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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남편

가슴아픈아내 조회수 : 13,098
작성일 : 2023-08-04 17:09:08

평생 외벌이로 고생많이 한 남편. 애들에게 자상하고 아내에겐 한없이 너그러운 남편

별볼일없는 아내 최고로 인정해주고, 살림도 잘 못하는 아내 잘한다 우쭈쭈해주는 

참 좋은 남편입니다.

그런남편이 한 5년전부터 급격하게 시력이 나빠져서 병원갔더니 녹내장이라고

이런저런 약 넣고 먹고 하라고 해서, 하라는 대로 잘 했지만, 

시력이 나빠지는 걸 멈추지 못했고, 안압을 낮추는 수술까지 다 해봤지만

결국 한쪽은 거의 시력을 잃고, 나머지 한쪽으로만 세상을 보고 있었는데

최근 병원에 갔더니, 나머지 한쪽조차, 시신경이 거의 다 죽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속도라면, 일이년 이내엔 시력을 다 잃게 될 거 같아요. 

몸이 열냥이면 눈이 아홉냥이라는 옛말이 있죠. 

다행이, 남편이 돈도 안 쓰고 잘 모아서 남편이 일을 못하게 된다해도, 

밥 굶을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만, 아직 대학을 보내야할 아이도 있고

모셔야 할 부모님도 계시고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둠속에 갇힐 남편이 넘 안타까워서. 맘이 너무 아파요.

본인은 제가 놀랄까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지만, 속으론 얼마나 두렵고 무서울까.너무 안타까워요. 

녹내장 앓고 계신분들, 혹은 가족이 가지고 있으신 분들, 관리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으신 분들 계시면, 경험 좀 나눠주세요. 

점자법이라도 지금부터라도 배워야 할 지, 어떤 준비들을 해야 할지, 

남편에겐 티내지 않고, 천천히 준비해두고 싶어요. 남편이 막상 그날이 되었을 때

저라도 당황하지 않고,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싶어요.

평생 돈벌어오느라고 고생한 남편, 너무 힘들지 않게, 제가 눈이 되어주고 싶어요.

IP : 76.176.xxx.6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세가
    '23.8.4 5:12 PM (59.31.xxx.221)

    남편분 연세가 어찌되나요?
    너무 안타까워요.

  • 2. 상상
    '23.8.4 5:13 PM (211.248.xxx.147)

    저도 녹내장인데...약을 넣어도 진향이 계속될수 있는건가요ㅠㅠ

  • 3. 아내
    '23.8.4 5:17 PM (119.201.xxx.172)

    훌륭한 성품을 지닌 아내분이시군요^^
    가정을 위하여 묵묵히 노력한 남편에게
    이보다 더 든든한 의지처가 어디에 있을까요~
    건강에 관한 정보는 다른 분들이 댓글로 써 드릴 테지만
    저는 아내분의 정성에 마음으로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언젠가 남편분에게 다가올 어두운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되어드릴 아내분도 아울러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4. 윗 댓글에
    '23.8.4 5:22 PM (14.55.xxx.141)

    제가 눈물이 납니다
    너무 감사해서요

  • 5. 그러게요
    '23.8.4 5:3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몸이 열냥이면 눈이 아홉냥 이라는데
    저도 한쪽눈으로만 버틴지 꽤 됐네요.

    녹내장이 아니고 황반변성이라 별 도움은 못드리고
    저도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또 그럭저럭 살아지네요.

    남편에게서 그동안 받은 사랑 돌려줄때가 온거려니 ..

  • 6. 저희 삼촌 한분이
    '23.8.4 5:34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평생 일하시고
    다른 일로 다시는 일 못하게 되셨는데

    밥발이 출근 지긋지긋하고 이제 일안하고 돈안벌어도 돼서 너무 좋다 하셨어요.
    책읽고 음악듣고 악기 하는거 좋아하시는 분인데
    요즘 오디오북 잘돼있고
    유튜브로 외국어 배우시고 악기배우고 음악듣고
    아마 애들이 어리고 자리 못잡아 계속 일할거 무서웠는데 노후에 속 시끄러운 소리 안듣고 맘편히 취미생활이나 할 수 있어 좋다 하셨어요.

