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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에어컨 한번도 안 틀었어요(+팁)

.. 조회수 : 18,439
작성일 : 2023-07-29 16:34:46

지금도 방안 32도인데 쿨 스카프 두르고 선풍기 2단 틀고 있으니 그리 덥단 생각은 안 들어요

원래 더위에도 추위에도 약한 체질이었는데

야외에서 달리기하면서 체질이 많이 바뀌었어요.

온도 변화에 강해진 몸이 된 것 같아요

 

달리기 시작한지 3년인데

재작년에는 한 7번? 작년에는 3번 정도

올해는 아직 한번도 안 틀었네요

가족들도 낮에는 집에 없고 더위에 강한 편인지 틀고 싶으면 틀 수 있는데

각자 1인 1선풍기 가지고 특별히 더위에 불만은 없네요 

 

저희 집에 산자락에 있는데

길거리를 걷다가 집 근처로 와보면 온도가 달라요

등산로 입구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으면

도심 아스팔트와 실외기의 열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나 하나라도 에어컨 덜 켜서 실외기 열기 줄이자는 마음이 제일 크네요

이제 지구온난화의 시대가 아니라 지구가 끓는 시대가 왔다니 ㅠㅠ

직접적으로 지구를 달구는 실외기를 쓰는 죄책감이 커요 ㅠㅠ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39332

 

가족들 모여있고 정말 더우면 몇번 틀수는 있겠지만

지금처럼 크게 힘들지 않을 때는 웬만하면 쓰지 않으려고 해요

 

(+팁)

택배 아이스팩 얼려서 수건에 감싸서 안고 있어도 좋구요

쿨 스카프 검색해 보시면 1개 만원-만오천원  정도 하구요

원래 등산할때 더위 좀 식혀 보자고 샀는데

집에서도 꽤 유용하네요

실리콘 안에 냉매 들어있는 목걸이처럼 생겼구요.

냉장실 냉동실에 10분만 넣어놔도 차가워져요

1시간 정도 쓸 수 있구요

식구수대로 구매해서 한참 더울 때 목에 두르고 있으면 꽤 도움 많이 되네요

IP : 119.194.xxx.211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ㅁㅈㅇ
    '23.7.29 4:36 PM (59.159.xxx.218)

    지구의 요즘 상태를 보니 에어컨도 좀 참고 틀지말아야되나 싶네요

  • 2.
    '23.7.29 4:38 PM (175.209.xxx.151)

    ㅋㅋㅋㅋㅋ 아 그유명한 82 냉방 부심 배틀이 시작됐군요
    에어콘 필수 시점입니다 여러분 맘껏 켜셔요

  • 3. ker
    '23.7.29 4:38 PM (114.204.xxx.203)

    견딜만 하면 안쓰는게 좋지요

  • 4. ㅇㅇ
    '23.7.29 4:39 PM (211.209.xxx.50) - 삭제된댓글

    글쎄요.. 그렇게까지는;;

  • 5. ...
    '23.7.29 4:41 PM (14.52.xxx.37)

    비용 때문이 아니라
    지구온난화를 걱정하시다니
    그런점에선 존경경스럽네요

  • 6. 플레이모빌
    '23.7.29 4:42 PM (218.155.xxx.245)

    저도 에어컨 안틀고 있어요
    아이스팩 7개 얼려서 얅은 수건에 감싸서 대고 선풍기 틀고
    있으니 그럭저럭 견딜만 해요.
    잘땐 아이스팩 바닥에 놓아두면 그 자리가 시원해져서 괜찮더라
    구요.
    그래도 너무 덥다 싶으면 도서관 가요
    멸종동물보호단체에(wwf) 후원하기 시작하면서 에어컨이나 비닐
    플라스틱 이런거 안쓰려고 노력해요.
    뉴스보니 내년에 더위가 더 심해진다는데 정말 너무 걱정되요.

