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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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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간 아들아이

adfjakds 조회수 : 11,364
작성일 : 2023-08-01 17:32:04

생애 최초 해외여행갔습니다.

아들아이가 당췌 연락없습니다..

엄마 자요

엄마 이제 %% 가요

 

느낀점은 하나도 없어요ㅠㅠ

원래 아들아이 이런가요?

평소에 대화 자주하던 아들아이였습니다..

아우.. 답답해요..

IP : 175.209.xxx.4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1 5:33 PM (114.204.xxx.203)

    생사만 알려주면 충분하죠 ㅎㅎ

  • 2. ??
    '23.8.1 5:34 PM (1.237.xxx.14) - 삭제된댓글

    뭐가 답답하다는건지??
    여행중이면 그 정도 생존신고만 잘 해도 안심될 거 같은데요
    여행 중간중간 엄마한테 느낀 점을 얘기해줘야 하나요?
    저도 아들과 수다 대화 많은 엄마지만, 그 정도까진... 좀...

  • 3. ??
    '23.8.1 5:34 PM (223.62.xxx.29)

    저 정도면 훌륭하죠, 살아 있다 어디 있다 이거면 충분하죠
    느낀점 등 자세한 이야기는 집에 와서하겠죠
    돌아 다니느라 바쁘겠죠

  • 4. ..
    '23.8.1 5:35 PM (223.38.xxx.116)

    돌아오면 귀에 피가 나도록 수다가 늘어질겁니다.
    각오하세요.ㅎ

  • 5. 크핫
    '23.8.1 5:35 PM (175.120.xxx.173)

    1일 1회 생사 확인만 해줘도 무난한 ...

  • 6. ㅇㅇ
    '23.8.1 5:35 PM (223.38.xxx.112)

    그정도 연락하는것도 어딘가요
    우리 아들 같으면 절대 먼저카톡 한 줄 안보낼듯 ㅡㅡ

  • 7. 깜짝이야
    '23.8.1 5:36 PM (125.131.xxx.232)

    여행간 아들 연락두절 된 줄 알았네요.
    첨 해외여행 갔으면 볼 것도 챙길 것도 많을텐데
    생존신고 정도 하면 됐지 엄마한테 느낀점까지 말해주길 바라시다니…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여행후기는 다녀와서 나누는 걸로…

  • 8. 매일 연락하는
    '23.8.1 5:37 PM (121.166.xxx.208)

    것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또래 아이한테 물어 봤어요

  • 9. 평소
    '23.8.1 5:38 PM (175.209.xxx.48)

    딸처럼 수다떨던 아들이라ㅠㅠ
    나름 놀랬네요ㅠㅠ

  • 10. ...
    '23.8.1 5:38 PM (220.75.xxx.108)

    친구 아들 생각나네요.
    연락하라 신신당부했더니 오는 카톡이
    아침에 “나가요”
    저녁에 “숙소에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나감” “숙소” 로 줄었다고 ㅋㅋ
    다들 그러나봐요.

  • 11. 평소
    '23.8.1 5:39 PM (175.120.xxx.173)

    수다쟁이였다면 다녀와서 각오하세요.ㅋ

  • 12. ㅋㅋ
    '23.8.1 5:43 PM (123.212.xxx.149)

    저정도면 너무 감사한데요 ㅋㅋ 여행중에 톡보낼 시간이 어딨겠어요

  • 13. 다녀와서
    '23.8.1 5:45 PM (211.206.xxx.180)

    장시간 붙잡고 혼을 나가게 쏟아내려고
    여행지에서 더 열중해 즐기고 있네요.
    돌아오기까지 들을 체력 길러 놓으세요.

  • 14. ...
    '23.8.1 5:48 PM (58.79.xxx.138)

    ㅋㅋㅋ 다녀와서는
    귀에 피난다고 글 올리실듯요

  • 15. Źz
    '23.8.1 5:49 PM (210.178.xxx.233)

    저 정도면 훌륭하죠, 살아 있다 어디 있다 이거면 충분하죠 2222

  • 16. 아니
    '23.8.1 5:49 PM (118.235.xxx.188)

    여행중인데 뭔 긴대화를 원하시나요 그건 여행 다마치고 집에 왔을때 하는거죠.딸도 여행가면 그저 무사한지 사진한장 찍어보내주면 완전 감사합니다.

  • 17. 아이고 어머님
    '23.8.1 5:54 PM (112.146.xxx.207)

    여행지에서 느낀 점 생각한 점 구구절절 적어보낸다?
    그 여행이 너무 재미없고 집중이 안 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다 저렇다 자세한 말이 없다?
    본전 뽑게 너무 잘 놀고 있어서 자세한 연락을 할 정신이 없다는 겁니다.
    시간 나면 빨리 씻고 자고 체력 충전해서 다음날 또 나가야죠.


