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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전 주호민씨와 거의 같은 상황을 본적이 있습니다

.. 조회수 : 8,717
작성일 : 2023-08-04 14:50:29

https://theqoo.net/square/2876300981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307310084009285&select=...

 

 

초2 올라가면서 폭력성이 확연히 나타났다고 했었습니다.

자기보다 덩치 작은 아이들 괴롭히고 때리고 갑자기 소리지르거나 옷을 벗으려하고 제지하는 선생님 깨물고.

결국에는 특수반으로'만' 가게되면서 아이는 더 반항하고 부모들이 학교 쫒아갔다가 결국엔 이사간 것 까지 거의 같은 상황이였어요.

아 녹음은 없었네요.

 

지인분이 받아들이질 못하셨어요.

자기 자식이 자폐고 평생 그렇게 살아야한다는걸 도저히 인정하질 못하시더라고요.

정상인 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개선될 수 있을거고 현재는 그 과정일 뿐인데 사회가 너무나 각박하다고 늘 그러셨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정도까진 아니셨는데 자폐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고 때때로 모욕까지 당하면서 (주로 부모가 그러니 아이가 병x이지 등등) 아이의 자폐를 완전히 인정하는걸 끝까지 거부하시더라고요.

 

이사를 가게되었던 결정적인 계기도 특수반 교사분께서 자신들은 최대한 도와줄뿐이지 치료하는 의사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학교에서 포기했다로 받아들이고 학교측과 크게 갈등하신거였죠. 사모님께선 홈스쿨링이나 특수학교가 잘되어있는 나라로 이민도 생각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시도 자체에 굉장히 큰 거부감을 보이셨습니다. 아직도 기억하는게 홈스쿨링이나 특수학교 보내는걸 인슐린에 빗대시더군요. 의사들은 그저 안심시키지만 인슐린 그거 한번 쓰기 시작하면 평생 가는거고 결국엔 합병증으로 죽는거라면서 홈스쿨링이나 특수학교는 합리적으로 보이는 독약이라고 하셨었습니다. 자기가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정상교육 받도록 지켜내야 한다고 펑펑 우시면서 그러셨었네요.

 

이사를 가셨지만 거기서도 문제가 생겨서 결국 아이와 사모님이 해외로 가시고 기러기생활 시작하셨죠. 그쯤부터는 약간 초탈하셨던건지 모든게 본인이 아이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자책하시더군요. 정상인을 꿈꾸는 것 자체가 헛된꿈이였는데 그러기를 바라는 본인의 욕심을 놓지 못했던 거라고요. 꽤나 풍채가 있던 분이였는데 기러기 시작하면서 살이 엄청나게 빠지시더니 결국 재작년말에 스스로 가셨습니다. 장례식 때 아이는 오지않고 사모님만 계셨었는데 완전히 텅빈 눈으로 계시는게 너무 마음 쓰였었는데 후에 듣기론 따라가셨다고 하더군요. 아이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자폐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사실 부모도 케어가 필요할겁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적었지만 제가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정말 가까웠던 분이라 아이가 태어나고 자폐 판정받고 망가져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았던터라 일반적인 개인이 그저 부모로서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짐이란걸 굉장히 많이 느꼈었네요. 주호민씨 가족의 잘못은 조금도 옹호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자폐아를 가진 가족들에 대한 온정의 시선이 사라지진 않길 바랍니다.

 

수자앤펄을 쭉 들으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내분의 발언에 점점 날이 세워지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익숙해서요. 법적공방이 어떻게 결론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기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답답하네요.

IP : 61.43.xxx.106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4 2:52 P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님 누구한테 그렇게 한 맺혀서 그래요?

  • 2. ...
    '23.8.4 2:53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부모도 못하는 걸 교사한테 바라는 건 욕심이죠.

  • 3. 요즘
    '23.8.4 2:55 PM (115.21.xxx.164)

    약한 자폐는 너무 많고 이런 아이들 커가면서 좋아지고 sky 나오고 전문직 갖고 잘 사는 애들도 많아요 뭐다하면 자폐다 ad다. 의사가 진단명 딱 내리지 않는 이상 아니라고 봐요

  • 4. 아아아아
    '23.8.4 2:55 PM (14.50.xxx.31)

    저도 동감해요
    처음엔 주호민 욕도 하고 했지만
    그럼에도 부모자리가 정말 쉽지 않다는 거
    여기 게시판만 봐도 그렇지 않나요
    안타깝지만....본인 아이를 위해서라도
    무엇이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인지 부모로써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 5. ...
    '23.8.4 2:56 PM (121.135.xxx.190)

    공감가는 글입니다. 자폐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부모도 케어가 필요하다는 부분 이해가 갑니다. 동의해요.

  • 6. ..
    '23.8.4 2:57 PM (223.39.xxx.90)

    부모도 케어가 필요하다는 말 동의합니다..

