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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집은 왜저래요

.. 조회수 : 24,768
작성일 : 2023-08-06 23:28:02

왜저리 창문도 많고 문도 많고 문은 죄다 나무문이고 잠금장치도 안튼튼해보이고

그나마 잠근 창문엔 또 죄다 커튼이라 귀신이나 강도가 쳐다보기전 그거 다 쳐야하고 헉헉

공포영화 볼때마다 간 떨어지네요 워메...ㅠㅠ

 

IP : 118.235.xxx.25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8.6 11:31 PM (175.209.xxx.172)

    어찌보면 비효율적이에요.
    보안에 취약한 유리현관문은 주먹으로 치면 무용지물이고
    육중한 나무문으로 하지 싶고
    창문도 마찬가지고요.

  • 2. ..
    '23.8.6 11:35 PM (118.235.xxx.253)

    아니, 여주가 쌔빠지게 다 닫았는데 결국 뒷문 하나 열려있..ㅜㅜㅜㅜ 이건뭐 조선시대 99칸 궁궐문도 아니고
    아 심장 떨려서 원

  • 3. ㅎㅎㅎㅎㅎㅎ
    '23.8.6 11:40 PM (213.89.xxx.75)

    맞아요. 창문이 정말 크게 달려있어서 바깥에서 다 볼수있어요. ㅋㅋㅋ
    뒤의 베란다쪽은 아예 유리문이 절반이고.ㅋㅋㅋㅋ
    좋은 동네 집일수록 뒤쪽이 숲속. ㅋㅋㅋㅋㅋ
    원글과 댓 읽을수록 넘 웃곀ㅋㅋ

  • 4. ..
    '23.8.6 11:43 PM (218.236.xxx.239)

    맞아요. 닫아야 문이 엄청 많아요. 3층집에 외부로 나가는 문만 몇개인데요. 거기에 창문까지 합치면 진짜 ㅎㄷㄷ 울나라처럼 콘크리트도 아니고 철문도 아니라 진짜 보안에 취약하고 또 겨울엔 얼마나 춥게요. 거의 옷을 껴입고 살아야해요.

  • 5. 허리케인이
    '23.8.6 11:45 PM (211.206.xxx.180)

    세기도 하지만, 집도 좀...다 나무에 날아갈 만하더라고요.

  • 6. ..
    '23.8.6 11:47 PM (118.235.xxx.253)

    미국귀신이 우리나라 아파트 오면 공동현관 앞에서 허탕쳐 혼자 욕하며 담배나 피다 돌아가겠어요

  • 7. 후후
    '23.8.6 11:54 PM (175.195.xxx.16)

    원글님 표현이 넘 웃겨요^^
    저 몇년 미국 살 때 의외로 좀도둑이 없더라구요..기본적으로 모든 집에 총이 있다는 전제 하에 살아서인지 (네..텍사스였어요) 가택침입 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총기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아시안집이 타겟이라고 하던데 종종 털렸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창문이 많아서 외풍이 심해 겨울에 은근 추웠어요..

  • 8. ㅇㅇ
    '23.8.7 12:03 AM (61.99.xxx.109)

    일단 콘크리트 철근으로 짓는 집이 많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넓은데 콘크리트로 지으면 나무로 짓는거 보다 3배 이상 비싸서 나무로 많이 짓는거고 허리케인이나 도둑들 걱정은 안한대요 망가지더라도 다시 지으면되고 그런 피해는 흔치 않다고 해요

  • 9. 미국중산층인식
    '23.8.7 12:09 AM (108.41.xxx.17)

