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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없고 힘든 동생...... 저까지도 너무 힘드네요..

네.. 조회수 : 7,450
작성일 : 2023-07-30 08:57:18

남동생이 마음인데 결혼을 안 했어요. 집안에서 사업을 해서 그 회사에 다니고 있기는 한데 본인 말로 회사에서 본인이 딱히 하는 일은 없다고 해요. 그래도 운전도 하고 잔심부름도 하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본인은 굉장히 자존감이 낮은 상태예요. 평생 그렇게 살아왔기도 하고요.

자신감도 없고 소심해서 얼굴이 멀쩡한 데도 연애를 못했거든요. 지금도 겉보기에는 조건이 나쁘지 않아서 소개팅 은근히 들어와요. 그런데 본인이 다 거절하죠. 제 친구 중에서도 결혼 안 한 친구들이 동생 은근히 눈독 들이고 그랬거든요. 물론 사정은 다 모르고 얼굴 멀쩡하고 집안이 괜찮으니까요.

본인이 도대체 어떻게 살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럼 그냥 막 살아도 되는데 계속 인생을 괴로워하는 사람이라 ..괜찮았다가 힘들었다고 반복해요. 병원에 가라고도 엄청나게 많이 이야기했는데 말도 안 듣고 40 먹은 성인을 제가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저도 이제 결혼해서 자식 낳고 바쁘게 사는데 

여러 가지로 잊을만하면 전화 와서 이런저런 사소한 조언 구하고. 형제니까 할 수 있다.지만  존재가 부담이 됩니다 제가 너무 못됐나 봐요. 맨날 도와줘야기만 해야 되고 도움 받을 일이 없으니까 전화가 오면 부담... 

전화에서 멍청한 소리 하고 뭐 예를 들어서 폰케이스를 잘못 구매했다던지 뭐 등등등등 사소한 이야기 들을 많이 하는데 듣고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사소하지만 자책하는 이야기들이에요. 내가 뭐 그렇지. 잘하는게없지.. 등 

전 그냥 머리는 나빠도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하면 괜찮겠는데 자책하거나 자기 이야기만 하고 그럼 또 그런 거 아니라고 또 힘내라고 해주기도 하고 하니까 저에게  반복되는 일상이 피곤합니다.(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누나한테 전화하는 건 뭘 해결해달라는 게 아니라 공감만 좀 해달라고.)

그럴 때마다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가 너무 잘못 키워서 그래요. 저는 엄마가 안 키웠거든요. 어릴때 많이 아파서 저는 할머니 댁에서 컸는데 나중에 자라고 보니 할머니한테 큰 게 행운이었어요. 엄마는 우울감이 심한 사람인데다가 체력도 안 좋아서 짜증이 많았거든요. 동생이 그런 기질과 환경을 다 받은 것 같고 아무튼 어제 또 한참 전화 받고 힘들었던 하루 였어서 이렇게 푸념해봅니다. 

IP : 61.254.xxx.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0 9:05 AM (114.204.xxx.203)

    정신과 치료나 운동 취미 권해보시죠
    하소연보다 효과적일거 같아요
    부모님도 책임감 있는일 차츰 시키며 칭찬해 주고요
    우울증도 유전이라 약 먹으면 좀 나아요

  • 2. ㅇㅇ
    '23.7.30 9:07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아유 어쩌나요
    동생분이 너무 불쌍해요

    ㅡ엄마는 우울감이 심한 사람인데다가 체력도 안 좋아서 짜증이 많았거든요. 동생이 그런 기질과 환경을 다 받은 것 같다ㅡ

    10대시절은 전 생애의 기초토대가 만들어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죠
    기질적인 유전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한때 엄마[양육자]는 아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세상의 전부였잖아요
    그런 세상이 항상 우중충한 회색에 한숨이나 푹푹 내쉬고 신세한탄 입버릇처럼 하고
    그거 전부 동생분이 당하면서 완전히 아동기때부터각인돼서 힘들거예요
    저는 동생분 마음이 이해됩니다
    본인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사소한 일에 전전긍긍하며 그렇게 시간을 죽이면서 사는 거예요

