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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이럴땐 조회수 : 19,516
작성일 : 2023-07-31 19:25:09

펑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0.121.xxx.12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1 7:27 PM (58.29.xxx.85)

    잘 거절하셨어요.
    정말 부담스럽네요
    비행기표 비롯해서 일정짜라.. 이거 아무한테나 요구 못하는건데...
    돈댄다고 요구가 좀 과한듯요.

    나 혼자 가는거면 신나게 일정짜지만
    대신 돈내주는 시댁 형님네 같이 가면서 일정 쉽사리 짜기도 어려울 거고요.
    남하고 같이 가는 여행 일정 짜는거 진짜 골치아파요.
    좋았어도 자기네가 가자고 해서 좋았던 거고
    나빴으면 일정이 안좋게 짜져서 망친거고

  • 2.
    '23.7.31 7:28 PM (125.178.xxx.162)

    하셨어요
    공짜 점심은 없어요
    가기도 전에 벌써 큰 요구를 받으셨잖아요.
    안 가기로 한 거 잘하셨어요
    따라 가셨으면 마음 상하는 일이 많았을 거 같네요

  • 3. ...
    '23.7.31 7:29 PM (58.234.xxx.222)

    잘하셨어요.
    가봐야 돈낸 생색 내며 알게모르게 부려먹었을거에요.

  • 4. 네에
    '23.7.31 7:30 PM (183.77.xxx.108)

    엄청 잘 하셨어요
    그리고 일본 지금 가면 쪄 죽어요
    기본 35 36도
    사이타마 39도 넘었어요

  • 5. .....
    '23.7.31 7:3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왜 읽는 내가 기분 나쁘지?

  • 6. 님은 생계가
    '23.7.31 7:31 PM (1.238.xxx.39)

    달렸는데 알아볼 시간 문제가 아니라 님이 벌어 버티는건데요.
    경비 대줘도 갈 형편이 아닌거죠.
    알아볼 시간이 없다보다 여행갈 상황이 아닌것이 더 맞음.

  • 7. ...
    '23.7.31 7:31 PM (39.117.xxx.84)


    저라면 절대 안가요
    형님이 아주 웃기고 못된 여자네요

  • 8. 39님
    '23.7.31 7:32 PM (220.121.xxx.120)

    네 ㅠㅠ 사실 그 말이 맞아요 ㅠㅠ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지금 하루를 초 단위로 사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ㅠㅠ

  • 9. ker
    '23.7.31 7:33 PM (114.204.xxx.203)

    안가야죠
    할 일도 많고
    을 입장으로 가면 불편해요

  • 10. ㅎㅎ
    '23.7.31 7:37 PM (112.169.xxx.231)

    남의 돈으로 가는 여행에 남이 일정을 어떻게 짜요 다 돈이 들어가는 일인데ㅡ.ㅡ

  • 11. ....
    '23.7.31 7:45 PM (123.215.xxx.126)

    가족내에서까지 왜 을이 되나요.
    참 잘하셨어요.

  • 12. ...
    '23.7.31 7:48 PM (175.209.xxx.151)

    어후.... 읽는 네가 다 식은땀이 나네요. 자칫하면 관광가이드로 뼈빠질수있어요. 날도 더운데
    어후 어찔어찔
    잘하셨어요.

  • 13. ...
    '23.7.31 7:48 PM (175.209.xxx.151)

    ㄴ 네가 --> 내가 오타

  • 14. .....
    '23.7.31 7:49 PM (59.16.xxx.253)

    제가 형님이라면 동서네 형편을 어느 정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런 얘기 마음 불편해서 못할거 같아요. 여행은 마음이 편할때 다녀와야 가서도 제대로 즐길수가 있어요...

  • 15.
    '23.7.31 8:06 PM (223.38.xxx.247)

    동서네 형편알면 여행대신 휴가때 애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라고 100정도 현금보내줄 것 같아요.