    아실 법한 분이~

  • 18. .....
    '23.8.1 5:5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등 아이 2박3일 수련회동안 ㅇ 하나 받았어요.
    ㅇㅇ 두개도 아니고 하나 ㅡㅡ
    하루 종일 연락없어서, 다음날 "잘 지내지? (구구절절...) 즐겁고 재미있는 수련회가 되길 바래. " 라고 카톡보내니 ㅇ 이라고 하나 보내더라구요. 나름. 핸드폰 수거했을거야, 활동하느라 연락 못하겠지 했는데, 웬걸. 요즘은 박물관이나 체험활동 다 핸폰으로 연결해서 활동한다고 다른 엄마들이 알콩달콩 연락 주고 받더라구요 ㅡㅡ
    걍...생사확인 가능하면 됬구나 해요.
    너무 재밌어요. 즐거워요, 음식 맛있어요 등등의 느낌표현은 포기했습니다. 에휴 .........

  • 19. 기ㅏㅓㄴㄷ
    '23.8.1 5:56 PM (175.211.xxx.235)

    이제 아들이 점점 세상으로 나갈때고 엄마의 자리가 작아져야 마땅할 때죠
    적응이 필요합니다

  • 20. ..
    '23.8.1 6:00 PM (211.58.xxx.158)

    놀러가면 거기 집중하고 싶고 한국도 아니니 예민해서
    그럴수 있어요
    울 집 아들도 수다떨고 저랑 얘기 많이 하는데
    첫 해외 배낭여행 친구랑 갔지만 연락이 잘 안와서 톡이라도
    남기라고 했는데 10일 지나면서 가족 선물 산다고 사진 여러장
    보내 골라보라고도 하고.. 나중에 대학3학년때 스페인 인턴
    갔을때는 매일 해먹은 요리까지 보내주더라구요
    잘 있으면 됐다 생각하세요..

  • 21. ㅅㅈㄴ
    '23.8.1 6:00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사진한장도 없었어요ㅡㅠ
    즐겁게노나보다싶으면서도
    간첩 접신하듯 단어하나

  • 22. .....
    '23.8.1 6:00 PM (221.165.xxx.251)

    아들이고 딸이고 저정도 연락도 많이 하는거지 누가 해외여행가서 엄마한테 주저리주저리 연락해요. 공항에서 나 간다~ 도착해서 도착했어~하면 끝인건데 그나마 요즘엔 카톡땜에 저만큼이라도 하는거지

  • 23.
    '23.8.1 6:01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사진한장도 없었어요ㅡㅠ
    여행열흘지났고
    열흘 남았어요
    즐겁게노나보다싶으면서도
    간첩 접신하듯 단어하나

  • 24.
    '23.8.1 6:02 PM (175.209.xxx.48)

    사진한장도 없었어요ㅡㅠ
    여행열흘지났고
    열흘 남았어요
    즐겁게노나보다싶으면서도
    간첩 접신하듯 단어하나
    처음 보내봐서 제가 너무 걱정했나봐요

  • 25. ..
    '23.8.1 6:02 PM (118.130.xxx.67)

    엥 연락두절도 아니고 뭔 걱정이신지

  • 26. 해외여행
    '23.8.1 6:06 PM (114.200.xxx.242)

    패키지 여행이나 배낭여행이나 몹시 피곤합니다. 시차+만보 이상 매일 걷기 등.. 사진이라도 한장 보내주면 정말 고마운 겁니다. 저 대학생때 배낭여행 한달 할때 집에 전화 2번 했나 3번 했나 그래요. 핸드폰 없던 시절이거든요. 생존신고해주는 것만 해도 기특하네요.

  • 27. ㅇㅇ
    '23.8.1 6:07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생존신고만 해줘도 감사하죠 ㅜㅜ

  • 28. ...
    '23.8.1 6:10 PM (118.37.xxx.38)

    솔직히 여행가면 엄마생각 집생각 하나도 안납니다.
    그거 벗어나는게 여행 아닌가요?
    울엄마가 저 여행가서 연락 안한다고 야단쳐서 연락해야하는거였어? 했네요.
    저렇게 간단하게나마 연락하는 것도 정성이에요.

  • 29. 엥?
    '23.8.1 6:13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집에 연락을 왜해요?
    해외여행 가서 집에 연락 하는건 심부름 받은거 재확인 할 때랑 지갑 분실같은거 아니면 할일 없는 거 아닌가요?

  • 30. 예전에
    '23.8.1 6:18 PM (124.54.xxx.37)

    우리 가족 친정엄마 모시고 부산여행갔는데 매일 전화해서 걱정하던 시아버지 생각나네요..본인들은 여행간줄도 모르게 여행다니면서 왜 아들가족여행에 심지어 친정엄마도 같이 간 여행에 매일 전화인지..이건 여행 엿먹이자는 심뽀아닌가요..ㅠ

  • 31. 미미
    '23.8.1 6:24 PM (211.51.xxx.116)

    어디 여행가면 몹시나 피곤한데 그냥 잘 도착해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연락만 해도 감사한거 아닌가요?
    여행이 잘 진행안되면 연락해야지 잘되고 있는데 길게 연락할 필요는..

  • 32. 자상하네요
    '23.8.1 6:24 PM (125.132.xxx.178)

    엄마 자요
    엄마 이제 %% 가요

    이 정도면 해외여행간 애들중에서 최상위급으로 자상한 겁니다… 괜히 나중에 서운하니 마니 애 잡지 마세요.

