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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아직 에어콘 안트신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23-08-03 07:44:45

18년 더위도 아니고 이정도면 그냥 선풍기 키고 자면 괜찮지않나요??

전기료 아끼려는 건 아닌데.. 에어콘 안 켰다는 뭔가 묘한 성취감(?)이 있네요.

IP : 106.102.xxx.7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일
    '23.8.3 7:47 AM (121.133.xxx.137)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 2. …..
    '23.8.3 7:49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지역 & 건물형태는요?

  • 3.
    '23.8.3 7:52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아파트15층살고 아직안틀었어요

  • 4. ㅇㅇ
    '23.8.3 7:54 AM (118.235.xxx.206)

    퇴근 후 최대한 불 안켜는 메뉴(볶음밥류)로
    저녁 먹이고
    샤워 후 가만히 있습니다. 실내온도 30도.
    재작년까지는 퇴근하면 무조건 에어컨 틀다가
    작년에 아들 둘 다 군에 가 있어서 에에컨을 차마
    못틀겠더라구요.
    근데 또 견뎌지고 그래서 올해도 안 틀고 있어요
    근데 더운거려니, 땀 나는 거려니 하니까 괜찮네요
    어젯밤은 바람이 불어서
    선풍기를 2번에서 제일 약한 1번으로 바꾸고
    얇은 이불까지 덮어야했어요

  • 5. 선플
    '23.8.3 7:56 AM (182.226.xxx.161)

    숨이 턱 막히는뎅ㅜ 어찌 참으셨을까

  • 6. ekns코로나
    '23.8.3 8:02 AM (58.230.xxx.177)

    코로나 이후로 이런날씨에 호흡이 힘들어서안킬수가 없어요.
    고양이도 있고

  • 7. ...
    '23.8.3 8:07 A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에어컨 켰다 끄면 숨이 막히지만
    안 켜고 쭉 있으면 지낼만합니다

  • 8. ...
    '23.8.3 8:07 AM (112.220.xxx.98)

    강원도래요??
    아님 동굴이래요???

  • 9. ....
    '23.8.3 8:13 AM (112.220.xxx.98)

    아님 70대세요???

  • 10. 9oo9le
    '23.8.3 8:17 AM (106.102.xxx.56)

    일본에서 그 성취감 맛보시려다 열사병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10명이 넘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 11. 어제
    '23.8.3 8:17 A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부부와 대학생 아이 사는데요. 경기도 타워형이고 저층요.
    저희도 신기하다 그러는데....
    거실에 보네이도 약하게 24시간 돌아가고, 1인 1 선풍기만 틀어도 딱 괜찮아서 에어컨 안틀어요. 집에서 매일 밥도 하거든요. 타워형이라 환기가 잘 되나 걱정했는데, 보네이도 덕인지 생각보다 괜찮고요.
    며칠전에 더운거 같아서 거실에 밥 먹을때 에어컨 27도에 맞춰서 틀었더니 추워서 껐어요.
    고층 분들은 24시간 틀 정도로 덥다는데... 저희는 딴 세상인건지....

  • 12. 어제
    '23.8.3 8:20 AM (183.97.xxx.102)

    부부와 대학생 아이 사는데요. 경기도 타워형이고 저층요. 저희도 신기하다 그러는데....
    거실에 보네이도 약하게 24시간 돌아가고, 1인 1 선풍기만 틀어도 딱 괜찮아서 에어컨 안틀어요. 집에서 매일 밥도 하거든요. 타워형이라 환기가 잘 되나 걱정했는데, 보네이도 덕인지 생각보다 괜찮고요.
    며칠전에 더운거 같아서 거실에 밥 먹을때 에어컨 27도에 맞춰서 틀었더니 추워서 껐어요.
    같은 동 고층 분들은 24시간 틀 정도로 덥다는데... 저희는 딴 세상인건지.... 아프면 안되니까 더우면 틀자는 생각인데, 괜찮아서 안트는 거예요. 성취감은 무슨....

