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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주 외박한다는 딸...어떻게 대해야 할지

... 조회수 : 7,989
작성일 : 2023-08-07 18:25:34

댓글 감사드립니다.

무자식 상팔자...ㅜㅜ

 

 

 

 

IP : 211.246.xxx.13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23.8.7 6:27 PM (58.148.xxx.110)

    그냥 빨리 졸업해서 독립하라고 하세요
    진짜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ㅜㅜ

  • 2. ...
    '23.8.7 6:27 PM (115.138.xxx.73)

    글만 읽어도 천불이 나네요.
    제 정신인가요 아오
    카드부터 막으세요.
    알아서 살라고 뻔뻔해도 정도가 있어야지

  • 3. 어이쿠
    '23.8.7 6:28 PM (58.148.xxx.110)

    그리고 카드는 체크카드로 바꾸고 용돈 금액 정해서 주세요
    설마 신용카드로 주신건 아니죠??

  • 4. ...
    '23.8.7 6:28 PM (118.221.xxx.12)

    돈줄을 죄어야 하는데 상대가 협박 포인트를 아는군요
    용돈을 한도도 지정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쓰는대로 그냥 쓰게 냅두시나봐요
    암만 약으로 협박을 해도 그렇지

  • 5. 조심스럽지만
    '23.8.7 6:29 PM (175.120.xxx.173)

    조울증 증상 아세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돈을 쓰거나 섹스에 빠지는 것도 증상중 하나..

    약조절하면 나아지니까
    약복용을 조건으로 거세요.
    정말 큰일 납니다 어머니...

  • 6.
    '23.8.7 6:29 PM (39.115.xxx.7)

    자고 다니는 일은 별일 아닌데
    용도는 벌어서 쓰라고 하세요.

  • 7. ....
    '23.8.7 6:2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와.. 진짜 애 키우는 게 이리 힘들 일인지.

    카드 사용 부분은 진짜 해도 너무 하네요. 약으로 협박하는 것도 너무 비겁하고...

    나라면... 남편처럼 할래요. 약 먹는 게 최우선이니까요. 피임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도 믿음이 안가서 더 걱정스럽네요,

  • 8. ker
    '23.8.7 6:29 PM (114.204.xxx.203)

    카드는 왜 줘요?
    그런데 쓰는데...
    용돈 얼마 주고 카드는 뺏어야죠
    부모 카드로 모텔비라니.미친거 아닌가요

  • 9. 조심스럽지만
    '23.8.7 6:3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약을 조절하심 되니까
    평소 증상 노트에 적어놨다가
    상담갈때 같이 가세요.

  • 10. ㅡㅡ
    '23.8.7 6:30 PM (211.55.xxx.180)

    약으로 성욕도 조절가능하다고ㅠㅠ
    Adhd

  • 11. ***
    '23.8.7 6:31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약복용 조건으로 용돈 금액 정해서 주세요

  • 12. ..
    '23.8.7 6:31 PM (223.39.xxx.124) - 삭제된댓글

    카드를 뺏고 용돈을 일정액 주세요

  • 13. 윈글님
    '23.8.7 6:32 PM (59.23.xxx.132)

    조울 증상은 언제쯤 어떻게 나타난건가요?
    집에 고2가ADHD 우울증 진단받았는데요

    돈을 그렇게 돈돈거리고
    돈 쓸라고 난리고
    다 충동조절이 안되요

  • 14. ㅡㅡㅡ
    '23.8.7 6:32 PM (183.105.xxx.185)

    성인이라 성관계는 자유지만 엄마 카드로 모텔 결제하는 여자는 듣도보도 못함 ... 남자애도 알만하네요. 웬 떡이냐 하면서 만날 듯 .. 단순 조울 , 우울이라 하기엔 뭔가 정신적으로 기준이랄까 선이랄까 .. 전에도 느꼈지만 보통 사람들과 좀 다르네요 .. 신용카드면 큰 사고칠 것 같으니 최소한의 하는 짓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쳐 주셔야 할 듯 하네요 ..

  • 15. 에구
    '23.8.7 6:33 PM (175.120.xxx.173)

    병원갈때 꼭 함께가서
    증상 변화 알려주시고요.
    (어머니가 노트에 적어가세요)
    본인도 인지하고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는데
    넘 안타깝네요...