  • 16. 속상하겠다
    '23.7.31 8:11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이 말이 아닐거 같아서요.
    그 입장이라면 속으로 눈물났을거에요.
    여행만 다녀오는게 아니라 가기전 갔다 온 후가 더 힘들지요.
    여행은 좀 마음이 넉넉해졌을때 가야 맞을거 같습니다.

  • 17. 참나
    '23.7.31 8:14 PM (49.164.xxx.30)

    그깟일본 가는댓가로 또 사람부리려고 하네요
    거절 잘하셨어요

  • 18. 여행도
    '23.7.31 8:15 PM (106.101.xxx.121)

    맘편하고 부담없을때 가야 즐기는거지.
    집안 사정이 그런데 돈주고 가자해도 거절하는게 맞아요.

  • 19. . .
    '23.7.31 8:19 PM (14.55.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피차 비슷한 형편이라면 잘하는 사람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이 경우는 돈을 대주어도 즐길 심적물적 여유가 없쟎아요

    저 같은 경우는 몫돈 들어갈 일 대비해 긴축하는 중이라 비용댈테니 가자는 여자 형제 제안도 거절했어요 여행지에서 소소하게 드는 비용도 맘놓고 쓰지 못하고 계산될 것 같으니 여행을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요

  • 20. ㅁㅊ
    '23.7.31 8:28 PM (180.71.xxx.56)

    가기도 전부터 부려먹을 궁리
    여행가면 완전 몸종부리듯 할 거에요
    고작 일본 여행에 갑질

  • 21. .::
    '23.7.31 8:32 PM (223.38.xxx.161)

    잘 하셨어요. 별거 아닌일에 맘 오래 쓰지마세요.
    내 돈 들여 좋은곳에 여행가서
    가족들과 가 계실 날이 곧 올꺼에요.
    평안해 지시는 날이 오길 바랄께요.

  • 22. ㅏㅓㅗㅜㅇ
    '23.7.31 8:36 PM (175.211.xxx.235)

    음...원글님 댓글로 인해 지나치게 형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3식구만 가도 비행과 숙박만 400인데 동서를 몸종으로 부리겠다고 400을 쓰겠나요 그냥 정말 같이가면 좋겠다 했을수 있어요
    여기 아주머니들 중 일부는 항상 누구갈 미워하거나 원망하는데 특화된 분들이 꽤 많아서 거기 휩쓸리시면 안됩니다 400그렇게 작은돈 아니잖아요 그냥 잊고 또 내일을 살아내세요 좋은날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 23. 윗님 말도곱지
    '23.7.31 8:40 PM (213.89.xxx.75)

    그러게요..
    몸종부리려 일부러 돈 들여 그런짓 하겠나요.
    어려운 동서네 같이 여행가서 마음 좀 풀리게 하려했겠죠.
    누가 돈 몇 백 쓰고 부리나요. 말이 안됩니다.

  • 24.
    '23.7.31 8:4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마음 불편할 거 하나도 없어요
    내 가족이랑 먹고 사는게 우선이죠

  • 25. 선의
    '23.7.31 8:44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시동생은 수입없고 동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줄 몰랐을 거에요.
    저쪽은 선의로 건넨 말인데 님 사정이 안좋으니 그것도 버거운 거죠.
    사정이 이러하다 솔직히 터놓고 거절하신 거 잘하셨어요.
    아니면 오히려 저쪽에서 오해할 상황이었네요.

  • 26. 짜짜로닝
    '23.7.31 9:08 PM (172.226.xxx.44)

    나쁜 뜻으로 한 거 아닐 거 같아요. 휴가도 못가고 있을 동서네 생각해서 물어본 것일 수 있죠.
    괜히 이런저런 생각해봐야 내손해예요.
    거절했으면 끝

  • 27. ㆍㆍ니
    '23.7.31 9:15 PM (59.14.xxx.42)

    정말 부담스럽네요 비행기표 비롯해서 일정짜라.. 이거 아무한테나 요구 못하는건데...
    돈댄다고 요구가 좀 과한듯요.
    2222222222

  • 28. ——
    '23.7.31 9:34 PM (210.125.xxx.8)

