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게
'23.8.1 8:14 AM
(116.37.xxx.120)
자긴 잘못 없다고 시위하는거고
님에게 벌주자는 마음이 큰건데 지금 봐주면
다음에 다툴땐 두달, 세달.. ㅠ
2. 이런
'23.8.1 8:15 AM
(220.72.xxx.73)
한번 맘먹었음 강하게 나가세요~
남자들 그러면 기꺽이거나 좀 수그러들어요
일방적인 양보나. 희생은 갈등만 불러일으켜요
3. 네
'23.8.1 8:16 AM
(122.96.xxx.175)
그럼 대화 말고 이대로 가나요?
남편은 불편 없는지 지내늠데
저는 아이들 상처받을까봐서요
4. 음
'23.8.1 8:19 AM
(1.237.xxx.220)
결혼생활 18년이면 애들도 어느 정도 컸을텐데, 아이들 눈치 그만보시고, 이 기회에 이기적인 남편이나 잡으세요.
5. 아이들이
'23.8.1 8:22 AM
(121.121.xxx.151)
유치원생도 아닌데
지금상황을 설명해 주시면
이해할거 같은데요.
6. 애들한텐
'23.8.1 8:24 AM
(114.205.xxx.84)
-
삭제된댓글
걱정 않도록 대충 상황 설명해 주선요
이후엔 남편 신경 쓰지말고 시집에서도 무수리 하지 마세요.
7. ㅇ
'23.8.1 8:24 AM
(116.42.xxx.47)
입으로 하는 사과 죽어도 못하는 사람 있어요
꼭 그 사과 듣는다고 기분이 풀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앞으로 이런이런 일은 도와달라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세요
남편이 뭔가 집안일을 돕거나 하는 제스처가 있으면
당근주듯 칭찬 많이 하시면서 조금씩 바꿔야지
원글님같은 방법은 역효과만 나요
남편은 집에서 잠만 자고 나가면 땡
집안 모든일 원글님이 해야잖아요
8. 18년
'23.8.1 8:24 AM
(175.223.xxx.243)
그리 살았음 안고쳐져요.
9. ..
'23.8.1 8:25 AM
(223.38.xxx.169)
다시 대화해봐야 남편은 자긴 잘못한거없다하지
사과를 하겠어요? 같은 내용으로 대화해봐야 도돌이표같은데요
게다가 남편분은 냉전이 불편함이 없는것같다면서요
10. ㅇㅇ
'23.8.1 8:26 AM
(210.126.xxx.111)
시집살이에 대해서 남편은 방관자일뿐이었지
시집살이를 시킨 건 아니네요
근데 님은 대처를 안하고 남편더러 시집살이를 막아달라고 꼭 그래야 되나요?
결국은 님은 나쁜 며느리 인상을 주고 싶지 않고
남편도 나쁜 아들 역할 하고 싶지 않은 건데 뭐 피장파장 아닌가요?
11. .....
'23.8.1 8:33 AM
(118.235.xxx.247)
여기서 말 걸어봐야 흐지부지 님이 지는 거에요.
남편은 불편한겅 없는거 같다면서요.
님도 신경쓰지 말고 지내세요.
그러다 남편이 불편한 시점이 왔을때 그땐
남자가 화를 내든 사과를 하든 하겠죠.
12. 18년간
'23.8.1 8:33 AM
(58.148.xxx.110)
참다 참다 터트리면 상대는 참을만 해서 참더니 이제사 왜?? 이런 생각이 클걸요
불만있으면 그때 그때 말해서 풀거나 사과받거나 해야 하더라구요
13. 음
'23.8.1 8:38 AM
(175.201.xxx.36)
남편을 잡을려고 해도 안 잡힐 것 같은데...
부인이 시집살이로 괴로움에 쳐해 있어도
남편은 알 지 못함. 내가 이러저러해서 힘들다고 말하면 듣기 싫어함.
원글님이 싸움이 길어져서 불편하면
"내가 아이들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는다. 내가 너 봐준다. 다음에도 네집에서 괴롭한건 한번씩 말하겠다. 그래야 내가 내 정신을 붙들고 살 수 있으니까" 고 말하고
싸움을 끝내세요.
결혼 생활 18년이면 아이들은 중요한 시기이겠군요.
