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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랑 관계가 불편해졌는데

마음이안풀려요 조회수 : 15,071
작성일 : 2023-08-06 19:25:13

그동안 의좋게 지냈는데

친정엄마한테 돈을 받고 저한테 말을 안했어요.

엄청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큰액수였는데

처음부터 저한테 말을 했으면 이해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어요.

이 일 이후로 마음 문이 닫혀서

만나도 어색하고 그래요.

언니도 내가 알게된거 아는듯한데

더이삼 그와 관련해서 말은 없어요.

아마 제 성격도 그렇고 이대로 덮고 넘어갈꺼예요.

 

근데 제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서

만나도 할말도 없고 어색하기만 해요.

불편해서 언니를 피하게 되는데

이게 좋은 선택이 아닌걸 알면서도

예전처럼 대해지지가 않아요.

언니는 전과같이 지내길 바라는데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아요.

 

언니는 나한테 속을 다 보이는줄 알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는 동네 모임 아줌마로 여긴거 같아서 기분 나쁘고 맘이 단단해졌어요.

 

돈이야기 둘이 대놓고 이야기를 풀어가지는 않을꺼예요.

그냥 이대로 소원한 관계로 지내는게 맞는건가요?

 

IP : 1.238.xxx.15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6 7: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래서 부모가 자식 여럿인데 한명 도와주면 안돼요.

    저도 저희 엄마가 제 남동생 주기적으로 도와주는 것에 억울해서 남동생이랑 일절 교류 없어요.

    똑같은 자식인데 어떤 자식은 퍼주는 자식이고 어떤 자식은 받아야 마땅한 자식인지.

    원글님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저는 받은 남동생보다 준 엄마가 더 미워서 엄마랑 오지게 싸웠어요.

  • 2. ..
    '23.8.6 7:31 PM (125.133.xxx.173) - 삭제된댓글

    진심 원글님삼 이해합니다. 저역시 그랬거든요. 세상에 비밀은 없단말입니다. 첨으로 돌아가기는 힘들거에요

  • 3. ...
    '23.8.6 7:32 PM (125.133.xxx.173)

    진심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저역시 그랬거든요. 세상에 비밀은 없단말입니다. 첨으로 돌아가기는 힘들거에요

  • 4. ...
    '23.8.6 7:33 PM (114.204.xxx.203)

    어차피 멀어져요
    이런저런 이유로요.

  • 5. 원글
    '23.8.6 7:36 PM (1.238.xxx.158)

    돈받은거 보다 왜 나한테 이야기를 일한건지 그게 더 화가나요.
    이야기하고 받았으면 그래 그럼 난 나중에 엄마한테 받아야지 했을꺼 같은 평소 전 언니한테 다 이야기한 제가 빙신같아요.
    울 언니 저런 성격때문에 주변에 친한 사람들은 많은데 진짜루 친한 사람은 없거든요. 제가 언니 주변 친한 사람들 중 하나였던거 기ㅡㅌ아서 기분 나빠요.

  • 6. 둘이서 쨤쨤
    '23.8.6 7:38 PM (124.50.xxx.70)

    비밀로 하자고 엄마도 동의했을수 있어요.

  • 7. 까페
    '23.8.6 7:41 PM (106.101.xxx.44)

    그렇더라고요
    나중엔 속마음 다 이야기 한 사람이 바보됨..
    중간에 친정엄마가 더 문제 키우고..
    편애하니 그럴수밖에

  • 8. 원글
    '23.8.6 7:42 PM (1.238.xxx.158)

    엄마는 당연 비밀로 하셨죠.
    제가 돈받았어도 엄마는 만 안하셨을꺼예요.
    결국 받은 사람이 이야기해야하는건데
    전 받았으면 받았다고 언니한테 이야기하거든요.
    암튼 예전처럼 의좋게 지내지는 못할꺼 같아요.

  • 9. llll
    '23.8.6 7:45 PM (116.123.xxx.207)

    서운하지만
    부모돈인데 어쩌겠어요????서로 비밀로하자햇을건데.. 님은
    언니보다 돈에 더 서운하신것같네요

  • 10.
    '23.8.6 7:48 PM (14.47.xxx.167)

    어쩌다 알게 되신건지...
    엄마랑 비밀로 하자고 했으니 말하기도 애매했겠는데요
    진짜 언니한테 들었으면 그땐 엄마한테 서운하지 않았을까요

  • 11. ...
    '23.8.6 7:50 PM (1.242.xxx.61)

    부모가 잘못한거죠
    비밀을 왜 굳이 만들어서 사람 기분나쁘게 하고 사이 틀어지게 하나요
    똑같이 주던지 사정이 있어서 줘야하는거면 자식들한테 말을해야지
    엄마 언니둘다 한테 말하세요 기분나빠서 더이상 예전감정으로 못대할거 같다고

  • 12. 지혜절제
    '23.8.6 8:01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잘못한거죠
    이렇게 하는게 자식들 의 상하고 절연하는 계기가 되고
    서운한 자식은 부모도 멀리하게 되고...
    이래서 외동이 ..

