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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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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줄이기

독거아줌마 조회수 : 5,708
작성일 : 2023-07-31 15:19:49

홀로서기를 하면서 불필요한 생활비는 다 줄였다.

주거비는 방 1개, 원룸으로.

장보기는 쿠팡으로 1인 가구에 맞게 아주 조금씩.

점심은 항상 도시락.

군것질이나 간식은 좋아하지도 않고, 불필요한 지출이다.

차량. 20대 후반부터 30년 자차의 삶을 접었다. 

 

성실히 일해서 벌고,

정말 필요한 만큼만 지출한다.

외식이나 군것질 안 하고, 

차를 보유하지 않은것 만으로도

지출액이 정말 많이 줄어 드는구나. 

 

통장에 잔고가 조금씩 늘어간다.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주어지는 만큼만 성실하게 

나의 근로소득으로 채워가 보자. 

 

오늘도 정성껏 담아 온 도시락을 먹고나니

속이 든든하다.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내가 진심을 다하면, 하늘도 나를 도우리라. 

 

IP : 121.131.xxx.1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1 3:22 PM (118.218.xxx.182)

    성공하실겁니다

  • 2. ...
    '23.7.31 3:23 PM (39.123.xxx.39)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3. 저도
    '23.7.31 3:2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응원드려요 지금 멋지게 잘 해내고 계신겁니다!

  • 4. ..
    '23.7.31 3:24 PM (223.62.xxx.225)

    단단하고 멋진 원글님..

  • 5. dd
    '23.7.31 3:25 PM (121.190.xxx.58)

    저도 생활비 줄여보고 싶어요. 우리 같이 생활비 줄여봐요.

  • 6. ...
    '23.7.31 3:26 PM (114.204.xxx.120)

    응원해요.

  • 7. ...
    '23.7.31 3:32 PM (123.142.xxx.248)

    응원합니다.
    도시락 싸들고 다녀보면 외식비 비싼거 실감나죠.돈 많이 아껴져요.
    화이팅하세요!

  • 8.
    '23.7.31 3:37 PM (112.164.xxx.91) - 삭제된댓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답니다.

  • 9. 멋진마인드
    '23.7.31 3:4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무더위 건강 잘챙기세요.
    실감못하다 아파보니 '건강이 최고' 맞더라구요.

  • 10. 다인
    '23.7.31 3:47 PM (121.190.xxx.106)

    응원합니다. 암요!!! 하늘도 도우실 거에요! 화이팅!

  • 11.
    '23.7.31 3:53 PM (222.101.xxx.197)

    응원합니다

  • 12. 오랜만에
    '23.7.31 3:53 PM (219.248.xxx.168)

    삶을 향한 맞는~올바른 가치관을 보는듯요~~

  • 13. ....
    '23.7.31 3:58 PM (220.84.xxx.174)

    내면이 단단하고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 14. 독거아줌마
    '23.7.31 3:58 PM (121.131.xxx.128) - 삭제된댓글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제 인생에 가장 힘든 시간인건 너무나 분명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소중한 순간들이라
    하루하루 그 조각들을 잘 맞추어 나가고 싶습니다.

    쿠팡 새벽배송으로 받은 사태로
    새벽에 수육을 조금 삶았어요.
    점심은 알배기 배추로 쌈을 싸 먹었었요.
    남은 살코기는 야채랑 겨자소스 넣어서
    내일은 겨자소스 냉채가 도시락이예요.
    나이가 드니 의무적으로 고기를 자꾸 먹네요.

    감사합니다.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잘 먹고 살고 있지요. ^^

  • 15. 독거아줌마
    '23.7.31 3:59 PM (121.131.xxx.128) - 삭제된댓글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제 인생에 가장 힘든 시간인건 너무나 분명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소중한 순간들이라
    하루하루 그 조각들을 잘 맞추어 나가고 싶습니다.

    쿠팡 새벽배송으로 받은 사태로
    새벽에 수육을 조금 삶았어요.
    점심은 알배기 배추로 쌈을 싸 먹었었요.
    남은 살코기는 야채랑 겨자소스 넣어서
    내일은 겨자소스 냉채가 도시락이예요.
    나이가 드니 의무적으로 고기를 자꾸 먹네요.

    감사합니다.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16. 피오니
    '23.7.31 4:01 PM (121.176.xxx.113)

    성실한 삶,,응원합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에 저도 동참합니다.

  • 17. 저두응원합니다
    '23.7.31 4:02 PM (1.236.xxx.71)

    단단하신 분 같아요.

  • 18. 독거아줌마
    '23.7.31 4:03 PM (121.131.xxx.128)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제 인생에 가장 힘든 시간인건 너무나 분명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소중한 순간들이라
    하루하루 그 조각들을 잘 맞추어 나가고 싶습니다.

    쿠팡 새벽배송으로 받은 사태로
    새벽에 수육을 조금 삶았어요.
    점심은 알배기 배추로 쌈을 싸 먹었어요.
    남은 살코기는 야채랑 겨자소스 넣어서
    내일은 겨자소스 냉채가 도시락이예요.
    나이가 드니 의무적으로 고기를 자꾸 먹네요.

    감사합니다.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19. ..
    '23.7.31 4:13 PM (175.116.xxx.62)

    화이팅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씩씩한 님의 글에 왠지 저도 힘을 얻어요.

  • 20. ...
    '23.7.31 4:26 PM (223.33.xxx.63)

    단단하고 씩씩한 글에 저까지 힘이 나네요.
    더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실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더운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해요♡♡

  • 21. 체리
    '23.8.1 12:39 AM (121.161.xxx.217)

    생활비 줄이기..
    응원하고 감사히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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