  • 7. 저두
    '23.8.4 2:59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부모케어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 8. ...
    '23.8.4 2:59 PM (219.255.xxx.153)

    자폐아가 일반학급에서 치유 치료되기를 바라는 자체가 그릇된 생각이예요

  • 9. .....
    '23.8.4 3:01 PM (61.98.xxx.185)

    맘충이라는것도 잘 못가르킨 부모 욕을 하는거지
    아이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듯
    주호민부부의 비뚫어진 교육관을 탓하는게 커요. 게다가 자폐아에 대한 나쁜 선입관을 심어놓은 공로도 크네요.
    주호민 부부는 일이 이렇게 커졌는데도 아마 반성이란거 모를겁니다 언플하는거 보면

  • 10. 공감
    '23.8.4 3:01 PM (203.142.xxx.241)

    부모도 나약한 인간일뿐이죠

  • 11. 106.102
    '23.8.4 3:01 PM (211.36.xxx.244)

    뭐지 저 모지리 같은 소리는?

  • 12. 맞아요
    '23.8.4 3:03 PM (14.32.xxx.215)

    딱 저런 경우 알아요
    자식병 인정못하고 고슴도치처럼 가시 세우는 엄마들...

  • 13. 에효...
    '23.8.4 3:03 PM (98.184.xxx.73)

    내 아이가 영원히 이럴것이다라는걸 받아들인다는게 힘들겠죠.
    그걸 받아들이는 순간 나는 내 아이를 죽을때까지 지금처럼 케어해야한다는 엄청난 부담감에 남은 인생이 굴레로 느껴지실테니 이걸 누가 해결해줄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그걸 극복하며 장애인 아이까지 케어해야하니 삶이 고행일겁니다.
    상담한다해도 결국 받아들임은 부모 스스로의 맘먹기인데 그걸 어찌 도울수 있을까요?

  • 14. 외롭죠
    '23.8.4 3:03 PM (211.250.xxx.112)

    자폐아 부모는 외롭습니다. 만나면 자식 자랑하고 애들은 서로 어울려 노는데 내자식은 자랑거리 없고 어울리지 못하니 타인과의 교제가 어려워요. 모임에서 내 위치를 어떻게 설정할까...이것도 고민이네요.

  • 15. ,,,
    '23.8.4 3:05 PM (118.235.xxx.7)

    경증 자폐가 스카이도 가고 전문직도 가지면 중증 자폐 부모들도 당연히 우리 아이가 일반 애들하고 같이 교육 받으면 스카이는 못 가도 인서울은 가는 줄 알겠네요

  • 16. 28일다가오네요
    '23.8.4 3:06 PM (211.234.xxx.138)

    https://v.daum.net/v/20230117060803098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916515?sid=100

    https://www.youtube.com/watch?v=FLrJrj0_Oyc

  • 17. 윗님
    '23.8.4 3:06 PM (61.98.xxx.185)

    어디가서 자랑못하는게 어디 자폐아 부모만일까요? 그러니 사회가 점점 그들만의 리그들이 돼가는거죠

  • 18. 115
    '23.8.4 3:07 PM (118.40.xxx.1) - 삭제된댓글

    약한 자폐가 무슨 sky를 가요
    애초에 자폐가 아닌거지
    이런 헛된 희망때문에 희망고문 받으며 사느것도
    모르시죠?

  • 19. 115
    '23.8.4 3:08 PM (118.40.xxx.1)

    약한 자폐가 많고, 무슨 sky를 가고 전문직으로 잘 살아요?
    애초에 자폐가 아닌거지⅓
    이런 헛된 희망때문에 희망고문 받으며 사느것도
    모르시죠?

  • 20. 61.48
    '23.8.4 3:10 PM (211.234.xxx.183) - 삭제된댓글

    엄마들 학교에 녹음기 보낼 생각이신가봐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95&page=2

    주호민 2차입장문 봤는데 역겹네요 ::: 82cook.com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685504

    바지내린뒤에 집에온 아이가 '잘못했어요' 라고 했다는데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69&page=2

    주호민 입장문 이해안되는점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26&page=1&searchType=sear...

  • 21. 61.43
    '23.8.4 3:13 PM (211.234.xxx.183)

    엄마들 학교에 녹음기 보낼 생각이신가봐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95&page=2

    주호민 2차입장문 봤는데 역겹네요 ::: 82cook.com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685504

    바지내린뒤에 집에온 아이가 '잘못했어요' 라고 했다는데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69&page=2

    주호민 입장문 이해안되는점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26&page=1&searchType=sear...

