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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림 창업주 얘기 재밌네요.

..... 조회수 : 23,545
작성일 : 2023-07-30 06:11:59

하림그룹 창업주 김홍국 (1957)

11살인 초등학교 4학년때 외할머니로부터 10마리의 병아리들을 선물 받았다. 그 때 받은 병아리 10마리들은 18살 때 닭 5,000마리, 돼지 700마리가 되었으며[2] 그렇게 고등학교[3] 재학 중인 어린 나이에 사업자 등록도 하고, 양계사업을 비롯한 축산사업을 시작한다. 직원들이 고등학생인 그의 결재를 받으러 수업시간이 끝날 때까지 교실 밖에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병아리들를 키워서 닭이 되자 시장에 팔아 돼지를 사고 키우고 또 팔고 또 사고를 반복.

어때요. 참 쉽죠?

 

-하림그룹은 우리나라 재계서열 27위의 대기업

IP : 39.7.xxx.7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3.7.30 6:20 AM (211.206.xxx.191)

    선눌 받은 병아라 열마리가 시작이었다니 놀랍네요.

  • 2. ..
    '23.7.30 6:29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병아리를 닭이 되도록 키우기가 쉬웠나봐요.
    저희 시어머니는 식구는 많고.(남편 말고도 당신의 시어머니,
    동서가 맡긴 장조카,고향에서 올라와 대학 다니던 여동생들, 부엌식모 등등..60년대 70년대니 가능한 얘기) 해서
    가족들 고기는 먹어야했고 궁리책으로 병아리를 사다가 마당 가득 닭을 키웠다네요.
    그렇게 해 몇 년동안 달걀을 먹고
    고기가 필요하면 주야장천 닭을 잡아먹어서
    우리 시어머니는 그때 질려서 이제 구십 연세인데 닭을 안드심.
    남편도 그때 너무 먹어서 성인이 될때까지 닭을 안먹음.
    먹성 좋았던 시동생만 꾸준히 잘 먹음. ㅎㅎ

    뜬금없이 시집 히스토리를 푸는 아지매. 끝!

  • 3. 윗님 ㅎ 닭고기
    '23.7.30 6:32 AM (211.208.xxx.8)

    좋아하는 입맛이 있더라고요. 아닌 사람은 질리죠.

    시어머니 입맛이 닭고기를 싫어하고 남편이 닮았나보네요.

    제 외사촌이 오이 향도 안 맡는데 닭은 환장하더라고요.

    친척들 쭉 세워놓고 생김이랑 입맛 보면 유전이 보여 재밌습니다. ^^

  • 4. ...
    '23.7.30 6:44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한번에 10마리를 선물받는것도 참 흔치는않네요ㅎ
    한두마리 어린아이에게 줘도 생명을 잘키울수있을까 의구심이드는데
    얘는 잘 키워내겠다싶은 할머니의 선견지명인지

  • 5. ...
    '23.7.30 6:44 AM (222.239.xxx.66)

    한번에 10마리를 선물받는것도 참 흔치는않네요ㅎ
    한두마리 어린아이에게 줘도 생명을 잘키울수있을까 의구심이드는데
    얘는 잘 키워내겠다싶은 할머니의 선견지명인지ㅎ

  • 6. 직원복지 열악
    '23.7.30 6:52 AM (14.41.xxx.81)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는데 직원복지가 엄청 안좋아요. 직원들 복지에 매우 인색하다는 평이 엄청 많았어요. 월급도 안좋고.