부모의 싸움이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줍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독립하게 되면
미리 혼자살 수 있게 준비해 두었다가 그때는 남편을 아예 버리세요.
14. ᆢ
'23.8.1 8:42 AM
(58.231.xxx.12)
장기간 그런생활한다면 서로 사이만 멀어지죠 아이는 다컸고 늙을때까지 잘지내야되는사람은 남편아닌가요
15. 구글
'23.8.1 8:43 AM
(49.224.xxx.88)
남편만 빼고 님과 자식만 챙기고 사세요
남편새끼 ㄱㅅ끼네요
16. 그냥
'23.8.1 8:44 AM
(98.184.xxx.73)
당신이 막아주길 기대하는것도 이해하지못하니 이제 살던대로 안살거고 내가 하고싶은것만 하겠다. 시집이고ㅓ뭐고 나도 살아야겠다.
그러니 나 건드리지마라하세요.
그리고 말한걸 행동으로 옮기세요.
17. ㅁㅁ
'23.8.1 8:5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댓글 조심하시길
밀고 나가라 ?
이혼의 길이 되기도 합니다
(뭐 각오된 상태면 고 )
시집살이?
내가 대차지못해 반복 당하는거 맞아요
아닌건 아니라고 그자리서 되받아치세요
잰 성격못됐어,가 되든 어쨋든 함부로 대할 대상은 아니란거
인식시켜야죠
18. 워워
'23.8.1 8:56 AM
(121.133.xxx.137)
날도 더운데 휴전하고
선선해지면 싸우세요
애들 눈치보게하지마세요
19. 트집
'23.8.1 9:11 A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딱 냉전 트집잡아 바람날 타이밍이네요
딴년하고 정서든 몸이든 풀곳이 있으니
한달을 버티죠
20. 음
'23.8.1 9:11 AM
(14.50.xxx.77)
헐...제 이야기인줄....결혼기간도 같고, ..저도 얼마전 정말 비슷한 글을 올렸었어요.
진짜 열받고 속상하시겠어요.
전 두달동안 말 안하다가 몇달전 잡혀있던 아이들과의 여행때문에 어쩔수 없이 갔다가
술 먹고 둘이 이야기하는데 도저히 말도 안되는 적반하장식이라..
이야기했네요.둘째 대학가면 따로 살자고요..그렇게 합의보고 말았습니다.
그 날만 벼르고 있어요 5년 남았네요
21. 네
'23.8.1 9:18 AM
(122.96.xxx.175)
ㄴ 같이 고생중이네요, 저는 2-3년 남았어요
무식하게ㅜ시집살이 당한 집에서 더 사키려는
이런 악습알 끊어내랴 하는데,
부모나 시누나 같은걸 보니 한심해요
22. . .
'23.8.1 9:29 AM
(14.50.xxx.77)
ㄴ남편 사과 못해요...그런 사람입니다.
우리도 그래요...사과받을 생각안하시는게...어쩔수 없어요..저는 얼마전 철학관에도 다녀왔어요.
첫 마디가 소통불가하고 지적받는거 싫어하고 인정못하고 사과못하는 성격, 맞는말이라도 지적받으면 더더욱 엇나간다고...하더라고요...사주에도 나온다니 얼마나 놀랐는지..
23. ......
'23.8.1 9:45 AM
(112.145.xxx.70)
딱 냉전 트집잡아 바람날 타이밍이네요 222222
24. 이혼생각한다면서
'23.8.1 9:52 AM
(121.190.xxx.146)
이혼생각한다면서 뭔 화해에요?
원글 생각에 남편이 사과할 것 같나요?
18년동안 원글은 뭐하셨어요? 남편이 도움이 안될 것 같으면 초장에 남편한테 안나서줄 것 같으면 내가 하는 일에도 참견하지말라하고 님이 직접 그들과 댓거리를 하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애 생기기전에 이혼을 하든 말든 했었어야죠.
어차피 2,3년 남았다하시는 거 보니까 그때 이혼하실 것 같은데 그냥 냉전으로 사세요.