  • 22. ㅡㅡ
    '23.8.4 3:14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ㄴ봤어요. 엄밀히 말하면 아스퍼거였는데
    sky 법대 나와 학사장교로 군대도 갔어요
    부모는 대기업 임원이라는 소리 있었고.
    부모가 인정 못 해 진단 안 받고 군대까지 보낸거죠.
    고문관이었어요. 장교면 군에서 지휘관인데
    툭하면 대대장한테 엄마 전화 오고...
    제대 후는 모르는데 아마도 로스쿨 가서 변호사 됐겠죠..

  • 23. …….
    '23.8.4 3:15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통합학급은 장애를 치료하겠다는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폐장애, 지적장애 진단 받은 아이를 완전히 특수학교로 보내야하는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만 머무를지, 통합학급에서 교육받을 건지를 부모가 아니라 특수교육전문가와 해당학교 특수교사, 일반교사가 함께 판정하는 절차를 거쳐 통과시키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고, 학교생활중 어떤 학생이라도 수업을 방해하거나 폭력등 문제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교장실이라든가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담당교사 배정해서, 거기로 보내져 반성과 사과를 거친 후 교실로 돌아오게, 그 정도로 안되면 부모를 소환한다든가 며칠 등교중지를 명령한다든가.. 하는 방법이 있어야죠. 만약 그 대상자가 장애아이라면 교실로 보내도 되겠는지 다시 심사를 해야할거구요.
    학부모가 학교에 개별적으로 계속 민원넣고 요구사항을 강요하고 교직원들한테 폭력적 언행을 하는 걸 원천차단할 필요가 있어요..

  • 24. ...
    '23.8.4 3:19 PM (119.192.xxx.246)

    인슐린 비유가 저 케이스랑 똑같다면 진짜 어리석은 소망이고 잘못된 믿음이죠
    병증에 따라 인슐린을 써야하는데 왜 거부를 하나요? 치료 안받겠다는 것, 적극적인 치료를 거부하고 자연 치유로 정상으로 회복되겠다는게 말이 됩니까?

    진짜 이런 심리라면 대책이 없네요
    치료도 교육도 거부하고 잘못된 본인의 기대에 맞춘다면 그건 아이를 방임하는 건데요

    도대체 장애아에 대한 교육과 치료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길래 이런 태도가 나오는지요
    장애아 부모가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걸 이해하는 입징이지만 참 이런 건 곤란하다 싶습니다
    아이의 상태에 헛된 희망이라도 그게 희망고문이라도 놓고 싶지 않은 거 이해합니다만, 아이가 자라면서 그게 가져올 사태를 애써 외면하고 이렇개 파국을 맞는 건 너무하잖습니까?

    부모도 케어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하지만, 부모들이 그 케어 자체를 거부하면 누구도 도와주기 힘들죠

    참 어려운 얘깁니다

  • 25. 저도
    '23.8.4 3:20 PM (14.32.xxx.215)

    알아요
    서울대 갔는데 졸업못하고 취직도 못해요
    애가 아직도 노트3 폰을 쓰는데 엄마가 무심코 통화내역봤다가
    통곡을 했대요
    기족말고 아무도 몇년간 통화기록이 없더래요ㅜ

  • 26. ...
    '23.8.4 3:22 PM (221.146.xxx.22)

    공감하는데 부모 케어도 맞지만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짜 국가적 차원에서 캠페인을 하거나.. 방송에서 더 교육이 필요하다고 봐요ㅠ
    글고 유투브에서 조선미 하정훈 교수님 채널 모든 부모가 들어야 된다거 생각해요

  • 27. 댓글링크
    '23.8.4 3:26 PM (121.137.xxx.235)

    보니 원글님 정체를 알겠네요. 주호민이 관심에서 사라질세라 열심히 글쓰니나봐요. 일베스런 제목으로
    글쓰시다 수정하신 그분이네요.

  • 28. ..
    '23.8.4 3:28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평범한 아줌마이신거 같은데 이 이슈에 왜 이렇게 꽃히셨나 모르겠어요

  • 29. ...
    '23.8.4 3:28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평범한 아주머니이신거 같은데 이 이슈에 왜 이렇게 꽃히셨나 모르겠어요

  • 30. 답답
    '23.8.4 3:29 PM (122.37.xxx.67)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교과서적인 말입니다
    저런 분들은 절대 응하지 않죠ㅜㅜ

  • 31. ..
    '23.8.4 3:31 PM (61.43.xxx.106) - 삭제된댓글

    일베스런 제목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여기 댓글로 다시 밝히겠습니다.

    훈육이 어려운 아동이 바지를 내리는 일이 있던날
    돌아와서 잘못했다고 말할정도면
    정말로 훈육을 잘했다는 뜻입니다.

    다른글에 남겼던 제 댓글도 첨부합니다.

    학동학대로 형사처벌위기인 특수교사 선생님께
    힘을 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주호민측이 녹취 전체 공개해야해요.

