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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 샤워실에서..

....... 조회수 : 6,970
작성일 : 2023-08-01 21:23:49

 

아이 학원데려다 주느라 좀 늦어서 다 수영장 들어가시고

샤워실에 사람이 없더라구요. 씻고 있는데 어느분이 오셔서 자기자리래요.

하..어이가 없어서..

비누놓는데 샤워바구니가 놓여져있었는데 왼쪽 샤워기인지 오른쪽 샤워기인지 알수는 없는거죠.

샤워실이 텅텅 비어있는데 자기 씻던데라도 비키래요..

하.......진짜..다벗고 한소리하기도 싫고..

그날 기분안좋았으면 싸웠을수도 있었겠어요.

별 미친* 다있음요.

 

IP : 1.245.xxx.1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8.1 9:27 PM (88.64.xxx.16)

    텅텅비었는데
    왜 굳이 샤워바구니 있는 곳으로 가셨을까요 ㅠ

  • 2.
    '23.8.1 9:29 PM (175.120.xxx.173)

    ㄴ듣고보니 좋은 의견이십니다

  • 3. ...
    '23.8.1 9:29 PM (211.234.xxx.249)

    샤워바구니 있음 비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기분나쁠일인가요?

  • 4. 자리잡기
    '23.8.1 9:30 PM (58.126.xxx.131)

    목욕탕이고 셔워장이고 자리 잡기 안했으면 좋겠어요
    수영장에 아줌마들이 다 그러니 초딩이들도 자리를 잡더라구요.
    수영장 수업들어가면서 자기 가방을 샤워기에 걸어두고 갔다가 나중에 자리 안 잡고 갔던 사람이 와서 씻고 있으면 자기 자리라고..........
    바뀌어야 할 문화!

  • 5. 바구니를
    '23.8.1 9:31 PM (123.199.xxx.114)

    옮기면 될일인데
    그아줌마도 융통성이라고는 없는 꼰대네요

    그냥 줘버리세요
    내수영장도 아닌데요

  • 6.
    '23.8.1 9:32 PM (122.38.xxx.122) - 삭제된댓글

    왼쪽 샤워기인지 오른쪽 샤워기인지 알 수 없었다고 써 있는데요? 그리고 샤워기 널렸는데 그냥 다른데 가면 되죠. 왜 자기 자리 맡아 놓고 돌아다니나요? 아줌마들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샤워실 등등 바구니로 자리 맡는 거 진짜 지긋지긋해요.

  • 7. ㅇㅇ
    '23.8.1 9:32 PM (122.38.xxx.122)

    왼쪽 샤워기인지 오른쪽 샤워기인지 알 수 없었다고 써 있는데요? 그리고 왜 자기 자리 맡아 놓고 돌아다니나요? 아줌마들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샤워실 등등 바구니로 자리 맡는 거 진짜 지긋지긋해요.

  • 8. ........
    '23.8.1 9:34 PM (1.245.xxx.167)

    샤워바구니 맡아놓고 수영장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셔서요...

  • 9. ㅉㅉ
    '23.8.1 9:40 PM (58.234.xxx.21)

    비구니 이동하기 싫으면 바구니가 있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옆에 가서 하면 되지
    굳이 원글님더러 비키라니
    괴팍한 사람들

  • 10. ..
    '23.8.1 9:47 PM (222.234.xxx.222)

    그런 데서도 자리를 맡아 두나요? 참.. 여러가지 하네요.
    자리 맡았어도 누가 사용하고 있음 다른 데서 하면 되지.. 참 복잡하게 사네요.

