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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진정한 학폭은 교사들이었다고 생각해요

............ 조회수 : 6,598
작성일 : 2023-08-08 16:44:16

요즘 아이들끼리 학폭문제 심각하죠

근데 전 예전 선생들(이라 쓰고 개새끼라 읽고 싶어요)이 진정한 학폭의 근원이었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학교에선 꼴에 선생이란 완장 차고서

개인적인 그날의 기분에 따라 힘없는 학생들한테 분풀이하며 학생들을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던 인간들.

이유야 아마 다양했겠죠

아침에 나오는데 부부싸움 했거나, 자식이 속 썩였거나 애인이 짜증나게 했거나 생리였거나. 등등

저는 초4때  사람이 이렇게 개패듯 맞을수도 있구나. 라는걸 처음 알았어요.

그 아이는 폐품수집날 신묹지 안가져왔다는 이유로 불려나가서

대걸레 마포자루 3개가 부러져 나가도록 엉덩이 두들겨 맞았구요.

죽을것 같이 엉엉 울며 기어서 도망가는 애를 몇번이나 끌어다 다시 패더라고요.

전 이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중2때는 수업시간에 방구 뀌었다는 이유로

귓방망이 날리다가 이빨 부러뜨린 지구과학 선생새끼도 있었구요.

그걸 당하면서,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과연 마음이 어땠을까요.

전 이게 선생이라는 권위에 자행된  물리적,정서적 학폭이라고 생각해요.

 

 

전 이런 인간쓰레기 같았던 선생들 죄다 전수조사해서 이제라도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요.

저딴 쓰레기들이 지금쯤 퇴임한 교사대우 받고 교육자 소리 들으며

연금 꼬박꼬박 타먹고 잘살고 있을거란 생각에 더 분노가 치밀어요.

 

IP : 59.17.xxx.22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8 4:4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쵸.

    선생학폭 한번 시작하면
    대한민국 모든게 덮히고 뭍히고
    경찰, 검찰, 정무 모두 거기에 달려들어야 함....
    진짜 어마어마하죠. 진짜....

    진짜 너무 엄청나서 아무도 시작 못하는거 같아요.
    선생학폭에 비하면 애들 학폭은 또래싸움

  • 2.
    '23.8.8 4:48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 남녀 합반이었는데 남학생들 참 많이 무식하게 맞았어요...ㅠㅠ 온갖 하찮은 이유로...

  • 3. 에휴
    '23.8.8 4:48 PM (58.148.xxx.110)

    시대가 그랬던 것 뿐입니다
    학교만 학폭있나요 군대는 없어요???
    그냥 그때 시대가 그랬던거죠
    그리고 애들 학폭이 또래 싸움이라뇨 그것때문에 자살하는 애들도 있어요
    말 가려하세요

  • 4. ..
    '23.8.8 4:48 PM (59.14.xxx.232)

    맞아요.
    애들 기분에 따라 때리고 은따시키고
    돈봉투나 바라고.
    선생덕에 학교 그만둔 친구가 있어 잘 알아요.
    앞문으로 들어왔다고 여자애를 개패듯 때렸어요.
    그 이후 가출.
    개새끼였어요.

  • 5. 저랬던
    '23.8.8 4:49 PM (112.155.xxx.85)

    교사들, 이제 많이들 죽었거나 할매 할배가 되었을 듯요.

  • 6.
    '23.8.8 4:50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선생들이야 저도 싫지만 요새 애들끼리 하는 학폭이 더 무서움

  • 7. ..
    '23.8.8 4:51 PM (118.235.xxx.3)

    시대가 그런때였지요
    그래서 잘못되었던걸 잡다 보니
    이번엔 교권이 추락한거고

    과도기
    서로 잘 조정되어 서로 존중받고 존중해서
    행복한 학교로 발전되어지길바랍니다

  • 8.
    '23.8.8 4:52 P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

    아마도 교사들 폭력에 자살한 학생이 있을 수도 있는데 지금같은 세상이 아니어서 다 묻혔을거에요. 미성년자라고 함부로 했겠지요. 참 답답한 시대였어요.

