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3.7.30 11:53 AM
(223.38.xxx.62)
남편 뭘 믿고 2명이나 애를 낳은 거예요?
2. ᆢ
'23.7.30 11:54 AM
(118.32.xxx.104)
빨래개는게 뭐라고 그리 짜증인지
부부가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하는데 사소한것부터 그런식이면 마인드가 잘못된거라..
3. 111
'23.7.30 11:58 AM
(106.101.xxx.145)
싸우지말고 집안일 힘들어서 알바 안하고싶다 남편과 상의하세요
4. ㅇㅇ
'23.7.30 11:59 AM
(223.39.xxx.216)
남편 안 고쳐질거예요
님이 알바를 그만두고 그냥 집안일을 다하던지
하는게 그나마 방법..
5. 저도이말하려고
'23.7.30 12:04 PM
(1.235.xxx.138)
그런인간인걸 알고도 애 둘을 낳았나요?
저런사람은 딩크로 살아야죠.
확실히 애가 없거나 하나면 일이 많이 줄거든요.
6. .....
'23.7.30 12:05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남편 빨래 안개줘요.
자기껀 자기가 알아서 하라고
바구니에 제대로 넣지 않으면 빨래도 안해줌
7. 그런
'23.7.30 12:07 PM
(121.121.xxx.253)
사소한일로 쌓이고 쌓이다 황혼이혼하는 거죠.
남자들은 뒤에 무슨 일이 날지 모르고 자기편한대로
아이들 저절로 크는 줄 알고 살고있는거죠.
같은사업 하면서 줄기차게 잔소리 한 결과
우리집남편은 오십대되니까 아주 조금 이해하더라고요.
그래도 이십년이상 쌓여온 분노가 졸혼을 생각하게 합니다.
늙어서는 따로살자 세뇌중입니다. 제가 못을 박았어요.
8. 일부러
'23.7.30 12:11 PM
(122.38.xxx.122)
남자들 일부러 저래요. 자기가 집안일 잘하면 더 시킨다고 대충대충 손 두번 가게 하는 거래요. 남자들끼리 서로 코치 해줘요. 부인이 집안일 다하도록 버릇 잘 들여야 한다고..
9. aaa
'23.7.30 12:14 PM
(203.206.xxx.173)
자잘한 거는 개지 않고 그냥 수납해도 되요
애들 시키세요
남편 입장도 들어봐야..
우리 애들은 세탁기에 넣고 마른 것은 자기가 알아서 챙기게 하고 있어요
10. 그리고
'23.7.30 12:14 PM
(122.38.xxx.122)
부인이 아이들 다 데리고 친정가거나 가출하면 남자들 더 좋아해요. 남편 쉬는 날 애들 놓고 혼자만 놀러 나가세요.
11. .....
'23.7.30 12:19 PM
(39.7.xxx.206)
한국 남자들 대부분이 저러잖아요.
못되고 이기적이라 지 몸 편한것만 생각하고 머리 굴리는거
저런 남자들한테는 잘해줄 필요 없어요.
남편이 안하면 남편이 불편하게 만들어주세요
남편이 양말을 개지 않으면 남편 양말은 앞으로
걷은채 그냥 두고 찾아 신는걸로.
12. .....
'23.7.30 12:2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양말 같은 걸로 사요. 안 개키고 통에 올 인. 속옷도요. 수건도 반만 접어 쌓아요. 한 번 쓰는 수건 어찌 감당하려고요. 옷은 옷걸이 그대로 장에 가요. 건조기 쓰면서 처리해요.
집 바닥 비우고 모든 아이템은 자기 자리 있어요. 애들 어릴 땐 써놔요. 로봇이가 돌아요.
식기 안 많고 식세기용 써요. 식재료 소분 잘 해놓고 메뉴짜서 시간 줄여요.
이런 식으로 체제잡고 루틴을 가르쳐요. 성격에 따라 요리를 전담시켜요. 남편이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루틴을 함께 만들어보세요.
저 자랄 때 엄마가 물걸레질을 하루 두 번 이상 했어요. 속옷, 행주 삶으셨구요. 걸레가 행주보다 깨끗했어요. 그 루틴을 매일 시키시니 정말이지 미칠 것 같았습니다.
13. 저희집 남자가
'23.7.30 12:37 PM
(219.248.xxx.248)
그 집에도 사나봐요.
