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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뮤니티가 대한민국 평균 올려치기 하는거 같아요.

음..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23-07-31 12:40:42

인터넷에서 나오는 대한민국 평균을 보면

평범한 인생에 대한 이미지가 상향평준화 돼 있다

실제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그렇게까지 풍족하지 않은데

미디어에 비치는 평범한 삶이

지나치게 화려하게 묘사가 돼 있다.

 

인서울 4년제 대학을 나와서

괜찮은 직장에 취업을 하고

휴가 쓸 때 해외로 여행 가고

때 되면 결혼하고, 애 낳고

부부 합쳐서 700 정도는 쉽게 버는 거 같고

당연히 수도권에 아파트 한 채는 있어야 되고

중년에 들어서면 자식들 다 괜찮은 대학에 보내고

좋은 직장 들어갔다, 시집 장가 잘 갔다고 자랑도 하고

노년에 들어서는 가끔 손주를 봐주고, 여행 다니고

 

근데 실제로 이렇게 사는 게 진짜 평범한 게 맞냐

이 정도면 이미 상위 몇 프로 안에 들지 않겠냐

이런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많겠냐

 

 

대한민국 전제 인구 주택소유율

30.1%

전제인고(내국인) 5000만명

전체 인구 중 주택 소유자 1508만명

 

연령별 주택소유율

30대 10.9 %

40대 22.1%

50대 25.1%

60대 21.6%

 

연령별 평균소득

10대 96만원

20대 229만원

30대 344만원

40대 393만원

50대 371만원

60대 217만원

 

사실 이 평균 소득의 함정은 고소득자들이 평균을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1~100까지 줄을 쫘악~세워서 중간소득이 얼마일까

 

가중중위소득 현황

264만원(2021년 기준)

이 정도 소득 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사람은 진짜 평범한 사람

 

소득구간별 비율

100만원 미만 9%

100~200만원 미만 14%

200~300만원 미만 34%

300~400만원 미만 21%

400만원 이상 22%

 

중위소득은 264만원인데 평범하다는 기준을 400만원 이상으로

잡히고 있다는것이 문제인듯합니다.

 

대부분 264만원대로 살고 있는데

마치 400~500만원 이상 버는거 같고

그렇게 벌어야 될 거 같은 사회적 분위기

이렇게 못벌면 가난하다~못산다~라고 하는 분위기

 

기업별규모 일자리 비중

대기업 16.6

중소기업 62.1

비영리기업 21.3

 

일반적으로 괜찮은 일자리라고 말하는 대기업 정규직

사무직만 따로 잡는다면 이것보다 훨~~씬 낮아지는거죠.

10%도 안되는거죠.

 

비정규직 일자리 비중

한국 30.1% (한국이 질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거죠)

OECD 28.3%

 

 

82를 봐도

부자들도 있고 부자가 아닌 사람도 있지만

글 쓰는 내용으로 봐서는

기본 대기업다니고 연봉 1억 

생활비 600만원도 모자란다

 

이런말 심심찮게 많잖아요?

 

물론 내주변에 이런 사람들만 있다~라고 보면

그럴 수도 있지만

어쨌든 대한민국 평균적으로 저런 사람들은 저런 사람들끼리

모여있다고 봐야하겠구요.

 

대부분 생각보다

즉 여기서 맨날 가난~가난 하다고 욕먹는 그런 사람들이

평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여기서는 자기는 평범이라고 하지만 

데이타로써는 부자?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진짜 평범한 평균적인 사람들에게

가난~가난~외친다는거죠.

 

평균적인 사람들은 걍 평범하게 사는데

저들에게 가난하다고 욕먹고 있는 인터넷 현실인거 같습니다.

 

우리가 가난하지 않아요.

그냥 저들이 좀더 부자일 뿐이구요.

 

부자들이 하는 말을 듣고

아~나는 왜 못하지

나는 왜 없지

이렇게 생각하면 안된다는거죠.

