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를 하면서 불필요한 생활비는 다 줄였다.
주거비는 방 1개, 원룸으로.
장보기는 쿠팡으로 1인 가구에 맞게 아주 조금씩.
점심은 항상 도시락.
군것질이나 간식은 좋아하지도 않고, 불필요한 지출이다.
차량. 20대 후반부터 30년 자차의 삶을 접었다.
성실히 일해서 벌고,
정말 필요한 만큼만 지출한다.
외식이나 군것질 안 하고,
차를 보유하지 않은것 만으로도
지출액이 정말 많이 줄어 드는구나.
통장에 잔고가 조금씩 늘어간다.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주어지는 만큼만 성실하게
나의 근로소득으로 채워가 보자.
오늘도 정성껏 담아 온 도시락을 먹고나니
속이 든든하다.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내가 진심을 다하면, 하늘도 나를 도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