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후반을 앞둔 남편
이직하고 싶다 합니다
현재는 연봉 1.5억, 성과급, 차나오고 복지도 괜찮은데
압박이 큰 편, 정년보장은 없는 회사
어차피 이 회사는 아주 오래 안될 거 같으니 이참에
이직을 한다네요
연봉은 1억, 복지랄 게 없고, 하는 대로 성과급
대신 시간은 좀 더 자유로워 아이와 시간 갖기 좋다고
늦은 출산으로 초1 아이 있고
자가 집은 있어요. 맞벌이구요, 정년보장이고 대신 연봉은 적어요(6천 중반)
시간이냐 돈이냐...
40 후반을 앞둔 남편
이직하고 싶다 합니다
현재는 연봉 1.5억, 성과급, 차나오고 복지도 괜찮은데
압박이 큰 편, 정년보장은 없는 회사
어차피 이 회사는 아주 오래 안될 거 같으니 이참에
이직을 한다네요
연봉은 1억, 복지랄 게 없고, 하는 대로 성과급
대신 시간은 좀 더 자유로워 아이와 시간 갖기 좋다고
늦은 출산으로 초1 아이 있고
자가 집은 있어요. 맞벌이구요, 정년보장이고 대신 연봉은 적어요(6천 중반)
시간이냐 돈이냐...
남편이 힘드신가보네요.
맞벌이로 자가있어 가능한거죠.
남편 원하는대로 지지해주세요.
본인의 선택의 문제일것 같구요. 남편이 결정하면 따라주면 될듯요. 둘다 그렇게 악조건도 아니고... 1억 준다는곳은 얼마나 다닐 수 있나요? 오래 다닐수 있음 금상첨화겠어요.
입장 비꿔 생각해보셔요
내가 힘들고 압박감이 심할때 이직을 고려한다면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근데... 무조건 옮겨라 할수도 없는게... 앞뒤를 잘 따져보고 해야죠.
좀만 참아라 해줘야 할지 아님 지지해줘야 할지.
단순히 도망가는건지 아님 새로운 인생에 대한 선택인지.
급여가 갭이 큰데 님도 맞벌이면 괜찮치않을까요
연봉은 5천 감소인데 차량이며 성과급 규모, 회사 네임벨류 등이 많이 달라져서 고민이죠
아이도 어리고…
고민은 남편몫
아내는 신뢰와 지지
남편 갈아넣어서 견디려고 하면 원글님 견딜만 있겠어요?
부부가 같이 지탱해야하는거예요.
원글보다 더 버는데??
원글이 차나오고 복지좋고 네임밸류 좋은곳으로 가길
건강이 최고고
아이와 함께 보낼 시간은
돈으로도 살 수 없거든요.
행복하시길...
본인이 힘든거 싫다는데..님도 버시잖아요.완전 은퇴도 아닌데...
40대때 한번정도는 이직 하고 정년하는분들 많아요
지금이 후반이라 고민되시는것 그런것 같고.
40초중반에 보통 옮겨서 거기서 정년 하더라고요
옮기는것 나쁘지 않는듯여
이직해도 님보다 많이 더버네요
남편 많이 힘드신가봐요...본인이 결정할수 있도록 하세요
대신 지지해주시구요..그래도 갈수있는곳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저희도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서 서울에서 살다 지방으로 내려왔어요
같은 회사지만 지방은 정년 보장이 되구요...
본인은 아직도 힘들어하지만 심적으로는 아주 좋다고 해요...
마음이 편해야죠..
남편이 원하는데로 저는 해줄듯.
에효
1억연봉도 힘든데.. 좀 내려놓으세요
1억오천 뽕뽑으려고 얼매나 들들 볶겠어요...
님이 육천에 정년보장되는데 뭔 걱정입니까
님 업고다니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