    진심이 아닐수도 있는데 좋은 점만 보려고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 7. ..
    '23.8.4 5:36 PM (175.199.xxx.58)

    정상안압 개방각녹내장인가요? 진행속도가 너무 삐른듯한데... 수술까지 하신거보면 대학병원 다니실거 같은데 먹는거 운동 등 생활습관도 잘 관리하시고 고혈압 당뇨 안오게 조심하세요 정기적 검사 잘 하시구요 최대한 진행속도를 늦춰 실명까진 안가면 좋은데... 힘 내세요

  • 8. ㅜㅜ
    '23.8.4 5:38 PM (223.38.xxx.112)

    글을 읽는데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남편에 대한 마음이 느껴져서요
    제가 녹내장을 잘몰라서 드릴말씀은 없지만 부디 잘 헤쳐나가시길 바랄깨요

  • 9. 그리고 참 저도
    '23.8.4 5:4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서울대병원 안과에서
    일이년후 시력을 다 잃게 될수도 있다고 들었지만

    진행속도가 느린건지 운이 좋은건지
    10년이 넘었어도 아직까지는 ..

  • 10. 푸른
    '23.8.4 5:41 PM (112.172.xxx.30)

    저희 신랑도 작년 건강검진에서 녹내장 의심으로. 대학병원가서 검사했더니 두쪽다 진행이더라구요. 현재는 안압낮추는 약 넣도 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제 맘도 무겁고 걱정이네요 세상에 왜 이런 무서운 병이 있을까요 정말 소중한 눈인데 ㅜㅜ 묵묵히 안약넣는 신랑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 11. 아로니아
    '23.8.4 5:43 PM (211.215.xxx.144)

    동료분이 녹내장초기라는 진단받았는데 아로니아 권유해주는거듣고 아로니아즙 먹었는데 효과를 봤다고합니다.
    부디 진행이 멈추길 기도합니다.

  • 12. ,,,,,,
    '23.8.4 5:44 PM (119.198.xxx.63)

    여기서 뭐라 할 지 모르지만 심천사혈 알아보세요.
    결코 어려운 병은 아니라 생각되는데,,

  • 13. ..
    '23.8.4 5:47 PM (1.243.xxx.100)

    혹시 당뇨가 있으신가요?

  • 14. 양방으로
    '23.8.4 5:50 PM (118.235.xxx.152)

    치료 되지 않는 병엔 한방 치료 해 보세요.성남 눈사랑 한의원 한번 가보세요.

  • 15. ㅜㅜ
    '23.8.4 5:52 PM (119.69.xxx.167)

    아휴 저는 뭐 도움되는건 모르지만
    남편분 꼭 좋아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16. 777
    '23.8.4 5:53 PM (175.199.xxx.58)

    홍삼이나 한의원약 함부로 드시지 마세요 사포닌 등 안압 올리는 성분 있습니다

  • 17. ㅇㅇ
    '23.8.4 5:58 PM (222.234.xxx.40)

    남편분의 눈을 지켜 주시어 꼭 시력 유지 되시길 기도합니다

  • 18. ㅇㅇ
    '23.8.4 6:01 PM (118.235.xxx.110)

    언니가 망막세포상피변성증 으로
    시력을 많이 잃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한의원침치료 도움으로 많이 나은듯해요
    지금도 관리중인데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냉장고 음식도 구분하고
    8살 손녀딸 손잡고 편의점도 가고 (그거보고 조카가
    눈물을 펑펑ㅠ)언니는 50중반이고 공무원입니다
    사주를 기차게 잘보는 .. 시력을 잃으면서 사주공부를
    한 25년했어요

  • 19. 한약×
    '23.8.4 6:05 PM (220.122.xxx.137)

    한약 드시지 마세요.
    녹내장에 어떤 영향 있는지 제대로 연구도 안된 상태예요.