    9월부터 5월사이 여러번 녹취한것 같던데
    녹음기 걸린게 2번이고.
    그중에 아동학대라고 찾아낸게 딱 그 하루.
    하루7시간 정도 녹음된거 듣는 것도 일인데
    도대체 녹음을 며칠을 했을까요?
    수자씨 대단해요.

    아동학대가 되려면 지속적이고 의도적이어야하느데
    그 선생님 그렇지 않으셨구요.

    검사도 법정에서 겨우 짚어낸게
    한숨 쉬셨지요? 에요.



    진짜 자기자식이 걱정이면
    그 녹음기 듣고 바로 교사한테 항의하고 따지거나
    교육전문가한테 가서 상담받았어야 해요.
    내아이 괜찮은거냐. 이것부터 챙겼어야했는데.

    내가 듣고싶은 말 해주는 변호사찾아 5군데나 찾아다녔다는건 처음부터 형사고소해서 선생 날리려고 했던 의도라 보여요.

    아이 바지벗는 문제행동 일으킨날
    그날 직후부터 녹음기를 넣어 보냈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 모르겠나요?

    행동교정이 그렇게 어렵다는
    자폐아이가 잘못했어요라고 말할정도면
    학교에서 훈육을 대단히 잘시킨거라고 봐야죠
    학부모도 합심해서 "그래 잘못했지? 앞으로는 그러면 안돼는거야" 훈육을 했어야하는데
    녹음기를 들려보낸건 다른 이유가 있는거에요.

    통합학급에서 배제되서 특수반가는거에 그렇게 분노했다는것. 그래서 그런 조치를 내린 특수반 선생을 갈아치우려했다는거요.

  • 32. ……
    '23.8.4 3:36 PM (114.207.xxx.19)

    통합학급은 장애를 치료하겠다는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학습을 못 하는 게 아니기도 하고, 함께 공존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학교에서부터 경험하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통학학급 전체가 불안하고 혼란스럽지 않게 잘 운영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의미가 있다는거죠.
    장애인 존재자체가 문제이고 그 부모들이 알아서 찌그러져야 하는데 나댄다고 비난하지 마시고, 욕심대로 나댈 수 없도록 엄격한 룰을 적용하면 됩니다.
    자폐스펙트럼은 정도와 상태 범위가 워낙 넓어요. 아스퍼거 같은 경우는 지적발달은 전혀 이상이 없기도 하고, 일상 규범과 규칙. 공감능력은 떨어져도 학습은 가능합니다. 그걸 어디까지 아스퍼거냐 뚝 잘라 판정하는 것도 아닙니다만..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어린 나이에는 지적발달의 정도를 판단하기도 어려울 수 있구요.
    하지만, 자폐장애, 지적장애 진단 받은 아이를 완전특수학교로 보내야하는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만 머무를지, 통합학급에서 교육받을 건지를 부모가 아니라 특수교육전문가와 해당학교 특수교사, 일반교사가 함께 판정하는 절차를 거쳐 통과시키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고, 학교생활중 어떤 학생이라도 수업을 방해하거나 폭력등 문제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교장실이라든가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담당교사 배정해서, 거기로 보내져 반성과 사과를 거친 후 교실로 돌아오게, 그 정도로 안되면 부모를 소환한다든가 며칠 등교중지를 명령한다든가, 정신과 의사 진료 또는 심리치료를 받고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만큼 심리적 문제가 없는 상태라는 사인을 받아와라.. 하는 방법이 있어야죠. 만약 그 대상자가 장애아이라면 교실로 보내도 되겠는지 다시 심사를 해야할거구요.
    정신적인 장애, 품행장애 같은 아이들도 부모가 마냥 부정하거나 싸고돌 수 없게 하는 것도 그런 시스템이 있어야 가능하죠.
    학부모가 학교에 개별적으로 계속 민원넣고 요구사항을 강요하고 교직원들한테 폭력적 언행을 하는 걸 원천차단할 필요가 있구요.
    외국학교는 학생이 과제를 이행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 무단 지각이나 결석이 반복되는 것만으로도 학교에서 상담교사에게 상담받도록 해서 아이 상태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심리치료를 받아야만 다음 학기에 등교가 가능하다고 통보하는 경우도 있던데, 우리도 그런 게 가능해졌으면 좋겠어요.
    교사가 개별적으로 학부모를 상대하게 하지 말고 학교와 교육청이 런 학부모를 처리해야죠.

  • 33. . .
    '23.8.4 3:36 PM (61.43.xxx.106)

    일베스런 제목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여기 댓글로 다시 밝히겠습니다.

    훈육이 어려운 아동이 바지를 내리는 일이 있던날
    돌아와서 잘못했다고 말할정도면
    정말로 훈육을 잘했다는 뜻입니다.

    다른글에 남겼던 제 댓글도 첨부합니다.