 

저들이 해외여행 가고

명품 사고 

좋은 아파트

좋은 차 

사는데 나는 왜?

그들은 부자니까요.

그들 따라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그들은 평균적 인간이 아니라 부자인거죠.

 

생활비 600만원 연봉 1억(둘이 합쳐 2억) 이런 분들에게 휘둘러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들은 그들 세계속에서 상대적으로 가난한거지

대한민국 평균에서는 부자라는거죠.

 

항상 생각하지만

내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싶어요.

 

 

저 위 데이타는 유튜브에 있는 내용을 적은것입니다.

 

IP : 121.141.xxx.6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7.31 12:42 PM (121.141.xxx.68)

    https://www.youtube.com/watch?v=wVGJmZaB6q0

  • 2. ㅇㅇ
    '23.7.31 12:4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한국만 이런 게 아니고 세계적인 현상인가 봐요.
    미국 어느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인데,
    mz세대가 우울감, 무력감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sns 때문이래요.
    다들 화려하게 잘 사는데, 박탈감 느끼는 거죠.

    어제인지 그제인지
    뉴스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면서 젊은 세대들이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는 거 같대요.
    자식 키우려면 저 정도 부자가 되어야 되나부다 싶어서요

  • 3. ....
    '23.7.31 12:46 PM (118.39.xxx.238)

    테레비 드라마에서 부터 시작되었죠.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이런 드라마가 없어지기 시작한 때 부터요.

  • 4. 음..
    '23.7.31 12:49 PM (121.141.xxx.68)

    제가 보기에는 이제 서울의 달, 파랑새는 없다
    이런 아주 서민 드라마는 제작 못할듯해요.

    왜냐면 일단 넷플릭스가 돈줄께 만들어라~하면 만들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방송국에서는 돈이 부족해서 제작 할 수 없고
    부족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ppl 을 엄청 넣어야 하는데
    서민의 삶에서는 ppl 넣기가 애매하다는거죠.

    재벌이 부자가 나와야 ppl을 다양하게 넣을 수 있으니까요.

  • 5. ----
    '23.7.31 12:49 PM (118.34.xxx.13)

    어느정도 맞는 말씀이시기도 한데

    고소득자들이 평균을 올리는것도 있지만
    무직이나 저소득자들도 많아서 평균을 내리는것도 있어요.
    60대 이상 소득이 적은건 실제로 저소득자가 저정도 임금 받는것도 많지만 대부분 무직이기 때문에 소득이 낮은거자나요...


    부모님 세대에서야 원글님 말씀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30대 정도 세대 생각하면요
    예전처럼 먹고살기 힘들어서 먹을것도 없이 큰 세대는 아니고
    저소득층에 속해도 다 대부분 4년제 대학나오고, 그정도면 몸쓰는 일 안하려하고 다 화이트컬러
    일을 하고싶어하고 실제 친구들도 주변도 다 그럴꺼 아니에요.
    부모들 오냐오냐해서 없는 돈이라도 애 맘 상할까봐 돈 써서 오냐오냐 키웠구요.
    대부분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본인들 계급보다 올려쳐서 영유보내고 남들 꿀리지 않게 하려면서
    애들을 키웠기때문에 대부분 애들은 가난하지 않게 큰거죠. 꼭 sns 탓은 아닌것 같아요.

  • 6. 음..
    '23.7.31 12:54 PM (121.141.xxx.68)

    제가 제 생각을 적은것이라기 보다는 평균 데이타를 적은겁니다.

    오냐오냐해서???? 부모님돈 전부 자식에게 밀어넣다보니
    지금 노후가 위험하다는거 아니겠어요?

