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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커플 해외여행 일주일 괜찮나요?

...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23-08-08 23:27:32

전 남자애 엄마인데 둘이 표를 다 끊어놓고 저한테 통보. 여자네는 허락했다는데 저는 이게 이해가 안되네요. 저한테 허락을 구한것도 아니고 둘이 표 다 끊어놓고. 아무리 자유 연애라지만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둘이 모두 대학생인데 그래도 되요?

IP : 124.50.xxx.16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8.8 11:29 PM (61.85.xxx.94)

    그걸 왜 남한테 물어요 ㅎㅎ 자기자식은 자기 소신껏 키우는거죠. 여자애 아마 엄마한테는 여자친구랑 간다고 말했을꺼에요

  • 2. 여행
    '23.8.8 11:29 PM (175.120.xxx.173)

    많이들 그러죠.
    그래도 부모님께 알리는 것 보면
    서로 예쁘게? 만나나 봅니다.
    어쩌겠어요...말려도 안될텐데ㅜㅜ

  • 3. ...
    '23.8.8 11:31 PM (124.50.xxx.169)

    그러게요. 이걸 왜 물을까요? 저도 어이가 없네요. 소신도 없고요.

  • 4. ....
    '23.8.8 11:31 PM (221.157.xxx.127)

    결혼이랑 무슨상관요 ㅎ

  • 5. ㅎㅎ
    '23.8.8 11:32 PM (61.85.xxx.94)

    예쁘게 만나는건 또 뭐에요? ㅎㅎ

  • 6. 애들
    '23.8.8 11:32 PM (118.235.xxx.196)

    늘 하는 다른 애들 엄마들은 다 허락했다의 대학생 버전이죠..웃기고 있어요.어느 엄마가 단둘이 여행가는걸 허락합니까. 지들이 간다하니 말려보고 싸워봐도 안되는거지..허락을 구하는것도 웃긴거 아닌가요.

  • 7. ...
    '23.8.8 11:33 PM (124.50.xxx.169)

    많이들 그러나요? 제가 고루한 건가...

  • 8. 여행
    '23.8.8 11:33 PM (175.120.xxx.173)

    여기서
    예쁘게: 쾌락의 상대로 만나는 건 아니라는 의미?..ㅎㅎㅎ

  • 9.
    '23.8.8 11:40 PM (39.122.xxx.3)

    요즘 대학생들 안스타에 해외여행 호텔룸 사진까지 올리던데 울아이 친구들이 왜 뜨는건지 몇명 떠서 보곤 저도 고루하고 시대를 못앍는 꼰대인가 싶었어요
    룸에서 스킨쉽 사진 해외여행 투어사진등등
    대1인데 굳이 ㅠㅠㅠ 싶었네요
    부모가 눈치채도 그냥 동성친구들과 간다던가 인스타에 올려 많은 사람이 보게는 하지말지...
    피임이라도 잘해라 했네요

  • 10. ....
    '23.8.8 11:40 PM (61.79.xxx.23)

    여자애는 여자친구랑 간다고 말했을꺼에요 222222

  • 11. ...
    '23.8.8 11:44 PM (124.50.xxx.169)

    엄마가 남친이랑 가라고 했다고...

  • 12. mmm30
    '23.8.8 11:44 PM (70.106.xxx.253)

    30년전에도 남친여친하고 해외여행 다녔는데요
    요즘애들이야 더하죠

  • 13. 그래도
    '23.8.8 11:47 PM (211.114.xxx.241)

    그건 아니지않나요?

  • 14. 윗님
    '23.8.8 11:47 PM (39.122.xxx.3)

    그때도 주변에 알리고 사진 오픈하고 그랬을까요?
    저도 지금남편과 연애시절 여행 많이 갔었는데 집에는 그냥 친구들과 간다하고 사진 절대 오픈인하고 주변에 모르게 갔어요 ㅋㅋ 나이 27세 넘어 지금 남편과 연애 오래해 부모님이 알고도 넘러가신것 같지만요

  • 15. 20대초반이
    '23.8.8 11:49 PM (182.219.xxx.35)

    신혼여행도 아니고 단둘이 여행다니는 커플 결코
    예뻐보이지 않던데요.
    내자식이 저러면 당연히 반대합니다.

  • 16. ...
    '23.8.8 11:50 PM (124.50.xxx.169)

    사귄지 올초인데 벌써 해외여행 다니고 그래요?

  • 17. 요즘은
    '23.8.8 11:51 PM (1.237.xxx.58)

    정말 다르더라구요 우리아이는 군대도 다녀오고 좀 오래 사귀긴했지만 둘이 여행간다고 하는데 참 허락하고 안하고 문제는 아니니 알았다고는 했는데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 18. ...
    '23.8.8 11:54 PM (124.50.xxx.169)

    이미 표 다 끊어놓고 통보라니...제가 성인인데 성인대접을 안해주는 건지..제가 요새 애들 마인드를 못 쫒아 가는건지 하여튼 맘에 안 드네요.