    음...원글님 댓글로 인해 지나치게 형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3식구만 가도 비행과 숙박만 400인데 동서를 몸종으로 부리겠다고 400을 쓰겠나요 그냥 정말 같이가면 좋겠다 했을수 있어요
    여기 아주머니들 중 일부는 항상 누구갈 미워하거나 원망하는데 특화된 분들이 꽤 많아서 거기 휩쓸리시면 안됩니다 400그렇게 작은돈 아니잖아요 그냥 잊고 또 내일을 살아내세요 좋은날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222222


    몸종 어쩌고는 자격지심이고요 여기 아줌마들 그냥 홧병이나 분노를 남 욕하고 남 욕해서 글 쓴분 기분 나빠지게 하려는(일부러는 아니더라도) 자격지심있는 사람들 화법이니 다 흘려들으세요. 얼마전 딸에게 니 수업 뺏기면 어쩔려고… 랑 똑같은 화법이에요. 걱정해준다면서 상대편 불안하고 못난사람 만들고 부정적으로 만들어서 자기가 조금이라도 낫게 생각되서 자기자존감 높이려는 사람들의
    생각기제… 안풀리는 사람들 특성이라 거기 매몰되시면 안되요. 돈 남아도는 사람 있나요 남에게 돈 쓰는거 쉬운거 아니에요 겸사겸사 여행 좀 보내주려는데 역할이라도 줘야 상대편이 맘 편할거같으니까 그런것도 있겠죠

  • 29. ….
    '23.7.31 10:16 PM (211.219.xxx.63)

    일정짜고 여행준비 도맡아 할 시간이 없다고 했을뿐
    갈시간이 없다고 한건 아닌데
    그럼 다음에 가자고 하니
    원글님이 거절한건지 거절을 당한건지 아리까리 하네요.

  • 30. 안가요
    '23.7.31 10:16 PM (211.215.xxx.144)

    누가 밥산다고할때 내가 먹고싶은거 맘대로 고르시나요?? 위에 천사같으신분들???
    비용대면서 비행기표랑 일정을 짜라니요
    최소 비행기표랑 숙박은 자기가 예약할테니 여행일정은 동서가 짜면 좋겠어 라고 하던가. 그냥 여행 즐기기만해 하던가 해야 진정 비용을 대주는거아닌가요??????

  • 31. 헬로키티
    '23.8.1 12:08 AM (39.7.xxx.104)

    잘 하신겁니다.
    일분일초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 응원드려요

  • 32.
    '23.8.1 12:09 AM (106.101.xxx.66)

    자매 사이도 아니고 동서사이에 갑을 부림당하느니 안가고 말죠. 그깟 일본 가면서. 저도 시집 콘도에서 모이는데 안갔어요. 시모 과일 깎으라 커피타와라 그럴거 같아서.

  • 33. 헐 얼척없는 댓글
    '23.8.1 12:19 AM (175.192.xxx.114)

    음...원글님 댓글로 인해 지나치게 형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3식구만 가도 비행과 숙박만 400인데 동서를 몸종으로 부리겠다고 400을 쓰겠나요 그냥 정말 같이가면 좋겠다 했을수 있어요
    여기 아주머니들 중 일부는 항상 누구갈 미워하거나 원망하는데 특화된 분들이 꽤 많아서 거기 휩쓸리시면 안됩니다 400그렇게 작은돈 아니잖아요 그냥 잊고 또 내일을 살아내세요 좋은날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3333

    중 그래도 따뜻한 댓글 있어 이 맛에 82 있어요

    일정 짜는 게 뭐 얼마나 큰일이고 어렵다고 부려먹네 어쩌네 하는지 참나..
    ...
    형님네가 동서 생각해서 제안하신 거 같아요.
    몸만 와~ 해도 될텐데
    약간의 역할 분담으로 배려해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상황 말씀 드리고 거절하니 쿨하게 더 권하지도 않고..

