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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어서 보다 노년에 아파트가 최적일까요

로망 조회수 : 5,593
작성일 : 2023-08-01 11:15:21

아파트 살고 있고 퇴직하면

단독주택에 살아야지 하고있는데

오히려 나이들면 단독주택 생활 힘들다고들 해서요.

노년에 만족하면서 단독주택 생활하는 분들

드문가요?

주변에 단독주택 사는 사람이 없어서요.

 

IP : 223.38.xxx.1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0ㅡ70
    '23.8.1 11:22 AM (116.121.xxx.113)

    은 전원주택이 좋은 것같고
    더 늙으면 아파트가 낫죠..

  • 2. 흠흠
    '23.8.1 11:23 AM (182.210.xxx.16)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국처럼 폭염혹한 태풍 등등등 기후변화 심한 나라는
    아파트가 최고 쾌적하고 편리하죠..ㅠㅠ 특별히 주택로망 있는 거 아니면 아파트가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정 주택살이 하고싶으면 아파트 전세주고 주택 전월세 살아보는 것도 괜찮고요

  • 3. ..
    '23.8.1 11:25 AM (106.101.xxx.192)

    50초인데 아파트 전세주고
    단독주택 전세 이사왔는데
    저는 일단 너무너무 만족해요

  • 4. 젊어서는
    '23.8.1 11:27 AM (211.36.xxx.86)

    전웜주택도 좋지만
    60대부터도 아파트가 좋아요
    택배 받기도 쉽고 고장나면 관리실에 부탁하면 되고요
    문 잠그고 어디 다니기도 편하고 안전해요

    역세권 아파트이면 차도 필요 없네요

  • 5. ㅇㅇ
    '23.8.1 11:30 AM (121.134.xxx.208)

    전원주택 로망있으신 분들은
    내가 원하는 구조로 내가 지어서 들어가 사는걸 원하는 걸겁니다.

    남이 지어놓은 집에 전월세 들어가사는 거는 로망실현이 아니죠.
    차라리 시골폐가 사서 1억내외가격으로 리모델링해서 5도2촌하시는 분들이 꽤 되죠.

  • 6. 건강이 관건
    '23.8.1 11:33 AM (112.167.xxx.92)

    건강하다면야 산중턱에 주택서 산나물 뜯고 작은농사도 짓고 고목나무 줏어 장작 패 군불도 때고 마당서 가마솥 걸어 백숙도 해먹고 할일이 있고 실컷 살죠 그니까 건강을 기반으로 할때

    골골 아프면 병원 ,편의시설 가까운 아파트서 사는게 젤 낫고

  • 7. 하하
    '23.8.1 11:33 AM (106.244.xxx.134)

    자기 몸 건사하는 데만 충실하려면 아파트가 나아요.
    꼭 단독에 살고 싶다면 전세가 나을 수도 있고요.
    일단 내 집이 아니니 일일이 관리 안 해도 되잖아요.

  • 8. 사람
    '23.8.1 11:34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성향 따라 다른거죠.
    저희 이모는 퇴직하며 60에 전원주택 지어서 내려갔는데 엄청 행복하대요. 마당에 온갖 꽃 다심어서 계절별로 꽃천지고 유실수도 몇그루 심어서 수확하는 기쁨도 있고요.
    그래도 다른 이모도 옆으로 갔는데 그 이모는 또 텃밭을 그렇게 해서 별거를 다 수확해서 보내줘요.
    부지런하고 자연 좋아하면 주택이 좋고 저같이 움직이기 싫어하면 아파트가 낫겠죠.
    저도 언제가는 하는 로망은 늘 있어요

  • 9. ...
    '23.8.1 11:38 AM (106.101.xxx.181)

    노년에 아파트or 주택

  • 10. ---
    '23.8.1 11:38 AM (175.199.xxx.125)

    주택에 살고 싶지만 무서워서 못살거 같아요......지금도 남편이 하루정도 집 비우고 혼자 자면 방문도 걸어잠구고 자요......
    무서움 많으신분 아파트가 딱이죠

