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퇴실문자가 저한테 오는거예요.
아침에 일할거 많다고 동네 스카 갔거든요.
근데 문자가 본인한테 안가고 왜 나한테 오지? 싶어서 혹시 남편이 퇴실 시간 모르고 넘길까봐 남편에게 카톡으로 알려주며 왜이런지 물어보니 입실 시 부모님 전화번호에 제 번호를 입력했다네요.
거참 남편에게 사랑받아야 하는데 효도받게 생겼네요
스터디카페 퇴실문자가 저한테 오는거예요.
아침에 일할거 많다고 동네 스카 갔거든요.
근데 문자가 본인한테 안가고 왜 나한테 오지? 싶어서 혹시 남편이 퇴실 시간 모르고 넘길까봐 남편에게 카톡으로 알려주며 왜이런지 물어보니 입실 시 부모님 전화번호에 제 번호를 입력했다네요.
거참 남편에게 사랑받아야 하는데 효도받게 생겼네요
미치겠다ㅋㅋㅋㅋ아오 진짜ㅋㅋㅋㅋㅋ
보호자 역할까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엄마?
웃기고 매력적이네요 ㅎㅎ
아니~이런 말센스 너무 좋잖아요~~^^
성인이면 그런거 안적어도 될텐데요.
아 빵터지네요
최근 읽은 글 중 가장 깔끔하고 임팩트 있는 유머글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 눈물 좀 닦구요.
그래도 부모님 번호 적어야 하는 당황스런 순간에 와이프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는 거에 의의를 둘 수 있겠네요.ㅋㅋㅋ
ㅋ ㅋ ㅋ ㅋ 아 진짜 글을 왜이렇게 웃기게 쓰셨어요 ㅋ ㅋ
넘 재밌다 ㅋ
덕분에 빵터져 해맑게 웃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늙은 아들이 딴데 안가고
스카 간 증거이니 오늘 저녁
치킨 시켜줘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자 보내지 그랬어요.
당신은 내 아들이 아니다~~~~~
원글님 효도 받겠어요.ㅎㅎ
ㅋㅇㅋㅇㅋ
나중에 **어머니란 제목으로 보이스피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