    안전한 곳 = 비싼 동네,
    이웃이나 다른 사람들이 집안을 들여다 볼 수 없게 넓은 뒷마당이나 나무들, 숲에 가까운 개인집= 비싼 집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비싼 집일수록,
    창문이 크고 넓고 슬라이딩 도어, 현관문말고도 집에 들어갈 수 있는 문들이 많아요.
    보안에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전한 동네에 집을 살 정도로 여유가 있다는 과시거든요.
    반면 창문이 작고, 마당에서 집이 들여다 보이지 않게 철통같이 만들어진 집들, 특히 창문이나 문에 강철감옥같은 것을 덧댄 동네라면 '우범지대에 있는 집'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미국 여행 하셨을 적에,
    LA 나 NY 에서 차로 지날때 집 앞에 뭔가 자물쇠가 보이게 많고 창살이 쳐져 있는 창문이 있는 동네는 지나다니는 사람들 옷차림이랑 분위기가 창살 전혀 없고 커다란 창문, 넓은 마당과 울창한 나무들이 있는 동네 지나다니는 사람들 옷차림 차이도 확연하게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근처 주정차되어 있는 차들도 다르고, 또 경찰차들 다니는 분위기도 달라요.

  • 10. 원글님지금
    '23.8.7 12:12 AM (108.41.xxx.17)

    무슨 드라마, 영화를 보시는지 궁금혀요 ㅋㅋㅋ
    "미국귀신이 우리나라 아파트 오면 공동현관 앞에서 허탕쳐 혼자 욕하며 담배나 피다 돌아가겠어요" 에 빵 터져요.
    어제 미국 온라인에서 '좀비사태가 터지면 무조건 코스코로 가라. 코스코 건물은 다 콘크리트 건물이고 문 닫기 전에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먹을 것도 많아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다' 라는 걸 봤어요. ㅋㅋ

  • 11. ..
    '23.8.7 12:12 AM (123.111.xxx.52)

    유툽에서 올리브쌤?의 할아버지(건축가)가 그러더라고요 콘크리트철근은 너무 비싸고 맘대로 디자인 못한다고...그 얘기듣고 드는 생각은 그냥 너무 비싸서 못하는구나...다른 유툽보니 아주 고급주택(우리가 상상하는 아주 넓고 외벽에 벽분수도 있고 통창에 엄청 넓은 거실 뭐그런집) 은 또 콘크리트로 엄청 멋지게 짓기도하더라고요.

  • 12.
    '23.8.7 12:13 AM (118.32.xxx.104)

    뭐보는데요?
    같이봐요~

  • 13. .....
    '23.8.7 12:17 AM (175.117.xxx.126)

    이케아랑 코스트코 같이 있는 곳이 살기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이케아 침대 소파 많으니 잠자기도 좋고 ㅎ
    먹을 것도 많고 ㅎ

  • 14. 쓸개코
    '23.8.7 12:31 AM (118.33.xxx.220)

    공포영화내용인데 원글님 댓글이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원글님 지하창고로 내려가는 문은 어떻고요.ㅎ

  • 15. 유튜브에서
    '23.8.7 12:35 AM (108.41.xxx.17)

    파스모포비아라는 공포게임 영상 찾아 보세요.
    미국 흔한 집 스타일 거의 다 나오는데 거기에 지하실, 차고 얼마나 무섭게요 ㅋㅋㅋ
    버려진 학교, 정신병원 등 벼라 별게 다 있어요.

  • 16. 원글님
    '23.8.7 12:35 AM (14.46.xxx.144)

    글 쓰시는 재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ㅇㅇ
    '23.8.7 12:46 AM (115.138.xxx.245)

    스크림이나 나는 지난여름에 니가 한일을 알고있다 그런거 보시남요?

  • 18. ...
    '23.8.7 12:50 AM (39.118.xxx.118)

    호주 친구네집 빙문했을때 옆에 새로 집을 짓고 있어서 봤는데요. 무슨 각목갵은걸로 뼈대를 하더라구요? 정말 후~불면 다 날아갈것 같은 각목으로요.
    친구도 맨날 보면서 놀랬다고 해요. 집을 너무 하술하게 지어서. 그리 지으면 하루에 열채도 짓겠구만 또 엄청 오래 공사를 한다고... 아마도 그나라는 날씨가 우리처럼 엄혹(?)하지 않아서 그렇게 짓나보다 했네요.

  • 19. 나무로대충지은
    '23.8.7 12:53 AM (108.41.xxx.17)

    미국 집들... 100년 넘게 집 예쁘게 고쳐가면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콘크리트, 벽돌로 잘 지은 한국집들 왜 30-40년 살면 오래 되었다고 재건축들 하는지 이해가 안 되긴 하죠.