  • 16. ...
    '23.8.7 6:33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예..ADHD 와 조울 맞아요. 그래서 대학 병원 다니면서 약 먹고 있어요.
    안그래도 이번에도 약 용량 좀 늘리고 왔는데, 효과는 그냥 소소하네요.
    그래서 그걸 아이가 무기로 삼아요. 나 못 나가게 하면 병원도 안가고, 약도 안 먹는다고요.
    저희가 그걸 제일 무서워 하는걸 아이가 아는거지요.
    용돈으로도 협박 해봤지만, 그럼 병원 안간다 난리치고, 더구나 90다되신 말 안통하는 조부모님이 계셔서 거기가서 돈 타요. (수십번 싸우고 난리 쳐 봤지만 안 변하시는 분들)
    미칩니다....정말...자식이 웬수...
    저도 졸업해서 독립 시키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흉흉한 사건들을 보니 독립 시키기도 무서워요. 독립하면 약 안먹을까봐요 ㅠㅠ

  • 17.
    '23.8.7 6:33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폐쇄병동에 넣어야하지 않나요.

  • 18. 아~
    '23.8.7 6:35 PM (223.39.xxx.31)

    ᆢ위로해요 힘내세요
    부모노릇하기 참으로 힘든세상이지요

    우선 고3아드님 신경 예민할텐데 많이 조심스럽겠어요

    딸의 남친ᆢ청년은 어떤 지 만나봤는지요?
    의외로 착하고 미래가 있는 청년이라면ᆢ?

  • 19. 뻔뻔하네
    '23.8.7 6:35 PM (222.106.xxx.251)

    성인이라 그 정도 마음대로 가능한데
    선포 허락은 딸 경제력이 아직 부모 손에 달린거
    알기 때문이죠.

    니 맘대로 해라
    단, 집에서 나가서 니 혼자 살 때 그러고
    돈은 끊겠다. 선언해야죠.

    돈은 부모에게 받고 지맘대로? 가족 끼리라도
    사는집 주인의 규칙 따르라 하고 못지킬시에는
    퇴거 강제독립시켜야죠. 이게 형평성

  • 20. ....
    '23.8.7 6:37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저 위의 고2 ADHD, 우울증님..저희 아이는 중3때 진단 받았어요.
    ADHD 는 초등때부터 있었고, 우울로 약 먹다가, 결국 이런 저런 사고 치고 조울로 진단..
    우울은 돈 그렇게 안 써요. 무기력하게 집에 있지요.
    혹시 저희 아이처럼 조울이 아닌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
    남자애도...뭐...솔직히 묻진 않았지만, 저희 아이랑 비슷하겠지요 ㅠㅠ
    내 새끼가 그런데, 남의 아들을 어떻게 욕하겠습니까.
    다행히, 원하는것 들어주면 (외박, 용돈등) 약먹고 병원은 순순히 가고, 폭력적인 행동은 안하니 그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지...
    고3 동생이 제발 나 대학갈때까지만 집에서 큰소리 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 애 때문에 참고는 있는데, 속에서 천불이 미친듯이 납니다.

  • 21. 뻔뻔하네
    '23.8.7 6:40 PM (222.106.xxx.251)

    후 댓글 지금 봤는데 조증우울 환자이면 일반 애가 아니네요
    그럼 속 좀 타시겠지만 허락을 받으려 하지말고
    책임은 니 몫이라 하는 수 밖에 없네요.

    그런 애들 허락이 나중 사고시 도피용으로 이용되요
    막지는 못해도 허락은 못한다하세요

  • 22. Dmfcj
    '23.8.7 6:40 PM (121.155.xxx.24)

    그냥 그 남친에게 떠넘기고 모른척 ㅠㅠㅠ
    사실 현실적으로 제 회사에 그 증상 여직원 입사했는데
    티가 나요 모를 수가 없어요

  • 23. ...
    '23.8.7 6:41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허허..만난지 3주 되었답니다. 그런데 외박도 이번주로 3주쨰 입니다.
    착하고 미래가 있는 청년이라면 그런 짓은 안하겠지요....ㅠㅠ
    남의 아들 욕할 형편이 아니지요..내 새끼가 이런데...
    솔직히 '엄마.아빠는 나 못 건드려. 난 원래 이기적이고, 아파서 알바도 못해. 돈은 엄마가 안줘도 할아버지한테 가면 다 줘..' 하는데 정말 내딸이라도 쌍욕이 나올 뻔 ㅠㅠ
    저 위의 댓글님 말씀대로 뻔뻔 합니다...

