디스크 판정 받은건 아니지만 목이 안좋은데
    증상이 심하면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뭘해도 안편해서 미칠것 같거든요
    목위에 머리가 있다는게 느껴지면서 힘드니까
    머리를 떼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저는 정선근교수님 유튭에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이라고
    있길래 따라하는데 꽤 효과있어요
    남편분도 운동하시고 계시겠지만 혹시나하고 알려드려요

  • 12.
    '23.8.9 7:46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그런 아빠 밑에서 자랐는데 전 인간으로 안보였어요.
    본인 아프면 아주 온가족을 들들볶고 자기 아픈거 제대로 모른다고 난리나리
    그거 아파서 그런게 아니고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에요.
    한집에 살때는 그렇게 자주 악몽꿨어요 그 싸우는 소리에 스트레스받아서요.
    더 심하면 분리하세요 아이를 위해서요

  • 13. 목 디스크
    '23.8.9 7:48 AM (221.154.xxx.50) - 삭제된댓글

    서울대 정성근 교수님 유튜브랑 책 사서 보세요
    목디스크 잘못하면 하체 마비에 대소변 못 가릴수 있어요
    남편 의 고통과 분노 이해갑니다

  • 14. ...
    '23.8.9 7:50 AM (116.38.xxx.45)

    전 목도 허리도 디스크 문제가 있는데 허리도 통증이 심하지만
    목은... 심할 땐 2달간 통잠을 자지못했어요.
    목만 아픈게 아니라 머리 어깨 등 주변부까지 고통스럽기 때문에 잠을 잘 수도 없거든요.
    전 파열이 아니라 팽륜이었는데도 그정도였고
    남편분은 병원에서 6~7시간이이나 무슨 치료를 받으시는 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심하신 것 같아서 안쓰런 맘이 드네요.
    우리집에 유명한 베개들 다 쌓여있는데
    통증이 있을 땐 그 목에 좋다는 베개들 하나도 소용없고
    수건만 두겹말아 목에 베고 자는 게 젤 나았어요.
    당시엔 통잠을 자보는 게 소원...ㅠㅠ
    신경주사도 맞고 도수치료 등 할 수 있는 치료는 다하시고
    빨리 회복되셨으면 좋겠네요.

  • 15.
    '23.8.9 7:52 AM (175.223.xxx.126)

    남편분이 힘든걸 알려드릴께요!

    목이 아무리 많이 아파도 목아픈건 둘째구요
    나는 죽을지경인데
    가족이 내 아픔을 대수롭지 않게 볼때
    진짜 죽고싶을 만큼 괴로워요


    나는 이렇게 극심하게 아픈데
    내 고통에 공감해 주기는 커녕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 소홀히 대할때.
    그럴때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픕니다

    남편분이 저러는거보니
    부인이 남편분의 아프고 다친 마음을
    잘 못알아준적이 아주 많았나보네요
    남편분이 아내한테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아왔었나봐요

  • 16. ..
    '23.8.9 7:55 AM (175.114.xxx.123)

    님이 사업을 그만 둘게 아니라
    목을 쓰는 일을 하는 남편이 일을 그만 두어야 할거 같은데요
    만약에 아픈 사람은 일하하고 병수발 들겠다고 일을 그만 두큰게 앞뒤가 안 맞아요

  • 17.
    '23.8.9 8:00 AM (175.223.xxx.126)

    그리고 남편분은 아마
    어린시절 양육시기부터 그런 정서적 공감을
    못받고 극심한 애정결핍으로 자라나셨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면 자신의 아픔을 공감 못받으면 극심한 분노가 일어나죠
    분노조절장애의 그 분노는
    그렇게 태아때부터의 상처
    혹은 전생때부터의 상처로 계속된것이라
    자기의지로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장애 라는 말이 붙은거죠

    사랑받고 관심받고 케어받고 싶은 마음이
    아주 대단히 큰데 현실이 반대느낌을 줄때
    거의 발작하듯 분노폭발하게되고
    자기도 상대도 너무 고통스럽죠

    누구보다도 본인고통이 가장 클거예요

  • 18. 아이고
    '23.8.9 8:12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너무 참고하지마세요
    본인이 우울증에 화병걸릴 정도면 그 남편도 어지간히 사람 힘들게 했나보네
    본인고통 크다고 가족이 눈에 안들어오나보네요.
    원글탓, 여자탓하는 댓글은 일단 거르세요

  • 19. .....
    '23.8.9 8:18 AM (221.140.xxx.34)

    지인이 통증치료 병원에 근무하는데...몇몇 환자들은 정신병자 같다고..ㅠㅠ 그리고 우울증 환자도요 많구요
    통증이 해결 안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니 정신적으로 그리 되나봐요. 거기가 일주일에 두세번씩 이삼십회 치료하는 곳인데 치료 끝날 땐 사람되서 나간다고;;

    근데! 아프다고 가족한테 ㅎ하풀이눈 정당화 될 수 없음!
    그리 아프면 신경 차단슐아나 디스크 수술을 받아야지 진통제만 먹는다고 해결나는것도 아닌데 바보 같네요.