    망중한도 사실 맘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거 같아요

    원글님 다른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셔요 화이팅입니다

    이와중에 염치 없는 시누 생각나네요

  • 34. 다음에
    '23.8.1 12:21 AM (121.168.xxx.246)

    저도 몇 년전에 남편이 잘 안풀릴 때
    형님이 돈 댄단다고 저보고 계획짜라해서 함께 홍콩 간 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가보고 싶었던 페닌호텔에서도 1박하고
    힘든시기
    형님 덕분에 꿀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었어요.
    다녀오고 형님과 사이도 돈독해졌구요.
    외국나가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나눴었어요.
    아마 글쓴이님 형님도 그런 마음일수도 있어요.
    여기 꼬인 사람들 많은데 나쁜 댓글들 신경쓰지 마세요!

  • 35. ㅡㅡㅡ
    '23.8.1 12:27 AM (58.148.xxx.3)

    아니 일정짜는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을;;;
    누군가는 일정짜는것부터가 여행이라 하고싶어 안달나는 사람들고 있고
    그냥 가는거 미안해할까봐 일정이라도 짜서 몫한셈치라고
    한것일수도 있지 진짜 꼬인사람들 정말;;;

  • 36. ......
    '23.8.1 1:00 AM (110.13.xxx.200)

    잘하셨네요.
    어차피 그런식으로 가봐야 가서도 좋을거 없을거 같아요.
    굳이 그런 자리 가봐야 현상황도 그런데 마음도 안편하고
    형님 성정은 원글님이 아실테니 여러모로 잘하신 것 같네요
    가더라도 나중에 상황풀리면 내돈으로 가세요.

  • 37. 배려
    '23.8.1 1:06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좋은 뜻으로 해석하자면
    일정을 짜라는 이야기가 배려일 수도 있어요.

    우리는 너희들 사정을 잘 모르니
    네가 비행기표 (날짜 포함)와 일정을 짜면
    우리가 거기에 맞추겠다는 배려로 해석할 수도 있어요.

    만약 제가 형님쪽이었다고 해도 그랬을 것 같아요.
    우리가 경비를 대고 너희가 일정을 대략 짜주면 같이 조율해서 맞춰보겠다고 할 것 같은데
    이게 몸종 운운할 정도로 결례인지는 잘..

  • 38. 평소
    '23.8.1 1:19 AM (123.254.xxx.149)

    형님과의 관계나 성품을 썼으면 더 정확한 댓글이 달렸을 것 같은데...
    그래도 거절해서 맘이 불편하다니 나쁜 사람은 아니었나 봐요.
    얌체 같은 형님이었다면 단칼에 거절하고 여기에 글도 안올렸을텐데요.

  • 39. ㅇㅇㅇㅇ
    '23.8.1 1:37 AM (112.151.xxx.95)

    일본은 여름엔 쩌죽고(동남아 외노자들도 혀를 내둘러요 일본 덥다고) 겨울엔 숙소에서 동사할거 같음 ㅠ

    나 행복하려고 여행가는데 직장상사 모시고 가는 사람 봤나요? 다음에도 절대 같이 가지마세요

  • 40. ㅇㅇ
    '23.8.1 3:50 AM (175.207.xxx.116)

    일정짜고 여행준비 도맡아 할 시간이 없다고 했을뿐
    갈시간이 없다고 한건 아닌데
    그럼 다음에 가자고 하니
    원글님이 거절한건지 거절을 당한건지 아리까리 하네요.
    222222222

    천사 댓글들은 바보들이 아닌지..

  • 41. ㅇㅇ
    '23.8.1 3:54 AM (175.207.xxx.116)

    아니 일정짜는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을;;;
    누군가는 일정짜는것부터가 여행이라 하고싶어 안달나는 사람들고 있고
    그냥 가는거 미안해할까봐 일정이라도 짜서 몫한셈치라고
    한것일수도 있지 진짜 꼬인사람들 정말;;;
    ㅡㅡㅡㅡㅡㅡ
    아 그래서 일정짜는 몫을 안하니 넘 미안해할까봐
    다음 기회에 가자고 한 거예요?
    알아볼 시간이 없다고 했을 때
    그러면 그냥 패키지로 가자~
    이래야 되는 거 아닌지..