  • 7. ..
    '23.7.29 4:43 PM (223.62.xxx.214)

    산끼고있으면 공기는 진짜 차더라구요

  • 8. 플레이모빌
    '23.7.29 4:43 PM (218.155.xxx.245)

    오타났네요
    얅—>얇

  • 9. ㅇㅇ
    '23.7.29 4:44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산자락은 온도가 낮은건 맞아요
    더위를 안타는사람도 있고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싫어해서 안트는 사람도 있어요. 더구나 지구 생각하며 참는다는 원글에 비꼬는듯한 글은 뭔지요?
    참 한심한 사람들 많아요

  • 10. ...
    '23.7.29 4:45 PM (175.223.xxx.45)

    전 오히려 달리기하면 몸에 열기가 잘 안 가라앉아서 씻고나서도 열이 올라와서 땀이 나는데 대단하시네요

  • 11. ㅡㅡㅡㅡ
    '23.7.29 4:46 PM (118.235.xxx.21)

    그렇게 견딜만하면 안켜도 뭐 괜찮죠
    전 안 키면 바로 어질어질하고 성격파탄자 되는지라 평화를 위해 틉니다
    더운에
    원글님 처럼 할 힘도 없어요

  • 12.
    '23.7.29 4:47 PM (112.147.xxx.62)

    더운건 참겠는데
    습한걸 못 참겠어요...

  • 13. ㅁㅇㅁㅁ
    '23.7.29 4:48 PM (182.215.xxx.32)

    산자락 온도가 조금 낮기는 하겠지만 실내온도가 32도면.......

    하긴 견딜만한 분이 많으면 지구 온난화를 조금은 늦출 수 있겠어요

  • 14. ......
    '23.7.29 4:48 PM (122.36.xxx.234)

    어제는 원글님 같은 마음으로(저희 집도 산 입구예요) 이 방 저 방 옮겨다니며 에어컨 안 켜고 한 번 버텨봤어요. 혼자니까, 그리고 방마다 조금씩 온도차가 있어서 가능하더군요.
    근데 오늘은 오전 9시부터 모든 공간이 30도를 찍는데다 병원 다녀왔다가 쓰러질 것 같아 항복하고 틉니다. 같은 폭염여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것 같아요.

  • 15. 기ㅏㅓㄴㄷㅁㅂ
    '23.7.29 4:51 PM (59.159.xxx.218)

    낄낄거리고 비웃는 윗사람은 요즘 지구온난화가 아니라
    global boiling이라고 하는거 아나요
    지구가 끓고있고 앞으로 더 무시무시한 재해가 시작될거에요
    이제는 원글님 같은 분들 비웃는게 아니라 고마워해야할 시점이에요

  • 16. ㅎㅎ
    '23.7.29 4:52 PM (116.122.xxx.232)

    진짜 에어컨 안 쓰기부심 나오는 시즌 또 됐네요.
    지구 뜨거워 지는거 걱정되긴 지만
    오늘 같은날은 약냉방이라도 하는게 정상이죠.

  • 17.
    '23.7.29 4:53 PM (118.32.xxx.104)

    전 28도

  • 18.
    '23.7.29 4:54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팁을 드리면
    오전에 해가 뜨거워질때쯤 해가 들어오는쪽의 창문을 커텐을 치고 창문을 닫으면 더운바람이 안들어와요
    저희집이 정남향 판상형인데 거실을 창문닫고 암막커튼치고 북쪽문은 열어놓으니 거실 온도가 어제 29도를 유지하더라고요
    오늘은 가족이 다 있어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마는 저 혼자있을때는 저렇게하고 선풍기 틀면 시원해요
    저도 조금이라도 환경을 생각하고싶습니다

  • 19. 그런데
    '23.7.29 4:58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도데체 에어컨 안트는것에 왜그리 부심이니 하면서 비웃나요?

  • 20. ....
    '23.7.29 4:59 PM (221.162.xxx.205)

    환경땜에 안트는건 칭친할만합니다
    원글님같은 분이 지구를 살리는거죠

  • 21. mnm
    '23.7.29 4:5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환경 생각하는 원글님 칭찬합니다.

  • 22. 이유
    '23.7.29 5:01 PM (223.38.xxx.42)

    왜 꼭 참고 견뎌야하나요?
    지구환경 운운하기엔 사업장에서 에어컨 안틀어보세요
    악덕업주라며 난리칠 사람들일것 같은데....
    체질적으로 더위 안타는 사람이면 몰라오
    폭염경보 울리는 이 날씨에 에어컨 있으면서도 안틀며
    견딘다 버틴다 이러는 건 자랑할 일이 아니고
    미련한 일이에요

  • 23. 위에 ㅎㅎ님
    '23.7.29 5:03 PM (118.235.xxx.11)

    이기적인 당신은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비정상으로 보이나요?
    원글님처럼 지구를 생각하는 부심 충분히 가져도 됩니다. 그런분이 많아야 하구요. 전 더위에 너무 취약해서 28도로 에어컨 풀로 켜고 있지만 원글님같은분 존경합니다. 뭘 또 비정상 운운하녀 비웃나요?