  • 11. 계단과
    '23.8.1 11:40 AM (211.234.xxx.7)

    관리때문에 아파트 가죠

  • 12. ...
    '23.8.1 11:40 AM (218.55.xxx.242)

    단독도 나름 아파트도 나름이죠
    교통 좋은곳에 타운하우스같은 단독이면 좋고
    조경 좋은 신축아파트면 좋고요

  • 13. 주택
    '23.8.1 11:51 AM (121.137.xxx.235)

    좋아요. 정원 가꾸며 누리는 즐거움도 있고 개를 키우니 더더 좋구요 특히 층간소음 문제가 해결되니
    스트레스가 확 줄어요. 전원주택 말고 조그만 마당 딸리고 도심에 위치한 대학병원 가까운 곳에 살면
    좋지요.

  • 14. ..
    '23.8.1 11:52 AM (182.228.xxx.67)

    성향과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요.

    전원주택 사시던 70대 어르신,
    건강할때는 만족하며 살았는데,

    겨울에 다리 골절 한번 당하고,
    깁스한 상태로 한달동안 고생 많이 하더니,

    다리 낫자마자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나이 들면,
    엘리베이터 있고,
    편의시설과 병원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 15. ㅁㅁ
    '23.8.1 11:53 AM (183.96.xxx.173)

    이젠 그런고민 하지않고
    그냥 편한곳은 그대로 둔체 지방 한적한곳 세컨주택 년세계약?
    그런식으로 누리면되지 싶어요

    이미 양양같은곳 50퍼가 외지인이 그렇게 활용한대요

    형제들도 보면 자영업그대로 하면서 고향산골에 헌집밀어내고
    작은평수 지어두고 내키는대로 오르내리는데
    세상 여유 다 부려요

  • 16. 나이들수록
    '23.8.1 11:54 AM (118.46.xxx.220)

    꽃이나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주택이 좋아요.
    식물을 키우면서 시간이 가는 걸 알 수 있어요.
    안그럼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고 변화가 없어 우울증 걸려요.

  • 17. 문제는
    '23.8.1 11:54 AM (182.228.xxx.67)

    전원주택은 매매가 쉽지 않다는것.
    이사도 힘듭니다.

    윗 분은,
    돈 많은 분이라,

    전원주택은 그대로 가지고 있고,
    세컨하우스로 이용.

    아파트는 새로 구입했어요

  • 18. 도심내
    '23.8.1 12:04 PM (116.34.xxx.234)

    정원가진 단독주택이면 ... 너무 좋을텐데.
    평생 아파트에서 살 생각하면 한숨 나와요.
    편한 것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 19. 결론
    '23.8.1 12:19 PM (110.70.xxx.6)

    중년이후 취향에 맞고 건강하다면
    전원주택 .. 등 주택이 만족도가 높다
    관리할 기력있다는 전제 하에.


    건강에 이상있거나
    너무 연세가 많으면
    즉 주택을 관리할 기력도 없으면
    아파트가 좋다

  • 20. ……
    '23.8.1 12:24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 이상은 적어도 어린시절엔 단독주택에 살았었잖아요
    아파트 접고 단독주택에 살아보는것도 괜찮아요
    하루라도 젊을때 빨리 살아보세요

    3,40대때 주택관리하며 살았는데요 다신 안하려구요
    공동주택이 얼마나 편리한지 매일 감사하며 살아요 ㅠㅠㅠ

  • 21. 주택
    '23.8.1 12:42 PM (119.71.xxx.22)

    거창하게 전원 주택 말고
    적당한 크기의 마당 있는,
    오래전부터 주택단지가 형성된 곳이 좋아요.
    흙을 밟아야 하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잡초 뽑고 토마토 따고 오이 딸 때
    흙의 기운 같은 아주 기분 좋은 뭔가가 나와요.

  • 22. 저는
    '23.8.1 12:48 PM (116.122.xxx.232)

    주택은 관리 자신이 없고
    테라스가 제법 커서
    꽃도 심고 텃밭도 가능한 아파트에 살고 싶어요.
    적당한 곳 찾고 있는데
    아시는 분 없나요?