  • 7. 기업이미지가
    '23.7.30 6:56 AM (106.101.xxx.112)

    좋지는 않은 곳 맞아요. 그래도 어린시절 일화는 귀엽기도 하고 대단하네요

  • 8. ㄴㄴ
    '23.7.30 7:09 A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

    고졸출신 기업인이죠
    이리농림고 일제시대 개교당시 함경도 평안도
    전국 수재들이 몰려들어 시험을 치른
    조선땅에있는 최고의 명문학교였다고
    토박이분께 들었어요
    대상그룹 창업주도 같른학교 출신이로
    길건너 이리여고에선 이길여총장이 배출되었고요
    거기 땅이 명당인지 태어나서 처음 일때문에
    익산 내려가서 잠깐 있었는데 저희집도 잘되고
    있어요

  • 9. ㄴㄴ
    '23.7.30 7:39 A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

    앗! 깜빡했던 또 하나의 일화
    박정희가 이리농림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대구사범 갔다고 지역 어르신께 들었어요

  • 10. ㅇㅇㅇ
    '23.7.30 7:56 AM (120.142.xxx.18)

    웬지 박정희는 공부는 잘 했을 것 같진 않아요. ㅎ

  • 11. 떡잎부터
    '23.7.30 7:57 AM (223.62.xxx.174)

    달랐구만요.
    그리고 집도 잘 살았는지, 그 옛날에 병아리 키워보라며
    10마리 준 스케일과.
    겨울에 추웠을 때도 죽지 않게 키워낸
    좋은 가정형편도 있었나 봅니다.

  • 12. mm
    '23.7.30 8:0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대구상고 안가고 대구사범 ㅎ
    전두환은 대구농고?대구공고?
    노태우는어디엿더라..

    은근 대통령들 고딩 좋은곳 아님ㅎ

  • 13. 병아리
    '23.7.30 8:34 AM (211.234.xxx.45)

    와 ~저도 실행만 했더라면

  • 14.
    '23.7.30 8:45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MM님 말한 농고 상고
    지금으로 얘기하면 특목고에요
    특목고떨어져야 일반고 ㆍ사범학교 갔어요
    당시 일반고보다 먼저 선지원해서 우수한 영재들
    많이 입학했어요
    우리 큰형부 당시 공고 졸인데 대기업 부사장까지했어요

  • 15. 흠~
    '23.7.30 8:50 AM (118.235.xxx.41)

    그 지역 대형교회에 십일조 무지 한다던데...
    직원 복지 비용 아껴서 교회에 헌금 하는가봐요.

  • 16. 직원복지
    '23.7.30 8:53 AM (220.72.xxx.108)

    직원복지는 진짜 열악하다고 들었어요. 돈은 닭팔아 번 게 아니고 모든기업이 그렇겠지만 부동산과 우량기업 헐값매입으로 벌었다더군요. 직원복지는 진짜 최악이래요.

  • 17. mm
    '23.7.30 9:0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님
    네 옛날엔 수재도 형편안좋아서 상고 마니갔죠. 울아버지도 대구상고 나와서 지점장까지 햇죠.
    지금은 고졸로는 은행취업도 안될걸요.
    그당시엔 똑똑하기만하면 됏는데..지금은 참..

  • 18. 하림은
    '23.7.30 9:16 AM (39.7.xxx.156)

    털면
    불법, 편법 종합선물 세트일걸요?
    지금 자기보다 덩치 큰 HMM 인수의사 밝혔죠.
    귀엽긴요.
    세상 영악한거지…
    돈만 벌면 다~ 미화시킴.

  • 19. 공고
    '23.7.30 9:30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1985년 이전만 해도 공고나 여상은
    지역에서 300명중 전교 20등권에 들어야 원서 써줬다오.

  • 20. 공고
    '23.7.30 9:31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1985년 이전만 해도 공고나 여상은
    지역에서 300명중 전교 20등권에 들어야 원서 써줬다오.
    이름들어본 상고나 여상들은 전교 3등안에 들어야 갔고요.
    먹고살기 힘든시절이라서 대학대신 상업계 갔어요.

  • 21. ..
    '23.7.30 9:54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1985년 이전만 해도 공고나 여상은
    지역에서 300명중 전교 20등권에 들어야 원서 써줬다오.
    이름들어본 상고나 여상들은 전교 3등안에 들어야 갔고요.
    먹고살기 힘든시절이라서 대학대신 상업계 갔어요.
    -------

    특별한 몇개 학교지 86학번인데 연합고사봐서 공부 못하는 아이들 공고,상고 갔어요.
    40년생 아버지세대는 중등부터 시험봐서 좋은 학교갔어요.
    그 지역이 어딘지 몰라도 전교3등 안에 들었음 다 일반고갔습니다.

