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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 아파트 정리

000 조회수 : 5,282
작성일 : 2023-08-04 17:01:10

23평 아파트인데 방2개라  수납할데도 창고 1개여서 마땅히 없고 

저와 딸 2명인데 짐이 넘쳐서 거실도 어지럽고 중학생, 대학생인데

정리들이 안되네요ㅜㅜ 안방은작은애와 저랑 같이 쓰고 오픈옷걸이형이라 가득 옷걸려있구요,,,

짐정리와 수납잘하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정리 처음에 어디부터  뭡 터 해야할까요  순서좀  알려주세요!!!!

IP : 59.5.xxx.23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8.4 5:02 PM (1.227.xxx.55)

    버리는게 최고예요
    아깝지만 최근 3년간 안 쓴 거 다 버리고
    뭐 하나 사면 있던 거 하나 버리기.

  • 2. 버리고
    '23.8.4 5:03 PM (203.247.xxx.210)

    안 사고

  • 3. 저도
    '23.8.4 5:05 PM (1.235.xxx.154)

    20평대 4식구 오랜기간 살았거든요
    무조건 정리 또 정리
    하나사면 두개 버린다 이런 심정으로 물건도 신중히 샀어요.옷이 많죠
    그래도 입는 옷만 입으니 빨리정리하고 안사는게 최고

  • 4. 000
    '23.8.4 5:07 PM (59.5.xxx.237)

    네 감사합니다
    물건을 조금사도 수납장이 없으니 자꾸 거실로 물건이 나오니 더 좁아 보이고 답답하네요

  • 5. 버리고버리고
    '23.8.4 5:09 PM (117.111.xxx.4)

    수납잘 정리도구 절대 사지마요.
    거기에 맞춰서 쌓고 짐 늘어나요

  • 6. 000
    '23.8.4 5:12 PM (59.5.xxx.237)

    그럼 어떻게 옷이나 살림 정리를 하시나요?

  • 7. ...
    '23.8.4 5:16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문 있는 수납장 사시고요. 수납장에 들어갈만큼의 물건만 가지고 사세요. 넘치면 버려요. 버릴수 없으면 안 사고요.

  • 8. 가능하면
    '23.8.4 5:19 P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옷장사시고 침대밑에도 부직포같은걸로된 정리함사서
    안입는옷 이불 자주쓰지않는 것들 다 정리해서 넣어요
    서랍장도 자주자주 정리하시구요
    특히 거실에는 커튼빼고 벽에 붙은거 가능하면 다 떼세요
    집이 훨씬 넓어보이고 깨끗해보여요

  • 9. 물건
    '23.8.4 5:19 PM (92.212.xxx.90)

    공간에 비해 물건이 너무 많은거죠
    물건 줄이지 않으면 정리는 불가능합니다.

  • 10. 000
    '23.8.4 5:25 PM (59.5.xxx.237)

    네네 , 그렇군요 공간대비 물건을 봐야하고 버려야 하네요

  • 11. ㅇㅇ
    '23.8.4 5:3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거실 한쪽에 장을짜서 수납을 확보하는건 어떤가요. 세명이고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생이라 책상이니 뭐니 줄일수 있는게 한계가 오더라구요.

  • 12. 000
    '23.8.4 5:36 PM (59.5.xxx.237)

    전세라 큰물건 사기는 이사다녀서 고민되네요..
    옷들을 추려서 버리고 거실에 물건들을정리 해야 할까봐요

  • 13. ..
    '23.8.4 5:44 PM (114.207.xxx.109)

    진짜 4계절이라 옷이많쵸 인당 옷 가지수 정해사 싹 정리해야해요

  • 14. 공간 만들기
    '23.8.4 5:45 PM (39.118.xxx.218)

    1. 가족의 협조를 구해 버리세요. 공간이 있어야 제대로 수납을 할 수 있어요. 어찌어찌 수납을 해놔도 시간 지나면 도로 밖으로 나오게 되있어요. 정리만 하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 2. 좁은 집일수록 수납장 서랍장 문을 탁 열면 어디에 뭐가 있는 지 가족구성원들이 모두 알수록 좋아요. 물건 지도나 라벨 붙이기 권합니다. 물건의 위치를 정해주라는데 정리한 사람만 아는 깊숙한 곳이면 안되겠지요.어디에 뭐 있냐고 자꾸 물어보면 더운 날 짜증나지요.

  • 15.
    '23.8.4 5:48 PM (211.114.xxx.77)

    버리는거 말고는 방법 없습니다. 평수에 맞춰서 물건 놓기.
    부족한듯 살아야지. 점점 물건이 늘어나면 안됩니다.
    한개 들이면 한개 없앤다 생각해야하고. 지금 당장 엄청 버리셔야합니다.

  • 16. gg
    '23.8.4 6:00 PM (175.194.xxx.221)

    저는 24평 이사갈 때 모든 가구와 그릇 안 입는 옷. 신발 거의 다 버리고 장농도 버리고 집안에 조그만 공간의 드레스룸과 작은 옷장(사람 한명 웅크리고 들어갈 사이즈)로 3명분의 모든 옷걸이 옷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열어보고 안 입는 옷 꺼내고 당근하고 그 공간에 옷 필요한 것 사요. 물론 저는 옷 일체 안사고 성장기 자녀의 옷만 어쩌다 사줍니다. 안그러면 예전에 늘어진 짐과 같이 지냈던 시절로 금세 돌아간다는 걸 알기에. 버리는 것/안 사는 것이 생활의 질을 올려줄거여요.

  • 17. 000
    '23.8.4 6:21 PM (59.5.xxx.237)

    네 모두 감사합니다
    애들과 함께 정리하고 알아야하네요!