  • 24.
    '23.7.29 5:04 PM (175.209.xxx.151)

    환경 환경 모르는거 아니고요
    82고인물들은 다 아는 냉난방 부심 글이 시즌 마다 난 이렇게 절약한다 글 올라오면 그때 진짜 춥고 덥고 합니다. 범인들은 접근할수 없는 시점이죠.
    스키장 수영장 시즌 오픈 같은 신호탄 같은거예요
    조롱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 25. 플레이모빌
    '23.7.29 5:07 PM (218.155.xxx.245)

    원글님이 미련한건가요?
    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
    지구가 끓고 있고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요
    각자 개인이 할수있는 방법으로 동참하는게 미련한 행동이
    라고 생각안해요.
    에어컨 틀 사람은 틀면 되는거에요.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고 원글님은 원글님 방식대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건데 그게 왜 비웃을 일이 되는건지 모르겠
    네요.

  • 26. 아니~~
    '23.7.29 5:08 PM (211.192.xxx.227)

    이건 냉방안해부심이 아닌데요 나 이만큼 절약해 으쓱으쓱
    이게 아니라 환경이 걱정되는 것이잖아요
    저도 웬만하면 에어컨 안 틀려고 해요~~ 오늘은 어쩔 수 없었지만 ㅜ

  • 27. ...
    '23.7.29 5:08 PM (220.118.xxx.87)

    지구와 환경 생각하는 이런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정상 운운하며 비꼬는분은 참 꼬이셨네요..

  • 28. ㅇㅇ
    '23.7.29 5:08 P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부심이니 뭐니하면서 조롱하는댓글 다실분은 그냥 지나가세요
    그냥 그런갑다하면 될일을,
    본인은 에어컨 펑펑트는부심인가요?
    참 이기적인사람들~~

  • 29. ..
    '23.7.29 5:10 PM (119.194.xxx.211)

    공공기관 사업장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쩔 수 없이 틀어야죠
    노약자와 더위에 약한 분들이 있으니까요
    이런 날 안 틀다가 살인날 수도요^^

    저는 더위 참는 게 아니고 그리 힘들지도 않아요
    가족에게 82분들께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거에요.

    범지구적인 재앙 앞에서 남 탓 강대국 탓하는 것보다
    텀블러 불 하나 끄기 플라스틱 하나 덜쓰기 등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30. 집이
    '23.7.29 5:10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사업장이랑 같나요?
    저도 혼자 있고 지금처럼 유튜브 시청이나 하고 있을때는 안틀어요.
    베란다에 블라인드 내리고 거실로 향한문 닫고 있으면 덥지 않아요
    식구들 들어오면 에어컨 틀고 저는 에어컨 바람 피해서 방에 들어가 있어요.

  • 31. 좋은 팁
    '23.7.29 5:10 PM (88.64.xxx.16)

    좀 배울건 배우세요.
    에어컨 트는게 뭔 자랑이라고
    원글님을 조롱하나요?

  • 32. ㅇㅇ
    '23.7.29 5:1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걍 참을만 하니 안트는거죠.
    우리집도 집이 안더워요. 겨울엔 안춥고.
    근데 오늘같은날은 틀어요.
    난 참을만 하지만 아이들때문에.