  • 20. 저는
    '23.8.4 6:12 PM (114.205.xxx.84)

    기도 드릴게요. 남편분 아내 얼굴 평생 보실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할게요.

  • 21. 저도
    '23.8.4 6:41 PM (59.6.xxx.156)

    기도할게요. 시력 잘 유지허사길 기도할게요.

  • 22. ㆍㆍ
    '23.8.4 6:43 PM (125.176.xxx.246)

    진행이 그리 빠르다면 시력 잃기전에 시각장애복지관 근처로 이사하시는건 어떤가싶네요
    아이 어렸을때 복지관근처 체육시설 이용했었는데 수영도 하시고 활동도 많았던것같아요

  • 23.
    '23.8.4 6:46 PM (121.167.xxx.120)

    안과는 서울 고속터미널 부근에 있는 성모 병원 진료 받아 보세요
    사촌 오빠가 녹내장으로 그 병원 다니고 수술도 받았는데 괜찮다고 해요
    10년도 넘게 치료 받고 있어요

  • 24. ㅇㅇ
    '23.8.4 6:53 PM (222.104.xxx.19)

    요즘 웬만해선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지는 않은데요. 아세타졸이랑 코숍, 알파칸 등 병행하시죠?
    높은 배개 쓰시구요. 무거운 거 들면 안 됩니다. 등산 안되고, 뿌리 달인 물 먹으면 안돼요. 윗 분도 말씀하셨지만 홍삼, 옥수수수염, 연뿌리 등등. 보통 병원에 두달에 한번 가고 시신경 검사도 양쪽 눈 다 하긴 할건데요.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 25. 몬스터
    '23.8.4 7:09 PM (125.176.xxx.131)

    안과는 서울대보다 여의도 성모 병원이 최고에요..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기적처럼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 26. 혹시
    '23.8.4 7:37 PM (124.53.xxx.23)

    지방에서 여의도병원 진료보려면 의사소견서 필요할까요?
    병원에서 써주기싫어할것같은데...

  • 27. 혹시
    '23.8.4 7:38 PM (124.53.xxx.23)

    아..미리 예약해야하죠?..

  • 28. 저도
    '23.8.4 7:57 PM (118.235.xxx.90)

    녹내장 환자인데 초기에 발견해 관리중이에요
    정상안압 개방각 녹내장인지 고안압성인지에 따라 좀 다른데 아무튼 안압 올리는거 하면 안되시고 한의원 가지 마세요
    물구나무, 화내거나 흥분하는거 안좋고
    한약에 감초 홍삼 인삼 우엉 등 다 피하시고
    빡센 유산소 운동 매일 하시면 도움되시고요(달리기)
    네이버 다음에 녹내장 카페 관리자님이 거의 실명상태로 알고 있는데 한번 연락해보세요

  • 29. 저는
    '23.8.4 8:19 PM (1.235.xxx.16)

    시각장애인들과 교류하는데
    중도실명하시는분들이 많이 힘들어해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가보셔서
    미래를 서서히 준비할수 있도록
    알아보세요
    진행속도를 늦출수있도록 정보도 공유해보시고요
    담대함으로 배우자분
    힘내세요!!!

  • 30. ..
    '23.8.4 8:27 PM (119.199.xxx.83)

    마음아프네요..
    남편분 시력 회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31. 90되신
    '23.8.4 10:00 PM (211.206.xxx.191)

    친정엄마 녹내장 와서 눈 침침하다고 답답해 하시는데..
    남편분 심정이 어떠실지...
    꼭 좋아시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32. ㅇㅇ
    '23.8.5 2:27 AM (61.101.xxx.67)

    가도 하다가 나은신분 알아요..예전에 온뉴리교회 목사님 새벽기도 참여하셨는데 7년간 녹내장 치료받았는데 그게 싹 없어졌데요...늦더라도 신앙을 가지시고 꼭 기도하세요...

  • 33. ..
    '23.8.5 9:18 AM (112.167.xxx.199) - 삭제된댓글

    하늘동그라미라는 곳에 상담 함 해보세요. 녹내장 나은 분 많아요. 이 댓글은 저녁때 지우겠습니다. 소중한 곳인데 누군가에게는 광고로 여겨질 것 같아서요. 좋은 인연 만나서 치유되기를 기도합니다.