  • 23. 저도
    '23.8.1 1:01 PM (211.206.xxx.191)

    우연히 아파트 전세 주고
    단독 주택 전세 이사왔는데
    4년 살고도 아파트 들어 가기 싫어서 계속 살고 싶어요.
    서울이고 버스 정거장 가깝고 집 뒤에 산이 있어요.

  • 24.
    '23.8.1 1:24 PM (211.114.xxx.77)

    편할려면 아파트고. 손 많이 가는 관리 자신 있음 주택도 괜찮긴 할거고.
    로망이라면 해봐야죠.

  • 25. 도시서
    '23.8.1 1:39 PM (211.224.xxx.56)

    멀지 않은 시골 전원주택들중 주인이 죽고 자식들은 들어올 사람없고 팔리지도 않고 그런곳들 있어요. 아는분도 안팔려서 월세로 놨다던데요. 지은지 얼마 돼지도 않은 새집. 그런데 가서 한번 살아보고 주택살이가 맞나 확인해보고 가는것도 방법같아요.

  • 26. 닉네임안됨
    '23.8.1 1:46 PM (112.151.xxx.175)

    70대 초반까지는 주택도 괜찮은데 그 이후에는 자식들이 너무 힘들어요.
    어머니 70 후반때 시가 주택 산다는 사람 많았는데 여기서 살다 죽을거라고 안 팔더니 어머니께서 지금은 후회 하시네요.
    지금은 자식들 60대위아래여서 그런대로 고쳐드리고 손봐 드리는데 마음에 안 차하고 불평불만 엄청 하셔요.

    오래된 집이라 자질구래 해마다 돈도 몇백 단위로 들어갑니다.

    시가 근처 회사 소유주 바뀌었는데 잘 돼서 시어머니집 좀 팔렸으면 좋겠어요.

    집에 대한 징징거림에서라도 풀려나고싶어요.

  • 27. 전원
    '23.8.1 1:49 PM (112.164.xxx.91) - 삭제된댓글

    전원주택보다
    할머니들이 사시던 농가주택이 더 좋아요
    리모델링 잘하고 살면
    충문 닫으면 바람하나 안들어 오게 수리가능하고요
    대신 서까래 들어내고 그런거 하시면 안되고요
    첫째도 둘째도 단열 철저히,
    그렇게 하면 단독 살아도 아파트보다 살짝 춥게 살수 있어요
    제가 보기에

    애들 어려서 학교다닐때까지 아파트에살고
    부부가 남으면 단독이 좋고,
    나중에 둘중 하나가 아프면 다시 그때 상황에 맞추면 됩니다,
    전 단독에 살긴 한데 한적한곳, 시골엔 못살아요
    도심단독에 삽니다,

  • 28. 주택글
    '23.8.1 1:49 PM (118.235.xxx.3)

    쓰면 전원주택 어쩌구 댓글 많이 보이는데 도심에도 주택이 있어요.

  • 29. ㅇㅇㅇ
    '23.8.1 2:46 PM (120.142.xxx.18)

    전원주택은 진짜 많이 걸어요. 마당 한번 나가서 가드닝 하는데 몇 천보 금방이예요.
    공기도 그렇고 보는 것도 그렇고 생각을 정리하고..일종의 수행이예요. 나이가 들면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능하면 시골집과 도시를 왔다갔다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30. ㅇㅇ
    '23.8.1 6:21 PM (219.250.xxx.211)

    저도 원래는 귀촌하려고 했었는데 요즘 말씀을 들어보니까
    작은집 사서 왔다갔다 해야 할 것 같아요

  • 31. ….
    '23.8.2 1:35 AM (14.42.xxx.44)

    주택은 집 값이 떨어져요ㅜ
    몇년 지나면 땅 값만 쳐줍니다ㅜ
    재테크로써는 꽝이죠ㅜ
    집 수리하는데 아파트보다 잔 고장이 많이 나고
    단열 안되면 겨울에 난방비 폭탄이면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작은 농가 주택 사서 주말에 소일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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