  • 13. ㅇㅇㅇㅇ
    '23.8.6 8:06 P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부모도 잘못이지만
    언니도 잘못이죠 돈앞에선
    가족도 다 필요없는듯요

  • 14. 82
    '23.8.6 8:11 PM (220.85.xxx.187)

    가장 믿었던 나의 피붙이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온전히 내편이라 생각했던 내 엄마 그리고 언니가
    나 모르게 뭔가를 도모했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픈거죠
    갑자기 남처럼 느껴지고
    이런 생소한 기분은 정말 처음이다 싶은.. 그런기분

  • 15. ㅡㅡㅡ
    '23.8.6 8:13 PM (58.148.xxx.3)

    근데 돈받으면 얘기해야해요? 얼마길래.. 한 몇억쯤 되면 유산개념이니 얘기해야할 거슈같긴히고요

  • 16. ...
    '23.8.6 8:15 PM (122.37.xxx.59)

    부모의 돈차별이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죠
    그런집 한두집이 아니에요
    근데 또 웃긴건 자기도 나이들면 자식들한테 돈차별한다죠
    돌고도는 세상 ㅎ

  • 17. ㅁㅇㅁㅁ
    '23.8.6 8:26 PM (182.215.xxx.32)

    얘기해보시죠
    뭔가 납득될 이유가 있을수도요
    판단은 들어본후에..

  • 18. 아시
    '23.8.6 8:40 PM (59.24.xxx.237)

    엄마가 비밀로 하자 약속했겠지요.
    그러나 원글님을 이해하지만 한 편으로 생각을 조금만 다르게 하면 풀기 쉬운 문제에요.
    자식을 여럿 키우다 보면 엄마는 항상 생각하죠. 큰애는 좀 형편이 어려우니까,작은 애는 좀 더 경제사정이 나으니까 라고요. 혹시 그런 관계는 아니었나요?
    살다보면 그 엄마가 지난번에 못 준 작은 딸에게 거금을 선뜻 내놓는 경우도 안생긴다고 장담 못합니다.원글님이 나를 모르게 어쩌면 둘이 그런 일을 도모했나 싶으신 건 알겠는데요.
    돈 때문에 치사하게 혈육과 등지는 시시한 인간이 되는 것도 맞습니다.형제 자매와 돈 몇 푼에 의가 상한체 지내서야 되겠습니까?언니라는 사람은 늘 동생을 품으며 어떤 형태로던지 애정을 베푸는 사람이랍니다. 저는 딸 둘을 둔 엄마이기도 하고 여동생을 둔 어니기도 해서 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서로 잘 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글을 썼습니다.님처럼 저도 동생과 유사하게 등지고 몇 년을 살았는데 정말 죽는 기분이었어요.
    어떻게 이 숙제를 풀까 고민한 시간 길었답니다.
    자매라 의외로 푸니까 에전같이 다정해 집디다.어서 엄마에게도 언니에게도 푸시기 바랍니다.

  • 19. 돈받은
    '23.8.6 9:04 PM (113.199.xxx.130)

    이유가 뭘까요?
    언니네 형편이 어려운가요?
    그렇다면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언니입장에서는 부모도움 받은거 쪽팔려 말못할수도 있고
    나중에 갚으려 빌린걸수도 있고요

    저는 동생네가 어렵습니다
    수시로 동생네로 가는거 알아도 뭐라 못하겠더라고요
    내도움까지 바라는 지경에 안오는걸 다행이다 싶은지....

  • 20. ..
    '23.8.6 9:11 PM (211.212.xxx.29)

    평소 의좋다기보다 동네아짐같은 사이였던거 아닌가요?
    언니네 사정이 좀 쳐져서 평소 안쓰러웠다거나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하는 생각이 들것같은데.
    여러번 반복돼 서운함이 쌓일대로 쌓인것도 아니고
    단 한번만에 맘을 닫아버리시니 우애라하기는 좀

  • 21.
    '23.8.6 10:07 PM (121.167.xxx.120)

    60세 넘으니까 속이 좁아진건지 돈 문제 아니어도 대화 하다가 단어 하나에도 의절하게 됐어요

  • 22. ......
    '23.8.6 10:18 PM (110.13.xxx.200)

    솔직히 엄마가 지혜롭지 못한거죠.
    우연히라도 알수 있는 부분인데 그걸 누군 주고 누군 안주고..
    딱 형제 갈라놓는 짓.

