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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산타아고 순례길은

ㄱㅂ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23-07-30 11:23:16

아이 몇살쯤 같이가면 좋을까요.지금3학년인데

5학년?6학년?

한달정도 생각해요.

 

IP : 210.222.xxx.2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7.30 11:26 AM (223.62.xxx.203)

    글쎄요….,40 초반에 걸어봤는데 거기서 걷는 아이는 본 적이 없어요….어른도 힘들어요

  • 2. .,.
    '23.7.30 11:26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800km 정도되니 하루에 20키로씩 40일
    걸어야한다 그럼 새벽부터 걸어서
    오후 3시 정도 마무리 된다..등등

    상황 설명 해주시고 아이의견을 존중해주는게
    좋을것같아요
    해파랑길 1코스 부산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800키로인데 여길 일주일 정도 걸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3. ..
    '23.7.30 11:26 AM (142.127.xxx.67)

    코스는요? 프랑스부터 시작하면 산맥 넘으니까 북한산 정도 잘 올라갈 체력이면 될거 같아요.

  • 4. ..
    '23.7.30 11:30 AM (223.38.xxx.106)

    내가 아이면 트라우마 남을 듯

  • 5. 헬로키티
    '23.7.30 11:30 AM (182.231.xxx.222)

    저도 관심 많아서 여행기 자주 살펴보는데
    초등학생 포함 가족이 걷는 경우는 못 본거 같아요.
    아이들한테는 좀 힘든 여정이지 싶은데요.

  • 6. ...
    '23.7.30 11:35 AM (61.85.xxx.248)

    30대초에 걸었었는데 족저근막염 생기고 무릎관절 안좋아졌어요. 저에겐 평생잊지 못할 추억이긴 하지만 정말 많이 힘듭니다. 전 쉬엄쉬엄 40일 걸었는데 30일이면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3,4시에기상해서 하루에 20키로 이상 걸어야 하는데요.... 어른도 힘들어서 중도포기한 사람 꽤 봤어요.
    걷는 것만 힘든게 아니라 변수가 많아요. 날씨 사람 숙소 음식 베드버그 발바닥물집 관절 등등. 애도 애지만 어른도 잘 생각하셔야 할텐데요..

  • 7. 순례길
    '23.7.30 11:37 AM (182.226.xxx.97)

    야고보 사도가 선교의 여정으로 걸은 길인데.... 엄청 힘들텐데 굳이 가시는 이유가.....
    하루에 8키로만 걸어도 다리가 부서질거 같던데...
    아이한테 힘들거 같습니다. 30일만에 완주도 힘들거 같구요

  • 8. ㅇㅇ
    '23.7.30 11:38 AM (222.236.xxx.144)

    6학년 콜로세움 보고 다음날 버스가 거기 지나가는데 엄마 저게 뭐야? 하는데 유럽여행은 부모의 로망이라는 생각이..
    초등은 고학년도 유럽여행 돈만 아깝더라구요.

  • 9. ...
    '23.7.30 11:42 AM (118.37.xxx.38)

    연습을 미리 해보는건 어떨까요?
    일단 20킬로 걸어보고 이걸 40일간 한다고 할 수 있을지 의향을 물어보세요.
    고학년이라도 초딩은 힘들듯 해요.

  • 10. Gg
    '23.7.30 11:42 AM (221.151.xxx.229)

    갓다온 사람으로 아이는 나중에 크면 따로 보내주세요 ㅎㅎ

  • 11.
    '23.7.30 11:42 AM (121.167.xxx.120)

    아이와 유명한 곳 부분 코스로 짧게 걸으세요
    고급 패키지로 부분 코스 많아요
    떠나기 1년전부터 국내 순례길 다니면서 훈련 하세요 대학생도 힘들어 하던데요

  • 12. 애랑요?
    '23.7.30 11:42 AM (223.62.xxx.101)

    음..
    산티아고 순례길은 현지 사람들도 운동 많이 하고 사전 체력 보충해서 프로젝트로 하거든요.
    정신적으로 해야 할 이유를 갖는것도 중요하고요.
    원글댁네 초5,6이 그럴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되나요?

  • 13. ...
    '23.7.30 11:45 AM (58.123.xxx.225)

    애 생고생시키지 말고 혼자 가세요
    본인이나 산티아고가 로망이지..
    친구들과 뛰어노는게 좋은 어린이를...

  • 14. ..
    '23.7.30 11:47 AM (58.141.xxx.48)

    초5가 무슨재미로 길걷나요.
    차라리 유럽도시 구경하는게 낫죠.