  • 7. ..,
    '23.7.31 12:54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이거 8분짜리 유튜브 내용 거의99퍼 복제하셨네요
    내용 여부떠나

    자기 생각인냥
    누군가는 이 자료 서너시간 수일 걸려 찾았을건데
    원글 예의 없으시네

  • 8.
    '23.7.31 12:56 PM (223.38.xxx.30)

    82평균연령 50-60대 .저번에 노후대비도 100억-30억, 서울 아파트 3채 되어있던데.
    82쿡 잘난 학벌 전문직으로 많고 그렇게 은퇴하신분들이 글많이 올리니 그렇게 보이는거죠.
    질문 수준이라 소비 관련 글올려도 그렇고요. 자녀들이 수억 쯤 보내고 증여하는 질문도 많잖아요.

    하루하루 월 200-300버는 사람들은 커뮤니티 할 시간도 없고 공장 출근하면 휴대폰 부터 맡기는데
    뭐 글쓰기나 댓글 올릴시간 있겠어요.

  • 9.
    '23.7.31 12:57 PM (223.38.xxx.30)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재산 연봉 이야기 나오면
    당장 노후 대비 부터 이정도로 안된다.
    고작 그정도로 되냐면서 댓글로 밟으면서 서열나누기 하잖아요. 그 기준에 못 속하는 사람들은 포기하게 되는거죠.

  • 10. ....
    '23.7.31 12:59 PM (110.92.xxx.60)

    이거 8분짜리 유튜브 내용 거의99퍼 갈무리 복제하셨네요
    내용 여부떠나

    거긴 커뮤니티가 아니라 SNS라 했고
    정보 갈무리 해서 영상 만든걸 원글 맘대로 짜집기
    자기 생각인냥, 누군가는 이 자료 서너시간 수일 걸려 찾았을건데. 원글님 커뮤글 올리는 기본예의 없으시네

  • 11. 음..
    '23.7.31 12:59 PM (121.141.xxx.68)

    데이타를 올렸는데 당연히 데이타를 가져온것을 올렸죠.
    제가 어찌 데이타를 내겠어요.

    당연한거죠.

  • 12. ....
    '23.7.31 1:01 PM (110.92.xxx.60)

    데이터 뿐 아니라
    내용 주제까지 그대로 이잖아요

    SNS만 커뮤니티로 바꾸고

  • 13. 음..
    '23.7.31 1:02 PM (121.141.xxx.68)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괜찮은 내용이고 생각해볼 내용이고
    이런걸로 대화할 수 있잖아요?

  • 14. 이 통계대로면
    '23.7.31 1:04 PM (218.238.xxx.182)

    50대부부에 10대자식이 있는 3인가구면
    평균월소득이 800만원은 되어야하네요.

  • 15. 인스타
    '23.7.31 1:05 PM (172.56.xxx.15)

    그게 상대적 박탈감 주동.ㅋㅋ

  • 16. ....
    '23.7.31 1:06 PM (110.92.xxx.60)

    자기가 준비한 정보지식이냥은
    온라인 상에서 아주 비양심이죠. 일종의 도둑질

    이런내용이 좋아 토론 하고 싶다면
    적어도 이런자료 찾고 정리해준 누군가를 이름 말하지
    못해도

    유튜브통해 알았다 적는게 상식이죠
    내 지식,정보인냥 뻔뻔하네

  • 17. 음..
    '23.7.31 1:07 PM (121.141.xxx.68)

    제가 첫번째 댓글에 유튜브 링크 걸었는데요?

  • 18. ----
    '23.7.31 1:09 PM (118.34.xxx.13)

    처음부터 유투브 내용이라고 링크 올리신거라 별 문제되는건 없는것 같은데요 110.92님 왜 오버를 하세요?

  • 19. ...
    '23.7.31 1:10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아 그럼 실례를 했네요.
    핸드폰으로 보니 링크가 안보여서

    오해로 무례범해 죄송합니다

  • 20. ㅇㅇ
    '23.7.31 1:10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요즘 프로포즈에 육백든다 이런 것도 결이 같다고 생각해요.