  • 33.
    '23.7.29 5:16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집이 산자락이니 시원해서 그러죠
    근데 집안이 32도면 더운거 아닌가요?
    암튼 저도 집 에어컨 튼지 삼일 됐고 습도 때문에 틉니다

  • 34. 각자
    '23.7.29 5:17 PM (76.147.xxx.22)

    저는 열감도 극도로 심하고 더위 못참아서 에어컨은 계속 틀어야 해요
    그대신 물건 많이 안사고 옷도 많이 안사고 쓸데없이 돌아다니지 않고 고기도 거의 안먹어요
    각자 할 수 있는 걸 해야겠죠

  • 35. dd
    '23.7.29 5:21 PM (39.7.xxx.37)

    대단하십니다
    서울은 습도가 낮네요 이동네는 습도가 80퍼센트쯤 되요 ㅠㅠ
    애들 다 집에있어서 제습 26도 돌리고 있슴다 ㅜㅜ

  • 36. 오늘은
    '23.7.29 5:26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이젠 온난화가 아니라
    보일링이라니
    두렵습니다
    무력해지네요

  • 37. 아이스팩이
    '23.7.29 5:27 PM (183.97.xxx.120)

    많이 시원하긴해요
    찬물에 머리를 적시는 것도 시원하고요
    바람세기 조종 가능한 서큘레이터는 열이 덜나서 좋네요

  • 38. 오늘은
    '23.7.29 5:28 PM (14.32.xxx.34)

    그러게요
    이젠 온난화가 아니라
    보일링이라니
    두렵습니다
    무력해지네요

  • 39. ..
    '23.7.29 5:28 PM (211.208.xxx.199)

    식구들이 더위를 안탄다
    낮에는 집에 다른 식구들이 없다.
    1인 1선풍기.
    산자락에 있는 집이라 바람이 잘통한다.
    냉스카프 등 기구를 잘 이용한다

    님이 에어컨을 안틀 이유가 충분하네요.

  • 40. ㅇㅇ
    '23.7.29 5:31 PM (125.132.xxx.156)

    원글같은분 희생 덕에 지구온난화가 조금이라도 더뎌지겠죠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 41. 부러워요
    '23.7.29 5:41 PM (14.32.xxx.215)

    전 전기부심 난방부심 없는 사람인데
    몸이 아프니 에어컨바람에 살이 아파요
    어르신들 냉방기 싫단말이 뭔지 알겠어요
    선풍기도 살에 안닿게 돌려서 틀고 있네요 ㅠ

  • 42. 저도요
    '23.7.29 5:41 PM (113.60.xxx.18)

    집에서 가만히 선풍기 틀고 있으니 견딜만 합니다
    견딜만한 더위는 견디는게 좋다고봐요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 켜는 것보다는요
    또 뭔가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같이 이용해도 좋고요

  • 43. Happy
    '23.7.29 5:45 PM (106.101.xxx.74)

    나부터 시작해야 할일 인것 같아요.
    정치인이 하겠어요? 기업이 하겠어요
    남이 하기를 바라다 지구는 이미 boiling

    누구도 양보하지 않으면 폭주를 멈출수 없는 지금
    원글님 쿨 스카프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저도 혼자 밌으면 에어콘 안틀고 버텨요.

  • 44.
    '23.7.29 5:46 PM (125.142.xxx.31)

    대단하세요
    아들.남편은 냉면을 먹어도 머리에 땀줄줄 나는 사람들이라
    식사준비.먹는동안은 안켤수가 없어요

  • 45. ~~
    '23.7.29 5:50 PM (58.141.xxx.194)

    이글 읽고 바로 에어컨 껐습니다..
    오늘 종일 집에 있어서 오랜만에 내내 에어컨 켜고 있었거든요.
    쿨스카프는 없어도 500cc물병 얼려서 무릎에 올려놓고 선풍기 켜면 견딜만 하다는걸 알면서도 푹 쉬려고 에어컨 켰었어요.
    지구가 끓고 있는데 에어컨 자제하는게 맞습니다..

  • 46. ...
    '23.7.29 6:05 PM (180.69.xxx.82)

    가족모이면 틀고 혼자있을땐 안틀면서
    지구 , 환경 어쩌구 하는사람이 젤 웃기더라구요...

    차라리 혼자있어 에어컨 틀면 전기세 아깝다고 솔직해지던가요
    여기82는 남편과 자식들은 에어컨 틀어야 하는 사람들
    여자는 집에서 혼자 더위 견딜수 있는 사람 ..ㅋ
    남편 자식들은 지구 안지켜도 되는거에요?
    자식들한테는 지구 죽어간다고 안가르치나봐요

    더워서 혼자있어도 에어컨 펑펑 트는사람들은
    지구생각도 안한다고 속으로 뭐라하면서
    안트는 부심 부리지 말라는거죠
    환경운동가인양....