  • 20. ......
    '23.8.9 8:18 AM (39.7.xxx.71)

    그런 아빠 밑에서 자랐는데 전 인간으로 안보였어요.
    본인 아프면 아주 온가족을 들들볶고 자기 아픈거 제대로 모른다고 난리나리
    그거 아파서 그런게 아니고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에요.
    한집에 살때는 그렇게 자주 악몽꿨어요 그 싸우는 소리에 스트레스받아서요.
    더 심하면 분리하세요 아이를 위해서요 222222222

  • 21. 제가 겪은 디스크
    '23.8.9 8:39 AM (118.36.xxx.13)

    일단 목과 등 왼쪽 팔까지 칼로 찌르는 듯한 극강의 고통이 오기 때문에 일반 진통제에다 병원에서 준 약 5일치를 3일만에 다 먹었어요
    또 넘 아파서 누울수도 없고 그렇다고 앉아 있어도 넘..아프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서 욕조에 다리를 담구고 왔다 갔다 하면 덜 아프다 해서 새벽까지 하다가 아침을 맞고 했습니다ㅠㅠ
    그러다 목 주변에 주사를 여러대 맞고 여기 82에서 검색해본 기넥신이 좋다 하여
    기넥신 복용했습니다.
    얼마나 남편분 고통스러울까 맘이 짠하면서도 원글님 마음도 넘…이해가 됩니다.

    병원에서 주사 잘 맞으셔서 빠르게 쾌차 하시길 기도 합니다.

  • 22. less
    '23.8.9 8:45 AM (182.217.xxx.206)

    근데 님 남편은.. 목디스크보다.. 우울증 약 같은걸 먼저 드셔야할듯.

    아무리 아프다해도 저러지 않거든요..

    정신적으로 문제인듯합니다.

  • 23. ..
    '23.8.9 9:26 AM (61.84.xxx.189)

    결혼생활에 안 맞는 성격이 있어요. 아내가 욕받이 하러 결혼한 거라고 생각하나요? 똑같은 병으로 아파도 어떤 사람은 가족들한테 자기가 해 줄 일 못해줬다고 미안해 하는 사람도 있어요.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는 거죠.
    중요한 면접이면 아내가 정신 없었을테고 해 줄 수 있냐 물을 수 있어요. 보통 사람 정상반응은 나 지금 많이 아파서 못 갈 것 같아..입니다. 물론 속으론 너무 몰라주네 서운할 수 있어도 바로 급발진하며 난리 부르스 하지 않아요. 아내가 급한 것도 이해가 되니까요. 반응이 정상이라는 분은 본인의 감정 처리 과정을 되돌아 보세요.
    저런 남자들 자기 중심적인 성격입니다. 시부가 그런 타입으로 가족들한테 항상 생색 내며 발광하는 타입이었을 수도 있죠.
    옛날 피셜로 하면 가장이 아픈데 여편네가 옆에서 수발은 안 들고 어디 요구 사항을 말하고 있냐 이거죠.

  • 24. 선플
    '23.8.9 9:29 AM (182.226.xxx.161)

    근데 약을 한웅큼씩 남편이 먹는다면서요..얼마나 아플지 짐작이 안가시는지요..남편 성격도 문제있지만 아픈사람한테는 아이 맡기는건 지금 상황에서 안되는거죠ㅜㅜ

  • 25.
    '23.8.9 9:35 AM (175.192.xxx.185)

    그거 아파보지않으면 몰라요.
    저는 경미한데 그래도 많이 아파요.
    자려고 누워도 목 뿐아니라 등, 어깨 다 아파서 쉽게 잠도 못자고, 두통도 와서 괴롭죠.
    며칠 전 딸이 필라테스 등록한다고 갔는데 거기 상담받으러 온 남자가 있었어요.
    의사인데 목 디스크가 심해서 등록했다 하더라구요.
    병원 치료뿐 아니라 교정 운동도 중요하다고 해요.