  • 9. 저도
    '23.8.8 4:52 PM (61.101.xxx.163)

    중등때 과학실 청소하다가 친구들과 좀 시끄러웠다고 교무실 불려가서 엉덩이 맞았네요..헐..잊고있었다..
    비오는 등교일에 미친 체육변태새끼 뭐가 기분 나빴는지 애들 다니는데 무릎꿇고 손들고있게 하고..진짜 내가 왜 혼나야했는지도 모르면서 그 챙피를 당했네요..
    잊고 있었는데.. 새록새록 다시 기억이 나네요..ㅠㅠ
    그래도 쌤들한테 이쁨받던 모범생이라서 기억속에서 잊혀졌었나봅니다 ㅠㅠ
    진찌 그때는 학생들은 착했어요. 선생이라는것들이 얼마나 무식한 시대였었나요..요즘 학생들이 너무해서 선생들이 하던짓들을 잠깐 잊었네요.ㅠㅠㅠ
    그때나 지금이나 교육부는 여전히 무능한건가요..ㅠㅠ

  • 10. ...
    '23.8.8 4:52 PM (223.39.xxx.91)

    학폭하고 봉투받던 선생들이
    제일 대접받고 연금도 잘 받고 했어요.

  • 11. ㅁㅁ
    '23.8.8 4:5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전 부모가 시초라고 봐요
    연탄집게로 빗자루명댕이로 지게작대기부러지도록 패도
    그게 흠이되지않는 시절이있었지요

  • 12. ㅈㅅㅂㄱㄴㄷ
    '23.8.8 4:55 PM (59.23.xxx.132)

    저 초등2학년때

    담임이 저보고

    앞에 나오라고해서

    머리채를 앞뒤로 마구 뒤흔들면서

    저보고 돌대가리라고
    애들앞에서 말한거 아직도 기억나요.
    여자였어요.

  • 13. ..
    '23.8.8 4:57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요즘 여자들이 애 낳고 키우는거 힘들다하면
    우리 할머니는 애를 일곱을 낳고 애 낳은 다음날 애 업고 밭을 멧네 어쨌네 하는 말이랑 비슷한 얘깁니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입니다

  • 14. 그당시
    '23.8.8 4:57 PM (175.223.xxx.66)

    성폭행 당한 학생도 있고 폭력은 말해 뭐하겠어요 ㅜ
    학생이 더 무섭다 ? 이런분은 집이 좀 사신듯

  • 15. 귀싸대기는
    '23.8.8 4:58 PM (123.199.xxx.114)

    기본이고
    허벅지에 몽둥이로
    출석부로 머리통 때리는건 다반사고

    지금은 끝났지만
    진짜 꿀빠는직업이었죠
    촌지도 어마무시하게 받아 챙겨서 빌딩지었을꺼에요.

  • 16. ...
    '23.8.8 4:58 PM (122.37.xxx.59)

    그시대 교사들은 애들 두들겨패면서 재밌었을까요?
    솔직히 교사 월급 박봉이고 돈많이 버는 인생으로 넉넉하게 사는 팔자는 아니잖아요
    40대 되서 그때 교사들 돌이켜보면 하찮고 촌스럽고 허름해요
    가난하고 여유없는 인생
    그런데 애들 앞에서는 유일하게 군림할수 있었잖아요
    몇대 때리면 겁에 질려 울고 벌벌떨고
    고문기술자처럼 상황을 즐겼을것 같아요

  • 17. 죽이고 싶은 교사
    '23.8.8 4:58 PM (112.167.xxx.92)

    것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지금 중년들인 우리때 초중고 어땠나요 국민학교1학년때도 우리땐 도시락인데 혼분식 검사한다고 백미만 싸온 애들 나오라해 막 때렸어요

    바닥 기름칠하라며 일시키고 걸레 안갖고온 애 나오라며 또 때리고 악을 쓰고 학교서 폐신문지를 가져오라고 해서 신문지 안갖고가면 나오래 또 때려 오죽하면 문방구에서 폐신문지도 팔았다는

    어린 국민학생들을 글케 쥐잡고 지랄을 떨었으니 선생년들이 특히ㅉㅉ집안 사정이 안좋은 애들을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나더러 쯔쯔 거지야 거지 내게 그러더라니까ㅉ

    글케 수준떨어지는 년들이 특히 초등선생년들이 많았다는

  • 18. 저는
    '23.8.8 4:58 PM (211.246.xxx.29)

    집구석 가난한집에 애새끼는 많이 까놨네 딱 이리 말하더라고요 여자샘이

  • 19. 에휴님
    '23.8.8 4:5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글이 그렇게 밖에 이해가 안 되시나요...