  • 20. ..
    '23.8.7 12:57 AM (222.104.xxx.175)

    그래서 방음도 잘안된다네요

  • 21. 케바케
    '23.8.7 1:06 AM (222.98.xxx.146)

    미국집 건축재도 천층만층 케바케예요.
    잘 못사는 집은 나무로 짓지만 잘사는 집은 화강암 등의 석재도 쓰고 다양해요.
    한 가지 부러웠던 점은 잠금장치를 우리처럼 그렇게 정교하고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더라구요. 도둑들면 어떡하냐고 물으니까 거긴 도둑이 들어도 금방 잡히기 때문에 도둑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도둑질하면 형이 높기 때문에 쉽게 안하려고 하고 도둑도 주로 10대들이래요.

  • 22. 기사에서
    '23.8.7 1:55 AM (211.206.xxx.180)

    봤는데 건물 연한은 목조건물이 오히려 높다고 했음.
    목조가 100년, 콘크리트가 50년.

  • 23. ..
    '23.8.7 3:22 AM (211.179.xxx.191)

    유투브 보니까 단독 주택 우리처럼 짓는게 아니라
    단지가 있어서 거기 들어가려면 경비실 같은데 지나야 하던데요

    물론 중산층 이상 사는 비싼 지역이니 그렇겠죠.

    단지안 사람들끼리는 서로 오가는게 보이니까 굳이 보안에 신경 안쓰고요.

    그러니까 규약이 있어서 집도 꾸미고 정원도 가꾸고 낙엽도 치우고 그래야 하고요.

  • 24. ㅋㅋㅋㅋ
    '23.8.7 4:12 AM (175.197.xxx.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생각 많이 했어요
    도대체 겁도없이 왜저러고사나싶다가
    미드나 영화보면 다들 2층에 침실이 있고
    다리아프게 왜들 2층에서만 자나싶던 기억이 떠올라
    도둑이 와도 2층이면 시간을 벌어서인가?도 싶었네요

  • 25. 잘 모르시네
    '23.8.7 5:00 AM (76.94.xxx.132) - 삭제된댓글

    미국은 나무가 한국보다 험청 많고요, 나무로 집을 짓는게 훨씬 쌉니다. 그래서.
    그리고 벽난로가 있어 불도 자주 나는데 나무로 지으면 다시 그 자리에 지을 수 있기 용이하지만 벽돌이나 시멘트는 그거 허무는게 더 돈이 많이 듭니다. 힘들구요..

    2층에 침실 있는건 거실이나 응접실 등 밑에 사람들이 들락날락거려서 조용한 2층에 침실이 있는거예요. 메이드 방만 1층에 그래서 있고요.
    미국이 얼마나 넓고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없이 집을 짓는거라 착각들 하세요들.

    남의 집에 그냥 기웃만 거려도 총에 맞을 수 있고 무죄예요. 그것만 봐도 얼마나 한국과 다른데 이유가 다 있어서죠.

  • 26. ker
    '23.8.7 8:33 AM (114.204.xxx.203)

    집 짓는거 보니 나무로 얼기설기...
    저러니 태풍에 날라가지 싶대요

  • 27. 미국
    '23.8.7 9:34 AM (116.123.xxx.107)

    집들이 나무로 많이 짓는건 나무로 짓는게 더 싸서 라고 해요.
    그리고 현관문 안전장치 이런거 없는건,
    소방이나 경찰이 그 집에 진입시 발로 차도 열릴 정도로 해 놔야 하는게 법? 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전 미국 살때 그래서 언제 도둑이 들지(실제 안전한 동네였음에도, 초인종 누르고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도둑이 발로 현관문을 꽝~ 차고 들어왔다 맞닥들인 사람들 얘기도 듣고.ㅜㅜ)
    사는동안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 28. ㅇㅇ
    '23.8.7 9:57 AM (1.225.xxx.133)

    진지하게 받아보면 나무는 약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지은 나무집은 단열, 내구성 모두 우수해요.