  • 34. 777
    '23.8.5 9:39 AM (175.199.xxx.58)

    녹내장은 없어지거나 나아지는 병이 아닙니다. 시력이 나빠지는게 아니라 안압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입니다. 손상된 시신경과 시야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약물이나 수술로 안압을 낮추는 방법밖에 없고 병이 나아지는 게 아니라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실명이 되지 않도록 평생 관리하고 살아야 하는 게 녹내장입니다. 개방각녹내장이 아니라 이차성녹내장 폐쇄각녹내장이라면 안압이 왜 오르는지 원인을 어서 빨리 찾아야 하고요. 어디 가서 녹내장이 나았다더라 하는 비논리 비과학적인 얘기는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그저 대학병원 녹내장 교수 찾아서 정기적 검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게 실명을 피하는 방법 입니다.

  • 35.
    '23.8.5 10:48 A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녹내장은 나을수가 없어요
    하늘동그 모 라구요 기도
    아유 이러시지들 마세요
    힘드신분들에게
    진행만 멈출수있고 유전성도 있으니 자녀검진하시고
    안압낮추시고
    최대한 진행 멈추도록 노력하시고
    이상한데 현혹되지마시길요

  • 36. ㅇㅇ
    '23.8.5 3:37 PM (118.235.xxx.246)

    112.167.xxx
    진짜 왜이러세요 하늘 동그라미요?
    녹내장 죽은 시신경은 되돌릴수가 없어요
    녹내장 나은 사람들이 많다구요?
    저도 녹내장인데 저런사람들은 왜저러는 거예요?
    검색해보니 수련원
    광고로 여겨지는거 좋아하네

  • 37. 지압
    '23.8.5 3:52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뒷목, 관자놀이, 눈 주변 지압 꼭 해보세요. 안압을 낮추고 시신경에 혈액 공급하는데 도움 됩니다.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거니까 해보세요. 방법은 유튜브에 많습니다.

  • 38. ㅇㅇ
    '23.8.5 3:53 PM (118.235.xxx.246)

    저는 정상안압 녹내장인데
    미세 혈액순환이 중요하더라구요 저혈압인 사람들이 특히 안좋은데
    의사가 소금을 자기전에 먹기도 한다고 했을만큼 혈액이 충분히 눈의 미세 혈관까지 공급이 안되는거죠
    저는 눈안의 미세 기관들도 근육이라서 눈운동하고 혈액이 순환되는 목 어깨 풀어주는 운동 눈 주위 혈류 마사지 정도 해줘요
    카페인 술 담배 하지 마시구요
    녹내장환자의 많은 퍼센트가 우울증이 온다고해요
    그만큼 정신적으로 두렵고 힘들다는거죠
    힘이 되어주시길..
    다음 녹내장 카페는 장사꾼들 많아요 전복진액이니 머니 다 판매하고 하지만 그래도 카페 인원수가 많고 주인장이 약팔려고 노력을 많이해서인지(?) 활성화 돼있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이다보니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 같긴해요

  • 39. 지압2
    '23.8.5 3:57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지압 추천한 사람인데요, 바로 윗분 말씀처럼 눈의 미세혈관에 혈액이 공급되는게 핵심입니다. 이거 진짜로 중요해요. 지압이 별로면 눈운동과 목 어깨 운동도 좋죠.

  • 40. 허연시인
    '23.8.5 4:34 PM (175.212.xxx.230) - 삭제된댓글

    자연정혈요법 알아보세요!