  • 20. 시대탓
    '23.8.8 4:59 PM (59.17.xxx.222) - 삭제된댓글

    시대탓하지 마세요
    저런 피해를 당한 학생들한테 "시대탓이니 그러려니 해라" 하실 거예요?
    그들이 괜찮다고 하던가요? 시대탓이니 이해한다고?

  • 21. 시대탓
    '23.8.8 5:00 PM (59.17.xxx.222)

    시대탓하지 마세요
    저런 피해를 당한 학생들한테 "시대탓이니 그러려니 해라" 하실 거예요?
    그런 시대에 태어났으니 그런거라고??
    그들이 괜찮다고 하던가요? 시대탓이니 이해한다고?

  • 22. 요즘 교권때문에
    '23.8.8 5:01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교권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교사들도 수고 많으시고요.

    그런데
    일반 기업에 비하면.. 이만큼 좋을수 없다
    싶은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예전 교사들 만큼은 편치 않다.. 그렇게 이해되요.

    근래에 이슈가 되었던 일은
    좀 특수했던 상황이었지만..

    일반기업도
    진상고객들 많고요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고
    또.. 권고사직에.,. 좌천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고
    정말 잔인할땐 책상을 강제로 빼는 경우도 있어요.

    모두 힘들답니다.

  • 23. ㅇㅇ
    '23.8.8 5:01 PM (119.69.xxx.105)

    폭력보다 더 나쁜건 촌지받아 챙기고 없는집 애들 무시한거
    순진하고 순수한 아이들이 교사한테 차별받고 상처받고
    세상이 치사하고 억울한곳이란걸 배우게된거죠
    푼돈에 양심을 팔아먹는 한심한 부류들이 참 많았어요

  • 24. ...
    '23.8.8 5:02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예전엔 학폭 너무 심했죠
    그런데 이건 국회의원들 진짜 일못하는거라 생각해요
    중간이 없어요
    못된 선생 못된 부모 학생 처벌하는걸 좀 연구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해야지 아주 극단적이어서 양극단의 못된것들이 설치게 내버려두니 이 꼴 난거죠 중간에 힘없거나 착한사람만 상처받는...
    범죄자들 대하는것도 웃긴게 예전엔 억울한 사람 글케 많아도 책임지는놈 없어서 열받게 하더니 지금은 나쁜놈들이 처벌 저따위로 받아 또다시 사람 열받게...
    문제가 있으면 좀 고치지 일을 못하니 진짜 월급을 주는거 아까울 정도임

  • 25. ㅈㅅㅂㄱㄴㄷ
    '23.8.8 5:04 PM (59.23.xxx.132)

    제가 초2때 구구단을 다 못외웠거든요
    그래서 머리채를 잡고 앞뒤로 나뒹굴정도로
    흔들고
    돌대가리야


    매번 당번이 월요일마다 꽃을 사가는데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핀 빨간장미 아시죠,
    꽃집에서 파는거 아니구요
    그걸 신문지에 싸서갖고 갔는데

    얼마나 구박을하든지요

    저는 어릴때도 저 못산다고 구박하는구나
    다 알겠더라구요.

  • 26. ㅇㅇㅇ
    '23.8.8 5:04 PM (211.192.xxx.145)

    시대 탓이죠.
    인간의 인식은 살고 있는 시대를 넘지 못합니다.
    군인도 맞고 애들도 부모한테 맞고 다 때리고 맞던 시대잖아요.