    남편 자식들도 여름에 아이스팩 몇개씩
    목에두르게 하고 선풍기 쥐어주면 충분히 견뎌요
    다 모여있어도 에어컨 틀 필요없죠

  • 47. 오전에는
    '23.7.29 6:12 PM (39.7.xxx.132)

    안켜고 버티는데 오후 되면 켜고있어요.
    쓰러질거 같아서 버티기 힘들더라구요.
    27도,28도 맞춰놓고 선풍기 끼고 있으면
    딱 좋아요. 시골이라 밖에 농산물 건사하러
    들락날락하면 더 더워서.

  • 48. ..
    '23.7.29 6:14 PM (223.38.xxx.222)

    저는 에어컨 안트는것보단
    달리기를해서 주변온도에 몸이 별반응안한다는거에 눈길이가네요
    나이들면서 더더덥고 더더춥고..슬펐거든요

  • 49. ...
    '23.7.29 6:22 PM (58.233.xxx.89)

    별로 에어컨 부심은 아닌데요..이런 글에 왜 발끈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나름 잘 견디고 있다는데 에어컨 부심이라면서 비꼬는 심리는 ?? 더위 잘 견디는 체질이 부럽네요 건강해서 그런 듯요...친환경으로 지내고 계시잖아요

  • 50. 저기위님
    '23.7.29 6:35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가족모이면 틀고 혼자있을땐 안틀면서
    지구 , 환경 어쩌구 하는사람이 젤 웃기더라구요...

    차라리 혼자있어 에어컨 틀면 전기세 아깝다고 솔직해지던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빈정거리는분들의 마음을 대변했네요
    에어컨 틀고사는 부심은 전기세 아깝지않는 부심인가요?
    이렇게 빈정거리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참 저급한 자존심이군요

  • 51. ..
    '23.7.29 6:44 P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되도록 안 틀려고 해요. 다들 문닫고 실외기 바람 내뿜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운 것도 이유에요. 견딜만 하면 최대한 견딥니다. 그리고 원글님처럼 저도 시원할 방법을 찾아요. 그럼 견딜만해요. 대신 누구에게도 강요는 안해요. 내가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뭔가를 한다는데 에어컨부심이라니.. 그런 단어 처음 들었는데 이기적이고 저급하네요.

  • 52.
    '23.7.29 7:12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사해요
    에어컨 안켤수 있으면 좋죠
    전 안켜고 살수없어 켜고 살지만

  • 53.
    '23.7.29 7:16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저는 전기세 아끼자고 안틀다고 컨디션 너무 안좋아서 그냥 틉니다
    지인 남자중에 아내가 에어컨 안틀어준다고 카페 피신한다던데 다들 ..불쌍해함;;

  • 54.
    '23.7.29 7:19 PM (39.117.xxx.171)

    대단하시네요
    저는 전기세 아끼자고 안틀다가 컨디션 너무 안좋아서 그냥 틉니다
    지인 남자중에 아내가 에어컨 안틀어준다고 카페 피신한다던데 다들 ..불쌍해함;;
    가족이 원하면 틀어야합니다

  • 55. 저 윗분
    '23.7.29 7:24 PM (124.5.xxx.26)

    말씀대로 더위보다 습기죠. 끈적 눅눅

  • 56. ㅇㅇ
    '23.7.29 7:32 PM (58.234.xxx.21)

    부심 부린다고 뭐랄거 있나요
    에어컨 없이도 견딜만 하다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있다면 고마운 일이죠
    저는 되도록 높은 온도로 틉니다 ^^;;

  • 57. ..
    '23.7.29 7:43 PM (175.198.xxx.94)

    나혼자 가만히 있으면 선풍기로도 살만하죠
    요리안하나요?
    조금만 부엌에 서서 뭐하면 바로 땀 줄줄
    나는 안먹고 샇아도 되는데 가족들 끼니때문에 어쩔수없이
    주방에서 더워더워 하며 밥합니다

    요새는 바람도 하나안불고 습도는 최악이고
    안더울수가 없어요
    습도만 없더라도 버티겠는데 습도땜에 켜게됩니다

  • 58. 부심 있는 사람
    '23.7.29 11:11 PM (110.8.xxx.127)

    저도 에어컨 안 켜요.
    덥긴 한데 견딜만 하거든요.
    나이 들었는지 올해부턴 에어컨 바람이 춥기까지 해요.
    출근할때 겉옷 필수가 되었어요.
    남편이 거실에서 에어컨 틀고 있으면 추워서 방으로 들어옵니다. 남편도 에어컨 좋아했었는데 재작년부터 많이 안 키더라고요.

