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같으면
'23.8.3 12:19 AM
(223.39.xxx.160)
사무직 650
2. ..........
'23.8.3 12:20 AM
(112.104.xxx.64)
과외 학생을 좀 더 구해보시는건 어렵나요?
3. dㄴ
'23.8.3 12:21 AM
(59.13.xxx.222)
사무직이 어떤 일이에요? 고정 수입 650이 확실하다면 사무직이요.
4. ...
'23.8.3 12:21 AM
(112.154.xxx.59)
미래가치를 보고 선택하세요. 남편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오로지 미래에 내가 더 잘 나갈 수 있는 일이요. 사바사라 저는 과외보다는 사무직이 좋지만 업무강도가 세고 스트레스가 많다니 원글님이 더 좋은 일 하시되 50 넘어서도 발전적으로 할 수 있는 일 선택하면 어떨까요
5. ....
'23.8.3 12:23 AM
(112.166.xxx.103)
돌볼 자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당연히 돈 더 주는 일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남편이 잘 벌거나
아이가 어리거나 하면
쉬엄쉬엄 과외를 하는 거고...
님 처지는 650받는 곳이죠.
그러나 죽어도 하기 싫다면
어쩔 수 없는 거구요
6. 00
'23.8.3 12:23 AM
(183.98.xxx.10)
저에게 그런 선택지가 있다면
저는 고민없이 스트레스 없는 일자리요.
그리고 더구나 힘든 결정으로 퇴사도 한 상태인데..
다시 그 소굴로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재밋는 일 하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입소문 나서 잘 될 수도 있으니..
전 과외에 한표 ..
7. 나이와 체력
'23.8.3 12:24 AM
(125.178.xxx.170)
감안하시고 결정하세요.
남편이 계속 놀 것도 아니고
오랜 기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사세요.
저도 과외 학생수를 늘리겠어요.
8. 김유미
'23.8.3 12:25 AM
(112.149.xxx.21)
-
삭제된댓글
전 과외
건강이 제일 중요해서요.
다시 괴로워져서 돌아가고 싶어지실꺼예요.
제가 일욕심때문에 오락가락해봐서..
9. 과외20년차
'23.8.3 12:26 AM
(118.235.xxx.30)
과외 수업 시간에 비하여 벌이가 작은 편이에요.
나이들면 학생 늘리기는 쉽지 않고요.
회사 들어가세요
10. 건강
'23.8.3 12:26 AM
(112.149.xxx.21)
전 과외
건강이 제일 중요해서요.
다시 괴로워져서 돌아가고 싶어지실꺼예요.
제가 일욕심때문에 오락가락해봐서..
11. 전자요
'23.8.3 12:29 AM
(211.206.xxx.180)
스트레스 받고 오래 못해요. 번아웃 옵니다.
12. ..
'23.8.3 12:36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비슷한 제의를 받으면 어떤 선택을 할것 같으세요?
아이가 없으면 내 원가족은 남편뿐인데 남편분과 의논하셔야지요.
13. 님
'23.8.3 12:48 AM
(123.199.xxx.114)
몸 망가지면 천국가는길도 험난해요.
300이 적은 돈이 아닙니다.
600벌다가 죽을수도 있어요.
몸의 능력치를 벗어나지 마세요.
14. ...
'23.8.3 12:49 AM
(123.215.xxx.126)
번아웃으로 퇴사하셨다면서요.
힘드실 겁니다.
15. wii
'23.8.3 12:54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는 건강이 1번이라 과외 선택하겠는데, 아이들이 줄지 않고 유지될지 더 늘지가 관건이겠네요. 남편 사업이 어려운 건 정리가능한지, 기다리면 나아지는지. 투잡 알바라도 해서 자기 앞가림이라도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자식도 없는데, 미친듯이 일해서 번 아웃 오고 몸 상하면 그게 버는 거라고 할 수 없어요. 자식 없다니 돈이야 아껴쓰면 되는 거고요.
16. ....