    미국은 나무가 싸고 한국은 콘트리트가 싸요.
    미국은 인건비 비싸니 고쳐쓰는 문화(홈디포 장사 엄청 잘됨, 동네마다 있음)
    한국은 인건비가 싸서 사람 불러 고치는 문화(철물점들 다 없어지는 중)

    그냥 환경차이, 문화차이

  • 29. ...
    '23.8.7 9:58 AM (116.41.xxx.107)

    수사물 보면
    뉴욕 고층 아파트도
    경찰이 현관문 발로 차서 열 수 있죠.
    우리 나라 현관문은 불가

  • 30. 여기..참
    '23.8.7 9:59 AM (221.147.xxx.13)

    원글은 쓸데없이 창문이 많고 약한 유리창으로 되어있고 뒷문도있고 그렇다는건데..
    무슨 목조주택 콩크리트를 얘기하나요? 100년 50년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허리케인은 왜나와

  • 31. 선진국은
    '23.8.7 10:1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친환경에 대한 문제에 예민해요

    도심지 콘도나 사무실용 이라면 몰라도
    콘크리트로 지은 집에서 살고싶어하지 않으니까 ..

  • 32. ㅇㅇ
    '23.8.7 10:24 AM (116.121.xxx.129) - 삭제된댓글

    올리버인가.. 미국인 유튜버 아버지가 목수였대요

    왜 나무로 집을 짓냐고 물어보니
    비용 때문이라고.
    돈, 시간.
    그리고 나무로 할 수 있는 게 훨씬 많다고.
    또 생각보다는 튼튼하다고.

  • 33. ㅇㅇ
    '23.8.7 10:37 AM (39.117.xxx.171)

    진짜 첨 잘때 너무 무서웠어요
    우리나라 펜션 지은거마냥...나무집;;;
    나중에 적응되니 유리창문 나무문이라도 집안에 있으면 안전하다 느껴지더라구요ㅎ

  • 34. 허리케인에
    '23.8.7 11:01 AM (211.36.xxx.185)

    날라가는 지붕 말고
    한국식 옥상을 도입하여 지으면 좋을텐데..

  • 35. 젊은애들
    '23.8.7 11:15 AM (71.60.xxx.156) - 삭제된댓글

    대학캠프서 근처 집에 몇 십명 모여 파티하다 집이 내려앉았다는 미국뉴스 간간히 나오죠

  • 36. 젊은애들
    '23.8.7 11:16 AM (71.60.xxx.156)

    대학캠퍼스 근처 집에 몇 십명 모여 파티하다 집이 내려앉았다는 미국뉴스 간간히 나오죠

  • 37. ....
    '23.8.7 11:31 AM (175.116.xxx.96)

    원글, 댓글 모두 웃겨요.
    저 미드 특히 수사물 좋아해서 많이 보는데, 볼때마다 느끼는건 미국에선 못살겠다 입니다.
    범인 잡을때 'FBI다..문열어!!' 하고 경찰이 발로 '뻥' 하면 다 열리쟎아요 ㅎㅎ

    우리 나라 같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아파트고, 빌라고 다 튼튼한 쇠로 된 문에 도어락,걸쇄까지 있쟎아요. 그래서 미국은 총기가 필요하고, 리트리버 같은 큰 개를 키우나 같은 생각도 했어요.

  • 38.
    '23.8.7 1:47 PM (100.8.xxx.138)

    배수구없는 건식화장실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거실에 왜 조명이없는건지요!
    그리고 문허술하고 이시대에
    열쇠 주렁주렁 갖고다녀야하고ㅜㅜ
    번호키 제발...도입좀...

  • 39. 미국
    '23.8.7 2:20 PM (114.206.xxx.87)

    미국은 간접조명을 거의 대부분 쓰더라구요. 그리고 담도 없고 창은 크게 내고 목조건물이 대부분.

