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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너무 돈을 안쓰세요

... 조회수 : 7,497
작성일 : 2023-08-02 17:06:14

환경이 펑펑쓸 환경이 아니였고 

시어머니가 가정 일으키고 사셨어요

이제는 살만큼 사시는데 외식 평생 한번도 안하셨어요

저희가 외식하자면 그돈으로 한달 생활비 하는데

뭐하러 외식 하냐 하시고요.  

이번에 미국 딸집 가면서 빈손으로 두달 있다 오셨다네요

미국 시누가 시부모 두달 모시면서 2천만원 정도 

쓰셨다해요.  . 

어떻게 미국까지 가면서 비행기표 두장 달랑 들고 갈수 있나요? 

IP : 110.70.xxx.1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3.8.2 5:09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고 돈도 써본 사람이 쓰는거죠
    그리고 우리 부모세대 여자가 가정 일으키고 살았으류정도면 얼마나 함들게 사셨을지...
    딸집에 빈손으로 갔다 오실만하다 봅니다

  • 2. ...
    '23.8.2 5:10 PM (106.102.xxx.192) - 삭제된댓글

    평생 돈 못쓴 사람들은 잘 못써요. 옆에서 보기 갑갑해도 어쩌겠어요. 유산으로 더 돌아오려니 하세요.

  • 3. ....
    '23.8.2 5:12 PM (121.165.xxx.30)

    안써본사람 진짜 돈쓸줄모르고 ..평소 돈달라고 하는거 아닌이상은 그냥 그러려니하시고
    안쓰고 모았으니 나중에 유산으로 올거 지금 그냥 원글님이 식사사드리세요.
    안쓰고 싶어하는사람 굳이 돈써라하면서 서로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4. 꿀잠
    '23.8.2 5:14 PM (112.151.xxx.95)

    우리 시어머니랑 비슷하네요. 펑펑 쓰면서 돈 없다고 우는 소리하는 사람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하고 참고 있습니다. 필요한 거 있을 때도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거든요.(본인이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알뜰하게 쓰심. 감사할 일이다 생각하세욤)

  • 5. 꿀잠
    '23.8.2 5:15 PM (112.151.xxx.95)

    아 결혼 18년 차인데 얼마전에 시어머니가 처음으로 밥 샀어요. 밥 사면서 뭐가 이리 비싸냐고 열번쯤 얘기하심. 인당 16000원짜리 물회였어요 하하하

  • 6. 사위도
    '23.8.2 5:16 PM (175.223.xxx.173)

    있잖아요. 사위네 부모는 몇천 들고와 그돈 쓰시고 남는돈 주시고 가셨다는데

  • 7. ...
    '23.8.2 5:18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다 아들 주고 싶어 그러겠죠
    우리 엄마도 다 낡은 수건 속옷 입길래
    사서 보내니 홀랑 아들네 줬대요
    뭐 좋은거 사주면 다 며느리 주고요
    집 사줘 빚 갚아주고 수시로 상가에 돈 주면서 .
    못말려요

  • 8. 제가
    '23.8.2 5:19 PM (175.223.xxx.200)

    뭘 사가도 살림 사치하며 산다해서 사가지도 않아요
    외식 하자 하면 이런 된장녀가 다있냐 하는 눈빛이고요. 저리 살면 욕먹고 돈도 다른 사람이 쓸텐데 왜 저리까지 사시나 싶어요...시누 한명이 자기 엄마지만 지독하다고 어찌 미국까지 가서 10원 한푼 안쓸수 있냐 하네요

  • 9. ...
    '23.8.2 5:20 PM (114.204.xxx.203)

    딸도 사위보기 민망하겠어요

  • 10. ...
    '23.8.2 5:20 PM (222.236.xxx.19)

    시누이 입장에서는 남편보기는 민망하기는 했겠네요 ..시어른들은 그렇게 해주고 가는데
    그런식으로 친정부모는 비행기표 달랑 두장 들고 딸집에 가면..ㅠㅠㅠ

  • 11. 그럼
    '23.8.2 5:23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거기 그냥 맞춰요
    집에서만 만나고 식사 시간 피해서 차나 마시면서 얘기나 하다 오고.
    밖에서 만나지 말고..

    시누는 부모 그런 거 알면 미국 오란 소리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오라고 하고 2000만원이나 쓴 건 또 뭐래요??
    설마 비행기표만 갖고 가서 여기 저기 구경시켜 달라고 졸랐다는??