  • 18. 최근에
    '23.8.4 6:48 PM (61.109.xxx.211)

    정리수납 수업을 들었는데 일단 버릴것과 나눌것 구분하기부터요
    물건을 볼때 가슴설레이는지, 버릴까 말까 고민되는지, 언젠간 쓰겠지 하는점을 기준으로
    과감히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수납공간 부족하고 물건이 많아서 정리가 안되는 경우이니 조그만 짜투리 공간이라도 많이
    생각하셔서 물건수납 하세요 일단 행거형 옷걸이가 제일 많이 걸수 있으니 옷걸이 두께 얇은걸로 최대한 많이 걸어 수납하세요 강의하는 선생님의 경우 의뢰받은 어느집은 1년에 두세번 쓰는
    예를 들어 교자상같은 물건은 좀 불편하더라도 행거형 옷걸이 뒷편으로 넣었더라고요
    그집도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한 집이었어요 서랍에 수납하는 속옷 티종류는 자리를 덜 차지하게 접는 방법이 따로 있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수납하고 잘 보이게... 이건 블로그나 유튜브에도 잘 나와 있어요 그렇다고 수납도구 사지 마시고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다이소에서 수납도구 사다보면 몇만원은 우스워요 쇼핑백, 포장박스 이용해서 수납 가능해요 1.8리터우유병도
    잘라서 수납도구로 사용하세요

  • 19.
    '23.8.4 6:57 PM (121.167.xxx.120)

    좀 지저분해도 벽에 키 높이 정도로 벽마다 선반을 다세요 선반위에 정리해서 올리면 꽤 많이 들어 가요 서랍장에도 많이 들어가요
    현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공간에도 가구 놓을수 있으면 놓으세요
    15평에 4식구 살때 그렇게 살았어요

  • 20. 000
    '23.8.4 7:13 PM (59.5.xxx.237)

    먼저 버리고 구분하고 있는걸로 수납활용 해야하네요
    큰애방은 정리 하랫더니 비닐봉지로 가득가득담아서 7~8봉지째로 굴러다닙니다ㅠ 안방옷은 고민하다 버린거 많았구요
    거실과 락앤락지퍼백도 수납안되고 쌓이기만하네요 이박스도
    버리면 물건 둘데가 없어서요...

  • 21. 최근에
    '23.8.4 7:55 PM (61.109.xxx.211)

    아 그리고 물건 자리 지정하는거요
    사람별로 계절별로 용도별로 구분해서 수납해야 해요
    자리가 안정해지면 물건들이 다시 뒤죽박죽 됩니당

  • 22.
    '23.8.4 9:1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식구 3명의 성별이 같으면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을테니 중복되는 물건부터 버리세요.
    정 못 버리는 것만 다른 거 고정나면 꺼내쓰자고 창고에 보관하시고요
    가족끼리 아나바다를 먼저 하신 후에 많이 버리세오.
    옷도 행거에 거는 옷 외에는 방 하나를 정해서
    천장까지 높은 책장을 놓고 티셔츠 바지등을 개어서
    책처럼 꽂으면 엄청 많이 들어가요.
    가족 구성원 별로 섹션 나눠 쓰기도 좋죠.
    책장은 깊이가 30센티정도라서 답답하지 않고
    안쪽에 뭐가 있는지 까뒤집을 일이 없어요.
    책처럼 꽂아두기 위해서는 드레스북같은 제품을 써도 좋고(울아들과 남편땜에 샀어요)
    그거 없어도 잘 개어서 둘 수 있으면 굳이 살 필요 없고요.
    여자 3명이니 옷이 엄청나게 많을 것 같아서 옷부터 버리고 정리해야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들 특유의 자질구레한 이쁜 쓰레기들 버리고 절대 다시 사모으지 않기 중요해요.
    다이소 금지. 팬시점 금지.
    필요한 믈건은 제대로 된 품질의 것을
    심사숙고해서 사야 너저분해지지 않아요.

  • 23. 000
    '23.8.4 9:21 PM (59.5.xxx.237)

    아하 일단 모두들 먼저 버리기가 먼저네요
    네 옷과 자잘한짐이 많어서 방과 거실에 돌아다니니 정리가 안됐었어요
    모두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할게요!!

  • 24. ㅇㅇ
    '23.8.4 9:40 PM (39.7.xxx.41)

    버려요 버려요 무조건 버려요.
    조립식 수납장으로 한쪽 벽을 바닥에서 천정까지 수납가능하게 장을 짜요.
    그 공간에 들어가지 않는 것들은 버려요.

    옷, 안 입고 쌓아둔 거 많을 걸요?

  • 25. 버려요
    '23.8.5 10:49 AM (110.11.xxx.235)

    집을 넓은 곳으로 이사하지 못하면, 버리는 것 말고는 할게 없어요.
    이사도 못해~이거저거 다 못버려~라면 그대로 살아야죠.
    다 버리고 나중에 필요하면 어떡해->대체용품으로 다 살아져요.
    옷은 2년 이내 자주입는 것만 남기고 다 버려요.살 빠지면 입어야지~이건 비싼거라 못버려~라면 답 없구요.
    주방용품(그릇,조리도구)도 딱 밥 해먹을 만큼만 남기고 다 버려요. 손님오면 나가서 외식하면 됩니다. (그릇 여러개 필요없어요)
    다 큰 사람 3명에 23평이면 미니멀리스트로 살지 않으면 숨막혀서 못살아요.
    정리할 때도 수납용품 절대 사지 마세요. 그거 사는 순간 쑤셔넣을 생각부터하지 버리지 못해요.

  • 26. 000
    '23.8.5 4:37 PM (59.5.xxx.237)

    버려라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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