  • 13. ..
    '23.8.3 8:23 AM (180.67.xxx.134)

    올해 네번 밤 9시이후 부터 새벽 5시까지에만 틀었어요.

  • 14. 거꾸로
    '23.8.3 8:31 AM (61.47.xxx.114)

    에어컨 사드려도
    그렇게안트시던부모님
    올해는 에어컨사용하시네요
    이더위가아니라
    숨이막힐정도라는데요?
    70대분들도 잠깐씩이라도 사용하는올해네요

  • 15. ㅁㅁ
    '23.8.3 8:33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늘 이런인물 한번씩 출현이죠
    에어컨 안틀었다 보일러 안틀었다


    생긴대로 사세요

  • 16. 4인가족
    '23.8.3 8:33 A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3인이상 있을때만 켜기로 했는데 잘때 빼고는 모인적이 없어서 못틀

  • 17.
    '23.8.3 8:37 AM (116.37.xxx.236)

    딴 날은 몰라도 그제 엄청 무더워서…
    강아지가 새벽 1시반쯤 나가자해서 나섰다가 둘이 같이 멈칫…
    강아지가 현관문 나서는걸 고민하다가 계단 내려가자마자 쉬하고 들어가자 했어요.
    사실 에어컨 거의 안 트는데 강아지를 며칠 맡아서 얘 때문에 켜고 있네요.

  • 18. ..
    '23.8.3 8:44 A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혼자면 뭐 어찌한들
    가족들한테도 강요하면 진상.
    우리 시모가 맨날 원글처럼 얘기해서

  • 19. 견딜만하면
    '23.8.3 8:45 AM (121.133.xxx.137)

    안트는거고
    못견디겠으면 켜는거죠
    남이 켜는지 아닌지 왜 묻는지모르겠음

  • 20. 어른들은
    '23.8.3 8:47 AM (125.177.xxx.70)

    아침일찍 복지관이나 노인회관 수영장
    전철 이라도 타고 시원한데 나가시더라구요

  • 21. ㅇㅇ
    '23.8.3 8:47 AM (115.143.xxx.34)

    혼자사시나요?
    나이 드신분들이야 차가운 바람 싫어하니 에어컨 안 틀어도 버티겠지만 집에 자식들 있으면 그러지 마세요. 자기 안 덥다고 에어컨 못 켜게 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남

  • 22. 저두
    '23.8.3 8:50 AM (27.179.xxx.36)

    아직은 견딜만 해요
    더 더워지고 열대야오면
    샤워하고 나오는데 하나도 안시원할 정도요
    그 때 틉니다

  • 23.
    '23.8.3 9:04 AM (14.47.xxx.167)

    못견뎌요
    몇번 도전해봤는데 움직일수가 없어서 ㅠㅠ

  • 24. 저는
    '23.8.3 9:18 AM (116.34.xxx.234)

    에어컨을 켬으로써 내 집을 호텔처럼 매일 쾌적하게 유지시킨다는 성취감이 있어요.
    보송보송하고 산뜻.

  • 25. ker
    '23.8.3 9:22 AM (114.204.xxx.203)

    1주일 전부터 틀었어요

  • 26. ㅎㅎㅎ
    '23.8.3 9:59 AM (121.162.xxx.158)

    작년까지만 해도 왜 안트나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 지구가 끓고 있다고 하니 이런 분들이 너무고맙네요 언젠가는 강제로 못틀게 만드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어요 미래의 후손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게될 지 너무 무서워요

  • 27. 몬스터
    '23.8.3 10:07 AM (125.176.xxx.131)

    저 갱년기 왔는지
    에어콘만 틀면 춥고 목아프고 오한이 와서
    남편성화에 두번 틀고 여태 안틀었어요

  • 28. ㅇㅇ
    '23.8.3 12:26 PM (175.207.xxx.116)

    미래의 후손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게될 지 너무 무서워요
    ㅡㅡㅡ
    미래의 후손까지 가지 않는다고 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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