  • 21. ....
    '23.7.31 1:11 PM (110.92.xxx.60)

    아 그럼 실례를 했네요.
    핸드폰으로 보니 링크가 안보여서

    오해로 무례범해 죄송합니다

    남의 정보지식을 자기것인냥 말하는 분들이 보이다보니
    오해를 했네요

  • 22. 음..
    '23.7.31 1:14 PM (121.141.xxx.68)

    저도 돈많은 사람들이 많아진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볼때 제가 돈많은 쪽 방향만 보고 있으니까
    전~부 저보다 돈 많은 사람들만 있는거같은 착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뒤만 돌아봐도 돈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이 많은데도
    앞쪽만 바라보다보니
    뒤를 못보고 뒤는 마치 존재하지 않는거 마냥 생각하더라는거죠.

    즉 생각의 방향을 완전히 한쪽으로만 보도록 sns 나 인터넷 영향이 어마어마한거 같아요.

  • 23. 흠흠
    '23.7.31 1:21 PM (182.210.xxx.16)

    행복지수1위였던 나라가 핸드폰과 sns가 일상화된 뒤 행복지수가 팍 떨어졌다고하죠......

  • 24. ...
    '23.7.31 1:25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나중에 보려고 찜해둔 유튜브인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령별 주택 소유 비율도 그렇고 정말 놀라운 상향평준화에 속고 사는 시대네요
    이곳 게시판에서도 월 몇백 노후 자금은 기본이고 자식들 결혼할때 서울에 아파트 사주는게 당연한것처럼 얘기하는 글 많이 봐서 충격이었거든요

  • 25. 올려치기.
    '23.7.31 1:26 PM (223.39.xxx.91)

    소비를 부축이는 것이 sns가 맞는것 같아요.
    조카들 중에 sns 열심히 하는애가 제일 소비가 많아요.
    알바해서 해외여행가고 맛집 가서 sns올리고 링크 걸어요.
    전 애 때문에 인스타 앱 깔았다 지웠다 반복중이에요.
    좋아요 안 눌러 주면 상처 받았다고 톡도해요.

    그나마 다른조카들과 우리딸들은 sns도 안하고 직장 다니며 평범하게 모으고 살아요.

    외부에서 보면 사촌6명중 애가 제일 잘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애만 직장 없이 알바해요.
    이십대 후반에 아직도 부모에게 손 벌리구요.

  • 26. . .
    '23.7.31 1:29 PM (106.102.xxx.51)

    출처가지고 화내는 분들
    내용에 대해서도 한말씀 부탁드려요

  • 27. -----
    '23.7.31 1:41 PM (118.34.xxx.13)

    출처 가지고 뭐라한 분은 한분밖에 없어요. 그분은 사과 하셨구요.

    sns 탓도 있는데 저는 부모들이 아이들이 자기 집안의 상태, 급을 모르게하고 무조건 아이 자존감 거스리지 말라는 식으로 너무 풍족하게 키웠기 때문에 아이들이 실제 취업하고 일을 하게되면 실력과 능력차이, 각종 집안 인맥 등 다른 요소들이 개입하고 자기가 자라온 환경보다 계급이 훅 떨어질수밖에 없어서 그때부터 문제가 생긴다고 봐요. 그래서 자라온만큼의 풍요를 유지하려면 결혼을 해서 자본을 가족구성원과 나누게 되면 부모는 나에게 다 올인해서 곱게 자랐는데 그게 아니게되니 결혼을 안하는거고요. 줄세워서 어릴때부터 성적과 자본 외모등으로 급 나누는것에 익숙해져서 줄세우기에서 탈락할까봐 전전긍긍 하는거고요 sns는 거들뿐이지 모든 이유는 아니라봐요.

  • 28. -----
    '23.7.31 1:42 PM (118.34.xxx.13)

    왜냐면 sns 는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하지만 위의 문제는 한국이 제일 크니까요.