  • 22. ……
    '23.7.30 10:11 AM (114.207.xxx.19)

    윗분.. 40년대 생들 중소도시나 시골에서는 일반고보다 농고 상고가 더 입결 높은 명문고들도 많았어요. 일반고 자체가 실업계보다 늦게서야 개교해서 명문고 평판은 실업계가 보유한 경우가 많음. 대입 실적도 그 지역 전통의 명문 상고, 농고가 더 높았구요.
    물론 잘 사는 집에 공부까지 잘하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까지 유학을 갔겠지만, 평범하고 가난한 집 수재들은 거의 농고 상고 진학했죠.

  • 23. ..
    '23.7.30 10:17 AM (116.32.xxx.132)

    병아리 3만마리인가 죽여가며 개체수 조절했다죠
    담합해서 닭값 올린 주범이고
    아들한테 일감 몰아주기 주식 헐값 매각등으로
    편법승계하다 걸린곳인데
    여러모로 삼성 따라하기 중인가봐요? 이미지 쇄신중?

  • 24. 그냥
    '23.7.30 10:17 AM (61.83.xxx.117)

    82 대표특징 학벌 논쟁과
    서열 세우기

  • 25. 실수
    '23.7.30 10:20 AM (116.32.xxx.132)

    마니커등등과 합쳐서 4년간 병아리 3000만마리 죽였네요
    닭값 올리려고

  • 26. 돈은
    '23.7.30 10:48 AM (118.34.xxx.184)

    많이 벌었는지 몰라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 27. 나쁜엄마
    '23.7.30 12:28 PM (14.55.xxx.243)

    돼지엄마도 아들이 검사안되고 돼지키워서 소사고 했으면 재벌 됐을텐데....

  • 28. 88
    '23.7.30 12:36 PM (125.185.xxx.27)

    윗님 나쁜엄마님.
    나쁜엄마 자신은 왜 돼지키워 재벌 못되나요? 헐

  • 29.
    '23.7.30 12:49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82에서 갖은 미화 부리려해도 다 털리네요.
    하림 괜찮은줄 알았는데 오나전 못되먹은 회사네요.
    직원들 처우 열악에 담합에 ...

  • 30. ㅈㄷ
    '23.7.30 1:51 PM (106.102.xxx.93)

    키우던 병아리들을 도살 하는 것도 보통 정신으로는 못할텐데 어린 학생이 대단하네요 닭값 올리려고 몇만 마리를 죽이다니 보통 사람은 아닌듯 으엑

  • 31. ㅁㅇㅁㅁ
    '23.7.30 1:51 PM (182.215.xxx.32)

    어머 세상에
    떡잎부터 달랐네요
    사업적인 소양을 말하는 거에요

  • 32. ㅈㄷ
    '23.7.30 1:53 PM (106.102.xxx.93)

    그업보를 어찌할꼬 십일조 하면 천국 갈꺼라고 생각하나봐요 어리석다

  • 33. 전라도
    '23.7.30 2:00 PM (182.213.xxx.217)

    전북에서 유일한 기업일수도.
    그거 아세요?
    예전 박통때부터 호남에 기업하나 큰다치면
    박통이 세무조사하고 이런저런 죄 뒤집어씌워
    기업이 크지못하게 한거.

    그래서 전라도에는 이렇다할 대기업이 없어요.
    하림..이제 좀 컷나보네요.
    중소기업 열악한 환경, 직원복지 우스운건
    하림 뿐이겠어요?

  • 34. 최악이에요
    '23.7.30 2:05 PM (210.2.xxx.197)

    직원복지 뿐 아니라 아들한테 세금 안 내고 물려주려고 딴 회사차려서 몰빵 해준다음에
    그 회사랑 합병시키고..... 하림 주주들이 아주 김홍국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어요.

