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3.7.30 10:20 AM
(218.155.xxx.188)
해외 유명한 아트경매 담당자가
한국의 과도한 명품 소비
미술품 구매(정말 그림이 좋아서가 아닌 묻지마 투자) 열풍에 대해 말한 게 있어요.
내면의 결핍이 있어서 라고요.
뭐가 헛헛하신가요?
본인을 잘 들여다보세요.
2. 이건
'23.7.30 10:2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바닥을 찍어야 고쳐요.
용돈받던 시절부터 뭔가를 계속 사들이던 언니가 대학가서 알바해서도 그러더니 취직하고도 더 심해졌고 결혼하고도 버는대도 다 쓰고 사들이고 살았는데...
집이 망하면서 고쳤어요. 절박해지니 고치더군요.
근데 무서운건 형편 나아지니 다시 시작되었다는거...
3. 그래도
'23.7.30 10:22 AM
(121.141.xxx.43)
가방 비싼건 안사시네요
가방 쟁일 공간을 제한하고
하나 사려면 하나 없애는 방식
추천이요
4. 정리정돈
'23.7.30 10:23 AM
(14.50.xxx.70)
정리정돈 해보세요...
요즘 집정리 정돈중인데 물욕이 싹 사라져요. ㅠㅠ
비슷한거와 너무 많은 물건들을 감당 못해 버릴거 투성이네요.
5. ㅇㅇ
'23.7.30 10:25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다른 여자분들 안그러는지 궁금해요
안그럽니다.
40대 싱글이에요.
프리랜서고 일할때 노트북이 필수라 가방은 크고 가벼운 것만 있어요.
10~20만원대 백팩2개, 숄더1개 있어요.
그나마 산지 3~4년쯤 된것 같아요.
가방도, 신발도, 옷도 심플하고 기본적인 것들만 사요.
세후 월 480버는데 250쯤은 저금해요.
집은 빚없는 자가라 월세나 이자 안나가서 먹고 싶은것 먹고 쓰고 싶은것잘 쓰고 살아요.
6. 아마
'23.7.30 10:25 AM
(125.177.xxx.70)
고치거나 참더라도 다시 터지고 그럴거에요
성격이라 잘 못고치는것같아요
운동이나 다른 취미로 관심사를 돌리고 조금씩이라도꾸준히 줄여가야죠
7. 충격요법
'23.7.30 10:26 AM
(1.226.xxx.31)
정신차리세요 그러다 거지됩니다
좋은 거 하나 사는 게 아니고 자잘자잘 충동구매형인가봐요. 저도 정리정돈 추천요. 비슷한 거 엄청 많을 듯요
8. ....
'23.7.30 10:27 AM
(182.209.xxx.171)
물건은 다 어디다 놓으세요?
전 보관하기 싫어서 안사요.
가방은 명품백만 사는데 그 이유가
디자인보고 가방사기 시작하면 수도없이 사서
일년에 1~2개 사는데
이것도 오래되니까 점점 많아지네요.
고야드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이유가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요.
9. ...........
'23.7.30 10:28 AM
(110.9.xxx.86)
홈쇼핑, 잡지 보는 것, 목적 없는 쇼핑을 줄여 보세요. 보면 사고 싶은게 끊임 없이 생기잖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10. 내면이
'23.7.30 10:31 AM
(1.235.xxx.138)
헛헛한거죠.
쇼핑말고는 할게 없으시죠?
운동이나,예체능 취미를 붙이거나 하면 쇼핑은 생각도 안나요,
내가 바쁘고 할일이 많으면 진짜 그럽니다,
한가하신가봐요. 그리고 집 정리 해보면서 반성하시구요,
11. ..
'23.7.30 10:32 AM
(112.144.xxx.217)
그거 다 짐인데요...
예쁜 쓰레기, 예쁜 짐에 아까운 돈 쓰고 있다고 생각해야 되요.
시간지나면 유행도 지나고 빛도 바래고 버릴 걱정 해야하는데,
왜 아까운 돈 그런데다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12. 어쩔수
'23.7.30 10:33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타고 난 기질이라 어쩔수 없는듯해요
저도 그래요
핸펀으로 더 쉽게 쇼핑하니 더 그런듯
유형의 사재기에서 무형의 사재기로 조금씩 바꿔 보세요
전 운동으로 돌리기 시작해서
강습료로 사재기 비용을 좀 분산했어요
13. ..
'23.7.30 10:34 AM
(112.144.xxx.217)
차라리 가끔 한번 사는 명품이면 중고로 팔기나 쉽지요.
자잘한거 잔뜩 모아봐야 자리만 차지하고 버릴때는 어떻게 하려고요.
14. 한가하서
'23.7.30 10:34 AM
(70.106.xxx.253)
한가해서 그래요
허전하고 헛헛해서요
시간과 에너지가 남아도는데 건전하게 해소하지 못해서요.
15. 그래도
'23.7.30 10:38 AM
(124.56.xxx.102)
다 합쳐도 명품가방 하나 값도 안되니 괜찮아요
소소히 소비하는 재미가 크죠
16. 와
'23.7.30 10:39 A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제주변에는 님같은사람이 없어서 짐작이 되지않는데요.