    무조건 천사인 사람들은 눈치가 없는 건지
    상황 파악이 안되는 건지..

  • 42. 4444444
    '23.8.1 5:42 AM (121.162.xxx.174)

    내가 돈과 일정 다 준비해놨으니 따라만 와
    이랬어야 하는 거군요?
    그럼 돈 낸다고 지 맘대로 이쪽 취향 고려안하고 정했다고 했을 거면서
    무조건 미워하고 저의가 있다고 의심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 43. 에혀
    '23.8.1 7:04 AM (76.176.xxx.64)

    이미 다 공개된 일정들이 얼마나 많은데.
    유명 여행회사들 일정 나온거에서 조금 여기저기 개인입맛에 맞게 조정하기만 하면 되는거
    물론 비행기표나 숙소가 시간이 걸리는 일이긴 하지만,
    어차피 큰형님네가 부담인데, 성수기라 하루하루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을뿐더러 적당한 선에서 알아보는 게 뭐가 어려울까요.

    큰형님네가 같이 가자고 하셨을땐, 엄청 신경써주신건데.
    입장 바꿔서, 형님네 돈없으니, 여행도 못 갈테고, 원글이 돈 다 낼테니 같이 가자,
    하실건가요? 일정 좀 짜보랬다고, 갑질이라니.

  • 44. 저는
    '23.8.1 7:12 AM (175.116.xxx.245) - 삭제된댓글

    커피 타고 과일 깍는 거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마음 편하지 않은 상태로 하는 여행이 어려울 뿐..

  • 45.
    '23.8.1 7:20 AM (175.116.xxx.245)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커피 타고 과일 깍아 내는 정도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마음 편하지 않은
    상태가 불편할 뿐인데..
    원글님은 일정 짤 시간이 없어 패키지 말씀하신
    거 아닌가요? 여행 갈 시간이 없다는게 아니고

  • 46. ㅇㅇ
    '23.8.1 7:32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오바하는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글을 읽어보니 원글님도 윗동서도 다 좋은 분들이에요.
    공돈이라도 선뜻 시동생네 일가에게 여행비 내주겠다는 사람없어요.
    어쩔 수 없이 거절했지만 선의를 알고 마음 한켠 불편해하는 원글님도 그렇고
    두 동서가 다 근본이 좋은 분들이라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에요.

  • 47. ㅇㅇ
    '23.8.1 7:33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오바하는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든 일을 저렇게 삐딱하게 꼬아서 봐야하고
    자기 입에 100프로 원하는대로 딱딱 들어가지 않으면 어쨌든 힘을 잡아야하고...
    그렇게 살면 피곤할텐데.

    글을 읽어보니 원글님도 윗동서도 다 좋은 분들이에요.
    공돈이라도 선뜻 시동생네 일가에게 여행비 내주겠다는 사람없어요.
    어쩔 수 없이 거절했지만 선의를 알고 마음 한켠 불편해하는 원글님도 그렇고
    두 동서가 다 근본이 좋은 분들이라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에요

  • 48. ㅇㅇ
    '23.8.1 7:34 AM (76.150.xxx.228)

    오바하는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든 일을 저렇게 삐딱하게 꼬아서 보고
    자기 입에 100프로 원하는대로 딱딱 들어가지 않으면 어쨌든 흠을 잡아야하고...
    그렇게 살면 피곤할텐데.