  • 35. 1억원
    '23.7.30 2:16 PM (39.118.xxx.218)

    최근 고향 사람들, 동문인가해서 1억씩 준 건설회사도 있었잖아요. 지방 건설사가 그돈을 어떻게 다 벌었겠어요. 성장하려면 과정의 어려움은 견뎌야 한다지만 직원이나 협력하청업체, 입주민들에게는 떳떳은 아니라도 덧덧한지 궁금하네요. 귀족 노조일리는 없을테고요

  • 36. 지겹다
    '23.7.30 2:25 PM (213.89.xxx.75)

    자신들이 더 스스로 차별하고있는거 아세요?
    전라도에 합작 자동차회사 세웠죠? 그건 뭔가요?
    여수에 그 커다란 공업단지는 또 뭐고?

    하여튼 뭐 하나 잘못한게 있으면 우리만 어쩌고하는거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37. .....
    '23.7.30 3:47 PM (221.159.xxx.62)

    213님 전라도 안가보셨죠?
    진짜 발전이 없어요 .
    전라도도 반성해야되요.
    민주주의며 뭐 정치적인거 따진디고 덮어놓고 민주당 지지하는거

    민주당 그렇게 지지해서 정권바꼈을때도 뭐 수혜받아 발전한것도 없어요.

    나라를 팔아도 국힘이라는
    경상도,강남 30퍼센트 콘크리트들은 잘살기라도 하죠.

    전라도민들도 각성해야되요.
    강하게 민주당한테 요구하던, 반대로 국힘 지지로 바꾸던,

    발전없는거 보면 진짜 힘빠져요

  • 38. 전라도
    '23.7.30 4:59 PM (121.190.xxx.95)

    정말 너무 아무것도 없던데요. 전 서울 태생이하 지역감정 운운 실감 안났는데 전라도 지역가보고 부산 대구 경북 지역 가보고는 참 너무 헸다 싶던데요..
    공기업도 전북인가 어디 가가로한거 다 뺏어다 진주인지 어디로 보내고.

  • 39. 들은 풍문
    '23.7.30 5:13 PM (103.77.xxx.82)

    직원 복지 최악이고
    대놓고 승계 하려고 작업중이고
    아는 사람들은 진짜 어떻게 저 회사가 버티고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해요
    경영자 마인드가 완전 구시대 그대로

  • 40. ..
    '23.7.30 5:33 PM (182.220.xxx.5)

    아버지 고향 지인 아들 분도 농고 나와서 돼지 축산업으로 200억 자산가 되셨다고 하더라고요. 어디던 능력있는 분은 성공 하시네요. 이런 분들의 성공스토리가 언론에 많이 소개 되었으면 좋겠어요.

  • 41. 중소기업?
    '23.7.30 5:40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하림이 중소기업이라니요
    적극적인 인수 합병으로 하림 대기업 된 지가 언제인데요

    그냥 대기업도 아니고 국내 30위 권 안에 드는 대기업이에요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기업 자산 총액 10조이상인
    기업 집단내 모든 계열사는 대기업으로 분류)

    오뚜기도 재계 순위권 100위 바깥인데
    하림은 27위인가 그래요
    (참고로 26위가 금호아시아나, 28위가 영풍)

    대기업된지가 언제인데
    중소기업보다 못한 직원복지라서 회자되는거죠

    열악한 환경 좋아하시네
    그렇게 열악한 환경인데 돈은 어디서 나서
    팬오션이랑 ns홈쇼핑 그 외 다른 기업들 줄줄이 인수했을까요?

    상속 편법에, 기업간 담합에
    하는 짓은 삼성과 다름없거나 삼성 뺨 때리는 기업인데
    전라도 기업 이라고 못 크게 막은 거라네요

    개그도 이렇게 치면 욕 먹어요
    내로남불도 작작 해야죠

  • 42. 중소기업?
    '23.7.30 5:43 PM (223.38.xxx.214)

    하림이 중소기업이라니요
    적극적인 인수 합병으로 하림 대기업 된 지가 언제인데요

    그냥 대기업도 아니고 국내 30위 권 안에 드는 대기업이에요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기업 자산 총액 10조이상인
    기업 집단내 모든 계열사는 대기업으로 분류)

    오뚜기도 재계 순위권 100위 바깥인데
    하림은 27위인가 그래요
    (참고로 26위가 금호아시아나, 28위가 영풍)

    대기업된지가 언제적인데
    아직도 저러고 있으니 욕먹는거죠

    열악한 환경 좋아하시네
    그렇게 열악한 환경인데 돈은 어디서 나서
    팬오션이랑 ns홈쇼핑 그 외 다른 기업들 줄줄이 인수했을까요?

