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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하나드리면 두개 주시는 분들이네요

ㅇㅇ 조회수 : 5,680
작성일 : 2023-08-06 16:05:49

참 감사하네요

방문하면 생각지도 못하게 이것저것 넘치게 챙겨주시고 밥샀다고 배로 돌려주시고

남편 잘 챙겨주는걸로 좋아하시고요.

평소엔 엄청 검소하시고요.

친정엄마가 모진 시집살이하셨는데 부럽다고 하시네요...

 

IP : 117.111.xxx.1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6 4:08 PM (116.42.xxx.47)

    그것 또한 원글님 복입니다
    원글님이 예쁘니까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는거죠

  • 2. ..
    '23.8.6 4:13 PM (222.236.xxx.19)

    저같아도 원글님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한테는 두개 주겠어요..ㅎㅎ 그게 시집식구들이랑 관계없는 걍 친구 사이라고 해두요
    꼬인데도 없고 원글님 착하실것 같아요 ..

  • 3. ..
    '23.8.6 4:13 PM (211.36.xxx.10)

    복이 많으시네요
    어느집은 며느리한테 심술에 용심 부리고
    자식들한테 바라는게 엄청나게 많아요

  • 4.
    '23.8.6 4:13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자식이 하는 일을
    당연히 아니 더 안주나
    저축은 왜 하느냐고 여기시다 돌아가셨네요

  • 5. ㅇ ㅇ
    '23.8.6 4:13 PM (222.234.xxx.40)

    원글님도 시부모님께 잘 하실것 같아요
    고부간에 복받으셨네요

  • 6. ..
    '23.8.6 4:15 PM (211.36.xxx.140)

    원글님 복이예요.
    우리친정엄마가 올케해서 딸보다 더 잘해주니 올케도 친정보단 시댁에서 명절끝날때까지 있다가요

  • 7. .....
    '23.8.6 4:1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셨어요. 저희 부부 도착할 때부터 이것저것 챙기느라 분주하셔서 제가 계속 앉으시라고 말리는 게 일이었죠. 온갖 것 다 챙기시고도 제게 '이따 갈 때 나한테 뭐뭐 달라고 꼭 말해라, 아니면 내가 잊어뿐다' 하심ㅋ.
    진짜 하나 가져갔는데 올 땐 서너 개를 실어왔어요.
    편찮으신 후로 텃밭농사를 다 접어서 예전만큼 못 주시는 걸 미안해하시는데, 그 마음이 짠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 8. .....
    '23.8.6 4:17 PM (122.36.xxx.234)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셨어요. 저희 부부 도착할 때부터 이것저것 챙기느라 분주하셔서 제가 계속 앉으시라고 말리는 게 일이었죠. 온갖 것 다 챙기시고도 제게 '이따 갈 때 나한테 뭐뭐 달라고 꼭 말해라, 아니면 내가 잊어뿐다' 하심ㅋ.
    진짜 하나 가져갔는데 올 땐 몇 배를 실어왔어요.
    편찮으신 후로 텃밭농사를 다 접어서 예전만큼 못 주시는 걸 미안해하시는데, 그 마음이 짠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 9. 제 경우
    '23.8.6 4:18 PM (121.133.xxx.137)

    시부모님을 보고
    내 부모가 잘못된 사람이구나
    깨달았어요
    제일 불쌍한 사람이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역시 비슷한 사람 만나
    비슷한일 겪으면서
    그게 정상이라 생각하고 사는거...

  • 10. ..
    '23.8.6 4:29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하나주면 두개 안줘서 서운하다는 ㅠ

  • 11. ㅇㅇ
    '23.8.6 4:32 PM (117.111.xxx.138)

    저도 친정부모님은 좀 복잡하고 꼬인 스타일이셔서 힘든데 시댁은 사랑 많이 받고 자라신 단순하고 꼬인데없으신 스타일 마음 편하고 막 잘해드리는건 없는데 남편하고 사이좋아서 잘 챙기는 편이긴 하거든요. 남편 좋은 옷 입고 가면 잘했다고 좋아하시고요.

  • 12. ...
    '23.8.6 4:44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부모님이 그러세요
    오라가라 하진 않고 애들 어려서 힘들텐데
    굳이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올케가 애들 데리고 열심히 놀러 온대요

  • 13. ..
    '23.8.6 4:45 PM (223.38.xxx.126)

    친정부모님이 그러세요
    오라가라 하진 않고 애들 어려서 힘들텐데
    이런 날은 굳이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올케가 애들 데리고 열심히 놀러 온대요

  • 14. 부럽습니다
    '23.8.6 4:46 PM (175.120.xxx.173)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봅니다.
    이런복을 우리나라에서 누리려면...
    정말 3대가 덕을 쌓아도 모자라지 싶어요.

  • 15. 나도
    '23.8.6 4:58 PM (14.52.xxx.35)

    나도 그럴건데
    그런데 너무 그러면 맨날 우리집에 와서 어머니 이거해줘잉
    저거해줘잉 할까봐 어떻게 해야 우리집에 안오게 할까
    고심해야 할 지경이 될거 같아요.

  • 16. 그거
    '23.8.6 5:04 PM (1.235.xxx.138)

    시댁 복이더라고요.
    사주에 나옵니다. 시댁복도요.
    전 없어요,시댁복이.ㅋㅋㅋㅋ대신 내 능력이 출중,,,그래서인지 시댁 더 무시함.

  • 17. ㅇㅇ
    '23.8.6 5:04 PM (117.111.xxx.138)

    저흰 자주 안가요~ 두세달에 한번 갈때도 있고
    전화강요도 없으심 필요한 쪽에서 전화걸고
    가서 밥먹고 간식먹으면 차막힌다고 빨리 가라고 하셔요

  • 18. 아...
    '23.8.6 6:2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시부모를 만나고 싶었어요.
    인상은 과학이란걸 왜 몰랐을까.

  • 19. 저희 집
    '23.8.6 10:44 PM (59.10.xxx.133)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명절에 일하고나면 며느리한테 백만원씩 주시고
    한달에 두 번씩 방문할 때마다 박스 두 개에 꽉꽉 채워 반찬이나 식재료 챙겨주세요
    시집살이 많이 한 엄마인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저도 시댁복은 없어서 올케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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