  • 27. 그죠
    '23.8.8 5:05 PM (39.117.xxx.171)

    저보고 명찰안했다던 체육쌤한테 쟤도안했는데요 하고 말대답했다가 싸다구 맞았어요ㅡㅡ여고생때
    그런건 아무렇지도 않았죠
    애들한테 맞는 선생님도 못할짓이지만 우리도 참 많이 맞고 살았네요?

  • 28. 그래도
    '23.8.8 5:05 PM (61.101.xxx.163)

    선생이라고 어디가서 대접받고 무시는 안당하잖아요.
    일반회사보다 대접받고 편한건 맞지요뭐..
    어느일이든 안 힘든일이 있을까요?
    뿌린대로 거두는중인가봅니다..

  • 29. ..
    '23.8.8 5:08 PM (175.198.xxx.33) - 삭제된댓글

    사실... 90년대까지도 촌지 받는 선생들 있었고 2000년대 초반까지도 여학생들까지 두드려패는
    교사에 의한 폭행이 남아 있었어요.
    제가 졸업한 이후 그 모든 문화가 없어지고 머리 염색, 파마, 화장까지 허용됐다고 해서 놀랐었고요.
    문제가 있으면 반작용으로 고치려는 쪽으로 나아가다 보니 지금은 학생 쪽으로 너무 기울었는데... 균형을 잡아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사 연락처 공개 및 연락 금지, 이메일 주소 또는 공용 창구로만 연락하기, 교우 및 선생 폭행, 폭언 등 문제학생에게는 정학과 퇴학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요.

  • 30. .......
    '23.8.8 5:13 PM (121.125.xxx.26)

    저도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중학교 과학선생이 다 늙은 영감이였는데 무슨 기운이 넘치나 애들을 맨날 때렸어요. 그것도 여자애들인데 때리리는게 완전 풀파워로 날려서 애들이 날아갔다니까요.아픈것보다 진짜 수치스러웠죠.진짜 사소한걸로 때려서 기분더러웠네요.

  • 31. ..
    '23.8.8 5:14 PM (182.220.xxx.243)

    50대인 저는 선생님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요. 운이 좋았던거겠지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 그러면 지금 가해 학부모들, 학생들도 똑같은 벌을 받겠지요.
    과거는 교사 우위, 현재는 학생 우위.. 이제는 좀 뭔가 균형이 잡히고 뭔가 선을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받는 그런 사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 32. ....
    '23.8.8 5:16 PM (118.35.xxx.80)

    물타기 글.

  • 33. 좋은
    '23.8.8 5:16 PM (175.223.xxx.233)

    기억 많은분도 있을겁니다. 저희반 중학교때 치마 입은 여학생 학생들 앞에서 물구나무 세우신 선생님도 특정 학생은 따로 불러 이뻐하고 밥사먹이고 하더라고요. 그친구 기억에는 그 선생님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듯 해요

  • 34. 지금도
    '23.8.8 5:17 PM (211.234.xxx.66)

    그런 쓰레기들 많아요

    몇몇 선생님 죽음으로 덮히고 있지만.!

  • 35. 그당시
    '23.8.8 5:18 PM (59.23.xxx.132)

    고등학교때

    수학선생이 부잣집 딸 과외도 시켜주더라구요
    완전 공부 못하던 애가 수학 80점을 맞았어요

    과외해준다는 소문이 아주 무성

  • 36. ..님
    '23.8.8 5:19 PM (61.101.xxx.163)

    50대인데 좋은 기억이 많다니 복받으셨네요.
    그럼 지금 사람들이 교사에 분노하는거 이해못하실거예요.
    저 여고시절에 1987년도였지요. 6.29선언있던 해요.
    여고 1학년이었는데 대학생들 데모하던 시절..몇몇 여고생들이 교문안에서 그거 구경한다고 개처럼 여고생을 두들겨 패던 선생, 명찰 안 달고 왔다고 8반까지 있던 일자형 복도 끝에서 끝까지 여학생 뺨을 때리면서 가던 선생...
    진짜 지옥도가 예전 학교예요.
    저는 그 폭행의 당사자도 아니었는데도 충격이었는데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불쾌했나요?
    지금 가해학생들 부모들 편드는걸로 보이세요?
    지금 여기서 선생들 성토하는 모든 글들이요?
    가해학생 부모들도 당연히 뿌린대로 거둘겁니다.
    ..님이 안겪었다고 없던일들이 아닙니다..