    학동학대혐의로 형사처벌위기인 특수교사 선생님께
    힘을 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주호민측이 녹취 전체 공개해야해요.

    9월부터 5월사이 여러번 녹취한것 같던데
    녹음기 걸린게 2번이고.
    그중에 아동학대라고 찾아낸게 딱 그 하루.
    하루7시간 정도 녹음된거 듣는 것도 일인데
    도대체 녹음을 며칠을 했을까요?
    수자씨 대단해요.

    아동학대가 되려면 지속적이고 의도적이어야하느데
    그 선생님 그렇지 않으셨구요.

    검사도 법정에서 겨우 짚어낸게
    한숨 쉬셨지요? 에요.



    진짜 자기자식이 걱정이면
    그 녹음기 듣고 바로 교사한테 항의하고 따지거나
    교육전문가한테 가서 상담받았어야 해요.
    내아이 괜찮은거냐. 이것부터 챙겼어야했는데.

    내가 듣고싶은 말 해주는 변호사찾아 5군데나 찾아다녔다는건 처음부터 형사고소해서 선생 날리려고 했던 의도라 보여요.

    아이 바지벗는 문제행동 일으킨날
    그날 직후부터 녹음기를 넣어 보냈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 모르겠나요?

    행동교정이 그렇게 어렵다는
    자폐아이가 잘못했어요라고 말할정도면
    학교에서 훈육을 대단히 잘시킨거라고 봐야죠
    학부모도 합심해서 "그래 잘못했지? 앞으로는 그러면 안돼는거야" 훈육을 했어야하는데
    녹음기를 들려보낸건 다른 이유가 있는거에요.

    통합학급에서 배제되서 특수반가는거에 그렇게 분노했다는것. 그래서 그런 조치를 내린 특수반 선생을 갈아치우려했다는거요.

  • 34. 아유
    '23.8.4 3:3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당뇨가 심한데 인슐린 안 맞으면 죽어요.
    그리고 약한 아스퍼거까지 자폐 스펙트럼에 넣어서 생각하는 건 좀 무리죠. 약한 아스퍼거는 학교에서도 눈치없다 그 정도지 장애로 생각하지 않아요.

  • 35. 서이초 건엔
    '23.8.4 3:38 PM (211.234.xxx.253)

    관심 없고
    오로지 주호민씨건에만 관심 있나요?

  • 36. 아유
    '23.8.4 3:40 PM (58.143.xxx.27)

    당뇨가 심한데 인슐린 안 맞으면 죽어요.
    그리고 약한 아스퍼거까지 자폐 스펙트럼에 넣어서 생각하는 건 좀 무리죠. 약한 아스퍼거는 학교에서도 눈치없다 그 정도지 주변 누구도 장애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아내 만화에 보면 본인 꿈에 첫째가 정상아로 많이 나옵니다.

  • 37. ..
    '23.8.4 3:40 PM (61.43.xxx.106)

    서이초, 이동관아들학폭, 젬버리, 칼부림사건 다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 38. 그 정도는
    '23.8.4 3:4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말안해도 알만한 내용이네요.

    장애아를 가지고 있는 부모는
    평생을 남의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에 있으니
    싫건좋건 자식을위해 겸허한 자세를 보이는게 상식인데

    돈이나 힘으로 찍어누를수있을것같은
    오만함을 부리니 문제가 커진거지 ..

  • 39.
    '23.8.4 3:46 PM (223.38.xxx.10)

    정신연령이 5세에 멈췄는데 인정 안하고 일반교육
    고집하더라구요
    방임 학대로 보이더라구요

  • 40.
    '23.8.4 3:46 PM (14.32.xxx.215)

    장애아를 가지고 있는 부모는
    평생을 남의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에 있으니
    싫건좋건 자식을위해 겸허한 자세를 보이는게 상식인데


    이런 상식이 있나요?
    이러니 엄마들이 날 세우죠

  • 41. 아~
    '23.8.4 3:48 PM (223.39.xxx.31)

    원글님ᆢ의미있는 글 ~맞아요 공강합니다
    부모들ᆢ인생도 너무 힘들고 서글프네요

  • 42. 주호민 외의
    '23.8.4 3:54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잘 참여하고 계신 자폐아 가정을 자꾸 한묶음으로 묶지 마세요.
    국내 장애 판단 판별지 만든 특수교육 권위자도
    녹음기록과 사건정황 전체 상황 다 보고
    주씨 가족 겨냥해서 한소리하는 논평 내고 있잖아요.
    교수도 고소당하지 않을까 싶던데.

  • 43. 그런데?
    '23.8.4 3:59 PM (14.32.xxx.227)

    장애 판단 판별지를 특수교육 교수가 만드나요?
    정신과에서 검사해서 진단하는 거 아니구요?