  • 24. ....
    '23.8.7 6:43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예 저도 솔직히 못 막는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절대로 공식적인 '허락'은 못한다. 하지만 무슨 일이 나든 뒷감당도 못한다' 책임도 다 니 몫이다. 하고 '각서' 까지 썼는데, 무슨 효과가 있을런지. ㅠㅠ
    맞아요. 만일 마지 못해 저희가 허락시 혹시나 불미스런일이 생기면 부모 탓할게 뻔하거든요.
    예전에 학교다닐떄도 비슷한 일들이 많아서 ㅠㅠ

  • 25. ㅇㅇ
    '23.8.7 6:43 PM (119.69.xxx.105)

    아픈 자식이니 부모가 약자고 을일수밖에 없죠
    딸이 자기 무기를 적절히 잘 사용하네요
    건강히 잘 살아주는것 만으로 다행이다 여기세요
    집나가고 사고치고 병들고 안그런것만 해도 어디냐 하고요

    대학 졸업할때까지만 두고 보세요

    연애를 유난하게도 하네요 언제까지 뻔뻔할지 ㅜㅜ
    그것도 한때겠죠

  • 26. . .
    '23.8.7 6:43 PM (222.237.xxx.106)

    정신병으로 병원에 입원시키면 안되나요? 저러고 돌아다니는 꼬라지 보다는 병원에 닙원시키면 마음이라도 편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 27. 말랑
    '23.8.7 6:44 PM (211.234.xxx.212)

    도파민 이슈가 있는 AD 환자들이 약 복용하는 동안 충동이 강한 것, 특히 섹스는 안좋아요
    약 효과가 떨어져서 더 큰 자극을 요구하게되고요
    그래서 점점 증량해야할거에요...

  • 28. ㅁㅁ
    '23.8.7 6:44 PM (42.24.xxx.87)

    암만 adhd 라고 해도 대학생이면 대화는 다 될거쟎아요
    용돈 제한하고 신용카드 회수하세요 본인명의 체크카드 쓰라 하고요
    암만 열린 세상이라도 엄마 카드로 남친과 가는 모텔결제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 29. 기능의학
    '23.8.7 6:46 P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

    요즘 기능의학에 대해 관심이 많거든요 건강이랑 면역력 등 챙길게 있어서...
    한번 가보셔서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약외에 비타민으로도 부족한 영양소가 채워지면
    증상이 덜 해진다고 해요
    기능의학 검사 받고 부족한것 채워보셔요
    참고로 돈은 많이 들어요.

  • 30. Dmfcj
    '23.8.7 6:46 PM (121.155.xxx.24)

    ㅠㅠ
    정신병원 가두기

    답없네요 뇌가 그 모양이라 ㅡㅡ
    전문가랑 상담을 ㅠㅠ 심하네요
    제 회사 여직원보다 ㅜㅜ

  • 31. ...
    '23.8.7 6:46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속에서 너무 불이나서 일상적인 대화를 하긴 하는데 그냥 저도 표정이 굳을수 밖에는 없지요.
    그러니 '왜 자기한테 웃으면서 안 대하고, 표정이 그러냐'' 고 난리 칩니다.
    솔직히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겠습니까?