  • 29. 미성숙 하거나
    '23.7.31 1:4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정신이 아픈사람이면 모를까

    대다수 건강한 사람들은
    올려친다고 무작정 믿지 않을거에요

    사기도 사람봐가며 치는거라 당하는사람만 당하듯

  • 30. ...
    '23.7.31 1:45 PM (1.241.xxx.220)

    이거 진짜 맞말이죠. 댓글들도 맞구요..
    그 젊은이들 노후에 장난 아닐 듯요.

  • 31. ㅇㅇ
    '23.7.31 1:55 PM (211.229.xxx.17)

    제 얕은 경험으로는 이른바 갓생사는 중년들은 오히려 바빠서 카톡 프사도 잘 안바꾸고 커뮤니티도 많이 안하는데 그냥 저냥 사는 서민들 중에 허세 있는 사람들이 카톡 프사도 맨날 바꾸고 나 사는거 괜찮아 하고 과시하고 싶어하던데요 제 지인 하나도 현생은 시집살이 얘들 문제 돈 문제로 맨날 골치 썩이고 살면서 카톡 프사에는 맨날 카페가고 여행가고 즐기고 사는 것처럼 프사 올려요

  • 32. ㅁㅇㅁㅁ
    '23.7.31 2:00 PM (182.215.xxx.32)

    주택소유는 가구기준으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5천만명중에 1500만명이 집을 가지고 있더라도
    1가구에 3명씩이면 4500만명에 해당하는 사람이 집을 가지고는 있는거 같은데..
    2명씩이면 3천만명이구요

  • 33.
    '23.7.31 2:00 PM (163.116.xxx.55)

    제가 며칠전 성인 아들과 대화한 내용과 방향이 같아요.
    제가 아들에게 한 얘기가 이겁니다.
    그냥 단순하게 봤을때 (여러 변수가 있지만) 수능 5등급이면 중간이고, 이 등급을 받는 삶을 살때, 이미 고소득 직종과는 멀어진거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고, 동시에 좋은 차 좋은 집, 해외여행 등은 본인 인생에서 멀어진거라는걸 알아야 한다. 노력은 5등급 받을만큼 해놓고 그 이상 바란다는게 자기객관화가 안된거다. 라고요.

    저도 저 중간분 말처럼 sns가 전적으로 탓이라기보다는 오늘날 저와같은 젊은(?) 부모들 가치관과 교육이 아이들을 그렇게 이끌었다 봅니다. 결국은 목도하게 될 현실(공부 못하고 능력 없으면 저소득으로 접어들거라는) 을 애써 외면하게 키운거요. 현실을 자각하는 것이 애들 기를 죽이는거라고 잘못 전해졌다고 생각해요. 그런 현실부정이 카푸어 등으로 터져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안분지족이란게 없어졌어요. 오히려 현실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의 정도에 의해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걸 가르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34. ㅁㅇㅁㅁ
    '23.7.31 2:07 PM (182.215.xxx.32)

    가구 기준으로는 주택소유율이 56프로정도 되네요 찾아보니.

  • 35. ..
    '23.7.31 2:43 PM (117.111.xxx.94)

    이거 맞는 말씀이에요.

  • 36. ...
    '23.7.31 3:33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아무리 가구당이라도 40. 50. 60 대 주택 소유비율이 30프로도 안된다니...

  • 37. ㅡㅡㅡ
    '23.7.31 5:18 PM (59.14.xxx.42)

    mz세대가 우울감, 무력감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sns 때문이래요.
    다들 화려하게 잘 사는데, 박탈감 느끼는 거죠.
    222222222

  • 38. ㄴㄱㄷ
    '23.7.31 7:01 PM (124.50.xxx.140)

    맞아요. 원글님 아주 중요한 내용 올려주셨네요
    sns 커뮤니티 등등..때문에 착시현상이 생겨서 평균생활 수준의 사람들도 자기가
    빈곤하고 평균 이하인걸로 착각하고 좌절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특히 젊은이들이.
    이런 글이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기자들이 이런 글을 써야 하는데..
    진짜 기자가 드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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