  • 23. ----
    '23.8.6 10:32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아마 단순히 돈을 받았다는 것만은 아닐거예요. 평소에 속마음까지 털어놓던 사이라면...
    성장하면서 의식 무의식중에 차별받았던 기억이 계속 잠재해 있는 거구요..
    원글님이 괜찮다..엄마도 언니도 좋은 사람이나..나도 좋은 동생이 되고 싶다..는 욕구로 억눌러놓았던거구요..
    형제가 의절하게 되는 건...성격차이도 있지만..그외에 부모의 차별이 크죠..

  • 24. ----
    '23.8.6 10:32 PM (211.215.xxx.235)

    아마 단순히 돈을 받았다는 것만은 아닐거예요. 평소에 속마음까지 털어놓던 사이라면...
    성장하면서 의식 무의식중에 차별받았던 기억이 계속 잠재해 있는 거구요..
    원글님이 괜찮다..엄마도 언니도 좋은 사람이나..나도 좋은 동생이 되고 싶다..는 욕구로 억눌러놓았던거구요..
    형제가 의절하게 되는 건...성격차이도 있지만..그외에 부모의 차별이 크죠..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할수 없으니..그 대상이 언니에게로 간것 같네요.

  • 25. 액수
    '23.8.6 10:40 PM (175.118.xxx.177)

    얼마인데요
    2천보다 많으면 속상
    1천 이하면 넘어감

  • 26. 언니라고
    '23.8.6 11:54 PM (118.235.xxx.44)

    다 동생에게 베풀며 다정한건 아니더군요 본인입장에서나 그렇겠죠

  • 27.
    '23.8.7 12:27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전 별로 상관없는데..
    저는 요즘 보기 드문 다둥이네 장녀인데
    부모 돈은 부모 돈이랑 생각 확실해요

  • 28. ...
    '23.8.7 11:2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언니형편이 나보다 못하고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참고
    그게 아닌 상황이라면 언니와 엄마한테 섭섭함을 표시하세요
    그래야 앞으로 이런일로 돈도잃고 의도 상하지 않아요.

  • 29. ㅗㅗ
    '23.8.7 2:18 PM (119.193.xxx.56)

    그 마음 알것같아요. 저도 형제가 많아서 엄마한테 도움 받는 형제도 있고 그렇거든요.어려우니까 도와주시는거긴 한데,,그래도 섭섭한 맘도 들더라구요. 부모가 처신을 정말 잘해야할것같아요

  • 30. ...
    '23.8.7 2:50 PM (116.32.xxx.108)

    이건 부모 잘못.
    도와주려면 똑같이 해야죠.
    이 세상에 비밀 없어요. 결국 모두 드러나고 이미 자식들끼리 등지게 되어 있어요.

  • 31. 음..
    '23.8.7 2:54 PM (211.204.xxx.101)

    그렇구나ㅠㅠ 전 무딘건가.. 부모님이 오빠네에 주던 시부모님이 시누네에 주던..억대가 넘어가도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내게 말 못할 사정이 있겠지란 마음? 근데 그건 부모나 형제와의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서도 다를 것 같긴 하네요. 원글님 같은 경우엔 속속들이 마음을 나눈다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음에 마음이 상한 것 같아서.

  • 32. 아이고..
    '23.8.7 2:59 PM (154.3.xxx.165)

    지금 당장 힘든 언니네를 도와주고 나중에 동생네 무슨일 생기면 그만큼 도와주겠지요 부모님이.
    지금당장 아무렇지않은 동생네를 그 금액만큼 똑같이줘야하나요?
    말안한 언니야 입장이 난처하고 체면이 서지 않으니 그럴수있지요.
    나중에 부모가 알아서 형평성있게 동생네도 무슨일이 생기면 챙겨주겠지요.. 엄마도 언니도 좀 믿어보세요 그게 오래 행복하게 관계 유지하는 일입니다.

  • 33. 돈앞에선
    '23.8.7 3:25 PM (110.10.xxx.247)

    형제고 부모도 없는 법이지요
    언니가 말못할 형편일 수 있는데 왜 그리 서운하고 의가 상하네 마네 할까요
    언니만 엄마가 돈을 몰래 줘서 미운 맘이 드는 거죠 뭐

  • 34. ㅁㅇㅁㅁ
    '23.8.7 3:30 PM (182.215.xxx.32)

    저같은 경우는
    제가 맏딸이고
    엄마 일을 많이 봐드리고
    사연이 좀 있어서 엄마 돈 일부를 제가 먙아두기로했어요
    차후에 필요하실때 돌려드릴거구요

    이런 비슷한 일일수도 있잖아요

  • 35. ;;;
    '23.8.7 3:43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해해줄 거 같은데요

    일단
    부모님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힘들게 돈 번 부모님 마음이라는 게 제 지론이고요. 막말로 기부단체에 전액
    기부해도 부모님
    마음이라는 생각이에요.