  • 32. ..
    '23.8.7 6:47 PM (14.35.xxx.184)

    조울증은 방치하면 더 문제니까 잘 조절해야겠네요. 요즘 사귀면 알게 모르게 외박은 다 하니까 임신 주의 시키고 카드보다 용돈으로 줘서 엄마가 모텔 찍힌 영수증은 보지 않으심이 어떠실까요. ㅠㅠ

  • 33. ㅇㅇ
    '23.8.7 6:4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지인 딸이 명문대 나오고 잘나가다가 우울증와서 갑자기 히끼코모리
    처럼 살았어요
    친구들은 졸업후 전문직되거나 최소 대기업다니고 그러는데
    말이죠 얼마나 속상했겠어요
    너무 힘들어서 부모가 집얻어 독립시켰어요 30되도록 생활비
    보내주고요
    얼마전에 보니 동거하던 남자랑 결혼한다네요
    전문대나온 계약직 남자랑요
    부모가 그렇게라도 살아주길 바라고 모든걸 지원하나봐요
    부모속이 얼마나 타들어갔을까 싶으니 ㅜㅜ

  • 34. adhd로
    '23.8.7 6:49 PM (211.36.xxx.185)

    인한 B군 성격장애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B군 성격 장애에 경계성 인격장애가 포함되는데
    무분별한 섹스 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저희딸도 adhd에서 오는 경계성 인격인데 남친 수시로 바꿔가며 섹스해요
    그리고 남자가 백가지를 잘해줘도 한가지 마음에 안 들면
    수틀려서 헤어져요
    자폐 있는 아이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마치 모래성 같이 쉽게 무너진다는데 경계성도 엄청 심해요
    뇌에서 오는 장애는 다 연결이 되어 있거든요
    뇌문제로 오는 품행장애는 못말립니다
    독립해서 살고 성인이니 그냥 잊고 살고 싶어요
    adhd만 생각하지 말도 그로인해 오는 성격장애도 생각해 보세요
    공부도 많이 해보시고요

  • 35. 음..
    '23.8.7 6:51 PM (211.250.xxx.112)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이용한것같고 이건 adhd나 조울과는 달라보여요. 약이나 상담등으로 품행이 통제가 안되면 폐쇄병동에 입원시키고 맞는 약을 찾아보기도 해요. 이건 정신질환과는 결이 다른 문제같아요

  • 36. 딸아이
    '23.8.7 6:52 PM (59.23.xxx.132)

    임신 안되도록 팔에 심는거 해주시는건
    어때요?

    외박하다 임신되면 더 큰일아닌가요?

  • 37. ㅡㅡㅡㅡ
    '23.8.7 6:5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모도 동생도 불쌍하다는 생각이ㅠㅠ
    피임 시술은 했나요?
    한번은 병원 안간다, 약 안먹는다는 그 협박이 먹히지 않는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일 시도를 해 볼 필요는 있어요.
    일단 동생 입시 무사히 마치길 기원합니다.

  • 38. 님 애
    '23.8.7 6:53 PM (88.64.xxx.16)

    고등학교때부터 글 올링거 봤는데
    이 문제의 원인은 원글 99%

    님 정신과 가보세요.
    님도 정상아니에요.
    카드를 왜 줘요?
    약 안먹는다 그 협박에 카드 주고 맨날 징징징.


    어휴 님 지겨워요.
    제발 정신차려요.
    딸도 딸인데 님이 더 문제.

  • 39. 평생
    '23.8.7 7:02 PM (175.116.xxx.63)

    끌려다니실건가요 ㅠㅠ
    난 니가 어찌되더라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강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할아버지가 돈주신다면 거기가서 살라고 하세요. 마음아프시겠지만 끊어야 따님도 부모도 살 수 있습니다.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할아버지한테도 말씀하세요 할아버지가 얘 용돈주면 밖에서 어떤데 쓰는지 모르고 주시는 거 아닌가요. 임신하면 키워주실꺼냐고 ㅠ

  • 40. ..
    '23.8.7 7:03 PM (58.182.xxx.184)

    청개구리가 비가 오면 개굴개굴 엄마 산소 떠내려 갈까 걱정돼서 라잖아요.
    연기를 해서라도 엄마가 아프다. 둘째 입시 끝나면 잠깐 산이나 요양을 핑계로 집을 팔았으니 독립하라하고 부부가 떠나셔야 할듯해요 ㅠ

  • 41.
    '23.8.7 7:04 PM (223.62.xxx.95)

    약을 안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본인이 알텐데요
    약 안먹는걸 무기로 쓴다는건
    약 안먹으면 증상이 심각해진다는걸 이미 알고있는건데
    그걸 무기로 쥐어준건 원글님 잘못이죠
    “ 안먹으면 어떻게 되는데???
    나야 너 병원에 입원시키면 되는거지만
    넌 어떻게 되는데 ??? 먹지마 그럼! 그 뒤의 일은 다 너책임이야 !!”
    알아서 하라고 하고
    카드 회수하고 체크 카드 돈 넣어주고
    다 쓰고, 더 달라고 하던말던 독하게 하세요.
    지금보다 더 나빠질것도 없어요.