    너무 멀리와버렸네요 동생분도 ㅠ

  • 3. 마저요
    '23.7.30 9:14 AM (61.254.xxx.88)

    본인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사소한 일에 전전긍긍하며 그렇게 시간을 죽이면서 사는 거예요
    --이거에요
    그냥 전전긍긍
    뭘해도 못마땅하고 힘듬..
    어찌해주나요
    저 너무 절박해요.
    그 거지같은 세계관안에서 사는게 불쌍하구요
    인생은 나이들어가며
    (저의 경우) 결혼해서 세상과 (남편과 )부딪히고 싸우고 이해하고 포용하고 자식낳고 책임지고.. 이러면서 좋아질수 있었던 부분들이 99프로인데
    그냥 가만히만 있고
    입으로만 힘듬 불평...

    많이힘들어할때
    병원 가자고 예약도 제가 다해서 같이가기로했는데
    자기가 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정상으로 진단받을수있다고 자기는 그게 가능하다고 확신하며 이야기해서
    절대로 안가겠다고 100프로 아무것도 안나온다고 집착적으로 안간다고 해서.. 그렇게 지나갔어요.

  • 4. ㅜㅜ
    '23.7.30 9:17 AM (211.58.xxx.161)

    그래도 할거는 하고 사는데 자신감이 너무없고 자존감이 바닥이라 힘들어하는군요
    남자들 도박하고겜하고 주사부리고 그런사람들도 많은데 안그래서 다행이에요 자신감키우는게 우선인데 칭찬좀많이 해주세요
    누가 너 잘생겼다하더라 그런사소한얘기부터 걍 중학생다루듯이

  • 5.
    '23.7.30 9:22 AM (61.254.xxx.88)

    저도 그렇게 많이하긴 하는데 잘 새기도록하겠습니다.
    저에게도 두가지 마음이있거든요
    너무 어린애 다루듯이 해서 얘가 안크나 싶기도하고...
    정말 답답했는데 감사합니다.

  • 6. ㅇㅇ
    '23.7.30 9:23 AM (118.34.xxx.184)

    마인드가 저런데 어떤 여자를 고생 시키려고
    본인 바뀌지 않는 한 그냥 결혼 안 하는게
    나아 보여요.

  • 7. ㅇㅇ
    '23.7.30 9:26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병원은 그저 돈내고 약처방받는 곳입니다
    거기가면 뭔가 다르겠지 뭘 해주겠지하는 애초에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당장 원글님이 힘드시니
    동생분께 구체적으로 제의하세요


    사람들은 모두 사는게 힘들다
    전부 자기 손톱밑에 박힌 가시가 제일 아픈법이니까

    사소하게 자책하는 얘기 뭘 잘못샀다?
    ㄴ모두들 실수하며 자책도 하고 자학도 한다
    판사도 보이스피싱 당하는 세상이다
    실수도 경험이고
    살아있기때문에 경험하는거다

    누나한테 그런 말들 일일이하지말고
    비공개 블로그라도 만들어서 그런일들 있으면 일기든 보고서든 일일이 거기 다 쓰라고

    니가 힘든만큼 니가 말하는 것들도 누나한테는 부담된다.
    니가 등에 진 짐만 무거운게 아니다

    인생이 고통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본인의 삶을 대하라고 해보세요

    스캇펙 ㅡ아직도 가야할 길 . 이 책 주문해서 동생분 읽으라 하세요
    누나분이 먼저 읽고 중요한? 부분은 밑줄 긋고
    동생분께 밑줄친 부분만이라도 읽어보라고 하는 것도 좋구요.

    근데 사람은 잘 안바뀌어요
    살던대로 쭉 살아요
    본인이 바뀌고 싶어도 힘들어요

  • 8. ker
    '23.7.30 9:28 AM (114.204.xxx.203)

    정신과 상담받고 약 먹게 하세요
    불안증도 덜해요

  • 9. ...
    '23.7.30 9:32 AM (221.140.xxx.68)

    댓글이 좋네요.
    참고합니다.