    글을 읽어보니 원글님도 윗동서도 다 좋은 분들이에요.
    공돈이라도 선뜻 시동생네 일가에게 여행비 내주겠다는 사람없어요.
    어쩔 수 없이 거절했지만 선의를 알고 마음 한켠 불편해하는 원글님도 그렇고
    두 동서가 다 근본이 좋은 분들이라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에요

  • 49.
    '23.8.1 7:34 AM (115.136.xxx.87)

    몇백이 턱 내놓는게 쉽지도 않지만 순수한 선의였음 같이 계획을 짜는게 맞죠. 내가 돈 내니 너는 이거 해,, 이런 마인드는 이렇게 해야 공평하다는 생각이 있으니 선의라고 안 보여요.
    계획 짜줘도 형님이 걸 태클도 신경쓰이고요.
    맘의 여유도 없는데 거절 잘 하셨어요. 첨에 거절하면 마음이 무거울테지만 그런 것도 해봐야 늘어요

  • 50. ㅇㅎㅇㅇ
    '23.8.1 7:39 AM (125.139.xxx.173)

    지나치게 형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3식구만 가도 비행과 숙박만 400인데 동서를 몸종으로 부리겠다고 400을 쓰겠나요 그냥 정말 같이가면 좋겠다 했을수 있어요
    여기 아주머니들 중 일부는 항상 누구갈 미워하거나 원망하는데 특화된 분들이 꽤 많아서 거기 휩쓸리시면 안됩니다22222
    ------
    저는 여행 좋아해서 돈 주신다고 하면 흔쾌히 여행계획 잘 짤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한테나 같이 가자고 안 하지 않나요? 가고싶은 사람들 가자고 하지...아니면 그 집 식구들만 가도 되는데 부른 거잖아요
    하여튼 82아줌마들...요즘 MZ싸가지 없는 거보다 더한 아줌 많음

  • 51. ~~
    '23.8.1 7:41 AM (163.152.xxx.7)

    음...원글님 댓글로 인해 지나치게 형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3식구만 가도 비행과 숙박만 400인데 동서를 몸종으로 부리겠다고 400을 쓰겠나요 그냥 정말 같이가면 좋겠다 했을수 있어요
    여기 아주머니들 중 일부는 항상 누구갈 미워하거나 원망하는데 특화된 분들이 꽤 많아서 거기 휩쓸리시면 안됩니다 400그렇게 작은돈 아니잖아요 그냥 잊고 또 내일을 살아내세요 좋은날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33333333333333333

    형님네는 돈을 내니 동생네가 부담스러워할까봐 계획 짜는 것을 제안했을 수도 있어요.
    동생네가 바쁘고 힘들다고 하니, 여행제안도 어렵겠구나, 철회한거구요.
    몇백 지원해서 여행가자고 하면서, 여행계획도 못짜? 그럼 관둬! 이거였겠나요?
    정말 꼬인 분들 있네요.
    원글님은 평소 형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테니 댓글쓰는 우리들보다 더 상황을 잘 아시겠죠.
    만약 형님이 악의?로 갑질하려고 제안했다 철회한거라고 생각하는게 아닌데
    단지 상황이 짜증스러워서 이런 글 쓴거면 반성 좀 하셔야합니다..

  • 52. .ㄹ호
    '23.8.1 8:06 AM (125.132.xxx.58)

    누가 돈을 내던 시댁 식구들하고 여름에 무슨 해외여행을..
    게다가 원글님은 형편 어려우신 시기라는데. 가서 경비 쓰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밥 먹고 물건 사고 할때마다 계산 안하고 가만히 계실 수도 없잖아요.

  • 53. ....
    '23.8.1 8:07 AM (59.15.xxx.61)

    형님을 왜 나쁜사람 만드시는지..
    해외가 아니라 제주도만가도 경비가 얼마가 드는데요
    바쁘게 사니 같이 여행이라도 갔다오면 좋겠다 싶었을
    형님이 나쁜사람 된거네요
    사람부릴려고 거금을 쓰나요? 말없이 편히가지요
    나쁘게 서운하게 생각하지마세요

    님 입장에선 거절이 맘편하고 맞는거구요

  • 54. 일정
    '23.8.1 8:25 AM (223.39.xxx.133)

    짜라는 건 일단 원글이 더 잘 어는 듯하고
    가고싶은곳, 먹고싶은 거 정하라는 건데
    사이 나쁘고 하면
    누가 동서가 휴가 같이 가자고 하나요?
    그것도 비용 다 지불하면서

    원글이 평소 사이가 어땠는 지 적어주고
    고마운데 형편상 거절했는데 그게 괜찮은 건 지

    뜬금 형편도 복잡하고 힘든데 휴가 가재서
    괜히 거절하느라 불편했다. 괜찮을까?