  • 42.
    '23.8.7 7:08 PM (112.150.xxx.220)

    아픈 ㄴ 이기보다 나쁜 ㄴ이네요.
    저라면 카드 회수하고 경제적 지원 끊어요.
    밑빠진 독에 물 붓지 마세요.

  • 43. ...
    '23.8.7 7:10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폐쇄병동 세번입원 했어요. 메이저 병원 명의한테 다녀요 그런데 이제 성인이라 강제입원 못시켜요
    조부모님 ,양가 다 실제로 4년이상 연끊었어요. 그래도 못고쳐 포기했어요
    독립시키고 싶고 벗어나고 싶어요
    그런데 얼마전 서현역 범인, 부모는 뭐하고 약도 안 먹이고 관리도 안했냐 욕하는글 봤어요.
    남에게 피해끼칠까 무서워서 그래요.
    저 위의분 징징대는거 알아요ㅜㅜ 단호하게도 해보고 머리채잡고 싸워도 달래도보고 별거다해봤어요.
    맞아요부모 탓 이에요
    근데요.저 친정같은 82에 잠깐이라도 털어놓고 위로받아요
    고구마같은 글 징징대는글 죄송합니다ㅜㅜ

  • 44. ...
    '23.8.7 7:11 PM (180.182.xxx.219)

    할아버지는 언젠가 돌아가실거고
    딸도 대학 졸업해도 일 안시킬건가요
    원글님 부부도 딸 보다는 먼저 죽을거구요
    나중엔 딸이 어찌 살까요. 언젠가는 홀로서기해야 합니나
    카드 주지 마시고 딸 체크카드에 월정액으로 용돈 넣어주세요

  • 45. err
    '23.8.7 7:15 PM (221.163.xxx.47)

    아휴..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힘드실 것 같아 위로의 댓글 드립니다..
    따님이 약 잘 먹고 건강해지길, 원글님의 가정이 평안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빕니다...

  • 46. 진짜
    '23.8.7 7:17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임신이라도 되면 큰일이니 피임에 신경쓰라고해야겠네요.

  • 47. ㅁㅁㅁ
    '23.8.7 7:17 PM (121.136.xxx.34)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집 딸도
    정서적으로 좀 취약해서 사회관계도 힘들고, 등교거부도 하고,
    자살생각도 하고 그러니깐
    부모가 꼼짝 못하더라고요.
    조금 뭐라고 하면 나 발작올것 같아. 죽고 싶어. 엄마 때문이야..이러고,
    직업도 없고 학교도 안다니는 성인 백수인데
    독립하고 싶다..이런 집에서 더 이상 살수없다 해서 방얻어줬더니
    동거하고싶다고 난리에요. 부모 카드로 살면서.
    그건 안된다고 하니, 돈으로 사람 조종한다고 또 난리 치고....

    그런데 부모가 아이가 어떻게 될까봐 허용적인 면이 있어요
    아주 어릴때부터요. 그러니 아이는 그걸 또 악용하기도 하고요

  • 48. 어휴
    '23.8.7 7:20 PM (221.140.xxx.198)

    원글님께 뭐라 할일은 아니지요.

    근데 냉정하게 일정 금액만 주시고 아이 통장으로 넣어 주심 어떻까 싶긴 해요.

    최근 3주치 내역 뽑아서 너 여관 간 것까지 엄마아빠 다 보여주고 싶냐고
    니 통장에 일정 돈 입금해 줄테니 니가 알아서 그 안에서 쓰라 하세요.
    그럼 너도 엄마아빠가 카드쓰는 내역까지 알지 앙ㅎ으니 더 좋지 앙ㅎ나고,
    그대신 추가 금액은 절대 안준다고 약속 받으시고요.