  • 59. 참나
    '23.7.30 3:22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저 저혈압 있어서 하루종일 트는 사람인데요.
    지금도 틀고 있구요.
    이렇게 좋은 글을 조롱하는 사람은 뭔가요?
    동냥은 못해도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본받고 싶지만 여건이 안돼서 저는 틀지만 원글님과 댓글님들처럼 에어컨 자제하는 사람들 존중받아야죠.
    우리보고 틀지말라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신념이 있어 본인 신념 지키며 살고 남한테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에어컨 좀 안 튼다고 조롱받아야 해요?

  • 60. 참나
    '23.7.30 3:23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저 저혈압 있어서 하루종일 트는 사람인데요.
    지금도 틀고 있구요.
    이렇게 좋은 글을 조롱하는 사람은 뭔가요?
    동냥은 못해도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본받고 싶지만 건강이 안따라줘서 저는 틀었어도 원글님과 댓글님들처럼 에어컨 자제하는 사람들 존중받아야 된다 생각해요
    우리보고 틀지말라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신념이 있어 본인 신념 지키며 살고 남한테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에어컨 좀 안 튼다고 조롱받아야 해요?

  • 61. ㅇㅇ
    '23.7.30 3:35 AM (125.132.xxx.156)

    마음 불편한 병 걸린분들 있네요
    혼자있을때라도 안틀면 그만큼 환경보호되겠죠
    원글님 좋은일하시는데 웬 꼬투리잡기가 이리 많은지

  • 62.
    '23.7.30 4:39 AM (121.167.xxx.7)

    전 27도. 가끔 28도 맞춥니다.
    온도만 좀 올려도 에너지 절약, 환경에 도움될거예요.

  • 63. ㅇㅇ
    '23.7.30 4:44 AM (175.207.xxx.116)

    집에 손님 왔을 때 한 번 틀었어요.
    더위를 참는 게 아니라 그냥 더운 거구나 해요

    저희는 동향 집인데요
    창문에 빛은 통과하고 열은 차단하는 시트지를 붙였어요
    이 시트지가 꽤 비싼데 생각만큼 열을 차단하는 거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암막천을 사서 창문에 붙였어요.
    이게 스카치테이프가 붙는 천이라 여름 시작하면 붙이고
    여름 지나가면 떼어내요.
    저 혼자 산다면 창문 전체를 다 붙일 텐데
    식구들이 어둡다고 싫어해서 거실 베란다 창은 1/4
    안방 베란다 창은 1/2 붙이고
    군대 간 아들 하나 방은 서향방인데 우리집에서
    제일 더운 방이에요. 여기에는 3/4을 붙였어요
    안 붙인 곳, 암막천은
    커텐, 블라인드가 가려주고 있어서 지저분해보이지 않아요

    처음에는 전기요금 아껴 볼 생각에 시작한 행동인데
    지금은 나라도 탄소배출 덜 하자..
    이렇게 변했어요
    그리고 이것에 몸이 또 적응을 하네요.

  • 64. ..
    '23.7.30 4:57 AM (175.119.xxx.68)

    산근처는 원래 춥죠

  • 65. 겨울에
    '23.7.30 7:48 AM (116.34.xxx.234)

    난방도 하지 마세요.
    화석연료 더 많이 태워요^^

    그렇게 하고 밥도 안 먹고
    시체처럼 드러누워서 선풍기앞에서 가만~~ 히 있으면 안 덥기야 하겠어요.

  • 66. 존경
    '23.7.30 7:59 AM (116.36.xxx.35)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예요.
    그리고 그런 행동 많이 하는데
    함께 하는 지구 우리가 지켜줘야하는 지구.
    그런데 그렇게 노력하고 함께 하자는데
    비웃는 사람들은 그냥 딱 저만 아는 인간들이죠.
    지구. 후세. 앞으로 미래. 이딴거 전혀 없고
    당장 나만 아는 노인들 생각.
    근데 그런 다 죽어가는 노인들 마인드를 젊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게 화나다 못해 안쓰러워요

  • 67. 쿨스카프
    '23.7.30 8:48 AM (116.34.xxx.234)

    그것도 사야하네요. 만들고, 포장하고, 택배 오는 동안 찍히는 탄소발자국은 어쩌나요.