'23.8.3 12:55 AM
(221.157.xxx.127)
딩크면 그냥 300벌고 남편이 최저임금이라도 받는일자리라도 알아보라고하세요 원글님 600버는직장다니면 남편은 200벌려고 쌩고생하기싫을겁니다..적게벌고 안쓰는방향으로
17. wii
'23.8.3 12:55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는 건강이 1번이라 과외 선택하겠는데, 아이들이 줄지 않고 유지될지 더 늘지가 관건이겠네요. 남편 사업이 어려운 건 정리가능한지, 기다리면 나아지는지. 투잡 알바라도 해서 자기 앞가림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고요. 자식도 없는데 미친 듯이 일해서 번 아웃 오고 몸 상하는 건 최악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돈이야 아껴쓰면 되는 거고요
18. wii
'23.8.3 12:5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는 건강이 1번이라 과외 선택하겠는데, 아이들이 줄지 않고 유지될지 더 늘지가 관건이겠네요. 남편 사업이 어려운 건 정리가능한지, 기다리면 나아지는지. 투잡 알바라도 해서 자기 앞가림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고요. 미친 듯이 일해서 번 아웃 오고 몸 상하는 건 최악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딩크라니 돈이야 아껴쓰면 되는 거고요
19. ㅇ
'23.8.3 1:01 AM
(122.36.xxx.203)
원글님 글에 이미 답이 나왔어요.
다른거 다 떠나서
스트레스에 야근도 수시로 하고 야밤 가리지 않는 일이라면서요.
당연 1번 입니다.
20. ...
'23.8.3 1:08 AM
(142.127.xxx.67)
-
삭제된댓글
나 혼자 산다면 1번. 남편이 벌이가 시원찮고 갚아야 할 빚도 있고 하면 2번이요.
반대의 경우, 남편 편하자고 돈 적게 버는 일 선택하면 결혼할 자격 없다고 생각해요.
21. 아
'23.8.3 1:11 AM
(211.57.xxx.44)
자녀가 없으니, 더 쉬운것처럼 보이는건 제 실수일까요
남편은 남편이 제 앞가림 하리라 믿고...
전 스트레스 적은 길, 내 한 몸 건강 지키는 길로 가야죠
과외로 300 적은 돈 아니라 봅니다......
과외도 힘듦이 있는데
도대체 그 사무직은 얼마나 힘들지요 ㅠㅠㅠ
22. 음
'23.8.3 1:26 AM
(39.7.xxx.73)
과외가 나을 것 같아요..... 남편 분 사업 부진한거는 거기서 메꿔야지 650 벌어버리면 위기감이 줄어서 도약할 기회가 없어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회사는 혹시 PR 쪽인가요? 요즘 구인난이라던데 그래도 다시 회사 들어가긴 엄두가 안 나는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23. 마음
'23.8.3 1:39 AM
(1.232.xxx.203)
마음가는데로 결정하셔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병납니다. 큰병납니다. 돈도 가족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님이 쓰러지면 안된다는거에요. 가기도 전에 스트레스 받는일 .. 가면 더 힘드실거 같아요.
24. 직장650
'23.8.3 2:01 AM
(211.212.xxx.141)
개인교습자도 물론 사람마다 상황다르지만
일단 저녁부터 밤까지 일하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비정규직이라
언제 소득이 0원으로 떨어질 지 모른다는 게 큰 문제죠.
이건 더 하고 싶어도 시간대가 정해져있어서 더 하지도 못하구요.
방문과외하면 운전하느라 힘들어 죽고요.
혹시 집으로 애들이 오나요?그럼 국세청 신고하셨어요?
버는 금액 300정도면 신고안하고 하실거 같은데
방문은 신고힘들지만 님 거주지에서 하다가 신고당하면
벌금내고 전과생길 수도 있어요.
거기에 요즘 진상 부모들 장난아닌데 아직 그런 분 못만나셨나요?
진짜 미친 부모들 많고요. 자기네 사정으로 못한게 있어도
선생님만 손해보란 식으로 장난아니예요.
25. 원글님과남편의
'23.8.3 2:45 AM
(108.41.xxx.17)
사이가 정말 서로를 믿고 사랑하는 관계,
남편이 그동안 딴 짓 안 했고, 현재도 사업을 다시 살리려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진국인 사람이라면 남편이 다시 제 자리 찾을 때까지만이라는 마음으로 사무직 월 650을 하고,
그동안 남편이 믿음직스럽지 못 한 부분을 보여주고,
사실 사업도 다시 일어날 거라는 보장이 없어 보인다... 과외 그냥 계속 하세요.
26. 딩크면
'23.8.3 2:57 AM
(92.40.xxx.140)
애없고 딩크면 돈 벌어야죠.
27. 과외합니다.
'23.8.3 5:03 AM
(220.121.xxx.175)
과외 오래했구요. 스트레스는 많이 없지만 저라면 직장 들어가겠어요. 벌이가 2배나 차이 있잖아요. 일 스트레스 조절해가면서 하세요. 저는 직장 안하고 과외하는거 후회해요.벌이 적더라도 직장다니고 싶어요 ㅜ
28. ......