그래서 계속 살아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리스에 집안일 안해 돈 버는거 비슷해..아이들이 있어서 걸리긴 하는데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14. ㅌㅌ
'23.7.30 12:49 PM
(180.69.xxx.104)
집안일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제 말을 무시하고 귀찮은 잔소리 쯤으로 치부하며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남편의 문제같아요.
15. ㅜㅜ
'23.7.30 12:54 PM
(211.58.xxx.161)
그런게짜증나시면 알바를 관두고 집안일만 하세요
고쳐지지않을거니까요
걍 포기하고 님이 다할테니 돈이나 더 벌어오라하세요
16. ㅜㅜ
'23.7.30 12:56 PM
(211.58.xxx.161)
아이들데리고 가출하는데에 경각심을 어케느껴요???
즐거워서 환장할텐더
17. 죄송한데
'23.7.30 12:58 PM
(222.120.xxx.60)
좀 예민하고 피곤한 성격 같아요.
몸이 부서질 정도로 힘든 거라면 알바를 그만두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직장도 아니고 알바라면 급여가 그리 많지도 않을 텐데...
18. ㅇㄴㅇ
'23.7.30 12:59 PM
(183.77.xxx.108)
빨래를 개기는 커녕
옷 벗으면 세탁기에 넣으라고 해도 안 해요,,못 해요
뱀이 탈피 하듯이 바지 속옷 양말을 탈피,,진자 허물벗듯이 고대로 나두고 씻으러 들어가요
씻고 나와서도 절대 정리 안합니다
시어머니가 다아 해주면서 키웠거든요
절대 안 바뀌고 못 바꿔요
밥 먹은 후 그릇 싱크대 갖다 놓으라고 해도 절대 못 함
나갔다 들어오면 신발정리 절대 안 함
신발은 신발장에 넣으라고 해도 안하고 못 함
아들 둘 초등 중딩인데 아이들은 세탁기에 옷 잘 넣어요
양말도 뒤집지 말라고 하고 옷도 뒤집은채로 넣지 말라고 하니
알아서 잘 합니다,,,식기도 잘 정리합니다
빨래도 개라고 하면 엉성하고 맘에 안들지만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잘 가르쳐야 함
남편은 이미 늦었음,,,어쩔 수 없음
19. 남편이
'23.7.30 1:09 PM
(220.75.xxx.191)
그나마 잘하고 덜 싫어하는 집안일은
혹시 없나요?
제 남편은 먹는거 좋아해서
음식관련 시키는건 잘 하거든요
다른건 일체 안시켜요
20. ㅌㅌ
'23.7.30 1:15 PM
(180.69.xxx.104)
저라고 알바를 하고 싶어서 하겠나요? 몸이 부서질정도로 힘든데 그만둘수가 없으니 하는거죠...
답글들 보니 바뀌지 않을거같아 맘이 답답해지네요.
21. ...
'23.7.30 1:54 PM
(221.162.xxx.205)
허물벗어놓은 남편있는분 세탁기에 안넣으면 그냥 두면 안되나요
며칠만 지나도 화장실앞에 수북히 쌓일테고 입을 옷이 없으면 빨래통에 넣겠죠
전 애들한테도 빨래통에 안넣은 옷은 안빨아준다고 하니까 교복입을거 없을까봐 넣던데요
22. @@
'23.7.31 3:21 PM
(211.214.xxx.227)
자기 옷바구니를 만들어서, 다 마른 빨래를 가족바구니에 구분만해서 넣어두면 안되나요?
아이것도, 남편것도 님 것도.. 나는 여기까지가 한계다. 나머지는 각자하자. 너 그대로 찾아서 입고싶으면 그렇게 해라(구겨지는 것도 니가 알아서, 양말 짝 찾는것도, 속옷도 그냥 그 바구니에서 찾아입어라)
애들도 자기 양말 속옥 찾아입거나 눈에 차진 않지만 정리해보라고 하고..
다른 방법으로 방안을 찾아보시면 어떤가요?
구석구석 청소 힘들면, 그냥 두시구요....
몸이 부서질 정도면, 구석에 먼지 좀 있는건 살짝 눈 감으시는건 어때요? 정말 쓰러지시겠어요
애 데리고 가출이 아니고, 애 두고 병원입원을 추천합니다.
정말 쓰러지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