  • 44. 원글 특수교사측?
    '23.8.4 4:04 PM (175.223.xxx.203)

    61.43
    '23.8.4 3:13 PM (211.234.xxx.183)
    엄마들 학교에 녹음기 보낼 생각이신가봐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95&page=2

    주호민 2차입장문 봤는데 역겹네요 ::: 82cook.com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685504

    바지내린뒤에 집에온 아이가 '잘못했어요' 라고 했다는데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69&page=2

    주호민 입장문 이해안되는점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85826&page=1&searchType=sear...

  • 45. 61.43.106
    '23.8.4 4:07 PM (175.223.xxx.216)

    하루에 서네개씩 주호민 글을 올리시네요

  • 46. 알바인줄
    '23.8.4 4:08 PM (211.234.xxx.148)

    이리 언플해도 얼마 있다가
    그 교사 이중인격 들통나면 어째요.
    가족이면 참 집ㄱㅅ 알만하고요.

  • 47. ///
    '23.8.4 4:20 PM (58.234.xxx.21)

    저도 주호민씨를 질타하는 댓글을 쓰긴 했지만
    장애아 부모케어 부모교육 필요하다는것에 동감해요
    사실 처음 키워본 아이가 장애아라면 그 자체가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일테고
    뭐든지 나은 정상인들이 우리애를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과
    피해의식에 젖어 살게 될 가능성이 크죠
    이번일로 주호민씨도 좀더 자신을 객관화 해 볼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더이상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 48. ..
    '23.8.4 4:24 PM (61.43.xxx.106)

    수요일에 주호민씨 2차입장문 나왔을때 한 번,
    목요일에 2차입장문 보며 떠오른 다른 생각이 있어 2번 썼는데 제가 제목을 너무 직접적으로 써서 일베냐며 소통이 잘안됐고 그뒤에 저도 흥분해서 한번더 써서 3개를 쓰게 됐어요.


    저는 글솜씨가 부족해서 답답했고
    주호민부부의 행동을 이해할수있는 글이 있어
    오늘 다른분들과 함께읽고자 이렇게 퍼온거에요.

    제 뜻은 충분이 게시판에 쏟아낸것 같으니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참고로 특수교사 입장에서는 직업특성상
    아동학대소송에서 무혐의가 나오더라도
    관련사건이 있었다는 기록이 늘 붙어다니게 된다네요.

    게다가 아동학대 소송이란게 한번 걸리면 이겨낼 확율이 대단히 낮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학부모기분상해죄라는 별명까지 있다합니다.

    선생님이 정말 많이 힘드실겁니다.

  • 49.
    '23.8.4 4:26 PM (117.111.xxx.133)

    장애 종류에 따라 '판별'은 국제 dsm-5에 따르고(의학영역)
    국내 교육용 '선별' 검사도구나 행동발달도 측정도구를
    교육자들이 개발하는 듯?!

    https://www.nise.go.kr/boardCnts/view.do?boardID=393&boardSeq=705145&lev=0&m=0...

    국립특수교육원 도구에 류재연 이름 있긴 하네요.

  • 50. ㅇㅇ
    '23.8.4 4:33 PM (180.70.xxx.131)

    그냥 미국처럼 착석 안되고
    폭력성 보이고
    성 문제 일으키면
    통합반 수업은 못 듣게 해야해요

    미국은 그런 문제 일으킬 경우
    특수반 수업만 들을 수 있거나
    정도가 심하면 아예 학교측에서 내보냅니다.
    (학교에서 전학 보내주는 게 아니라
    부모가 옮길 학교를 알아봐야 함)

    장애아의 학습권도 중요하지만
    일반 아동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경우
    그것도 다수의 아동이 침해받는 경우 가차 없는 거죠

    장애아가 일반 수업을 들을 수 있을만큼 사회화 되어 있지 않으면
    통합반 수업을 들을 수 없는 겁니다.

  • 51.
    '23.8.4 4:50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주호민이 녹취록 짜깁기 해서 공개 한 것처럼 비난 했길래
    국힘 국회의원이 올렸다고 했더니 제 아이피를 떡 하니 올려놓고 허언증이라고 비난하다가
    다른 분들이 사실관계를 확인 해주니 글 지웠던 사람이군요
    피고소인의 측근이었나보군요ㅜㅜ
    아동학대로 고소 됐을 때 기소율은 교사의 경우 1.6%라고 합니다
    검사의 승소율은 95%정도 되구요
    소송이 아니고 고소죠
    통계를 보면 걱정 되시겠어요
    최근 고소건이 아님에도 서이초 선생님 추모 분위기에 편승해서 언론에 노출 됐으니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죠

  • 52. ㅇㅇ
    '23.8.4 4:53 PM (180.70.xxx.131)

