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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찾았어요

..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23-08-02 21:12:57

더위에 무서워서 오돌오돌

떨고 있어서 집에 데려가서

돌봐주시다가 당근에 글 올려주셔서 찾았어요

목욕도 시켜주시고 사료도 사서 먹이시고

사례금도 안받으시네요ㅠ

정들었다고 여행갈일 있으면

맡기고 가도 된다는 말씀까지 ...

너무 천진난만한 얼굴로 목욕도 하고

말끔해져서 돌아왔네요

진짜 세상엔 좋은분들이 더 많으신거 같아요

82님들도 감사하고 어제 동해바다에서

기도해주신다고하셔서 강아지 빨리 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올린 기도문대로

빨리 찾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강아지 돌봐주시고

무사히 만나게 해주신 고운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39.115.xxx.13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2 9:14 PM (116.42.xxx.47)

    정말 다행이네요
    다시는 놓치지 마세요ㅜ

  • 2. ..
    '23.8.2 9:14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아. 너무 다행이에요!

  • 3. ker
    '23.8.2 9:14 PM (114.204.xxx.203)

    어머 다행이에요
    우리도 길에서 헤매는 강아지
    찾아준 적도 있고
    잠깐 집밖으로 탈출한 녀석 이웃이 찾아주신 적도 있어요

  • 4. 휴우
    '23.8.2 9:14 PM (118.235.xxx.27)

    그 분 카톡선물이라도 쏴주세요
    정말 다행입니다.

  • 5.
    '23.8.2 9:15 PM (118.32.xxx.104)

    천만다행!!
    이런 행운은 다시 오지 않을테니 절대 잃어버리지마세요!

  • 6. ..
    '23.8.2 9:15 PM (121.163.xxx.14)

    어머 다행이에요
    어제 10살짜리 강쥐 글 아닌가요?
    저도 강쥐 키우다보니 맘이 아렸어요
    정말 하늘이 도우셨네요
    우리 강아지 시골 누렁이라 어디 길 잃으면
    저런 대접도 못 받을 거 같아서
    제가 더 애지중지 하면 키우게 되네요

  • 7. ㅠ.ㅠ
    '23.8.2 9:16 PM (118.235.xxx.84)

    넘 다행이에요. 혼자 무더위에 떠돌면서 얼마나 불안했을지 생각하니 가슴 아팠는데..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서 다행이에요. 이번에 고생했으니 앞으론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원할게요

  • 8. ㅇㅇ
    '23.8.2 9:18 PM (116.42.xxx.47)

    전 나쁜사람들이 데려갔을까봐 걱정했어요
    동물농장 열심히 보다보니 ㅜ

  • 9.
    '23.8.2 9:18 PM (118.235.xxx.84)

    좋은 분을 만나셨네요. 강아지가 복이 있네요

  • 10. ...
    '23.8.2 9:18 PM (106.101.xxx.95)

    궁금했는데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행복하세요.

  • 11. 아 다행입니다
    '23.8.2 9:19 PM (211.234.xxx.183)

    고마운 분이네요^^

  • 12. ..
    '23.8.2 9:20 PM (114.207.xxx.109)

    다행입니다.

  • 13. ..
    '23.8.2 9:23 PM (175.116.xxx.85)

    다행이에요. 진짜 천사시네요~

  • 14.
    '23.8.2 9:26 PM (211.109.xxx.17)

    좋은분이 보호해주셔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 15. 어머
    '23.8.2 9:26 PM (112.161.xxx.224)

    어제 찾으면 후기 올려달라
    부탁드렸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보살펴준 분 너무 고맙습니다
    원글님
    이제 더 조심하고
    더 사랑해주세요~
    귀요미 고생했구나 ㅜ

  • 16. ...
    '23.8.2 9:30 PM (211.196.xxx.204) - 삭제된댓글

    귀여운 강아지 돌봐주신분은 복받으세요....^^
    아름다운 분들이네요...^^

  • 17.
    '23.8.2 9:31 PM (118.235.xxx.154)

    감동이에요ㅠㅠ 이 더운날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런 고마운분이 계시다니..복많이 받으시길~

  • 18. 휴~
    '23.8.2 9:32 PM (116.121.xxx.118)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이예요
    좋으신 분 눈에 띈것도 강쥐아가의 복일 겁니다
    집에 왔으니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라~

  • 19. 리슨도
    '23.8.2 9:34 PM (175.120.xxx.173)

    세상에나 넘 훈훈한 소식입니다.
    행복하세요♡

  • 20. ㅎㅎ
    '23.8.2 9:34 PM (112.153.xxx.148)

    오늘 마무리를 행복하게 해주셨어요~~~ 고마워요 모두들♥

  • 21. ..
    '23.8.2 9:41 PM (39.115.xxx.132)

    네 정말 다신 겪고 싶지 않아요
    하루밤사이 지옥에서 천당으로
    오간 느낌이였어요
    더 조심하고 같이 있는 동안 더 예쁜
    시간들 만들려구요

  • 22. ㅡㅡㅡㅡ
    '23.8.2 11: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칩 등록 하세요.

  • 23. 윗니
    '23.8.2 11:04 P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어제글에 칩있다고 하셨어요.
    당근 이런점에서 너무너무 좋아요.
    데려가주신분 진짜 복많이 받으셨음좋겠어요.
    앞으로 절대 이런일 없게 부탁드리며
    행복하시기를...

  • 24. 어머머
    '23.8.3 12:09 AM (1.235.xxx.138)

    저 하루종일 궁금했었어오ㅡ ㅠ
    아까도 강아지산책시키며 남편이랑 원글님강아지 얘기했거든요
    꼭 찾았음 좋겠다고 ㅜ
    너무 다행입니다.진짜

  • 25. 당근좋아
    '23.8.3 12:30 AM (116.41.xxx.141)

    강쥐 냥이 찾는글 올라오면 여러 채팅 올려주고
    이런거 넘 좋은 곳이더라구요
    지역기반 플래폼이 생겨서 얼마나 유용한지 ...

  • 26. ...
    '23.8.3 5:25 AM (221.138.xxx.139)

    아 정말 다행입니다.
    어디 그 멀끔해진 얼굴 좀 보여주세요!

  • 27. 아유
    '23.8.12 7:25 AM (112.172.xxx.239)

    정말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지난번 글읽고 계속 후기 기다렸는데
    제가슴이 다 아프더라구요.
    다시는 아기 손 놓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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