정신과치료가 급해보입니다
결혼은 절대 하면 안되는 타입
17. ....
'23.7.30 10:42 AM
(58.233.xxx.89)
아직 젊으신가 봅니다. 지나친 소비가 지구를 아프게 하잖아요. 누구나 쉽게 공산품들 척척 살 수 있게 그것도 집까지 배송....저는 물건 배송도 편리하긴 하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사고 필요없는 물건인데 후회된다 하면 귀찮더라고 꼭!!! 반품하세요.
귀찮아서 반품도 안 하잖아요...언젠가 쓰겠지...
아이들까지 넘 값싸고 손 쉽게 물건 사요...꼭 필요한지 생각하고 차라리 다른 취미도 가져 보세요..
18. 이어서
'23.7.30 10:45 AM
(58.233.xxx.89)
물건 살 때 꼭 필요한가...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19. ㅎㅎㅎ
'23.7.30 10:48 AM
(211.58.xxx.161)
혼자사세요?
그거 버릴때 생각해보세요
평생 그많은걸 끼고는 못살잖아요
20. 그냥돈이많은걸로
'23.7.30 10:49 AM
(218.50.xxx.164)
나중에 손가락 빨며 유행지난 가방에 치어 살게되면 정신차리겠죠 뭐
21. ㅇㅇ
'23.7.30 10:52 AM
(61.80.xxx.62)
좀 자잘하게 사신 거 같은데
정리는 어떻게 하세요?
깔끔하게 제자리 딱딱 수납하셨나요?
22. 수입대비지출
'23.7.30 10:55 AM
(175.120.xxx.173)
정신과가서 검사받아보세요.
조울2형이 물건소비 증상이 있어요.
23. 공간이 되나
'23.7.30 10:57 AM
(112.167.xxx.92)
가방 많음 뭐함 비치할 공간이 딱이 없어 있는 가방도 줄이게 되는 판에
님 집은 비치 공간이 되나요? 그런거 있잖음 옷이며 가방이며 착착 제대로 비치를 해야 보는 맛도 있고 사둘 맛도 생기고
24. ᆢ
'23.7.30 10:59 A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마음이 허해서??
저렴한 자잘한 것 말고 제대로 좋은 물건들을 사는
습관들이기
25. ㅇㅇ
'23.7.30 11:11 AM
(211.221.xxx.248)
자제가 안되면 정신과 가면되요
26. 음
'23.7.30 11:20 AM
(223.38.xxx.62)
누운 자리 보고 발뻗는다고
남편 벌이가 얼마인지 진심 궁금해요.
일년에 해외여행 두번 다녀오면 벌이 수준이나 시간 여유되니깐 그런것 같아요.
27. 원글
'23.7.30 11:29 AM
(49.1.xxx.140)
정리는 몰아서는 하는데 안하고 쌓아둘땐 안방에도 두고 쌓아둬요
조울2형.. 찾아봐야겠네요
28. ㅡㅡ
'23.7.30 11:33 AM
(116.32.xxx.155)
정리는 몰아서는 하는데 안하고 쌓아둘땐 안방에도 두고 쌓아둬요
결국 정리도 안 하신다는 건데...
우울과 결핍이 문제.
29. 앞집
'23.7.30 12:22 PM
(203.206.xxx.173)
앞집에 노인 부부.. 세사는 지 이사나가는 거 보니
집대출 부터 갚아야 겠어서..
가방, 장신구 등등 은 안사요
식비와 주유비, 코스트코는 가끔 가도요..
30. 음음
'23.7.30 1:23 PM
(125.189.xxx.41)
얼마전 엄마 빈손으로 돌아가시는거보니
짐이 많음 안되겠다 느꼈어요..
짐 남기고가면 자식도 고생이고
아프시면서 전부 다 쓸모 없어지고요..
조금씩 버리고있어요.
버리니 또 사고픈 마음도 사라져요..
실지로 돌아가시기 2년정도 전에는
초기치매도 있으셔서
집에 뭘 잔뜩 쌓아놓으셨어요.
저 윗님 말씀처럼 우울,결핍도 있으셨던듯..
마지막 몇년은 본인의지대로 못하시는거
보면서 아..단촐하게 살아야겠구나
싶었어요...
31. 다시보니
'23.7.30 1:49 PM
(211.234.xxx.27)
제가 0하나씩을 빼고봤네요.
고급지지도 않은 합성비닐가방을 왜 사다 쌓나요.
32. ..
'23.7.30 3:03 PM
(221.154.xxx.131)
저도 편집증처럼 뭘 자꾸 모으는 게 있었는데, 다행히 어느선에서 멈춰요. 학생때는 샤프만 2~30개.. 대학생때는 옷..직장인일 때는 향수.. 얼마전 까진 가방이었어요.
이사하면서 물건이 너무 많구나...그 많은 수납공간이 다 차는 거보고 정신차렸어요
이제 안쓰면 바로 버리기, 있는 거 소진하기하고 있어요. 내면의 결핍이나 우울증 증세의 원민도 있는 듯 하네요. 환경을 바꿔줬더니 훨씬 좋아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33. 쓴글입니다
'23.7.30 4:56 PM
(49.1.xxx.140)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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