'23.8.3 5:11 AM
(180.224.xxx.208)
저는 프리랜서인데 (과외는 아니고...)
저라면 사무직요.
과외 선생님도 나이 먹으면 썩 반기지 않던데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일이 줄거나 하면 스트레스 받고...
힘든 건 마찬가지라고 봐요.
차라리 직장이 낫다고 봅니다.
게다가 예전에도 했던 일이라면요.
29. Iiii
'23.8.3 6:34 AM
(122.35.xxx.179)
사무직요
과외 줄어들수도요
무슨 과목인지요
30. 원글
'23.8.3 6:56 AM
(86.49.xxx.249)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는 제가 번아웃으로 퇴사를한후 아예 그쪽 업계쪽은 완전히 떠났었다는걸 알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제시하는 조건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추어 줄수 있다(세후 700까지도 이야기 나오는상황) 하는데 트라우마인건지 사람들과 그 어떤자체도 이제는 믿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아이러니하게도 치열하게 살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요.현재 40대 중반이고 남편은 전문직으로 일하다 본인 사업 시작한지 얼마 안되 수입이 거의 없고 일년정도는 기본급만 벌듯합니다.
31. 사무직
'23.8.3 7:05 AM
(218.157.xxx.143)
월급 많이 바는 사무직말고 과외와 비슷한 널널한곳 없을까요? 과외는 천이상 벌더라도 다음달 그만둔다면 순시간에 다 끊길위험 있어요 그리고 60정도 되고 보면 퇴지금과 국민연금이 남아요 식구중에 월천씩 번다던데 몇년뿐이고 노후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직장인은 저축못했어도 퇴직금 연금이라도 남아서 그거 합치면 노후가되는데 ᆢ
32. ㄱㄴㄷ니
'23.8.3 7:20 AM
(59.14.xxx.42)
남편 상황보니 사무직요.도와야죠.
33. ...
'23.8.3 8:42 AM
(1.225.xxx.158)
저 밤낮없는 사무직이고 세후 400인데요... 나이 40대중반이구요
저같음...투잡이요.. 둘다할거같아요...진심이요...
딩크면 바짝벌고 빨리 은퇴할래요...
34. ditto
'23.8.3 8:54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과외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니 좋으시네요 제 친구들 과외며 교사며 그 업계에서 일하는데 입시며 내신기간이며 미치려고 하던데요? 어디 월급 주는 곳 없냐고,, 성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일하고 싶다면서..
그런데 제 친구는 과외로 5,600정도 벌기는 해요 원글님이 과외 수업일이 덜 빡세서 일이 아직 덜 힘든게 아닌가 싶기도..과외를 더 빡세게 해보시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35. ~~~
'23.8.3 9:27 AM
(106.244.xxx.134)
만약 회사로 옮기시더라도 내가 생활비를 낸다고만 생각하시고 남편 빚을 갚아주지는 마세요. 본인이 벌여놓은 건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남자가 말은 안 하지만 자기가 돈 안 벌어와도 여자가 잘 벌어온다 싶으면 더 맘 놓고 사업도 하고 대출도 받고 그래요. 회사로 옮겨 늘어난 수입은 꼭 본인 것으로 따로 모아두세요. 회사를 옮겨도 나를 위해서 옮겨야지 남편 때문에 옮기면 일이 힘들 때마다 남편을 탓하게 될 거예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스트레스 안 받는 현재 회사 다니면서 추가로 알바 하기로 했어요. 남편은 1년 동안 대출금만 갚으면서 생활비를 못 주더니 이번 달부터 몇십만원 주네요.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받으려고요. 그래야 책임감과 미안함을 가질 테니까요.
36. zc.
'23.8.3 10:29 AM
(125.132.xxx.58)
20시간에 300 이면. 거의 취미급인데. 백정도 님이 쓰시고 200 가계에 보태고. 편히 사세요. 별거 없습니다.
매일 챙겨 입고. 아침에 출근해서 하루 종일..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37. ...
'23.8.3 11:06 AM
(106.101.xxx.173)
사무직 650만 선택할거같아요
돌봐야하는 아이도 없는데 무슨 걱정입니까
38. ...
'23.8.3 11:08 AM
(106.101.xxx.173)
과외도 지금 아이들이 적으니 할만하지 학생 늘리고 수업 많아지면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해야해요
39. ㄷㄷ니
'23.8.3 12:45 PM
(59.14.xxx.42)
윗님 말 씀 정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