  • 12. 한여름
    '23.8.2 5:23 PM (211.234.xxx.136)

    가정 일으키고 사셨으면 까방권 드려야죠.
    펑펑 쓰면서 돈 없다고 우는 소리하는 사람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22222

  • 13. ....
    '23.8.2 5:2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넉넉해 돈 가져오니 시부모에게 써야하는 돈에 시부모 돈까지 보태 자기 친정엄마에게 쓴 꼴이네요
    그딸이나 그엄마나 똑같네요
    사위만 불쌍
    뭐한다고 비행기표 두장 달랑 들고 온 사람에게 2천이나 써가며 돈 쓰나요
    밥이나 사먹고 말았음 그정도 안나갔을텐데 모신다고 여행다녔겠죠

  • 14. ...
    '23.8.2 5:26 PM (218.55.xxx.242)

    시부모가 마음 넉넉해 돈 가져오니 시부모에게 써야하는 돈에 시부모 돈까지 보태 자기 친정엄마에게 쓴 꼴이네요
    그딸이나 그엄마나 똑같네요
    사위만 불쌍
    뭐한다고 비행기표 두장 달랑 들고 온 사람에게 2천이나 써가며 돈 쓰나요
    밥이나 사먹고 말았음 그정도 안나갔을텐데 모신다고 여행다녔겠죠

  • 15. ...
    '23.8.2 5:27 P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어쩌겠어요 나이드신분 안변하죠
    저도 30대 며느리지만 저런분이면 그냥 안쓰럽게 볼래요
    같은 여자로서 안됐잖아요

  • 16. ...
    '23.8.2 5:28 PM (218.55.xxx.242)

    친정엄마니까 안쓰럽대요
    시모면 욕을욕을 했을 사람들이

  • 17. ...
    '23.8.2 5:29 PM (223.39.xxx.118)

    어쩌겠어요 나이드신분 안변하죠
    저도 30대 며느리지만 저런분이면 그냥 안쓰럽게 볼래요
    같은 여자로서 안됐잖아요
    자식부부가 가끔 외식 시켜 드리세요

  • 18. ㅋㅋ
    '23.8.2 5:30 P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218.55.xxx.242 뭔 헛소리니 원글도 며느리 입장에서 쓴거고 나도 시부모라 생각하고 한말인데

  • 19. ....
    '23.8.2 5:30 PM (180.71.xxx.63)

    겪어봐서 알아요. 마음으로는 이해하고 하지만 돈 있는거 뻔히 아는데 밥 한끼 안 사주는거 솔직히 서운해요..사주기 싫은거죠. 아끼고 아껴 모은 내 돈 자식 며느리한테 밥 한끼ㅈ사주기 싫은거죠..처음엔 안 그랬다가 내 마음도 멀어지겨 되더라구요

  • 20. ***
    '23.8.2 5:32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가정 일으키고 사셨으면 까방권 드려야죠.
    펑펑 쓰면서 돈 없다고 우는 소리하는 사람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33333

  • 21. .....
    '23.8.2 5:33 PM (211.234.xxx.198)

    가서 식사하고 오지 마시고
    식사 시간 피해서 가셔서 식사 시간 피해서 나오세요... ㅠ

  • 22. ㅇㅇ
    '23.8.2 5:43 PM (76.150.xxx.228)

    사치 낭비하시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세요.
    그 돈 그대로 다 고여있다가
    돌아가시면 자식부부들 손으로 고스란히 넘어갑니다.

  • 23. 딸이 2천쓰는건
    '23.8.2 6:12 PM (112.152.xxx.66)

    본인 돈은 금덩어리이고
    사위돈은 돌인가요?
    2천씩 쓰게 하나요 ㅠ

  • 24. ..
    '23.8.2 6:36 PM (223.39.xxx.220)

    사위네가 2천 쓰시게 한건 너무 했어요.
    알뜰이 아니라 자린고비라고 흉볼만 합니다.
    쓸때는 쓰셔야죠.
    딸, 사위가 돈 쓸거 뻔히 알면서
    어찌 티켓 두 장 딸랑 들고가시죠?
    돈 안쓰실거면 애초에 가질 말아야지.

  • 25. ...
    '23.8.2 6:55 PM (114.204.xxx.203)

    그럴거면 왜 간거죠
    오랜만에 가고 2달이나 있으면서 빈손이라니요
    딸이 애틋해서 간것도 아닌거 같은데

  • 26. 유산
    '23.8.2 7:03 PM (210.96.xxx.10)

    그돈 고여있다가 그대로 유산으로 자식 손에?
    -----
    상속세 내면 반은 날아가잖아요

  • 27. 세바스찬
    '23.8.2 7:56 PM (220.79.xxx.107)

    근데
    까방권이 뭐에요????

  • 28. 세바스찬
    '23.8.2 8:08 PM (220.79.xxx.107)

    네이버검색 까임방지권
    이런것도 검색을 해야 알아듣네,,,,

  • 29. 남에게
    '23.8.2 9:33 PM (211.234.xxx.70)

    일부러 얻어먹으려고 애쓰는 사람은
    결국은 도둑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도둑질

  • 30.
    '23.8.2 9:46 PM (211.219.xxx.62)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돈걷어 미국딸한테 주세요.
    내부모가 쓴거잖아요.
    가족계비 꼭 모으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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