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어요. 저와 딸아이 골프 배운지 1년 되었는데 남편이 지인 모임에 한분이 갑자기(가족부고)못간다고 연락와서 아이 데리고 갔어요.
가기전에 그냥 버디하면 3만원 이글에 5만원 준다고 했는데 전반에 버디 2개 했다고 연락왔네요 ㅎㅎ 스코어 그리 좋지는 않다는데 남편이 기분이 많이 좋아 보였어요.
아직 뭐든 잘하는거 없는 아인데 운동은 이것저것 많이 시켰거든요. 남편이 기분 좋게 용돈 줄거 같아 저도 신나네요. 모레 친구들과 수영장 놀러간다는데 아이도 지갑이 두둑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