  • 37. 지금도 많아요
    '23.8.8 5:20 PM (223.39.xxx.71)

    순하고 만만한 애들한테 갑질하고 언어폭력하는 교사 많습니다.

  • 38. ..
    '23.8.8 5:20 PM (58.236.xxx.52)

    윗분 그렇다면 교권 떨어진것도 시대탓이죠?
    다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옛날에 정말 사람같지도 않은 교사들 많았어요.
    애들 엄청나게 맞고. 인권이 없었죠.
    저는 시골학교라 유배온 것들인지, 성추행범, 폭행범 천지였고, 게중 자취하는 중년 남녀선생님은 불륜까지.

  • 39. 영통
    '23.8.8 5:22 PM (106.101.xxx.112)

    서이초 갑질 학부모가 대단한 인간인가 보네
    덮으려는 듯.
    .
    교사 비난 글이 마구마구 올라오네요

  • 40. ...
    '23.8.8 5:27 PM (122.37.xxx.59)

    덮는게 아니라 갑질은 그 대상이 누구든 욕을 얻어 쳐먹는거죠
    선생이 갑질했으면 욕얻어먹는거고
    학부모가 갑질했으면 그 학부모도 욕얻어먹고 댓가치르는거고
    누구 편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한 모든 대상이 문제인거죠

  • 41.
    '23.8.8 5:29 P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

    촌지 유무에 대우가 갈리죠
    전 초4때 뺨 맞은거 잊을수가 없어요
    초등때 학생들 책상 위에 무릎꿇고 앉고 눈 감으라고 하고 남학생 선생 책상 위에 세운뒤 성추행도 했었답니다
    폭행은 말 할것도 없고..

  • 42. 왜..
    '23.8.8 5:31 PM (211.250.xxx.112)

    완장찬 덧글이 보일까요? 자기들이 뭔데 덧글을 검열하죠? 이상한 사람들이예요

  • 43. 동의
    '23.8.8 5:34 PM (61.105.xxx.11)

    예전 선생들 진짜 대부분 그랬어요
    애들 대놓고 차별 엄청 하고
    좀 이쁜애들 슬쩍 만지고
    폭력은 거의 매일
    강압적이고 변태들 진짜 많았음

  • 44.
    '23.8.8 5:36 PM (118.33.xxx.181)

    예전엔 그랬고 저도 경험 있지만 그건 몇십년 전이죠.
    교사들도 그렇고 학생들도 그렇고 세상이 달라졌어요.

  • 45.
    '23.8.8 5:38 PM (118.33.xxx.181)

    이렇게 예전 기억 가지고 현재에 투영시키는 경우가 상황 이해시키기 가장 힘들대요.
    나는 애 낳고 밭도 맸는데 너는 애 낳았다고 내 아들 밥도 못해주냐 하는 시어머니처럼요.

  • 46. 요즘
    '23.8.8 5:46 PM (61.101.xxx.163)

    갑질 학부모나 폭력적인 학생들을 편드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그 사람들도 응당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 교사들은 동정도 받고 같이 분노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잖아요.
    당시 교사의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학생들은 어디에도 하소연 할데도 없었습니다. 인터넷 시대가 되니 그나마 이런일이 있었다 얘기라도 하는거지. 그것도 참아주기 어려운사람들은 정말 복도 많지...

  • 47. ..
    '23.8.8 5:51 PM (118.33.xxx.181) - 삭제된댓글

    예전에 힘들었다는 당연히 이해하죠. 저는 촌지 밝히는 선생한테 뺨도 맞아봤어요. 그것도 초등 저학년때요. 예전 생각하니 선생 패고 싶다는 사람들도 이해합니다. 교사 타이틀 붙여주기 아까운 맞아 싼 인간들도 수두룩하고요.
    시대가 달라졌는데 그 때 선생들과 나를 현재 벌어지는 상황에 대입하면 안 될것 같아요.

