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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언어폭력...

에효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23-08-01 14:28:52

링크되어 있는거 보고 괜히 봤어요.

보는 내내 내가 혼나는듯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저걸 매일 1시간 이상 듣고 있으면 미칠듯요.

오은영이 수위높은 언어폭력이라고 단정지을만 함...

남자분 부모한테 도움 좀 요청해야 할거 같네요.

혼자서는 못빠져 나옴...

이미 나사 하나 빠져 버린거 같더라구요.

IP : 121.161.xxx.1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8.1 2:30 PM (122.36.xxx.85)

    유튜브 1편만.봤는데 가슴이 답답해져서 그이상 안봤어요.

  • 2. ..
    '23.8.1 2:31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남자가 물리폭력이 최악이라면
    여자는 언어폭력이 최악인듯해요.

  • 3. ...
    '23.8.1 2:35 PM (121.161.xxx.152)

    남자가 물리폭력이 최악이라면
    여자는 언어폭력이 최악인듯해요.
    애들도 가스라이팅 엄청 해댈거지만
    머리크면 보고 들은거 애들이 다 학습해서
    엄마한테 돌아갈텐데
    본인이 변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듯 ...

  • 4. ..
    '23.8.1 2:42 PM (119.192.xxx.64)

    진짜어처구니없는거 그럼게 남편이 미치게 답답해서
    울부짖으며 억울해하면서 갓난쟁이까지 셋이나 애를
    꾸준히 낳으면서 또애들상처입는거 미안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더군요

  • 5. 멀쩡한 사람이
    '23.8.1 2:42 PM (112.104.xxx.172)

    장기간 언어폭력, 들들 볶는거 당하면
    넋이 나갑니다
    멘탈 붕괴되고 사고능력이 마비됩니다
    저능아처럼 되어버리죠
    벗어나는 것만이 해결책이예요

  • 6.
    '23.8.1 2:44 PM (116.37.xxx.43)

    저도요
    어제 보다가 가슴이 답답해지고
    남편분 딱해서 저 집 부모님은 안계실까 생각 했어요
    퇴근하고 잔소리 듣지않으려고 뛰어 오는 모습이
    안스럽더라구요
    저 프로보고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잘 살았으면 싶네요

  • 7. 남편
    '23.8.1 2:52 PM (210.117.xxx.5)

    자해도 했었다는데 맞나요?
    시부는 약국도 하셨다하고 잔소리안듣고 귀하게 큰거 같다는데 참..

  • 8. ...
    '23.8.1 2:59 PM (106.102.xxx.206) - 삭제된댓글

    저 아내는 자기 주변이 자기가 생각한 궤도에서 벗어나는걸 못참는 성향인데 내 뜻대로 안되는 자식을 왜 셋이나...애들이 어지르거나 밥 안 먹는다고 떼 부리면 좀 내려놓고 나중에 해도 되는데 애가 밥을 안 먹는다고 울고...그러니 자기 혼자만 힘든거 같아 남편한테 더 화가 나고...

  • 9. ...
    '23.8.1 3:00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7년 결혼생활에 아이가 3명

    누워서 이유식하는 어린 애기까지 있는데
    이유식 떠먹이면서 통화하며 말하는게
    넘 가시 같았어요
    1시간이상 폭언 통화하는걸 참기는 어려울건데

  • 10. ...
    '23.8.1 3:19 P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

    지금 보고 있는데 진짜 지옥이네요...저러면서 애는 왜 셋이나 낳은거니...남편도 종일 돈 버느라 애쓴다...당신 말대로 아스퍼거로 보일 정도의 성향인 사람이 직장생활은 쉽겠냐...요령 안 피우고 묵묵히 일 하는걸로 처자식 먹여 살리는건데...

  • 11. ㄷㅇㄷ
    '23.8.1 3:26 PM (223.33.xxx.34)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은 분위기 다 알고
    알게모르게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죠.
    아내분은 폭력가정을 대물림해주기 싫다면서
    본인의 언어폭력으로 가정을 불안하게 하고 있어요.
    아내분은 심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 12. 다인
    '23.8.1 3:52 PM (58.26.xxx.206)

    아내는 남편에게 모든 불화의 원인이 있다고 오은영 포함 패널들이 판결을 내려주고, 그에 맞는 솔르션을 줘서 남편을 바꾸기 위해 거길 나온겁니다.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아주 조금 - 애들 앞에서 싸우는것은 잘못- 이 정도일 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오은영씨의 상담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죠. 이 양반은 과거 원가정에서 얻은 상처와 그것으로부터 형성된 본인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어요. 그 와중에 애는 3명인게 상당히 놀라웠어요. 본인부터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과연 그게 될지...상당히 안타까운 부부였음...

  • 13. ㅡㅡ
    '23.8.1 4:16 PM (114.203.xxx.20)

    얘기가 많아서 방금 봤는데
    괜히 봤어요
    여자 쏟아내는 짜증과 화에
    내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남편은 제발 이혼하고 편히 살길요

  • 14. 가을
    '23.8.1 5:14 PM (122.36.xxx.75)

    여자 집안환경도 별로고 전문대나온 물리치료사 였고
    남자는 나이는 많은데 외모 괜찮고 시부가 약국하고
    여자가 나이믿고 그러는지 남자한테 너무 심하게 하더군요,
    내아들 같으면 이혼 시키고 싶더군요,

  • 15. 이거슨
    '23.8.1 5:19 PM (183.103.xxx.191)

    진정 말로만 듣던 가스라이팅.
    원래 애들 어렸을 때 육아 힘들어서 많이 싸우고
    극에 치달아 이혼도 하는데
    암튼 저도 남편한테 그랬나싶어 스스로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16. 마니
    '23.8.1 5:58 PM (59.14.xxx.42)

    저게 가스라이팅이여요!

  • 17. ....
    '23.8.1 10:1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가스라이팅 장난아니던데요.
    완전 사람을 새벽까지 들들 볶고.. 어휴..
    힘들다면서 왜 애는 7년새 셋이나 낳고
    진심 ㅁㅊ여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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