  • 11. 저도
    '23.8.1 9:48 PM (223.39.xxx.72)

    수영 다니면서 겪은 일이죠
    너무 겪어서 이제 굳은 살 박힘
    제가 씻고 있는데 제 자리에요 하면
    비웠으면 끝이니 딴데 가세요 합니다
    저 씻은지 30분 넘어가고 있었고
    그 분은 수영 이제 마치고 내려옴
    잠시 탕에 들어간 것이라면 비켜드리지만
    왜 자리 맡아 놓고 한시간 수업을 받는지 이해 불가

  • 12. ......
    '23.8.1 9:53 PM (1.245.xxx.167)

    아니 자리를 돈주고 샀냐구요.
    어떻게 뚫린 입이라고 내자리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 13. 전 반대로..
    '23.8.1 10:08 PM (220.81.xxx.246)

    텅 비어있던 샤워실에서 잠깐 화장실 다녀온사이 굳이 제 자리에서 하길래, 옆에 다른 자리에서 하시겠냐고 물었다가
    자리선점 한글뜻 모르냐고 혼난적도 있어요 ㅠㅠ

  • 14. 나원참
    '23.8.1 10:12 PM (125.179.xxx.236)

    캠핑을 갔는데 거기 샤워실에 옷넣는 칸에도
    자리들을 맡아 놓았더라구요
    샤워실엔 사람이 없는데 옷칸은 다 차있어서
    죄다 열어봐야 한두개 빈자리 찾을 수 있었다는

    다들 전쟁통에 살았는지 어디가도 내자리
    내꺼 욕심부리고 조금이라도 편하려고
    편법쓰고.. 꼴보기 싫어요

    캠핑장 쥔에게 말했더니 당장 주의사항 써붙힌다며
    왜들 그런거냐며 어이없어 하더라는

  • 15. 딱 봐서
    '23.8.1 10:31 PM (121.190.xxx.47)

    자리 선점해두고 강습 들어간 거 같으면
    그 자리 싹 정리해서 선반 위에 갖다 둠.

  • 16. ...
    '23.8.1 11:21 PM (221.146.xxx.22)

    위에 좋은 방법이네요~

  • 17. ...
    '23.8.1 11:25 PM (221.146.xxx.22)

    전국적으로 이사다니며 수영장 다녀본 바
    같은 동네에서도 그런 데가 있고 아닌 데가 있어요
    민원을 넣어보시고 그래도 수정이 안되면 다른 수영장도 한번 가보세요
    가기 전이 대판 한번 뒤집어놓고

  • 18. 수영장에서
    '23.8.1 11:32 PM (211.215.xxx.144)

    샤워바구니 놔뒀다고 샤워하는 사람한테 내자리라고 비키라는 사람은 없었어요 저희는 빈자리로 먼저 가지만 자리없으면 선착순이에요. 관리자가 수영들어간후 샤워기밑에 있는 바구니 선반으로 싹 치웠으면해요

  • 19. 아니 근데
    '23.8.1 11:46 PM (222.107.xxx.62)

    샤워기에 뭔 의미가 있다고 자리를 맡아놔요? 진짜 신기한 사람들이네요. 수영장 자리 텃세, 에어로빅 자리 텃세는 많이 들어봤는데 샤워실 자리맡기는 또 처음 듣네요. 왜들 그렇게 사는지

  • 20.
    '23.8.2 12:15 AM (223.62.xxx.174)

    저 위에 씻은지 30분 넘었다는 것도 좀 ....
    다중 이용 시설에서 샤워를 그렇게 오래 하나요?

  • 21. 그러니까요
    '23.8.2 2:43 AM (221.151.xxx.109)

    수영장에서 30분 씻을 일이 있는지...
    아이도 같이 씻기나요

  • 22. ..
    '23.8.2 3:15 AM (211.251.xxx.199)

    '23.8.1 9:29 PM (211.234.xxx.249)
    샤워바구니 있음 비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기분나쁠일인가요?


    신박한 여자들의.사고방식

  • 23.
    '23.8.3 8:14 AM (125.176.xxx.225)

    아니 원글도 편들어줄 수가 없는게
    샤워실이 텅텅 비어있었다면서
    하필 왜 바구니 놓인자리에 가서 씻으셨는지요?
    왼쪽 샤워기인지 오른쪽 샤워기인지 애매하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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