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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게 저축했어요

... 조회수 : 8,926
작성일 : 2023-08-01 00:32:07

결혼 하고 40대 이전에 맞벌이일 때 대출 받아 집을 세 번이나 사고 팔았는데, 사면 내리고 팔면 올랐어요.

남편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고 초치는 스타일.

머릿속 99.99999%는 자기 부모와 형제 뿐. 집을 사고 팔 때도 저보다 재테크 못하는 그들 의견이 더 중요했어요.

 

40대초에는 남편 외벌이였는데, 돌아보니 저희가 자산이 너무 없더라구요.

남편의 투자 실패로 집도 없었구요. 

그때부터 수입의 60%를 저축했어요.

먼저 적금에 자동이체로 걸어놓고 나머지로 생활하기를 수년간 했어요.

엑셀에 예산짜기를 많이 했어요.

월실수령액 적고, 꼭 필요한 지출항목과 지출액, 예비비 20만원 남기고 전부 저축.

예비비 20만원 때문에 품위유지는 가능했어요.

 

3년만에 이자 포함 1억 만들려고 했는데 저축은행 사태로 이자를 적게 받아 1억이 안됐어요. 1억 만들기 쉽지 않아요.

하여간 1억 만들고, 남편의 월급이 올라도 쓰기보다는 저축액을 늘렸어요.

오피스텔을 사서 월세도 받았는데

그때 그 오피스텔 가격이 1억이었는데 10년 지난 지금도 1억이네요. 3년만에 팔길 잘했어요.

그러다 집 분양 받고, 

집 대출 이자납입 하면서,

병행으로 저축하여 5천씩 묶어두고,

제가 사업을 시작해서 다시 맞벌이 하고...

 

그때 작성한 엑셀 파일을 최근에 다시 봤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월별 예상 지출액도 상세히 적었고,

연간 자산, 1년 후, 2년 후 자산도 항목별로 예상액을 적었어요. 00적금, &&적금, CMA 이런 식으로요.

10개년씩 30년 수입예상표도 만들었더라구요. 50대 10년간, 60대 10년간, 80세까지 10년간.

 

50대말 60대 초가 됐는데 엑셀 예상표와는 완전히 다른 자산과 인생을 살고 있어요.

둘이 각자 벌어서 저축도 많이 하고 쓰기도 잘 써요.

아주 오래전에는 멋쟁이였는데 아끼고 살다보니 멋은 잘 못부리지만,

가족들과 1인당 수십만원짜리 외식도 가끔 하고, 용돈도 잘 줍니다.

지금은 남이 보면 그저 그렇다는 정도일지 모르겠지만, 자산도 꽤 늘었어요.

 

결론:

예산 표를 자주 만들고,

계획 세우고, 배우자와 공유하고

이러다 보니 저절로 되더라구요.

 

IP : 223.62.xxx.1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8.1 12:36 AM (175.117.xxx.137)

    엑셀로 예상계획까지는 다 시뮬레이션해보고
    목표도 세우고 열심히 사는데..
    여기 이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긴 힘든데요.

    그래서 써주신 글에서 빠진,
    이제 다른 인생이 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2. ...
    '23.8.1 1:01 AM (223.62.xxx.19)

    저 15년 됐어요. 윗님도 15년 자산관리 하시면 달라지실 거예요.
    요인은 꾸준한 수입과 맞벌이, 투자, 주택 상승이예요.
    그런데 주택은 내려도 상관없어요. 어짜피 깔고 사는 집이라. 우리나라 집값은 비이성적으로 비싸요.

  • 3. ㅇㅇ
    '23.8.1 1:03 AM (211.251.xxx.199)

    물론 계획도 중요하고 실천도 중요한데
    요 10년 특히나 5년내에 자산폭등시기를
    잘 만난게 가장 큰이유입니다
    앞으론 이렇게 자산불리기가 쉽지않은 시기에요

  • 4. .....
    '23.8.1 1:07 AM (110.13.xxx.200)

    글게요. 자산폭등기 잘만난건데 ..

  • 5. ...
    '23.8.1 1:15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지금은 소비도 커져서 저축도 어려운 세상이예요.

