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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의자에 앉아서 바닥 보다 갈비뼈 골절

...... 조회수 : 6,336
작성일 : 2023-08-04 10:04:42

목욕의자에 앉아서 바닥을 관찰했어요.

대리석 무늬도 이쁘고 줄눈도 볼겸요.

그러다 갑자기 왼쪽 갈비뼈 있는 부분이 확 부러지는 느낌이 나면서 뭔가가 접히는 느낌이었어요.

뱃속에 있던 어떤 지지대가 확 부러지면서 접힌 느낌.

골절이네요.

배에 복수가 가득 찼어요. 

닷새째인데 어제보단 오늘이 통증이 좀 덜하네요.

이젠 무서워서 수그리는 자세나 하겠나요. 

가족들 다 여행가서 집에 혼자 있는데 더 큰 일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들 조심하시길요.

IP : 101.88.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4 10:06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골다공증 있으셨나요?
    너무 무섭네요

  • 2. 아이고;;
    '23.8.4 10:06 AM (211.208.xxx.8)

    그래서 근육운동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머리 감느라 숙이는 것도 조심해야 하고;;;

    더위에 쾌차하시길요.

  • 3.
    '23.8.4 10:07 AM (58.148.xxx.110)

    그게 가능한가요??
    놀랍네요
    빨리 나으시길!!!

  • 4. ㅁㄴㅁㅁ
    '23.8.4 10:07 AM (118.235.xxx.219)

    와 이런일이 ....
    세월의 흐름은 자연스러운 거지만 역시 받아들이기 낯설고 어럽네요ㅠㅠ
    쾌유를 빕니다..

  • 5. ..
    '23.8.4 10:08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입원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얼른 나으세요

  • 6. ----
    '23.8.4 10:09 AM (211.215.xxx.235)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ㅠㅠ

  • 7. ......
    '23.8.4 10:09 AM (101.88.xxx.85)

    저도 설마 골절이겠어? 했어요.
    그냥 담결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골다공증 검사는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올1월부터 생리가 끊긴 상태입니다. 74년생요.

  • 8. 무섭
    '23.8.4 10:10 AM (125.244.xxx.62)

    평소에 골다공증이 있었나요?
    따로 검사 안해보셨음 모를수도 있겠네요.
    실례하지만 나이대가 어찌될까요?

  • 9. ..
    '23.8.4 10:11 AM (211.208.xxx.199)

    아이고. 이렇게 황당하게 다치는 경우도 있군요.
    부디 빨리 나으시길 바라요.
    날도 더운데 아픈고 불편이 많으시죠?
    가족들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런데 혹시 골다공증 같은거 있으셨나요?
    뼈가 약한 분 중에 기침하다가
    갈비뼈 골절을 당한 분도 있다고해서
    이런 케이스인가 싶어서요.

  • 10. ㅇㅇ
    '23.8.4 10:11 AM (1.245.xxx.158)

    상체를 얼마나 수그렸는데요??
    너무 놀라셨겠어요ㅜㅜ

  • 11. 정말
    '23.8.4 10:12 AM (175.120.xxx.173)

    나이들면 기침하다가도
    갈비뼈가 부러져요..ㅜㅜ

  • 12.
    '23.8.4 10:13 AM (114.205.xxx.84)

    병원이신거죠? 복수... ㅠ
    너무 담담히 쓰셔서요.

  • 13. .....
    '23.8.4 10:14 AM (101.88.xxx.85)

    상체 별로 안숙였어요.
    고개 빼면서 윗배에 힘이 좀 들어간 상태였죠. ㅠㅠ

  • 14. ...
    '23.8.4 10:15 AM (220.84.xxx.174)

    검사를 안 하셔서 그렇지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이었나 봐요
    숙이다가 부러질 수 있다니...
    병원에 계신 거 맞죠?
    잘 쉬시고 빨리 나으세요

  • 15.
    '23.8.4 10:16 AM (211.219.xxx.193)

    뼈골절에 복수가 웬말? 원래 그런거예요?

  • 16. ...
    '23.8.4 10:18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비타민 D, 철분, 칼슘 이런거 드셔야하는거 아녀요??ㅠㅠ
    빨리 나아지시길...

  • 17. ..
    '23.8.4 10:19 AM (218.152.xxx.47)

    요 근래 가장 쇼킹한 글이에요.
    몸 숙였다고 갈비뼈가 부러지다뇨!!!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골다공증 검사도 꼭 해보세요.

  • 18. ...
    '23.8.4 10:19 AM (14.52.xxx.1)

    세상에.. 저 정도면 살짝 부딫치면.. 그냥 골절되는 수준이죠.
    진료 받으시고 약도 드세요.

  • 19. ㅁㅁ
    '23.8.4 10:19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맙소사
    그래서 지금 병원이세요?

  • 20. ...
    '23.8.4 10:20 AM (115.138.xxx.73)

    복수까지면, 다른 검사도 해보셔야겠어요.

  • 21. 혹시
    '23.8.4 10:21 AM (112.150.xxx.63)

    저체중이신가요?
    골다공증이 그런건데요
    그냥 부러져요
    대학병원에서 검사해보세요

  • 22. ....
    '23.8.4 10:22 AM (122.32.xxx.38)

    골다공증 검사 꼭해보세요 너무 쉽게 부러진 느낌이에요
    꼭 해보시고 치료 받으세요
    제발 사람들 말 들으세요 원글님

  • 23. ??
    '23.8.4 10:23 AM (223.38.xxx.31)

    병원에선 이유가 뭐라던가요? 고개숙였다고 갈비뼈 금도 아니고 부러져서 게다가 복수라니.......

  • 24. 이런경우
    '23.8.4 10:34 AM (112.162.xxx.38)

    흔해요 지인 통돌이 세탁기에 세탁물 꺼내다 갈비뼈 골절 당했어요
    골다공증도 없고요

  • 25. 헐헐
    '23.8.4 10:36 AM (211.246.xxx.189)

    골다공증 검사, 근육량 검사 기타 필요한 검사 꼭 해보세요.

  • 26. ㅇㅇ
    '23.8.4 10:45 AM (211.176.xxx.164)

    입원중이신거죠
    완쾌 되시길요~~ 황당한 일이네요

  • 27. ...
    '23.8.4 10:45 AM (211.225.xxx.144)

    지인 어머니 기침만 해도 갈비뼈 금가고
    집안에서 기억도 안나게 살짝 부딪혀도
    뼈가 금가고 김치할려고 미니 절구에 마늘을 찧다가
    어깨뼈가 금갔어요
    지인이 어머니 차에 태우고 가는데 앞차가 급정거
    해서 지인도 급정거 했더니 어머니가 가슴뼈 금가고
    이빨이 빠졌어요
    골다공증 있으면 뼈 금이 잘가요
    저는 50대 중후반 골다공증이라 관리 잘해야겠어요

  • 28. ㅣㄴㅂ우
    '23.8.4 10:58 AM (121.162.xxx.158)

    저랑 같은 나이네요 요즘 컨디션 엉망이고 저도 생리 끊긴지 1년
    운동이 답인가요
    건강 조심하자구요

  • 29. 저체중
    '23.8.4 2:39 PM (175.201.xxx.163)

    저체중이면 골다공증 생기기 쉬워요

  • 30. 친구 어머님
    '23.8.4 5:21 PM (175.125.xxx.173)

    좌석버스 통로에 떨어진 백원 동전 주으시려고 구부리시다 갈비뼈 골절 되셨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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