    뭐이런 자기입장과 관계를 적어야 지
    괜히ㅜ속단하고 동서 욕 먹게 만드네요.

  • 55. 일본여행 수십회
    '23.8.1 8:26 AM (1.238.xxx.158)

    형님 의도는 알 수 없으니 추측하지 마시구요.
    거절은 잘 하셨어요.
    그게 내 돈으로 일정을 계획하면 싼호텔 비싼호텔 섞어서 계획을 하는데요
    남의 돈으로 하게 되면 엄청 신경쓰여요.
    싼 호텔하면 그것대로 걱정이구요. 가격이 싸면 그에 해당하는 부분이 부족하잖아요.
    전 렌트카하게 되면 산 속 싸고 깨끗한 호텔 예약하고 그러거든요.
    상황에 맞춰서 주말은 되도록 시골쪽으로 일정 짜서 호텔비를 낮추구요.
    좋은 컨디션 호텔 예약하려고 하면 지금 일본 호텔 가격이 미친 상태라 그것도 여의치가 않더라구요. 남의 돈이라 그것도 함부로 막 못쓰겠더라구요.
    가족끼리 여행가서 가성비 따져서 일정 짜는데 나중에 보니 비싼 호텔에 있고 싶어하더라구요. (여행비용은 n빵이었어요)
    내돈내산이 얼마나 마음이 편한지 여행 계획할 때 절실하게 느끼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여유되시면 그 때 여행하세요.
    마음 불편할 때 여행가도 마음의 어려움이 해결 안되더라구요.

    형님께는 꼭 인사는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의도로 제안을 하셨든 말예요.

  • 56. 가도
    '23.8.1 8:30 AM (203.142.xxx.241)

    마음불편했을겁니다. 잘하셨어요. 그쪽분들 성격이 어떤지 몰라도 그 생색도 받아내야하고..

  • 57. 남편이
    '23.8.1 8:34 AM (119.193.xxx.121)

    1년째 회사사정으로 생활비 못주는데 무슨..좋은마음으로 여행을 ...상대방 생각하면 안그럽니다. 것도 재택도하는데

  • 58. 일정
    '23.8.1 9:38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일정 짜서 여행내내 일정대로 통솔하는게 보통일인가요?
    가이드 하나 공짜로 부려먹자는거고,
    일정 안짠다니 안데려간다니 진짜 못됐네요

  • 59. 일정
    '23.8.1 9:47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일정 짜서 여행내내 일정대로 통솔하는게 보통일인가요?
    일정대로 일행들 이끄는거 교통편, 식당, 이동동선등등 생각하느라 정작 나는 즐기지도못해요
    가이드 하나 공짜로 부려먹자는거고,
    일정 안짠다니 안데려간다니 진짜 못됐네요

  • 60. ...
    '23.8.1 9:48 AM (211.109.xxx.157)

    안 가시는 게 맞긴 한데
    여행갈 시간이 없는 게 아니고 패키지는 되지만 여행스케쥴을 알아볼 시간이 없다고 하셨으니
    형님 귀엔 범상치 않게 들리셨을 듯요
    다음에도 여행 제안은 안 하실 것 같아요

  • 61. 음....
    '23.8.1 10:21 AM (115.23.xxx.135)

    안가시길 잘 하신 것 같습니다.
    형님네가 어떻고 저떻고를 떠나서
    지금 원글님 마음과 상황이 여유가 너무 없으시네요.

  • 62. ㅎㅎ
    '23.8.1 10:48 AM (222.120.xxx.56)

    항상 상대방의 선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형님은 좋은 뜻으로 제안하셨을 거예요. 그 뜻만 고맙게 받으면 되죠. 잘 거절하셨어요. 내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즐거운 거죠. 저 같아도 누가 돈을 대주는 여행은 고맙지만 신세지는 거라서 불편해서 안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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