  • 33. .....
    '23.8.1 6:3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며칠에 한 번 가족카톡방 숫자 1이 통째로 사라지면 생존신고임.
    군에서도, 제대 후 군 동기들과 유럽여행 한 달 갔을 때도

  • 34.
    '23.8.1 6:46 PM (223.204.xxx.121)

    그게 어디에요..

  • 35. 엄마 딱 기다려
    '23.8.1 7:02 PM (112.152.xxx.66)

    다녀온후 쫑알쫑알 귀에 피나게 얘기하더니
    ~엄마 핸드폰 충전 끝나면
    사진보며 상세히 다시 설명해드릴게요~딱 기다려요!
    하는 딸 피해서 도망간적 있어요

  • 36. ker
    '23.8.1 7:13 PM (114.204.xxx.203)

    홍자ㅠ여행가서 맨날 카톡해서 의논하는 딸도 너무 힘들어요

  • 37. ㅇㅇ
    '23.8.1 7:48 PM (39.114.xxx.84)

    해외여행 중에 그 정도 연락이라도 하는 아들이면
    괜챦은데요

  • 38. 우리 애도
    '23.8.1 8:50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 열흘 해외여행인데,
    어디 도착했다 이런 톡이라도 꼬박꼬박 왔으면 좋겠어요.

  • 39. ..
    '23.8.1 10:58 PM (122.102.xxx.9)

    원글님, 글 올리길 잘하셨어요. 답글 보시고 내 아들이 정상이구나, 아셨을거니까요.

  • 40. 얼마나좋길래.
    '23.8.1 11:41 PM (108.41.xxx.17)

    얼마나 재밌게 잘 지내길래 집에 소식 전할 틈이 없을까.
    아 돈 쓴 보람있다!!!
    가 바람직한 엄마의 태도라 생각되는데요 ^^

  • 41. ...
    '23.8.2 4:33 PM (58.142.xxx.29) - 삭제된댓글

    문제 없는거 알려주는것 만으로 충분하죠. 여행 중간중간 엄마에게 보고 하고 수다 떠는 아들은 별론데요.

  • 42. 군대간 아들도
    '23.8.2 4:37 PM (58.229.xxx.181)

    제가 두줄로 카톡하면 네. 한마디입니다.

  • 43. ㅎㅎ
    '23.8.2 4:38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평범한거에요 갔다오면 얘기해주겠죠

  • 44. ㅎㅎ
    '23.8.2 4:39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평범한거에요 갔다오면 얘기해줄거에요

  • 45. 걱정보다
    '23.8.2 4:45 PM (1.238.xxx.39)

    아들과의 수다가 그리우신듯한데??
    솔직해집시다!!

  • 46. 엄청
    '23.8.2 4:48 PM (121.188.xxx.58)

    기특한데요? 생존신고도 해주고~

  • 47. 딸도 비슷
    '23.8.2 5:03 PM (125.57.xxx.101)

    행선지 알려주면 다행이죠.

    며칠 연락없어 걱정되서 연락해야 그때서야 답장받아요.

    읽씹도 많이 당하고ㅠ

  • 48. 처음이라
    '23.8.2 5:03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아들아이가 17살이라
    열흘동안 카톡한줄없으니 걱정이 되더락ᆢ요

  • 49. 처음이라
    '23.8.2 5:04 PM (175.209.xxx.48)

    아들아이가 17살이라
    열흘동안 카톡한줄없으니 걱정이 되더라구요ㅠ

  • 50. 가을여행
    '23.8.2 5:04 PM (122.36.xxx.75)

    ㅎㅎ 역시 딸과는 다르군요
    대딩딸 지금 유럽여행중인데 엄마도 보라며 영통 가끔 걸어오네요
    어젠 피사의 사탑 같이 보자며 ㅎ
    매일 인스타 사진 올라오는거 보는 재미로 살아요 요즘 ㅎ

  • 51.
    '23.8.2 5:08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자요 가요 이거라도 어디에요
    생사여부도 몰라요ㅜ
    겨우겨우 협박해서 답장하라고 하면 ㆍ밥먹어ㆍ 끝
    풍경좀 찍어서 보내달라해도 절대 안보내줌

    여자애들이라면 여기 어딘데 어쩌구 저쩌구 넘예뻐~
    이러겠죠?ㅜ

  • 52.
    '23.8.2 5:12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자요 가요 이거라도 어디에요
    생사여부도 몰라요ㅜ
    연락이 넘안되서 걱정되서 겨우겨우 협박해서 답장하라고 하면 ㆍ밥먹어ㆍ 끝
    풍경좀 찍어서 보내달라해도 절대 안보내줌

    여자애들이라면 여기 어딘데 어쩌구 저쩌구 넘예뻐~
    이러겠죠?ㅜ

  • 53. .....
    '23.8.2 5:40 PM (110.13.xxx.200)

    저번에 고등아이 해외여행 보낼까 하던 분인가보네요..
    미성년이면 걱정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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