  • 15. 원글
    '23.7.30 11:48 AM (210.222.xxx.250)

    초등은 힘들군요
    121님 말씀대로 부분코스 알아봐야겠어요

  • 16. 무슨
    '23.7.30 11:54 AM (59.1.xxx.109)

    아이에게 고행을 강요하시려나

  • 17.
    '23.7.30 11:56 AM (223.38.xxx.62)

    진짜 왜그러세요? 부모 욕심 아니예요?
    자녀분이 졸라서 가고 싶다 하지 않은 이상 학원에서 다니면서 친구들 보는게 더 좋을 나이인데요.

  • 18.
    '23.7.30 11:56 AM (116.121.xxx.223)

    아이에게 물어봐도 아이가 뭘 알아서 선택하나요.
    너무 본인위주의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분이라도 그 나이에 걷는게 좋을까요~?
    디즈니랜드를 알아보세요 제발요

  • 19. .....
    '23.7.30 12:09 PM (175.117.xxx.126)

    고민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걸어야하는데
    애가 뭐 그런 고민이 있겠나요.
    괜히 몸만 축나지..
    오히려 어린이일 때는
    차라리 에펠탑, 배르사유 궁전, 루브르
    등등 찍고 다니는 게 훨씬 감흥일 클 겁니다..
    부모는 그런 여행 싫다고 하더라도요...

    아이가 즐겁기로는 리조트 수영장, 바닷가, 디즈니랜드일 거고요...

  • 20. 아이
    '23.7.30 12:26 PM (221.143.xxx.13)

    의견이 중요하죠
    아이가 가능한 선에서 다녀오는 것도 괜찮죠.
    저희 아이들은 초등 때부터 함께 등산 다녔는데 의외로 잘 오르더군요.
    종주산행도 설악산 공룡능선도 같이 탔는데 그 기억 떠올릴 때마다 뿌듯해 하더군요.
    체력 좋아진 건 말할 것도 없구요.

  • 21. 강요하지마세요
    '23.7.30 12:29 PM (220.122.xxx.137)

    아이에게 고행을 강요하시려나222222

    아이에게 물어봐도 아이가 뭘 알아서 선택하나요.

    너무 본인위주의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분이라도 그 나이에 걷는게 좋을까요~? 222222

    음식 메뉴 선택도 아닌데 애가 순례길을 선택× 강요 ㅇ

  • 22. ㅁㅁㅁ
    '23.7.30 12:31 PM (203.206.xxx.173)

    애들을 거기에.. 왜..

  • 23. 아이가
    '23.7.30 12:32 PM (119.71.xxx.22)

    성인 돼서 선택하게 하세요.
    성인도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아이를 데려가는 건 무리예요.
    어린 마음에 트라우마 생길 수도

  • 24. ...
    '23.7.30 12:58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학생때 우등생에 책좋아하는 독서광에
    큰 백과사전 끼고살았는데

    등산 트래킹 산책은 너무 싫어했어요
    산책, 박물관 미술관 가자하면 억지로 끌려갔거든요
    부모에게 반발심만 가득찼어요

    싫은데 이게 좋다고 끌고 갔지만 걷는내내
    속이 부글거려서 미쳐버릴거같았어요

  • 25. ...
    '23.7.30 12:58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놀이동산 리조트 수영장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 26. 헉..
    '23.7.30 1:13 P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열한두살짜리를 한달 동안 몇십킬로미터를 땡볕 아래 걷게 하다니 이런 게 아동학대죠
    전쟁지역 탈주하는 난민도 아니고 대체 뭔지
    인생의 쓴맛을 보여주고 싶은가?
    정말 특이해요
    이런 부모들이 국토대장정 초딩들 보내서 고생시키나봐요

  • 27. ㅇㅇ
    '23.7.30 1:21 PM (59.29.xxx.78)

    예전에 어떤 목사님이 중딩아들 데려가신 거 봤어요.

  • 28. ...
    '23.7.30 1:32 PM (39.7.xxx.153)

    엇 제가 착각을.. 제가 천천히 30일 걸었고 매일매일 20키로 걷는 코스는 20일이었던것 같네요. 암튼 30일도 보통 힘든 코스는 아니에요. 근육질 영국 어르신도 고관절 이상와서 울면서 중도포기하는거 봤어요. 애한테 할수있겠냐고 물어봐서 될일이 아니고요.. 코스가 다 좋은 길만 있는것도 아니에요.. 위험한 길 안좋은길도 있어요. 굳이굳이 그 어린애한테 걷기를 시키고 싶으시면 거기까지 가서 짧은 코스 가시느니 한국 예쁜 트래킹 코스 2,3시간 걷고 유럽은 재밌고 멋있는거 보러 가세요.

  • 29. ..
    '23.7.31 1:40 AM (211.221.xxx.212)

    무리라고 봅니다.
    가겠다고 나서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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