    상속 편법에, 기업간 담합에
    하는 짓은 삼성과 다름없거나 삼성 뺨 때리는 기업인데
    전라도 기업 이라고 못 크게 막은 거라네요

    개그도 이렇게 치면 욕 먹어요
    내로남불도 작작 해야죠

  • 43.
    '23.7.30 6:3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윗님

    팬오션 하림꺼에요?

  • 44.
    '23.7.30 6:39 PM (125.185.xxx.27)

    ㅎㅎ 전라도라서 제대로된 기업 없다는 개소리..
    대구에 도 없어요

    그리고그쪽은 지역땅특성상 발전이 어렵.
    곡창지대

  • 45. 갑자기 전라도
    '23.7.30 7:11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또 시작인가봐요 전라도 편들기

    기승전 전라도....진짜 지겹네요.
    전라도는 땅이 좋아 농사를 지으니 그런거지 참나...한국지리 못 배웠나.

  • 46. 저런걸
    '23.7.30 7:30 PM (220.117.xxx.61)

    저런걸 믿다니
    집안에서 다 부모님이 만들어주고 도와주고
    그랬구먼
    딱 봐도 그런데 무슨

    신화같은 스토리텔링을 믿는이가 있남?

  • 47. 팬오션
    '23.7.30 9:16 PM (223.38.xxx.165)

    팬오션 2015년에 하림이 인수했어요

  • 48. 저희 아버지가
    '23.7.30 10:01 PM (110.70.xxx.38)

    저 창업주의 형님과 친구인데, 자기 동생이 어릴 때 닭 몇마리로 시작해서 고등학교 때 이미 적잖은 규모로 사업을 키워놨었다는 얘길 하는 걸 직접 들으셨대요. 지어낸 얘긴 아닐 겁니다. 기업윤리는 모르겠고 하여간 사업머리는 신동 그 잡채였던 거 같아요.ㅋ
    참고로 육계로 이리 어리고 작은 닭을 쓰게 것도 하림의 정책 때문이라고.
    저희 아버지는 걍 평범한 회사원이셨고요.ㅋ

  • 49. 12
    '23.7.30 10:20 PM (121.167.xxx.186)

    전북에서 유일한 기업일수도.
    그거 아세요?
    예전 박통때부터 호남에 기업하나 큰다치면
    박통이 세무조사하고 이런저런 죄 뒤집어씌워
    기업이 크지못하게 한거.

    그래서 전라도에는 이렇다할 대기업이 없어요.
    하림..이제 좀 컷나보네요. 222222

  • 50. 12
    '23.7.30 10:25 PM (121.167.xxx.186)

    공기업도 전북인가 어디 가가로 한거 다 뺏어다 진주인지 어디로 보내고.
    -----
    LH 이지요. 전주에 주기로 했었는데, 이명박 마누라 고향이 진주여서 진주로 보냈어요. 그때 전주 사람들 서울에 올라와 시위하는 기사 읽었었는데 진주 가더군요. 권력 이익 욕심은 경상도가 징글징글하게 독하게 많지요. 그러니 쿠테타를 한국 현대사에서 두 번이나 일으키고 사람들 죽이지.

  • 51. 125.185 님
    '23.7.30 11:03 PM (182.213.xxx.217)

    어디 전북과 대구를 비교해요?
    비교할라믄 전주와 대구 도시를 비교해야지.
    발끈하기는.
    모르면 닥치고들 계세요.