  • 68. 폴리
    '23.7.30 8:59 AM (59.19.xxx.96)

    유아나 노약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틀어야하는 분들도 있지만 에어컨 가동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트는건 지양해야지요. 원글님 같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사실 여름 한철이라 생각하면 몇백 나오는 것도 아니고 틀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지구 온난화 수준을 넘어서 열대화이니..

  • 69. 얼음물걸레질
    '23.7.30 9:02 AM (175.208.xxx.235)

    베란다 확장한 거실이 많이 덥습니다.
    전 12시즘에 냉장고 얼음으로 걸레를 빨아서 거실바닥을 닦아요. 더워서 힘드니 물만 바르는수준
    거실 유리창도 분무기에 얼음물을 타서 뿌리고요. 그럼 실내가 조금 시원해요.
    저도 30도까지는 에어컨 안틀고 버티는편이고요.
    한번 에어컨을 틀면 끌수가 없으니 최대한 늦게 틀고 실내 온도 28도로 놓고 선풍기 틉니다.
    진짜 기후변화 너무 무섭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열대화라니 베이징, 도쿄 40도씩 올라간다는데 다들 어찌 살아가는지.
    울나라는 산이 많으니 여름에만 텐트야영 가능한 구역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70. ^^
    '23.7.30 9:09 AM (211.178.xxx.104)

    어제 저희집 32도 였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가족들 다 나가면 에어컨 꺼요.
    북쪽방 창은 최대한으로 열고(북쪽이 그늘져서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요.) 거실쪽 창은 거튼치고 조금만 열어요.
    북쪽 시원한 바람이 거실로 나가게.
    북쪽 시원한 바람를 선풍기도 거실로 나가게 하구요.
    이렇게 하면 힘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산밑 아파트 살았을 땐 에어컨 연결안했어요.
    안해도 된다고 해서.
    새벽에 추워서 창문 닫았고
    유치원 아이도 추워서 나시류 잠옷도 못입혔었어요

  • 71. ^^
    '23.7.30 9:12 AM (211.178.xxx.104)

    하도 이사를 많이 다녀서 살아보니
    집마다 조건이 달라서 여름/겨울에 에너지 비용 아끼는 방법이 집마다 다양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여름엔 아침부터 커튼으로 햇빛 가리는게 도움 많이 돼요.
    흰암막커튼이라 답답하지도 않구요

  • 72. 이상한나라
    '23.7.30 9:15 AM (125.183.xxx.243)

    저 저혈압 있어서 하루종일 트는 사람인데요.
    지금도 틀고 있구요.
    이렇게 좋은 글을 조롱하는 사람은 뭔가요?
    동냥은 못해도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본받고 싶지만 건강이 안따라줘서 저는 틀었어도 원글님과 댓글님들처럼 에어컨 자제하는 사람들 존중받아야 된다 생각해요
    우리보고 틀지말라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신념이 있어 본인 신념 지키며 살고 남한테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에어컨 좀 안 튼다고 조롱받아야 해요?222

  • 73. 에어컨온도를높임
    '23.7.30 9:20 AM (108.41.xxx.17)

    저희 집도 산자락 낀 나무 그늘이 많은 집인데,
    작년에 사정상 에어컨을 못 켜고 여름을 났어요.
    ---고장이 났는데 고칠수도 새로 설치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럭저럭 살만 하더라고요. 제일 더웠던 날 실내 기온이 30도를 넘긴 날이 없었고 집에 제습기가 있어서 그걸 정말 열심히 틀었어요.
    그래서 에어컨 새로 설치한 뒤엔 설정온도를 27로 하고 제습기를 같이 돌리며 살고 있어요.

  • 74. ...
    '23.7.30 9:37 AM (45.124.xxx.68)

    원글님 같은 분들이 많으면 좋겠어요.
    이런 글에 'ㅋㅋ 그 유명한 부심 배틀 시작, 에어컨 필수 시점 맘껏 켜라' 해놓고는 조롱 아니라는 분은 자신의 언어를 돌아보시길.
    '선풍기 앞에 가만히 있으면 안 덥기야 하겠다'는 뭔 초딩만도 못한 문해력과 반응엔 할 말이...