  • 41. 이런글에
    '23.8.5 4:3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한의원,수련원,식품 이런거 제발 추천하지 마세요

  • 42. 허연시인
    '23.8.5 4:41 PM (175.212.xxx.230) - 삭제된댓글

    자연정혈요법 알아보세요.
    http://ab77.kr/ja/news-ja/2023/2023-3-14/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magic10444

  • 43. ㅇㅇ
    '23.8.5 4:49 PM (112.159.xxx.131)

    녹내장 전문 한의원에서 근무한적있는데 한의원은 진짜 절대절대 가지마세요 사기에 가담하는거같아 현타와서 그만뒀어요

  • 44. 허연시인
    '23.8.5 4:56 PM (175.212.xxx.230)

    자연정혈요법 알아보세요.
    http://ab77.kr/ja/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magic10444
    여기 보면 당뇨로 발이 썩어 곧 절단해야할분도
    부인이 자연정혈요법을 익혀서 고쳐주었고,
    절대 고칠수 없다던 신장 투석 하던분도 고친분이 계세요
    (그분은 개인사가 너무 많이 들어간 후기로 며칠 후 내용을 지웠구요..)
    이렇게 남편분에게 애절하신 마음이면 뭔들 못하리요~
    어려울것 하나 없으니 꼭! 익혀서 남편분 더 늦기전에 치료해주세요!
    ...............................................................................................................
    이런글에
    '23.8.5 4:34 PM (221.140.xxx.80)
    한의원,수련원,식품 이런거 제발 추천하지 마세요
    ...................본인이 아는 세상이 다일거란 오만함을 좀 버리시죠~
    누군가가 괜히 시간내서 이런 댓글 다는게 아닌 사람도 있단걸 아셔야죠!
    다 홍보하는 사람만 있겠어요?
    댓글다는 사람이 경험해보고 알지 못하는사람에게 (님 같은 분의 반응을 예상하면서도..)
    안타까워서 정보를 주려고 댓글 다는 사람의 마음을 님이 헤아릴수나 있으세요?

  • 45. 일제불매운동
    '23.8.5 4:58 PM (118.235.xxx.206)

    남편분 한쪽 눈 관리 잘하셔서 원글님 계속 보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46. ㅇㅇㅇ
    '23.8.5 5:20 PM (211.247.xxx.135)

    사는 지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천안역 근처에 있는 김안과를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제가 3년전에 백내장 수술을 여기서 받았는데
    그전에 개인병원만 일년에 몇번 점검을 받았는데도
    심각성을 모르더군요. 대수롭잖다면서
    백내장 수술을 한달후로 잡았는데
    아파트 앞동에 사시는 분이 그 중요한 수술을 아무데서나
    받는게 아니라면서 김안과를 추천..
    먼저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시신경이 거의 마비되었다고 나왔어요
    검진하신 분이나 의사들이 전부 놀래시드라구요.
    이 지경이 되도록 증세가 없었냐고 수술 받아도
    시력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정말 증세가 없었어요. 개인병원에서도 발견 못했는데
    여차여자 해서 수술에 들어갔는데 정말 죽을것만 같더군요.
    30분 더 걸렸어요.
    수술 끝나고 아들에게 누누히 말하더군요..
    자기네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시력엔..
    다음날 마대 푸는데 의사들이 죄다..그분들도 궁금 하셨나봐요.
    결과는 시력이 나왔어요. 지신의 일처럼 어찌나 기뻐 하시던지
    많이 울었어요. 지프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다녀가 보세요.
    시설이 어머어마 합디다..
    이 글 읽으시면 의사분들, 제가 누군지 아실 듯.
    정말 그때 심각 했었어요.

  • 47. ㅇㅇㅇ
    '23.8.5 5:24 PM (211.247.xxx.135)

    참고로 한쪽 눈이 시력이 좋지 않았고
    한쭉에서 백내장이 오는 바람에..그러나
    개인병원에서는 시신경 마비를
    발견하지 못해서 심각성을 몰랐었지요.
    수술후 3개월 후에 드믈게 후발성 백내장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해주어서 정작 놀래지 않았는데 레이저 치료로 해결..

  • 48.
    '23.8.5 11:49 PM (125.185.xxx.145)

    녹내장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라
    들었어요.
    저도 이런댓글 달면 혹시 홍보나 광고로
    오해하실까봐 댓글 달기가 참
    조심스러운데 정말 도움되시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용기내서 답니다.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도움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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