  • 52. 223.38님
    '23.7.30 11:06 PM (182.213.xxx.217)

    삼성.현대.엘지같은 대기업하고
    비교를 하는거에요.
    30대기업중에 호남에 몇개나 있는지.
    개그를 해도 엔간히 하세요.

  • 53. 그래서
    '23.7.31 12:32 AM (116.39.xxx.162)

    전라도 분들에게
    국짐당 지지하라고 그러는 건가???
    에잇!

  • 54. ㅇㅇ
    '23.7.31 4:56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단군신화 스토리텔링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나저나 여기 이런저런 잡음이 많죠

    https://www.consumuch.com/news/articleView.html?idxno=59678

  • 55. ㅇㅇ
    '23.7.31 5:01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단군신화 스토리텔링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나저나 여기 이런저런 잡음이 많죠

    호남기업이라 관대해져야 한다는 건지?

    왜 지역이 나오나요

  • 56. 우리나라
    '23.7.31 5:54 AM (121.121.xxx.253)

    치킨업계에 독점공급하는곳 맞죠?
    병아리만한 치킨을 먹어야할수밖에없는 독과점 품목

  • 57. 개그도
    '23.7.31 6:31 AM (223.38.xxx.89)

    언제는 중소기업, 열악한 환경이라면서요?
    실상 말해주니 삼성 엘지 현대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그 악랄한 삼성도 직원들 월급은 많이 주기나 하죠
    하림이 어떻게 자기 덩치보다 큰 기업들 인수가능했겠어요?
    직원들에게 돌아갔어야할 몫도 회사가 가져갔으니 가능했던 거죠
    물론 기업간 담합으로 인한 이익은 덤입니다만...
    우리나라 기업 다 뒤져봐도 이런 곳 흔하지 않은데
    이걸 쉴드치고 있네

  • 58. ㅇㅇ
    '23.7.31 6:41 AM (223.38.xxx.89)

    닭고깃값 비쌌던 이유 '12년 담합'..."12조 원 챙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14442?sid=101

    국내 닭고기 시장을 80% 가까이 장악한 업체들은 지난 2005년부터 12년 동안 짬짜미했습니다.
    주로 닭고깃값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살아있는 닭의 가격을 끌어 올리는 수법을 썼습니다.
    미리 달걀이나 병아리를 없앴고, 닭을 대량 구매한 뒤 냉동 비축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생산과 출고량 협의는 곧바로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2011년 초복 직전 사례를 보면, 이들이 닭을 사들여 냉동 비축하기로 한 뒤 살아있는 닭의 가격은 한 달도 안 돼 20% 정도 급등했습니다.

    [조홍선 /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 : 담합으로 인해서 닭고기의 가격 상승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것이고, 담합 기간이 장기간이다 보니까 사실 관련 매출액이 한 12조 원이 됩니다.]

  • 59. ㅇㅇ
    '23.7.31 6:58 AM (223.38.xxx.89)

    과징금이 1758억이 나왔는데
    하림, 올품(하림 아들이 경영), 하림 지주 과징금만
    총 840억으로 절반 가까이 됩니다

    하림 올품의 시장점유율과
    담합으로 얻은 이익을 고려해봤을 때
    과징금이 그 정도는 나와야 한다는 거죠

    달리 말하면 하림이 담합에 가담하지 않았다면
    담합은 불가능했다는 소리입니다.

    가격 담합하고
    출고량까지 맞춰 줄이고
    생산량 줄이기 위해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달걀과 병아리까지 감축 폐기하고
    그것도 모자라
    외부 유통시장에서까지 육계를 사재기 했어요

    이런데도 치킨 값이 안 오른다면 그게 더 이상할 지경이었던 거죠

  • 60. 징하다
    '23.7.31 11:59 PM (213.89.xxx.75)

    전라도 옹호하고 이걸 정치적보복이라고까지 왜곡하는 전라도.
    아우...진짜. 차별받아 마땅할지경 이에요.
    윗 분 글 보니까 아주 아주 나쁘기가 그지없네요.
    전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대었던 매점매석 놀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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