  • 19. 현실파악
    '23.8.9 12:06 AM (121.134.xxx.86)

    여행지에서 갓 스물넘어보이는 커플들 여행온거 숱하게 보고
    인스타에 여행사진 올리는거보면 요즘 세태가 이렇구나 어질어질해요
    내자식인들 별수있으리;;;
    동성친구들과 간다고 거짓말하는것같은데 걍 모른척해요

  • 20. 현실직시
    '23.8.9 12:08 AM (175.120.xxx.173)

    여행지 가보면 다 어린 커플천지인데...

  • 21. 당시에도
    '23.8.9 12:15 AM (70.106.xxx.253)

    무려 삼십년전에도 대학가 모텔에 빈방이 없네 맨날 뉴스 주간지에 나오던시절에요
    부모님들도 알면서도 속아주고 그랬어요
    요즘애들은 안속이는게 문제네요 ㅎㅎ

  • 22. 요즘
    '23.8.9 12:20 AM (218.155.xxx.188)

    서로 양쪽에 상대 부모가 허락했다고 말하는 거죠 ㅎ
    걔네들 다 계획이 있어요

  • 23.
    '23.8.9 12:39 AM (61.255.xxx.96)

    예전과의 차이라면
    예전엔 부모님이 아는 순간 절단나기때문에 몰래 했는데
    요즘은 너무도 당당하게 요구?한다는 점이네요

  • 24. ...
    '23.8.9 1:04 AM (39.117.xxx.239)

    요새는 회사에서도 남친과 해외여행간다고 이야기해요.
    세대차이 느끼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여자친구 집안에서는 남친과 가니 더 안전하게 느낄수도 있을듯해요.

  • 25. 표를
    '23.8.9 3:51 AM (211.206.xxx.180)

    본인들 돈으로 끊어요?

  • 26. ㅇㅇㅇ
    '23.8.9 6:12 AM (187.189.xxx.74)

    맘에 안들지만 여자부모도 허락한거 냅두세요. 요즘애들 해외가서 만난 외국 아무랑도 잘 사겨요. 그것땜에 여자부모도 냅두는듯 한데.

  • 27. 예전과
    '23.8.9 6:13 AM (125.181.xxx.168) - 삭제된댓글

    다를거 하나도 없고 그저 애들이 되버라진거에요.
    둘이 해외든 국내든 왜가요?
    그냥 데이트나 히는거지요ㅡ ㅡ..

  • 28. 에전과
    '23.8.9 6:15 AM (125.181.xxx.168) - 삭제된댓글

    다를거 하나도 없고 그런 애들만 그런거고 되버라진거에요.
    둘이 해외든 국내든 왜가요?
    그냥 데이트나 하는거지요ㅡ ㅡ
    속이고 가든 말하고 가든 전 반대요ㅠ

  • 29. ..
    '23.8.9 6:43 AM (1.242.xxx.61)

    뭐 어쩌겠나요 말린다고 안갈것도 아니고 그런자식 좋은말은 안나오죠

  • 30. 그게
    '23.8.9 6:56 AM (58.120.xxx.31)

    추세인건 맞는듯 해요.
    처음엔 좀 놀랐다가 요즘은 인스타같은데서
    아이 친구들 남친이나 여친이랑 여행하는 사진
    발견해도 그러려니.
    엄마한테 거짓말했든 엄마가 허락했든
    추세...

  • 31. ㅇㅇㅇ
    '23.8.9 10:10 AM (211.248.xxx.231)

    일주일 해외면 비용도 꽤 될텐데 부모지원 해달란건 아니죠?

  • 32. ...
    '23.8.9 10:34 AM (124.50.xxx.169)

    네. 지가 모은 돈입니다. 인턴해서...여자애도 자기가 번 돈.

  • 33. ..
    '23.8.9 10:37 AM (211.58.xxx.158)

    저 위 예전과 다를바 없다는분 그집 자식들은 사실대로 얘기
    안하고 갈꺼에요
    요새 중학생부터 성경험이 있다는 세상에..
    지인 서울 유명대 학교앞에서 원룸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에요..
    저도 아들이 꾸준히 여친 있고 성인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요
    누구야 누구랑 가니 그랬더니 아니 a는 여친이랑 일본 갔어
    그렇게 편하게 말해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을 안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주변에 팔짝 뛰는 집들은 애들이 거짓말 하고 가겠죠

  • 34. ...
    '23.8.9 10:37 AM (124.50.xxx.169)

    여자애 쪽이 더 말릴 줄 알았는데 전 의외예요.
    가족끼리 가라고 했는데도 여친 엄마가 남친이랑 가라고 했다는데요? 믿어도 될랑가 모르겠지만요.

  • 35. 재수생
    '23.8.9 12:05 PM (116.123.xxx.107)

    엄마로서... 대학가면 우리 아들도 저럴까...
    저도 적응이 안되네요.-.-

  • 36. 위풍당당
    '23.8.9 1:43 PM (211.205.xxx.60)

    성인 대접 받고 싶으면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야죠. 나이 먹었다고 성인은 아니지요. 부모님 댁에서 생활비 안내고 살면 간섭 받아야죠. 그리고 아들 여자 친구집에서 허락 했다면 그 부모님 연락처 달라고 해서 통화를 해 보시면 어떨지요. 동성 친구들끼리 가더라도 동행자의 부모님 연락처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37. ㅡㅡㅡㅡ
    '23.8.9 1:4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엔 사귄다 하면 여행은 그냥 당연한 수순이더라구요.
    부모가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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