    저렇게 맘대로 여관비까지 카드 긁으면 얼마나 똥파리같은 남자들이 들끓을지,

  • 49. ㅇㅇ
    '23.8.7 7:23 PM (14.52.xxx.109)

    카드 한도 용돈 수준으로 낮추세요
    어휴 여자가 여관비 카드긁어 가면서 만나는 남자 수준 알만해요

  • 50. 자식이뭔지
    '23.8.7 7:24 PM (172.226.xxx.47)

    데리고 가서 미레나 해주세요. 현실적으로 피임시키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 51. ㅜㅜ
    '23.8.7 7:24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한달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설마 무제한 엄카 사용?
    금수저 부잣집이라면 뭐 상관할일도 아니지만
    솔직히 딸이 지금도 약을 먹는척만하지 제대로 먹는것같지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 52. 지금
    '23.8.7 7:33 PM (211.205.xxx.145)

    딸에게 끌려다니는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제정신 아닌아이에게 끌려다니면 평생 카드 쥐어주며 끄려다녀야 할것 같은데요.카드 한도 딱 막으시고 조부모에게 돈 타내면 그만큼 용돈 줄이시고 흥청망청 돈쓰는 버릇 고쳐야할듯 해요.
    약 안먹는다 협박하면 평생 그럼정신병원서 살거냐고 약 안먹으면 폐쇠병동에 입원시킨다 하세요.
    무슨 약먹는게 유세인가요?
    진짜 폐쇠병동에 입원 시킬 각오로 주도권을 빼앗으세요.
    평생 끌려다니며 호구 되고싶지 않으시면요.

  • 53. ..
    '23.8.7 7:43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미레나 해주고, 약은 매일저녁 먹는거 직접 확인합니다
    아이 발병초기에는 저희 부부도 단호하게 하고 , 억지로 입원도 시키고 정말 별짓을 다하고 싸우고 훈계하고 했는데
    이제 10년째 번아웃이 왔나봐요.
    아무것도 신경쓰기싫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 54. 현실
    '23.8.7 8:31 PM (180.83.xxx.222)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네요
    모텔 카드영수증까지 봐야하는 스트레스 알겠지만 카드사용내역으로 뭘 하고 다니는지 파악할 수 있으니 뭘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없는것보단 그나마 나은 거고..

  • 55. ㅡㅡㅡㅡ
    '23.8.7 8: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할만큼 하셨네요.
    자식 겉 낳지 속 낳는거 아니라잖아요.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잘못되길 바라겠어요.
    아무리 애써도 안되는건 안되는거 같아요.
    서현역 범인 부모도 성인된 자식을
    더이상 통제하기 힘들었을거에요.
    지나치게 위축되거나 죄책감 갖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적당한 시기에 이판사판으로
    강하게 대해 보세요.
    부디 하루 빨리 가정에 평화가 오길 기도드립니다.

  • 56. 남친과
    '23.8.7 8:42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갈데까지 갔는데 빨리 남자집에 전화해서 결혼시켜 버리세요

  • 57. 해볼건
    '23.8.7 8:49 PM (211.250.xxx.112)

    다해보셨네요... 원글님.. 넘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하루빨리 제정신으로 돌아와야할텐데..

  • 58. .....
    '23.8.7 9:00 PM (220.118.xxx.235)

    원글님 너무 힘드시죠... 에휴...
    주변에 그런 사람 알아서 알아요 심정
    돈 끊어라, 본인이 알거다 하는 말들 하시는데.
    그거 안 통해요.
    저건 정말 병이거든요.
    저런 증상은 절대 스스로 통제 못해요. 아예 못해요.
    저 정도면 약 끊으면 서서히 주체할 수 없게 나빠질 거에요.
    돈 문제 점점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을 하게 해야 해요. 힘드시겠지만 그게 그나마 답입니다.
    애가 머리는 좋나요?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 상대 되도록 많이 없고
    스트레스 심하지 않은 직업 권합니다.
    무슨 일이든 스트레스 당연히 있겠지만
    그나마 덜한 직종이요. 그거 찾아내면 자기가 벌면서
    자기 돈 다 쓰게 하는 게 그나마 나아요.
    일은 아이가 못한다고 하는데, 할 순 있어요. 억지로지만.