    두번째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 같아요
    부모님 생각에는 자식들에게 동액을 주는 게 공평이 아니라
    더 어려운 자식 도와줘서 기반 마련해주고 싶을 거 같아요
    언니에게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요

    세번째는 말했으면 기분 안 상했을까요?
    솔직히 말하고 말고보다
    돈을 나는 빼고 준 게 기분나쁠 거 같고
    그럼 더 말하기 힘들었을 거 같음.

  • 36. 저 같으면
    '23.8.7 3:47 PM (119.71.xxx.22)

    이런 일로는 멀어지지않을 것 같아요.
    뭔가 사정이 있었겠죠.
    그리고 부모 돈을 부모가 사용하는 건 부모 마음이죠.

    이런 일로 멀어지는 원글님 성격을
    어머니와 언니가 알기에 말 안 한 걸지도요.

    피를 나눈 가족이 손절하는 이유는
    제 기준에서는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할 경우요.
    이거 말고는 멀어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37. 엄마가
    '23.8.7 4:58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준건데 왜 언니를 미워하나요? 시기심 있는 이상한 동생이네요.

  • 38. ...
    '23.8.7 5:00 PM (123.215.xxx.168)

    저는 여동생 하나있는데
    이런 일생겨도 별로개의치 않을거 같아요
    엄마돈이니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거니 싶어서
    세세하게 캐묻지도 않을거고요

  • 39. 현실적으로
    '23.8.7 5:0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 돈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서로 속을 터놓고 지내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모르는 비밀이 있었다는 것에 서운함이 커요. 비슷한 경험을 했고 원글님께 공감해요.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언니 상황이 좋지 못해 주신 것이 아니라면 원글님이 알고 있다는 내색도 하시고 엄마한테 받으세요. 받는것도 능력이에요. 서운하다 감정만 앞세우지 마시고 원글님도 기회만들어 받으세요. 집을 옮기건 차를 사건 뭘하시건...그게 현명한겁니다.

  • 40. 이해할
    '23.8.7 5:14 PM (172.56.xxx.35) - 삭제된댓글

    만한 요소가 없나요?
    힘든 자식이라서 챙겨줬거나 혹은 평소에 부모를 더 챙긴 자식이라서 챙겨줬거나같은 경우들 전 이해되고 부모님도 형제도 제게 내용얘기 해야한다고 느끼지 않아요.
    아마도 제가 어려운데 저보다 나은 형제만 챙긴다면 섭섭하겠지만 그런 상황에 처한 적은 없구요.
    더 살가운 자식 더 챙기시는것도 인지상정이라 생각하고 멀리 살아 그런 거 못하는 저대신 부모님 달 챙기는 형제 고맙고 저도 그 형제는 다른 형제보다 좀 더 챙겨요. 이런 걸 차별이라 생각지 않구요.

  • 41. 이해할
    '23.8.7 5:16 PM (172.56.xxx.35) - 삭제된댓글

    만한 요소가 없나요?
    힘든 자식이라서 챙겨줬거나 혹은 평소에 부모를 더 챙긴 자식이라서 챙겨줬거나같은 경우들 전 이해되고 부모님도 형제도 제게 내용얘기 해야한다고 느끼지 않아요.
    아마도 제가 어려운데 저보다 나은 형제만 챙긴다면 섭섭하겠지만 그런 상황에 처한 적은 없구요.
    더 살가운 자식 더 챙기시는것도 인지상정이라 생각하고 멀리 살아 그런 거 못하는 저대신 부모님 잘 챙기는 형제 고맙고 저도 그 형제는 다른 형제보다 좀 더 챙겨요. 이런 걸 차별이라 생각지 않구요.

  • 42. 아~
    '23.8.7 6:25 PM (223.39.xxx.31)

    모녀가 함구하기로ᆢ약속하고 주고 받았을텐데ᆢ

    원글님이 언니한테 한마디하고 얘기안해서 섭섭하다ᆢ
    말하는 건 어때요

    언니가 답ᆢ어떻게나올지 모르겠지만 그이후가 참ᆢ

    가족이 나이들어가면서 크고 작은 일로 감정~상하게되면
    그 서운한 마음이 오래가고 선을ᆢ끊게 되기도 해요

    서운함으로 한번 고개돌려버리면 ᆢ돌이키기 힘들듯

  • 43. 천만원
    '23.8.7 7:14 PM (119.193.xxx.121)

    넘어감 화남.용돈이 아니니까

  • 44. ㅡㅜ
    '23.8.7 8:18 PM (14.4.xxx.139) - 삭제된댓글

    거의 부모님 돌아가시면
    내 건데
    이 마인드네요
    너무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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