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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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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짱나는 일 있어요ㅜㅜ

세상에 조회수 : 4,994
작성일 : 2023-08-03 14:16:17

사무실에서 에어콘 빵빵 돌리면 추워서 숄을 갖다 놓고 썼어요.

울 소재. 

어제 직원 중 하나가 갑자기 ㅅㄹ가 시작됐는지 엉덩이가 완전 붉게 물들어 당황해 하길래 

제 숄로 감싸줬어요, 랩스커트처럼.

그러고 집에 갔는데,

전 당연히 드라이 해서 돌려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냥 갖고 나와선 하는 말이 묻진 않았대요.

이게 검정 자색 섞인 무늬가 있는 거라 티가 안 나요.

그렇지만 이걸 제가 그냥 어떻게 쓰나요ㅜㅜ

집에 갖고 가 세탁소 맡기려고 가방에 넣는데,

가방에 넣어갖고 가기도 싫어요ㅜㅜ

급한 상황이라 앞뒤 안 재고 잽싸게 감싸준 저 자신을 탓하고 있어요.

속 너무 상해요.

 

 

 

IP : 175.223.xxx.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3 2:17 PM (219.255.xxx.153)

    드라이라도 해서 줘야지, 그냥 가져왔어?
    라고 한마디 하세요

  • 2. ....
    '23.8.3 2:18 PM (121.165.xxx.30)

    으악 ㅠ 하아...어찌 저럴가요 ㅠ
    아 ..너무 짜증날거같아요 ㅠ 버리고싶은심정일거같아요 ㅠ

  • 3. ..
    '23.8.3 2: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묻은걸 그냥 가져왔다구요?
    그걸 그냥 받았어요?
    지금 당장 다시 가져다 줘요.

    00씨. 미쳤어요?
    선의로 빌려줬으면 세탁을 해와야죠.

    자. 지금 일어서서 솔을 들고 그녀에게 가요.
    롸잇나우!!!!!

  • 4. 덥다
    '23.8.3 2: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우 진짜 짜증나겠어요

  • 5. ....
    '23.8.3 2:20 PM (121.165.xxx.30)

    안묻었다고 안묻었으니 드라이를 안하고 줘도 된다 그런마인드인가봅니다
    보통 저러면 묻던 안묻던 드라이를 해서 돌려줘야하는구만..

    세상에 보통이 이리 어렵다니 ㅠ

  • 6. 원글
    '23.8.3 2:21 PM (175.223.xxx.3)

    곱게 접어서
    묻진 않았어요. 탈취제 뿌렸어요. 하고 내미는데,
    어떻게 그냥 갖고 왔냐 말 안 나오더라구요.

    그냥 모른 척할 상황이 아니어서 즉시 조치해 준 제가 바보였어요.

  • 7. ....
    '23.8.3 2:23 PM (219.255.xxx.153)

    더운데 님도 짜증 유발자네요.
    고구마 그만 먹이고 도로 갖다 주세요

  • 8.
    '23.8.3 2:24 PM (211.36.xxx.66)

    아유 속상해라ㅠㅠ
    그런 돌발상황에서 바른 말 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더라고요.
    사고방식이 몹시 남다른 분인 것 같으니 다음 번 또 당하지 않게 거울보며 연습합시다!

  • 9. ..
    '23.8.3 2: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안 안묻었군요.
    제가 글 읽다 흥분해서..
    그래도!!!!!!!
    어찌 그냥 가져오나요.
    드라이 해서 줘야죠.

    00씨. 이거 드라이해서 돌려줘.
    도저히 찜찜해서 못쓰겠어.
    하세요!!!!

  • 10. .....
    '23.8.3 2:25 PM (110.11.xxx.234)

    와~~~ 세상은 넓고 돌아이는 많다고하던데.
    다시 갖다주고 세탁해서 달라고 말하세요.
    이렇게는 사용못하겠다고.

  • 11. 원글
    '23.8.3 2:35 PM (175.223.xxx.3)

    더운데 짜증나는 일이라 제목을 그렇게 썼어요. 피해가시라고.

    도로 주고 세탁해 오라고 하면,
    안 하고 했다고 하고 줄 것 같아서 그냥 제가 하려구요.
    본인 의자가 젖을 정도였는데, 안 묻을 수가 없거든요.
    색깔 때문에 티가 안 나는 것 뿐.

    정말 속상해요ㅜㅜ

  • 12. 아.
    '23.8.3 2:41 PM (122.36.xxx.85)

    저도 얼결에 받긴 했겠지만,
    진짜 무개념이네요.
    최대한 멀리해야할 인간입니다.

  • 13. 그래도
    '23.8.3 2:42 PM (122.36.xxx.85)

    나중에라도 얘기는 하세요.
    그거 세탁해서 줘야지~~ 라구요.