    아이에게 평생 돈 대줄 생각 없으시면 아이 일 찾는데 집중해보세요.

  • 59. 체크카드로
    '23.8.7 9:04 PM (88.64.xxx.16)

    변경하고 그 이상 돈은 못준다고 하세요.

    님 태도가 애 증상을 악화시켜요.
    멋대로 화수분처럼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는데
    누가 안쓰나요?
    게다가 조울증에 adhd 이건 알콜중독자한테 술 무제한 주는거죠.

    돈 없어서 범죄를 저지르든 말든 강하게 한도를 보여줘야죠
    절절 그대로 끌려다니는 엄마,
    그냥 니 인생 몸을 팔든 뭘 하든 우린 이제 포기다 이렇게 선을 그어야죠.

    최소한 돈보고 달려드는 남친은 떨어지지..

    그리고 유전적 요인도 있어요.
    님 항상 징징거리고 해결은 없고 단호함도 못보이고.
    님부터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 60. 조울-힘드시겠어요
    '23.8.7 9:27 PM (220.122.xxx.137)

    폐쇄병동 세번입원 했어요. 메이저 병원 명의한테 다녀요 그런데 이제 성인이라 강제입원 못시켜요
    10년차
    --->약 먹게 하려면 카드 주는 방법밖에 없는건지를

    둘째 대학 입학 한 후 의사에게 알아보세요.

    에휴 너무 힘드시겠어요.
    꼭 콘돔(성병예방) 사용하라고 하세요.
    어떤 남자인지 신분확인 연락처 알고 계시죠
    카드 사용하면 어디 있는지 위치라도 아니
    한편으론 다행입니다.

  • 61. ..
    '23.8.7 10:26 PM (220.94.xxx.8)

    진짜 저도 또래 딸있지만 주도권이 이렇게 자식한테 넘어간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물론 병이 있지만 그걸 무기로 돈이고 뭐고 다 지맘대로 한다는건 부모한테도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폐쇄병동이든 뭐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듯하네요.
    그러다 자궁암이라도 걸리면 어쩔려고.
    전문가와 상의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 62.
    '23.8.7 10:51 PM (122.36.xxx.85)

    이정도면 뭔들 안해보셨겠어요.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우리가 알겠나요.

  • 63. 이뽀엄마
    '23.8.7 11:35 PM (218.153.xxx.141)

    카드 한도 정해주시고 조부모님께도 부탁드리세요.주시는 용돈으로 모텔비 결제할거라고 딱 끊으시라고요.원글님 힘드신거 알지만 조금 모질게 하시고 원글님이랑 동생한테 더 집중하세요.좀 있으면 원서도 쓰는데 동생은 뭔 죄랍니끼

  • 64. 버릇잡기 실패
    '23.8.8 8:29 AM (211.208.xxx.8)

    다 커서 이제 될까 싶지만

    돈 끊으세요.

    조부모에게 애가 남자랑 자고 다니느라 모텔비에 돈 쓴다고

    돈 끊을 테니, 주지 말라 하세요. 과거에 해봤고, 소용 없다 하셨죠?

    그렇다면, 조부모 돈 쓰게 하시고, 돈 아끼세요.

    나머지는 그분들 선택이죠. 내 자식이 부모님께 민폐 끼친다는

    그 양심 바른 마음으로는 망나니 딸 못 다스립니다.

    약 끊고 난리치면 경찰 부르세요. 성인이라 강제입원 못 시킨댔죠?

    밖에서 범죄 저지르면 감옥 가서 전과자 되는 건 네 인생이라 하세요.

    단호하게 나가셔야 해요. 애가 부모 머리 꼭대기에 있네요.

    뭐 대단한 범죄 못 저지릅니다. 저질러도 스스로 책임이고요.

    이렇게 마음 단단히 먹고 각오해야 뭐가 잡혀도 잡히죠.

    똑같은 방법 써봤자 달라질 게 없어요. 위험부담 감수하셔야 해요.

  • 65.
    '23.8.8 9:31 A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용돈 후하게 주는 조부모님 집에
    캐리어와 함께 보내겠어요
    직접 키우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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