    어떻게 보면 통합반 수업이 그 부모님들에겐 희망고문인거죠
    어떻게든 통합반에 꾸역꾸역 남아있으면
    그래도 어떻게든 내 자식이 애들과 어울릴 수 있고
    어떻게든 그 수업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희망 때문에 포기 못하는 거겠죠

    그러니 아이는 수업 들어와서 수업은 듣지도 않고
    내내 책상을 두드리고 지우개를 씹고 휴지만 찢어대는데도
    자기 아이는 통합반에 있는 걸 좋아한다면서
    끝까지 특수반 안 가고 남아 있으려 하는 거겠죠

    자기 자신 객관화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자기 자식을 객관화해서 바라보는 건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니까요

    아예 우리도 미국처럼
    학교에서 엄격하게 수업들을 수 있는 최소기준을 제시했다면
    그런 헛된 희망고문을 품는 부모들은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미국처럼 특수반 수업으로만 만족을 하는 수밖에 없었겠죠

    원글님은 인슐린을 예로 들으셨지만
    실제로 중증 자폐아들 아닌 ADHD 심한 아동들만 해도
    약 먹으면 좋아지는데
    그거 한번 먹으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된다면서
    끝까지 거부하는 부모님들 보면 안타까워요

    보통 좌뇌와 우뇌 발달이 불균형이 있는 아이들이
    그래서 전두엽 발달이 특히 더딘 아이들이
    그런 경향을 보이는 건데
    약물 도움 받는 건
    그 더디고 불균형한 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거거든요

    약이 다 효과보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복용하면서 효과없으면 다른 약으로 바꿔보기도 하고
    너무 졸리거나 멍해지는 부작용 생기면
    그 때 약을 끊어도 되는 건데

    본인이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아예 시작도 하기 전에 거부해서
    내 아이가 어쩌면 더 좋아질 수도 있는 마지막 기회를 날리는 거예요

    상당히 안타깝죠

  • 53. ??
    '23.8.4 5:01 PM (211.246.xxx.189)

    주호민 사건을 단순한 부모의 이기심이 아니라 자식의 장애를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다리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지내면 나아지겠지 하는 부모의 집착에 대한 관점에서 글 잘 써주셔서 흥미있게 읽었는데
    댓글들 왜 이래요?

    원글 읽어 보고 쓰시는 거에요?

  • 54. ??
    '23.8.4 5:02 PM (211.246.xxx.189)

    근데 어쨌든 부모의 광기어린 집착에 주변사람들이 피해보니 이것이 문제지요.

  • 55. ...
    '23.8.4 5:10 PM (106.101.xxx.15)

    원글 잘 읽었어요.
    통찰력있는 글이에요.

  • 56.
    '23.8.4 5:22 PM (14.32.xxx.227)

    원글이가 주호민이 녹취록 짜깁기 해서 공개 한 것처럼 비난 했길래
    국힘 국회의원이 올렸다고 했더니 제 아이피를 떡 하니 올려놓고 허언증이라고 비난하다가
    다른 분들이 사실관계를 확인 해주니 글 지웠던 사람이군요
    아이한테까지 너무 독하고 잔인하게 글을 쓰더니 피고소인의 측근이었나보군요ㅜㅜ
    아동학대로 고소 됐을 때 기소율은 교사의 경우 1.6%라고 합니다
    검사의 승소율은 95%정도 되구요
    소송이 아니고 고소죠
    통계를 보면 걱정 되시겠어요
    최근 고소건이 아님에도 서이초 선생님 추모 분위기에 편승해서 언론에 노출 됐으니 판결에
    원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줄 지도 모르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57. 주호민은
    '23.8.4 5:23 PM (124.5.xxx.230)

    통합반에서 잘 지내고 있는 다른 자폐가족들에게 무슨 짓을 한거에요.

  • 58. 댓글 중에
    '23.8.4 5:26 PM (175.206.xxx.214)

    장애아를 가지고 있는 부모는
    평생을 남의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에 있으니
    싫건좋건 자식을위해 겸허한 자세를 보이는게 상식인데

    아주 심보가 고약하네요.
    제 주변에는 없었으면

  • 59. 14는 주호민측인가
    '23.8.4 5:27 PM (58.143.xxx.27)

    14.32.xxx.227)
    원글이가 주호민이 녹취록 짜깁기 해서 공개 한 것처럼 비난 했길래
    국힘 국회의원이 올렸다고 했더니 제 아이피를 떡 하니 올려놓고 허언증이라고 비난하다가
    다른 분들이 사실관계를 확인 해주니 글 지웠던 사람이군요
    아이한테까지 너무 독하고 잔인하게 글을 쓰더니 피고소인의 측근이었나보군요ㅜㅜ


    국회의원이 녹취록 전부를 입수한게 아니고 주호민측 고소장을 입수한 거예요 거기에 짜깁기 되어있고요. 사리분별 챙겨요.