    15년동안 10억을 만들려면 한달에 555만원씩 저축해야 돼요.
    처음에는 250만원씩 했고, 보너스도 넣고, 맞벌이로 더 넣고. 이렇게 15년 하니까 퇴직금까지 10억 되었어요.
    그걸로 투자를 하거나, 임대료 받는 걸 사거나, 이자를 받아도 돼죠.
    남편이 재취업으로 지금도 맞벌이라 버는대로 써도 돼요. 저는 자영업으로 생활비는 벌어요.

  • 6. ...
    '23.8.1 1:18 AM (223.62.xxx.19)

    지금은 소비가 커져서 저축도 어려운 세상이예요. 특히나 젊은이들.

    15년동안 10억을 만들려면 한달에 555만원씩 저축해야 돼요.
    처음에는 250만원씩 했고, 보너스도 넣고, 맞벌이로 더 넣고. 이렇게 15년 하니까 퇴직금까지 10억 되었어요.
    그걸로 투자를 하거나, 임대료 받는 걸 사거나, 이자를 받아도 돼죠.
    저는 자영업으로 생활비는 벌어요.
    남편은 퇴직 후에 재취업해서 남편 월급은 다 써도 돼요.
    그런데 저축을 하네요. 1년에 1억 만듭니다.
    자기 실력도 자산에 포함됩니다.

  • 7. ...
    '23.8.1 1:22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자산폭등기니 집 가진 사람들은 모두들 같이 올랐겠죠.

  • 8. ...
    '23.8.1 1:26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자산폭등기니 집 가진 사람들은 모두들 같이 올랐겠죠. 그러니 그게 뭔 대수일까요?
    그리고 집값 폭등기에 같이 동반할 수 있는 상황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 9. ...
    '23.8.1 1:31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자산폭등기니 집 가진 사람들은 모두들 같이 올랐겠죠. 그러니 그게 뭔 대수일까요?
    그리고 집값 폭등기에 같이 동반할 수 있는 상황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이 이거예요. 남들이 갈 때 같이 갈 수있는 준비를 해두자.
    그 준비하는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게 하려면 비전을 꾸준히 스스로에게 제시해야 돼요.
    그리고 가끔씩 가족을 위한 이벤트로 즐거움도 느껴야 되구요. 아이들도 노력하면 성과가 있다는 걸 배웁니다.

  • 10. ...
    '23.8.1 1:34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자산폭등기니 집 가진 사람들은 모두들 같이 올랐겠죠. 그러니 그게 뭔 대수일까요?
    그리고 집값 폭등기에 같이 동반할 수 있는 상황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이 이거예요. 남들이 갈 때 같이 갈 수 있는 준비를 해두자.
    그 준비하는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게 하려면 비전을 꾸준히 스스로에게 제시해야 돼요.
    그리고 가끔씩 가족을 위한 이벤트로 즐거움도 느껴야 되구요. 아이들도 노력하면 성과가 있다는 걸 배웁니다.

    양가에서 1원도 받지 못한 흙수저가 노후에 남들처럼 살려면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어요. 절약과 저축.

  • 11. ...
    '23.8.1 1:35 AM (223.62.xxx.19)

    자산폭등기니 집 가진 사람들은 모두들 같이 올랐겠죠. 그러니 그게 뭔 대수일까요?
    그리고 집값 폭등기에 같이 동반할 수 있는 상황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이 이거예요. 남들이 갈 때 같이 갈 수 있는 준비를 해두자.
    그 준비하는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게 하려면 비전을 꾸준히 스스로에게 제시해야 돼요.
    그리고 가끔씩 가족을 위한 이벤트로 즐거움도 느껴야 되구요. 아이들도 노력하면 성과가 있다는 걸 배웁니다.
    양가에서 1원도 받지 못한 흙수저가 노후에 남들처럼 살려면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어요. 절약과 저축.