  • 40. ㅇㅇ
    '23.8.7 2:35 PM (1.225.xxx.133)

    백인들은 강한 조명에 더 취약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간접 조명을 선호한다고

  • 41. ...
    '23.8.7 3:53 PM (221.150.xxx.211)

    콘크리트 집을 지을수가 없대요.
    허리케인에 부서지면서 날아가는
    마룻소리 삐걱대는 집을 지을 수 밖에 없는게
    레미콘이 굳는 시간이 2시간이라
    땅이 넓어서 시멘트가 굳기전에 배송이 불가라
    목조주택이 최선이라네요.

  • 42. ㅎㅎㅎㅎ
    '23.8.7 5:27 PM (211.192.xxx.145)

    와, 뻥 차면 열리는 게 영화적 시간절약 장치인 줄 알았더니
    실화였군요.

  • 43. ㅋㅋㅋ
    '23.8.7 6:33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미국 경찰들은 그렇게 문 부수고 들어가면 나중에 손배처리
    다 해주나요? 우리나라는 경찰이 그랬다면 그렇게 부수고 들어간
    경찰보고 사적으로 배상하라해서 그렇게 안 할걸요? 열솨아저씨 부르지.

  • 44. 신박 ㅋ
    '23.8.7 8:17 PM (1.240.xxx.179)

    뻥 차면 열리는 게 영화적 시간절약 장치라니 ㅋㅋㅋㅋ

  • 45. 백인은
    '23.8.7 8:47 PM (108.41.xxx.17)

    형광등 켜면 눈 부시다고 힘들어하긴 해요.
    harsh 하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천정에 조명관련 전선이 전혀 없는 집들도 많이 봤어요. 그냥 스탠드같은 간접 조명들만 사용하는 집들...
    전에 전형적인 중산층 동네인데도 탈선한 틴에이지 남자애가 둘이나 살던 집이 급하게 매매 나와서 구경 갔다가 기절할 뻔 했어요. 벽이고 문이고 주먹으로 쳐서 구멍 난 곳이 여기 저기... 그걸 고칠 생각 없이 그 집 가치의 반 가격에 급하게 내놨다고... 그런 집만 싸게 사서 고쳐서 파는 업자가 샀다더라고요.

  • 46. 미국 살아요
    '23.8.7 11:01 PM (68.255.xxx.46)

    각 섭디비젼 마다 게이트 있구요
    이상한 낌새 보이면 neighbor 게시판에 글 올라와
    모든 주민이 감시 시작.
    집 여기저기 링 있어서 여행가서도 확인 가능.
    경찰차가 정기적으로 순찰.
    여기 이십년 넘게 살면서 불안하다고 느낀적 없어요
    조명 어두운건 간접조명 달았구요

  • 47. …..
    '23.8.7 11:06 PM (68.46.xxx.146)

    문화가 다른 것 같아요.
    목조 주택이 대부분이고 100 넘은 집도 많고, 단지 안에 집이 단독으로 있는 집보다 비싸요.
    단지 안는 안전해요. 이웃끼리 다 알고 있으니 수상한 사람이 단지 안에 있으면 경계해요.

    전 미국이 독특하다고 생각 했던것이 냉난방시스템이에요. 환통기를 통해서 냉난방이 되니, 건물에만 들어오면 덥거나 춥지 않아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는 사무실마다 에어컨이 있죠. 그래서 사무실 밖으로 나오면 덥잖아요. 여기를 건물전체가 냉난방이 되요.
    그래서 그런가 건물에 오픈 되는 창문이 없어요.

    가정집도 다 환풍기를 통해서 냉난방이 되요. 바닥을 보면 환풍기 창이 다 나 있어오.
    장점은
    우리나라에서 에어컨 오랴틀면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서 잠깐씩이라도
    환기를 시켜주어야하잖아요. 미국은 그런 것이 없어요.
    그냥 시원해지고 우리나라처럼 답답 하지 않더라구요

  • 48. 스탭포드와이브즈
    '23.8.7 11:13 PM (108.41.xxx.17)

    영화 한번 보세요 ^^

  • 49. 영화제목
    '23.8.7 11:29 PM (175.121.xxx.236)

    원글님 같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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