  • 48.
    '23.8.8 5:51 PM (118.33.xxx.181)

    예전에 힘들었다는 당연히 이해하죠. 저는 촌지 밝히는 선생한테 뺨도 맞아봤어요. 그것도 초등 저학년때요.
    예전 생각하니 선생 패고 싶다는 사람들도 이해합니다. 교사 타이틀 붙여주기 아까운 맞아 싼 인간들도 수두룩하고요.
    그렇지만 시대가 달라졌는데 그 때 선생들과 나를 현재 벌어지는 상황에 대입하면 안 될것 같아요.

  • 49. ..
    '23.8.8 6:12 PM (61.43.xxx.106)

    그래서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지고 교사체벌을 금지했지요.
    그러나 현재 기독교나 보수세력이 학생인권조례를 없애라 난리에요.

  • 50. ....
    '23.8.8 6:14 PM (39.113.xxx.207)

    그런 사람 몇이나 된다고 좀 그만해요.

    본인이 맞았다고 아무관계 없는 지금 교사들이 인간이하 대접받아서 기분 좋아요?

    님이야 말로 힘있으면 학폭저지를 인성입니다.

  • 51. ..
    '23.8.8 6:17 PM (116.39.xxx.162)

    국민학교 2학년 때
    김재민이라는 여선생 잊을 수가 없음.
    시험 잘 보면 금, 은, 동장 받는데
    아빠가 중학교 선생이던 못 된 계집애가
    나보고 컨닝했다고 거짓말 했는데
    그 아이 말을 듣고 상장을 뺏어 버림.
    아직도 상처고 가끔 생각남

    지금쯤 70대 후반이나 됐을 여자인데...

  • 52. 솔직히
    '23.8.8 6:30 PM (223.38.xxx.8)

    서이초 학부모도 잡고 싶지만

    그 시절 그 악랄한 선생들 목가지도 잡고 싶어요.
    어떻게 소수빼고 대다수 학생들이 선생폭력의 피해자잖아요.

    시대가 그렇다는건 비굴한 변명이죠

  • 53. ㅓㅓ
    '23.8.8 6:36 PM (1.225.xxx.212)

    애들 자습시키고 뜨개질하던 여선생도 있었음

  • 54. ..
    '23.8.8 6:47 PM (223.39.xxx.7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몇이나 되다뇨?
    솔직히 지금도 교사 중에 그런 교사 많~~다니까요!
    교사들이 인간이하 대접 받아요?
    응급실에 술취한 진상 환자 한 둘 있으면 의사가 인간이하 대접 받는거예요?
    진상 학부모 몇몇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다 쓰레기 취급 받는건 맞는거예요?

    솔직히 진상학부모도 문제지만 교사집단 자체가 문제지는 않나요? 왜 젊은 교사, 기간제만 죽어나가요?
    한학년 5~6반이면 젊은 교사 하나가 일 몰빵 당하는거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교감 교장 뭐하고 있어요?
    담당부장, 학년부장은 뭐하고요?
    이것들 보세요. 교사님들!
    서이초 교사 죽음에, 기간제 교사 죽음에ㅡ
    당신들은 책임 없어요?
    그냥 교권이 바닥이라 그렇게 된거예요?

  • 55.
    '23.8.8 7:00 PM (124.58.xxx.70)

    시절이 그랬다면
    지금 시절은 그런 시절인가보지
    선생들 방학이라 게시판에 죽치고 앉아 계속 교사편 들며 공격하는 거 아는데
    불과 몇년전까지도 이유없는 폭력을 가한건 압도적으로 교사가 많았고 그걸 일부라 하기엔
    학부모도 학생도 그런 사람들 일부임
    교사들의 아줌마스러운 여고생 질투
    교사들의 성범죄
    교사들의 분노발작
    쥐꼬리 만한 권력 휘둘기 등등에 비하면

    그리고 그 시절 재수없던 교사들이 지금의 관리자되어
    20대 교사들을 학교가 시스템이 날 보호하지 않는다는 절망으로 몰고 무책임을 시전하고 자신들도 20대교사의 가해자인데 그것도 모르고 여기서 떠들고 있네

  • 56. 그 시절은
    '23.8.8 7:06 PM (61.101.xxx.163)

    교나가 학생 폭행하던 시절이면 지금은 학부모와 학생이 폭행하는 시절인가보죠..
    당시 폭력교사도 지금의 무식한 학부모와 학생들도 똑같이 무식한것들인데.. 당사자들은 발뻗고 사는데 피해자들만 힘들어하네요..