화해하고 2,3년후에 이혼한다하면 그때 아이들이 더 기가막혀 할 듯
25. 구글
'23.8.1 9:52 AM
(103.14.xxx.158)
저라면 남편보다 더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도 애들만 두고 니 혼자 외출하고
남편은 지금 너무 편하잖아요? 양육의 부담도 식사의ㅜ부담도 없고
그럼 안되요
집안 일 일체 마세요
애들 어쩔수 없지만 남편 지금 저러는거 고치려면 님이 더ㅜ세게 나가야해요
님도 일한다 했으니 그냥 남편보다 늦게 들어가세요
애들 배고프면 남편보고 챙기라고 하고요
26. 저는
'23.8.1 9:57 AM
(1.235.xxx.138)
결혼24년차인데...16년 되던해에 시집에 발을 끊었어요.
그간 쌓인것도 있고 결정적인 사건으로 아무튼 지금까지 안 다닙니다.
저는 남편보다 능력이 더 좋아지게되는 시점으로 힘이 생겨서 이혼불사하고 발끊은거긴 해요.
내가 힘이 생기니 눈에 보이는게 없더라고요.
남편도 그걸 알아요. 그러니 저랑 사는걸 선택한것 같고요,
시집이랑 사이 안좋으면 다니지마세요. 그리고 애들도 큰거같은데 일을 하세요.남편이 원글님께 지금처럼 함부로 못합니다.
27. ㅁㅇㅁㅁ
'23.8.1 10:05 AM
(182.215.xxx.32)
주말에 남편이 밥차린다는거는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네요..
아내가 남편 밥 먹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는 상황에서
속좁은 인간들은 주말에도 아이들도 신경안쓰고 나가버릴걸요
28. 못된심뽀댓글
'23.8.1 10:27 AM
(211.234.xxx.32)
-
삭제된댓글
트집
'23.8.1 9:11 AM (223.62.xxx.197)
딱 냉전 트집잡아 바람날 타이밍이네요
딴년하고 정서든 몸이든 풀곳이 있으니
한달을 버티죠
이렇게.해결책도 아닌 글을 굳이 쓰는
못되 처먹은 심뽀댓글러는
지금도 인생이 함들겠지만
다더욱 힘들고 힘들기를...
29. ㅎㅎㅎ
'23.8.1 10:35 AM
(175.211.xxx.235)
이게 남자들은 막 공격하면 방어하느라 자기도 세게 나오거든요
쌓아놓고 한꺼번에 터트릴려니 아마 님도 거의 화산 폭발하듯 폭발하셨을 것 같고
그 상황에 남편분도 당황하니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었을 것 같아요
차라리 그때그때 말하면서 풀었으면 좋았을 걸요
화부터 터트리면 상대도 화로 맞상대하거든요
조정이 안되면 그냥 상담받으러 가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화로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없어서 당사자들끼리 대화하면 더 망하더라구요
30. ㅁㅇ
'23.8.1 11:22 AM
(182.215.xxx.32)
냉전 트집잡아 바람날 타이밍이라는 게 그냥 악담이 아닐걸요
아마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는 생각...
음 이렇게 말하는 저도..
남자라는 동물이 그렇게 의리있는 인간들은 아니더라구요
의리챙길 인간이면 시가 식구들에게 그렇게 당하게 놔두지도 않죠
의리도 없고 공감능력도 없고 회피성이고 될대로 되라 스타일의 인간은.. 믿을 수 없는게 사실이에요
31. 저는
'23.8.1 11:36 AM
(175.208.xxx.70)
한달반 됐어요.
아. 정말.그간 있었뎌 일을 다 쓰기도 벅차구요.
저는 말안하니까 너무 편한데, 슬금슬금 말거는거 꼴도 보기 싫구요. 애들이 불편하죠.
그래서 그동안 적당히 지냈는데. 이제 진짜 정이 떨어져버려서
얼굴도 보기 싫어요.
32. 저는
'23.8.1 5:45 PM
(118.235.xxx.188)
그상태에서 딱 애들한테 필요한일 가정 경제에 필요한 일만 카톡하는 관계로 정착했습니다 바람나거나 말거나 더이상 어떻게 해줄수도 없고 해볼수도 없고..그나마 시집일은 지가 다 해결하고 있고 친정일은 제가 다 알아서하는걸로.. 가끔 이게 뭔가 싶기도 하지만 싫다는데 억지로 시킬 방법도 없고.. 대화는 할줄돚모르면서 소리부터 지르기 바쁜데 뭔 대화요..대화라는것도 인간이어야 나누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