  • 14. ㅅㅅ
    '23.8.3 2:43 PM (175.123.xxx.2)

    기막혀서 웃음이 나와요
    속상할텔데 미안해요
    진상진상 중에 빠지지않네요
    어디서 진상들은꾸준히 출몰을해요
    그래도한마디해줘요
    너또라이 라는 말자주듣지 않냐고ㅠ

  • 15. 건강
    '23.8.3 3:04 PM (58.225.xxx.67) - 삭제된댓글

    아니야~~
    세탁해서 깨끗하게 갖다주세요
    말하세요

  • 16. 건강
    '23.8.3 3:05 PM (58.225.xxx.67)

    아니야~~
    세탁해서 깨끗하게 갖다주세요
    말하세요

    너 그거 가지고 ...똑같은걸로 사와
    하고 싶네요

  • 17. ***
    '23.8.3 3:06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좋은일 했다고 그냥 넘기세요 속으로 그분에게 호의는 이제끝!!! 하면 되죠 뭐~

  • 18. 저도
    '23.8.3 3:11 PM (121.133.xxx.137)

    좋은일 했다고 그냥 넘기세요 속으로 그분에게 호의는 이제끝!!! 하면 되죠 뭐~
    이 댓글에 한표

  • 19.
    '23.8.3 3:14 PM (61.255.xxx.96)

    이걸로 그 사람에 대한 분석완료
    속상하겠지만 그냥 자비로 세탁하고
    그 직원은 아웃시키는 걸로..

  • 20. 꿀잠
    '23.8.3 3:15 PM (112.151.xxx.95)

    좋은일 했다고 그냥 넘기세요 속으로 그분에게 호의는 이제끝!!! 하면 되죠 뭐~
    저도 동의. 너무 맘상해 하지 마시고 담부턴 곤란한 상황 생겨도 신경쓰지마세요

  • 21. ...
    '23.8.3 3:20 P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

    말도 안돼.
    미친 사람인가봐요.
    애초에 십대도 아닌데 그 지경이었던 것 부터가
    좀 덜떨어진건데 (겁자기 할 수는 있어도 그지경이 되도록 모르거나 대처를 못/안했다는게....)
    역시나 찌질하고 궁상맞은 사람이었던 거네요.
    앞으로 무시하세요.
    욕보셨어요ㅠ

  • 22. ...
    '23.8.3 3:20 PM (175.223.xxx.250)

    말도 안돼.
    미친 사람인가봐요.
    애초에 십대도 아닌데 그 지경이었던 것 부터가
    좀 덜떨어진건데 (겁자기 시작할 수는 있어도 그지경이 되도록 모르거나 대처를 못/안했다는게....)
    역시나 찌질하고 궁상맞은 사람이었던 거네요.
    앞으로 무시하세요.
    욕보셨어요ㅠ

  • 23. 원글
    '23.8.3 3:23 PM (175.223.xxx.3)

    네, 이제 아웃 시키고 어떤 호의도 베풀지 않는 걸로 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 풀렸어요.

  • 24. 강적이다
    '23.8.3 3:58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안 묻었다치고 지 엉덩이 깔고 앉았던 물건을
    다시 남의 목에 걸치라고 내미는 게 정상인가요?

  • 25. 고구마
    '23.8.3 4:27 PM (175.123.xxx.2)

    맘속으로만 내치고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넘어가다니
    고구마 백개 먹은기분이네요
    사람들이 대신 욕하주니 맘이 풀렸다니
    님도 같은 진상이네

  • 26.
    '23.8.3 5:14 PM (58.225.xxx.67)

    미친거 아니야 소리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세상은 이상한사람 진짜 많네요
    그 직원 평소에 어떤지요
    평범하지 않는다에 제 손모가지를 ㅠ.ㅠ

  • 27. 흠.....
    '23.8.3 6:38 PM (118.219.xxx.224)

    생리때문에 빌려주었는데
    뒷 정리가 많이 아쉽긴 하네요

    제가 21~22살 때
    방학 때 식당에서 짦게 일을 했어요
    근데 그날 옷에 뭐가 묻는 바람에 다른 직원분에
    티셔츠를 빌린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그대로 드렸죠
    저는 그 때 처음으로 빌려본거라 몰랐는데
    빌려주신 분께서 세탁해서 돌려줘야지 그러셔서
    그 때 알았어요
    옷을 빌렸을때는 세탁해서 돌려드려야 한다는 걸

    물론 생리감싸준 숄이였으니
    그 직원이 실수를 한 건 맞지만
    세탁을 해야 한다는 걸
    저 처럼 너무 몰랐을수도 있어요
    (제가 그 땐 세탁을 해본적이 없어서)

    직원분께 한번은 알려주는 차원이라고
    생각하시고 말해보세요
    그 직원도 아차 싶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담에도 또 그러면
    그건 그사람 인성 그때야
    선을 긋는것이 맞을 거 같아요

  • 28. 플레이모빌
    '23.8.3 6:48 PM (218.155.xxx.245)

    저라면 세탁은 당연히 해서 갖다주고 밥이든 커피든
    사겠어요
    어찌 그대로 갖다주나요
    제가 다 열받네요

  • 29. 무례하네요
    '23.8.3 8:17 PM (182.210.xxx.178)

    앞으로 그 여자한테 절대 호의 베풀지 마세요.

  • 30. ...
    '23.8.4 4:09 AM (39.7.xxx.26)

    다른 직원분에 티셔츠???
    다른직원(분)“의” 티셔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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