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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19세 여성 납치해 집에 감금하고 14년 간 ‘성노예’ 충격

조회수 : 6,663
작성일 : 2023-08-06 09:43:43

납치범의 엄마까지 가담했다니 충격이네요.

 

한 여성을 납치해 무려 14년 동안이나 집 지하실에 가두고 성노예로 삼은 충격적인 사건이 러시아에서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납치, 강간, 살인 등의 혐의로 블라디미르 체스키도프(51)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가 장기간 벌인 범죄 행각은 영화의 소재로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용의자인 체스키도프는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 예카테리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피해 여성을 집으로 초대한 후 그대로 집 안에 감금했다. 당시 피해 여성의 나이는 불과 19세로, 이때부터 그의 악몽같은 시간이 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체스키도프는 집 지하실에 여성을 가둔 후 반복적으로 폭행했으며 무려 1000회 이상의 성폭행도 저질렀다. 또한 강제로 집안 일도 시켰으며 체스키도프의 노모(72)까지 돌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14년 동안 지옥같은 삶은 살아온 피해 여성은 지난주 초 극적으로 '감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체스키도프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며 섬망 증세까지 보이자 그의 모친이 구급차를 부른 사이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온 것.

이후 경찰 조사 결과 더욱 충격적인 범죄 행각이 드러났다. 피해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체스키도프가 지난 2011년 옥사나라는 이름의 또다른 여성을 집에서 살해했으며, 시신 유기를 돕도록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802601009

IP : 125.183.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3.8.6 9:45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너무 끔찍하네요.
    14년간 동안 도망갈 기회도 없었다는건 더 끔찍하구요

  • 2. ..
    '23.8.6 9:46 AM (223.62.xxx.28)

    소설속 이야기같네요 에휴

  • 3. 기사
    '23.8.6 9:46 AM (39.7.xxx.54)

    통으로 출처없이 퍼오면 신고당해요

  • 4. ..
    '23.8.6 10:14 AM (180.67.xxx.134)

    더 심한 일이 영화화된 사례도 있어서 놀랍지도 않아요~~^^

  • 5. ..
    '23.8.6 10:17 AM (211.243.xxx.94)

    비슷한 영화 있어요 의붓딸을 지하실에 감금시켜 아이들도 낳게 한 영화 .10대에 갇혀 40대에
    탈출했던 영환데 실활거에요.

  • 6. 가슴 덜컹
    '23.8.6 10:26 AM (221.140.xxx.198)

    예전엔 이런 제목 보면 당연히 와국이겠지 하는데 요즘은 우리나라 이야가도 많아서 깜놀해서 열어 봤네요.

  • 7. 가슴 덜컹
    '23.8.6 10:35 AM (221.140.xxx.198)

    근데 실제 며칠전에 우리나라도 지적 장애인 납치해서 식모로 5년간 부려먹은 사람 있어요. 기사를 못 찾겠네요.
    잼버리땜에 뭍혔는데 진짜 황당한 사건이지요.

  • 8. 고흥 섬노예
    '23.8.6 10:42 AM (125.183.xxx.168)

    무려 25년 https://blog.naver.com/namdarda/223009084515

  • 9. 어휴
    '23.8.6 1:48 PM (218.238.xxx.141)

    있을법한얘기긴해요
    항상보면 여성이 타켓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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