  • 10. 네.
    '23.7.30 9:34 AM (61.254.xxx.88)

    정말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댓글님이 추천하신 스캇펙 책 저도 두세 번 읽었고 진짜 명저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책 추천도 많이 했는데 다시 너무 그런 거 힘들다고 권하지 말라고 해서 보게 했거든요. 밑줄친 부분이라도 읽어보라고 해야겠네요. 병원에 간다고 해결될 것이라고 핑크빛 희망을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고요. 본인의 문제를 본인이 해결하는 첫걸음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추천했던 것입니다
    본인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조차 원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알면서도 디파인하고 싶지않는 마음) 항상 저에게 자주 하는 말이 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뭐든지 잘하고 그래서 늘 의지가 됐었다고 부러웠다고 그럽니다. 근데 저도 늘 힘들었거든요 맞아요 인생은 누구에게나 똑같죠.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힘든 법이니까요. 본인도 자기 자신 결혼에서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고 누군가와 건강한 교감을 할수있는 사람이아니라서 결혼 못하기도 했지만 안하는 거라고 해요.
    극단의 회피형인간입니다.
    댓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 11. 음...
    '23.7.30 9:39 AM (14.49.xxx.105)

    마음공부에 도움되는 책들 주문해서 보내주면 어떨까요?

    저도 어릴때, 몇십년 지난 지금까지도 평생 신세한탄만 해 오신 엄마 밑에서 자라 일생이 우울했어요
    쫓아댕기는 남자도 많았고 별로 불행할 일이 없었는데도 그냥 죽고만 싶게 만드는 그 우울감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마음공부에 매달리게 됐는데
    지금은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가 됐어요
    사람은 마음공부하라고 태어난거 같애요
    우울은 그 공부 왜 안하냐고 조르는 증상이구요

    가볍게 읽을수 있는것들 서점가서 골라서 보내주던가 검색해서 보내주세요
    동생분 심성이 착해서 금방 달라질수도 있어요
    이기동 교수님ㅡ장자(10분이면 읽을수 있어요)
    이기태님ㅡ무분별의 지혜(아주 쉬워요)
    종교인이 아니라면 법구경도 좋구요, 에크하르트 톨레 책도 우울증 겪는 사람들에겐 도움될수 있어요

    책 한권 다 읽으면 우리 교외로 나가 맛있는 거 먹고 오자. 이렇게 제안하면서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원글님도 같이 읽고 얘기 나누면 금상첨화겠네요

    세상에 힘든일은 내 마음이 만들어 내는것이란 걸 알게 되면 사는게 쉽고 가벼워져요
    응원할께요!

  • 12. 자신을
    '23.7.30 9:45 AM (124.57.xxx.214)

    지지해주고 밝고 적극적인 여성을 만나 사귀거나
    결혼하면 좋을텐데 그런 경험이 너무 없고
    누나에게만 의지하나봐요.
    나보다 너에게 더 공감해주고 같이 의논하고 서로
    힘이 돼줄 사람이 있을거다.
    열심히 만나보고 찾아보라고 하세요.
    동생을 리드할만한 아가씨도 좀 소개해주시구요.
    단순하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하는 책도
    많이 추천해서 읽게 하구요.
    장점을 많이 칭찬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세요.

  • 13. ㅡㅡ
    '23.7.30 10:22 AM (122.36.xxx.85)

    잘하는.상담사를.좀 알아보시죠.
    어딘가 의지하고싶고, 얘기도.나누고.싶고 그런것같은데.
    선생님 잘 만나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 14. 동생분
    '23.7.30 11:03 A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여리고 착한 사람일 것 같아요. 어머니는 아마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은근히 넌 왜 못해 이런 압박 주시는 분일 것 같고요. 아마 평소에 누나랑 비교도 좀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요. 직장을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다니면 더 좋았을텐데요.
    제 친구 보니 가업 이어 받아 하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남편은 시아버지 회장님 모시듯 친구는 시어머니 회장 사모 모시듯 하고 살아요. 걔들도 툭하면 독립하네 하다가 연로하신 분들 놓고 나올 수도 없고 그만한 벌이 어디 쉽게 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참는다 하더라구요. 부모가 능력 있으면 자식을 쥐 잡듯 하며 손에 꼭 쥐고 있어요.
    어머니한테도 얘기 한 번 해 보세요.