  • 26. .....
    '23.8.9 9:42 AM (211.221.xxx.167)

    결혼생활에 안 맞는 성격이 있어요. 아내가 욕받이 하러 결혼한 거라고 생각하나요? 똑같은 병으로 아파도 어떤 사람은 가족들한테 자기가 해 줄 일 못해줬다고 미안해 하는 사람도 있어요.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는 거죠.
    중요한 면접이면 아내가 정신 없었을테고 해 줄 수 있냐 물을 수 있어요. 보통 사람 정상반응은 나 지금 많이 아파서 못 갈 것 같아..입니다. 물론 속으론 너무 몰라주네 서운할 수 있어도 바로 급발진하며 난리 부르스 하지 않아요. 아내가 급한 것도 이해가 되니까요. 반응이 정상이라는 분은 본인의 감정 처리 과정을 되돌아 보세요. 222222

    저런 사람은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지몸만 건사하면
    서로가 좋을텐데
    또 이혼은 안해주겠죠.

  • 27. 다인
    '23.8.9 9:56 AM (121.190.xxx.106)

    아니 남편의 고통을 이해하는게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초기 비용이 얼마가 들었든 일 그만 두고 요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문제가 안되시면 집중 치료를 위해서 6개월이든 1년이든 일을 그만두시게 하시는게 어때요. 다른 곳도 아니고 목쪽 디스크면 정말 일상생활하는게 힘들 거에요.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서 두분이 의논을 해보세요. 저희 회사에 목디스크로 고생하시다가 병가내고 수술 받으시다가 하반신 마비 와서 결국 퇴사한 분이 계세요. 암같은 질환은 아니지만 암 못지 않은 심각한 질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28. 다인
    '23.8.9 9:58 AM (121.190.xxx.106)

    고통때문에 작은 일에도 발작할 정도로 분노폭발하는 남편이 잘한건 절대 아니지만, 언제까지 그걸 아내에게 풀어야 합니까. 그럴 일이 아니라 부부라면 협심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보고, 그러고 나서도 차도가 없거나 남편의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는 손떼고 이혼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 점을 확실하게 얘기해주세요. 니 분노폭발이 비정상적이고 그토록 아프니 일 접고 입원을 하든 수술을 받든 적극적으로 치료하자. 내가 그건 책임지고 해줄께. 지금으로서는 못살겠다. 너의 그 분노폭발때문에...강하게 얘기하세요

  • 29. ..
    '23.8.9 10:44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디스크 완전 초기였음에도
    지하철 흔들림에도 너무 아파서 출퇴근도 경우 했어요
    물론 가벼운 핸드백도 부담스럽고요.
    목이 아파서 긴장하니까. 허리까지 아파오더라고요
    이혼이고 뭐고
    가장 최선은 일을 쉬고 치료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0. ..
    '23.8.9 10:46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디스크 완전 초기였음에도
    지하철 흔들림에도 너무 아파서 출퇴근도 겨우 했어요
    물건은 가벼운 가방 조차 못 들고요.
    목이 아파서 긴장하니까. 허리까지 아파오더라고요

    가장 최선은 일을 쉬고 치료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1. 구름
    '23.8.9 10:59 AM (14.55.xxx.141)

    목디스크 통증은 정말 어마어마 해요
    이거부터 잡고 싸우든 뭐든 하세요

  • 32. ㅇㅇ
    '23.8.9 11:27 AM (118.235.xxx.189)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75840830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있다. 책 읽어보세요. 저자가 한의사인데 선릉에 병원이 있다더군요. 저도 목때문에 두통과 안구통증에 시달리다 책읽고 한의원에서 침맞으러 다니고, 지압기 사서 지압하고 필라테스 1:1 하고 몇주만에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어요.

  • 33. ㅡㅡㅡㅡ
    '23.8.9 1:4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디스크 환자들 중에 우울증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해요.
    차라리 죽으면 끝나지.
    디스크는 본인은 죽어나도
    남들은 잘 모르죠.
    네이버에 척추질환환우모임 카페 가서 조언구해 보세요.
    남편분이 느끼는 통증은 겪어보기 전에는 상상도 못할거에요.

  • 34. 통증이…
    '23.8.9 2:10 PM (39.123.xxx.56)

    남편분 통증이 정말 심하신것 같아요.
    대학병원을 다니고 있는데도 해결이 안되고 약을 한움큼 드시다니ㅠㅠㅠ

    디스크 터졌을때 그 고통 말도 못해요.
    그냥 콱 죽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해요. 걸을때 세수할때 머리감을때 계속 통증 동반되구요.

    그 정도면 스마트폰도 제대고 못하실걸요?? 아파서 병원 알아보고 치료하고 방법을 모색하는것도 스마트폰으로 대부분 해결 해야할텐데 그것조차 제대로 못하고 괴로워요.

    저는 티비를 볼 수도, 핸드폰을 할 수도,, 누워 있을때 조차 불편했거든요. 아마 일상생활이 모두 방해를 받고 있을거예요. 통증이 사라지면 살것 같을텐데 ,, 아마 눈 뜨고 생활하는게 지옥일수도 있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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