  • 57. ㅇㅇ
    '23.8.8 7:07 PM (124.49.xxx.10)

    공감합니다. 젊은 선생님들 안타깝습니다만 현재도 나쁘신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50대 선생님들중에 권위적이고 폭력적이고 나몰라라 하는 선생님들 계세요. 주변 학교에서 몇년전에 선생님의 괴롭힘으로 자살한 아이 있는데 쉬쉬하고 넘어가고 현재 그 선생님 괴롭힘으로 소송까지 하고있는 아이 압니다. 저 역시 이상한 선생님 아이반 담임되어 고생중이구요. 애들 쉬는시간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자기말에 '감히' 토달았다고 1년 내내 괴롭히는 중입니다. 2학기가 되는것이 겁나네요.

  • 58. ....,
    '23.8.8 7:18 PM (175.213.xxx.234)

    예전에도 지금도 교사가 주도한 학폭이 많습니다.
    교사가 미워하는 학생은 아이들 앞에서 면박주고 탓하며 아이들끼리도 이간질 시키고 왕따분위기를 만들죠.
    아이들은 눈에 보이고 증거라도 있지 교사들은 얼마나 교묘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그걸 따져 물으면 그런적 없다고 잡아떼기조차해요.

  • 59. 미적미적
    '23.8.8 7:35 PM (110.70.xxx.102)

    폭력교사가 소수니까 참으라고요?
    빵에서 구데기 나오면 구데기 없는곳이 많으니 그냥 먹으라고 하시겠어요? 거기만 도려내고 그냥 드시겠어요? 원인을 찾고 검점하고 시스템 제도도 바꿔야죠
    그런 문제 겨사를 걸려내는 장치가 지금도 없는게 바로 문제 입니다

  • 60. 여기 다
    '23.8.8 8:56 PM (211.206.xxx.180)

    그런 세월 겪어온 사람들임.
    근데 현재 시가 욕하는 글처럼 아직도 감정이 생생한 걸 보면
    트라우마로 남은 사람들이 많은 듯.

  • 61. ...
    '23.8.8 9:23 PM (125.139.xxx.181)

    맞아요. 옛날에 그랬어요. 두고 두고 씹을만하죠.
    그러니 동료들 죽고 젊은 시절 신경정신과약으로 버티는 교사들이 악마같은 진상 학부모들, 학생들 가지고 뭐라고 하면 같이 편을 들어주셔야 하는 겁니다. 둘 다 인간같지 않은 거잖아요. 당한 거 마음에 맺혀 속상하다면서요. 그러면서 피해 당하는 사람에게 이입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문자 몇 백건 받고 낮이며 밤이며 시달리고 있는데 그건 괜찮고 30년 전 기억만 안 괜찮으면 안 되죠. 하나도 공정하지가 않잖아요?

  • 62. ..
    '23.8.8 9:48 PM (116.120.xxx.112)

    77년생인데 동감합니다
    서울 8학군 여중여고 였는데 선생님들의 성추행도 종종 있었음..

  • 63. 당근 트라우마
    '23.8.8 10:2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수준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죠. 지금같았음 감방에 가있을 쓰레기들인데요.
    폭력은 기본이고 여자애들은 성추행, 대놓고 촌지 내놓아라
    안주면 공개적으로 모욕주고 그랬죠.
    사립학교 젊은 여교사들은 소문대로 돈주고 들어온게 맞는지 가르치는 실력도 아주 형편없었어요.
    지들끼리 뭉쳐서 나이많은 남자교사 따돌려서 소문돌고

  • 64. ...
    '23.8.18 5:14 PM (58.77.xxx.179) - 삭제된댓글

    뭣몰라서 당했지
    성추행도 많았어요.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좋은 선생님 기억이나
    추접한 선생 기억은 또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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