  • 12.
    '23.8.1 1:41 AM (218.150.xxx.232)

    와 이런글 자극되고 너무좋습니다.
    지우시면 안되요. 감사합니다^^

  • 13. 원글님 동의
    '23.8.1 1:44 AM (112.104.xxx.172)

    10년에서15년 정도 주기로 자산 폭등시기가 와요
    성인이 된 후 인생에서 적어도 두 세번의 폭등기를 맞이할 수 있죠
    그 폭등기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평소에 절약과 저축으로 자금을 준비해야죠
    경제흐름과 세상 돌아가는 것도 관심을 갖고요
    행운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어요

  • 14. 그런데
    '23.8.1 1:53 AM (122.32.xxx.181) - 삭제된댓글

    수입이 얼마이신지도 궁금해요
    40대초반부터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자녀분들은 없나요?
    저는 외벌이 600 세후 들어오는데
    초딩 두아이랑 얼마나 저축해야 할아요
    매달 쪼들려요 집 대출금이 150 정도 나가요

  • 15. 그런데님
    '23.8.1 2:55 AM (223.62.xxx.19)

    저축을 하려는 이유는 뭔지 생각해보시구요.
    600-150=450(만원)
    지출 세부항목들과 그 액수를 아래로 길게 적고,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다시 적고,
    꼭 필요한 것만 남겨서 총합을 해보고,
    지출 계획을 세우세요.

    참고로 저는 아이들 학원을 최소한으로 보냈어요. 초등 때는 교재 사서 집에서 스스로 하게 했어요.
    자습 예습 독학이죠.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힘이 길러졌을 거예요. 그때 하던 습관인지 중고 때도 공부를 잘했어요.
    먹거리는 싼 걸로. 옷은 애들만 사주기. 매대품.
    딱 1년만 해보세요.

  • 16. 음...
    '23.8.1 3:05 AM (213.89.xxx.75)

    원글님처럼 엑셀 돌리고 어쩌고는 안했지만..
    먹거리 싼걸로 옷은 마트매대 몇 천원짜리로만 사주고 버티고 또 버텼더니
    그렇게 모은것 같지도 않은데 어느새 1억을 몇 년 안에 갚았어요.
    참 신기하대요.
    그깟 몇 푼 아낀다고 됩디다.
    사람의 마음가짐이란게 그래서 무서운것 같아요.
    우리 가족 어디 여행 비싸게 몇 십 주고 휴가 간 적이 없어요.
    당일치기 여행이 몽땅 이었어요.

  • 17.
    '23.8.1 5:25 AM (222.154.xxx.194)

    저 아는 외국분 부부가 아무것도 없이 이민오셔서 지금은 큰집 몇채가지시고 아이들도 의사되고 노후에
    잘 사시는분 계시는데 몇십년동안 카페에서 커피 사드신적 없을정도로 알뜰하게 사셨데요~

    아마도 지금의 여유로움이 젊은시절 그정도로 알뜰한 살림을 했기에 이루어질수있었겠지요, 이런것도
    부부의 마인드가 비슷해야 잘 지켜질수있을거에요...

  • 18. ....
    '23.8.1 5:58 AM (59.18.xxx.84)

    대단하시네요.^^ 저도 지금 엑셀 파일 돌리면서 지출, 계획, 생활비별 분류통장, 적금, 소액의 투자를 시작한지 몇년쯤 되었어요. 결혼하고 꽤 오랜기간 소비에 맛을 들여서 외식, 여행은 물론 기타 소비에 완전 빠졌더라구요 (결혼전에는 그렇게 못 살다가 새로운 세상을 맛 본거죠. 남들이 보면 갑부집 딸인줄 알았을 거에요. 암것도 없었는데 ㅎㅎㅎ) 그땐 둘이 같이 벌고 아이를 늦게 가져서 아쉬운 줄 모르고 썼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현타가 왔어요. 지난 세월 후회하면서 절약 모드로 돌아섰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둘이 벌때보다 더 모으게 되더라구요. 이런 푼돈 모아서 얼마될까 싶다가도 한참 잊고 있으면 그래도 돈이 모여있고. 반대로 생각하면 한푼 한푼 우습다고 쓰는게 얼마나 큰 손실이었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원글님처럼 가기는 먼 길이지만, 쓰는 것 만이 아니라 돈을 절약하고 모으는 것도 은근 쾌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저도 옛날 생각이 나서..ㅎㅎㅎ