  • 60.
    '23.8.4 5:33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주호민이 쓴 고소장이 아니라 검사가 쓴 공소장을 법무부에 요청 해서 받은겁니다
    국회의원이 바봅니까
    일방의 주장인 고소장을 받게요?

  • 61.
    '23.8.4 5:34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주호민이 쓴 고소장이 아니라 검사가 쓴 공소장을 법무부에 요청 해서 받은겁니다
    국회의원이 일방의 주장인 고소장을 뭐하러 받습니까?

  • 62. 극공감
    '23.8.4 5:52 PM (116.34.xxx.24)

    일반적인 개인이 그저 부모로서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짐이란걸 굉장히 많이 느꼈었네요2222222

    가혹해요

  • 63.
    '23.8.4 5:55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검사가 쓴 공소장을 법무부에 요청 해서 받은겁니다
    국회의원이 전문성도 없는 고소인의 고소장을 받아서 뭐하겠습니까

    그리고 고소장의 각 주장에 대해 증거 번호 붙여서 녹취록 제출 합니다
    주장이 녹취랑 다르면 기소가 안되는데 고소장에 짜깁기를 했다구요?

    기자들이 기사를 내는 과정에서 짜깁기가 됐을 수는 있겠죠
    요약해야 하고 제목을 뽑아야 하니까요
    그게 억울하다면 양쪽이 다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 64.
    '23.8.4 5:59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이 기사 올려주셨을 때 검사가 낸 공소장을 법무부에 요청 해서
    받은 거라고 합니다
    국회의원이 개인의 고소장을 뭐하러 받습니까

    그리고 고소장의 각 주장에 대해 증거 번호 붙여서 녹취록 제출 합니다
    주장이 녹취랑 다르면 기소가 안되는데 고소장에 짜깁기를 했다구요?

    기자들이 기사를 내는 과정에서 짜깁기가 됐을 수는 있겠죠
    요약해야 하고 제목을 뽑아야 하니까요
    그게 억울하다면 양쪽이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 65.
    '23.8.4 6:34 PM (14.32.xxx.227)

    다른 분들이 기사 올려주셨을 때 검사가 낸 공소장을 법무부에 요청 해서
    받은 거라는 거 다시 한 번 더 확인 했습니다
    국회의원이 개인의 고소장을 뭐하러 받겠습니까

    그리고 고소장의 각 주장에 대해 증거 번호 붙여서 녹취록 제출 합니다
    주장이 녹취랑 다르면 고소의 목적인 기소자체가 안되는데 고소장을 짜깁기 하겠습니까

    기자들이 기사를 내는 과정에서 짜깁기가 됐을 수는 있겠죠
    요약해야 하고 제목을 뽑아야 하니까요
    그게 억울하다면 양측이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주호민측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 한 만큼 욕 먹어야죠
    하지만 사실관계도 틀리고 일베에서나 할 법한 잔인하고
    독한 글을 아이에 대해 써서 사실관계를 바로 잡은 거 뿐입니다

  • 66. ㅡㅡㅡㅡ
    '23.8.4 9:08 PM (49.229.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부모라도 멘탈 잡기가 쉽지 않을거같아요.
    다운증후군은 태어나면서 알고 마음에 준비?가 들어가지만
    자폐는 멀쩡히 잘 지내다 4.5세때 알게 되는거잖아요.
    일종에 대형 교통사고 같은거죠.
    빨리빨리 진단? 받고 치료의 방향성을 잡아야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겠나요?
    애도 케어.
    부모도 멘탈 케어.
    형제라도 있음 .... 이게 총체적인 난국같아요.
    애가 잠깐 아파도 아픈애만 신경 쓰게 되는게 부몬데.ㅠ
    최선은 빨리 인정
    치료 ? 케어 방향성 잡고
    멘탈 관리. 인건데.
    그냥 뭐 너무 이상적인 얘기네요.ㅠㅠ

  • 67. 똑바로삽시다
    '23.8.7 6:39 PM (211.234.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사는세상이 왜
    가끔씩 모지라고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성식적이고 똑바른 마음의 다른 사람들까지
    혼란스럽고 힘들게 하는지…….
    결국 금방 뽀록나서 다 드러나게 되네요.

  • 68. 똑바로삽시다
    '23.8.14 3:30 P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우리 사는세상이 왜
    가끔씩 모지라고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상식적이고 똑바른 마음의 다른 사람들까지
    혼란스럽고 힘들게 하는지…….
    결국 금방 뽀록나서 다 드러나게 되네요.

  • 69. 적반하장
    '23.8.14 3:40 PM (223.39.xxx.78)

    우리 사는세상이 왜
    가끔씩 모지란 악한이나 하수인?들 때문에
    상식적이고 똑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비난받고
    혼란스럽고 힘들어야 하는지…
    언젠간 다 뽀록나서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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