  • 15. ㅎㅇ
    '23.7.30 11:11 A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동생분 여리고 착한 성품이 느껴져요
    누나한테 많이 의지하는거 같은데
    밝고 좋은 여성분 만나면 좋겠네요
    잘 될겁니다
    힘내세요

  • 16. ..
    '23.7.30 11:35 AM (1.237.xxx.58)

    글보니 누나가 현명하고 상황판단이 잘되는 분 같아요. 그러니 동생도 자꾸 의지를 하는 것 같구 동생같은 분 스타일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절대 나쁜일 안할 것 같은 사람이고 이상하리만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더라구요.
    피곤하시면 긴 대화보다는 숙제내주듯 책이나 관련유투브 보게 하시는 게 어떨지요 너무 상황이 잘 그려지게 쓰셨네요

  • 17. 레이나
    '23.7.30 11:51 AM (110.12.xxx.40)

    전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댓글 읽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네요
    추천하신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18. ㅇㅇ
    '23.7.30 12:06 PM (118.235.xxx.84)

    스캇펙 ㅡ아직도 가야할 길 .
    이기동 교수님ㅡ장자(10분이면 읽을수 있어요)
    이기태님ㅡ무분별의 지혜(아주 쉬워요)
    법구경, 에크하르트 톨레

    ㅡㅡㅡㅡㅡㅡ
    좋은 책 추천 저장했다가 읽어보고싶네요

  • 19. 경험상
    '23.7.30 3:0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책 아무리 읽어도 그때뿐이고 안바껴요.
    상담받고 약 먹는게 최곱니다. 대신 맞는 약 찾을때까지 누나가 계속 모니터해주시구요

    또하나는,
    법륜스님 즉문즉설 외울때까지 몇년이고 좀 들으라하세요. 왜냐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수백 수천번 듣다보면 자신의 일이 별것 아니고 사는것도 대단한게 아닌걸.. 지금 하나도 문제없는 걸 깨닫게 되요 자존감도 생길겁니다.

  • 20. 경험상
    '23.7.30 3:08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책 아무리 읽어도 그때뿐이고 안바껴요.
    상담받고 약 먹는게 최곱니다. 맞는 약 찾을때까지 누나가 계속 모니터링 해주시구요

    또 하나는,

    법륜스님 즉문즉설 외울때까지 몇년이고 좀 듣게하세요.
    지금 자신감이 없고 우울한게 대인관계 사회생활도 적은 것에서 오는 위축감인덷
    다른 사람 인생, 고통에 대해 수백 수천번 듣다보면 자신의 일이 별것 아닌게 느껴져요
    사는것도 대단한게 아니고 지금 자신이 별 문제없는 걸 깨닫게 되면 자신감도 생겨요

  • 21. 저도
    '23.7.30 3:32 PM (119.69.xxx.167)

    책 제목 저장해요

  • 22. 졸리
    '23.7.30 4:11 PM (210.223.xxx.28)

    마음책 저장해요

  • 23. 크릴
    '23.7.31 1:51 AM (121.161.xxx.217)

    동생분 다양한 방법 시도해보시고
    편안하고 활기찬 인생 살아가시기를 바라요
    좋은 누님이신 것 같아요.
    스캇펙 ㅡ아직도 가야할 길 .
    이기동 교수님ㅡ장자(10분이면 읽을수 있어요)
    이기태님ㅡ무분별의 지혜(아주 쉬워요)
    법구경, 에크하르트 톨레
    마음 책
    감사히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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