  • 19. ....
    '23.8.1 6:11 AM (222.236.xxx.19)

    이런글 넘 좋아요..... 자극도 되고 .. 저도 악착같이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 전 혼자라서 가능한데 부부이면 진짜 부부 둘다 마인드가 비슷해야 원글님처럼 재태크에 성공할수 있을듯...
    원글님은 열심히 모으는데... 남편이 사고치는 캐릭터였으면.ㅠㅠㅠ
    그 열심히 모으는게 헛짓이 되었을지도 모르잖아요. 전 가끔 그생각 하거든요.. 내가 결혼했으면 이만큼 모을수 있었을까... 남편이 사고치고 중간에 엉뚱한일 터지고 하는 일이 있었으면요... 그래도 적어도 원글님은 그런일은없어서 다행이예요

  • 20. 돈을 모을때는
    '23.8.1 7:39 AM (118.216.xxx.58)

    단순계산과 달라요
    저도 15년에 10억모앗어요

  • 21. ..
    '23.8.1 8:01 AM (118.235.xxx.79)

    맞아요 돈모을땐 항상 단순 계산보다 많이 모여요 저도 수입의 80프로 저축하는 사람인데 매달 돈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요 젊었을땐 쓰기도 잘 쓰고 방만하게(?) 살았는데 서서히 나이들면서 그런거에 시들해 질때쯤 돈모으는 재미를 알았네요

  • 22. 돈을 모을때는
    '23.8.1 8:08 AM (118.216.xxx.58) - 삭제된댓글

    요즘처럼 금리 높을때는
    세전 7천가까이 돼요 이자가...

  • 23. 돈을 모을때는
    '23.8.1 8:09 AM (118.216.xxx.58)

    눈사람 굴리듯이
    처음엔 굴려도 안커지는데
    커지면 금방 더 커져요

  • 24. 평범한 사람이
    '23.8.1 10:39 AM (116.34.xxx.234)

    부자되는 비결의 정수는
    버는 것보다 적게 소비하는 것임.
    이보다 더 중요한 명제는 없음

  • 25. 희야
    '23.8.1 10:41 AM (180.230.xxx.14)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으시겠네요

  • 26. **
    '23.8.1 10:45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세전 7천이면
    저축액이 얼마쯤 되나요?

  • 27.
    '23.8.1 12:09 PM (203.243.xxx.247)

    돈 모으는 재미가 좋죠 저축 중요합니다

  • 28. 맞아요..
    '23.8.1 5:32 PM (221.154.xxx.131)

    쓸것 다 쓰면서 저축하긴 어려워요.
    최대 저축액 정해놓고 나머진 마이너스 통장도 쓰면서 열심히 모아야죠. 저도 엑셀로 고정지출 변동지출, 1년동안 저축액, 이자계산.. 등등 작성해가며 열심히 계산했었죠.

    이번에 여지껏 모은 거 큰평수로 집 이사가면서 공사비에 가구며 가전까지 싹 다 바꾸느라 거의 다 썼어요. 기존 집을 팔았으면 굳이 대출 받을 일도 없는데 전세로 내놓으려다보니 대출 받았고, 전세 나가면서 다 갚긴 했는데, 급하게 나간다면 또 몇 천씩 대출 받아야 하다보니 또 열심히 모아야겠더라구요.
    재작년에 안하던 주식을 괜히 해서.. 그거 아니였음 대출 안해도 되는건데..에휴 투자는 역시 어려워요. 그래서 지금 갖고 있는 여유자금도 죄다 예금으로 넣었어요. 그래야 뭘 탓하지 않고 살겠더라구요

  • 29. 저장
    '23.12.10 8:31 PM (219.255.xxx.68)

    10년에서15년 정도 주기로 자산 폭등시기가 와요
    성인이 된 후 인생에서 적어도 두 세번의 폭등기를 맞이할 수 있죠
    그 폭등기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평소에 절약과 저축으로 자금을 준비해야죠
    경제흐름과 세상 돌아가는 것도 관심을 갖고요
    행운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어요
    --
    지속된 수입 till 80

  • 30. 저장
    '23.12.10 8:40 PM (219.255.xxx.68)

    예산 계속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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