  • 75. ㅇㅇ
    '23.7.30 9:40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지낼만 하면 안트는게 좋은거지
    트는게 정상이라니요.

    모든 가구, 빌딩에서 에어컨 열기 내뿜는게 뭐 좋은거라고.

  • 76. ㅇㅇ
    '23.7.30 9:44 AM (1.245.xxx.145)

    저도 혼자있음 가급적 안틀어요
    모두가 틀어대는 에어컨때문에 밖은 더더더 뜨겁고 더워지네요
    악순환인듯요

  • 77. 산아래아파트
    '23.7.30 9:49 AM (223.131.xxx.109)

    저희집도 산아래라 에어컨 안틀어요
    정남향인데
    낮에 베란다 블라인드 다 내려서 햇볕차단하고
    창은 열어 통풍은 베란다만 시키고요
    베란다와 거실 사이 창은 닫아요
    그럼 북쪽 창에서 산바람 들어와 시원해요
    낮에 30도 로 표시되는데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땀나면 샤워하구요

    평소 플라스틱 안쓰려고 용쓰고 있어요
    비닐봉다리 최소화
    장바구니 천가방 여러개 들고다니고
    가급적 포장지 안쓰려고 최선을 다해요

    정남향 산 아래라 이게 가능하고
    전 원래 습하고 더운 여름 좋아하는 체질이에요
    추위에 약하고 추우면 손발 마비와요 ㅜㅜ

  • 78. ..
    '23.7.30 9:51 AM (1.227.xxx.55)

    산이 바로 뒤에 있는 아파트에 집보러 가보니 진짜 시원하더군요. 사시는 분도 에어컨 가동 안하고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보면 장마때 산사태날까봐 산자락으론 안갈거같아요. 가정말고 사업장에 문열어놓고 에어컨 빵빵 가동시키는 영업장에서 원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환경위해서 모두가 노력해야할 시점이니까요.

  • 79. 산아래아파트
    '23.7.30 9:57 AM (223.131.xxx.109)

    여름엔 요리안하려고 하는데
    꼭 해야할일 생기면 1구 하이라이트 베란다 들고 나가서 하고
    열기는 남향 베란다에서만 발생시켰어요

    7말 8초 1-2주만 선풍기 밤에 틀면
    여름 지나가서 별 무리 없네요

    베란다 확장된 집은 좀 더 힘들긴 할텐데
    예전에 도심 베란다 확장된 정남향 살때는
    잘 때 얼린 아이스팩 수건으로 싸서 만지작 거리며 잤어요

    에어컨 틀면 결국은 추워서 밤에 깨더라구요
    손님 올때만 틀게 되요

  • 80. ㅁㅇㅁㅁ
    '23.7.30 10:58 AM (182.215.xxx.32)

    조롱하고 비웃는 사람들은 반성좀 합시다..
    우리 죽기 전에 인류 멸망까지 안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 81. 00
    '23.7.30 11:03 AM (59.7.xxx.226)

    이런 글에 비아냥은?
    베베 꼬인분들이 좀 보이네요

  • 82. 요즘은
    '23.7.30 11:13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행간을 못 읽고, 이해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 문해력 운운하는 게 유행인가봐요^^

    이런 날씨에 에어컨 냉방부심 부리는 사람
    쏘시오죠. 이게 무슨 지구, 환경 사랑인지.
    나이 들어서 신진대사율 떨어져서 집에서
    가만히 선풍기 앞에 있으니까 본인 안 덥다고
    ... 이런 글 쓰고 싶을까.

    코스트코 노동자 열사병으로 죽었어요.
    서울대 청소노동자도 휴게실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고요.
    겨울에 추우면 난방해야하듯이
    여름에 더운 쪽방에 있는 사람들,
    냉방사각지대 있는 사람들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는 게 복지에요.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073
    '약자와의 동행' 쪽방촌 에어컨 설치…전기요금도 지원

    이거 우리 반대해야 돼요? ???
    대체 초딩같은 소리는 누가 하고 있는 건지.

    통제 안 되는 과잉생산, 수송, 쓰레기로 투기
    건설, 수송 등 산업부문에 무분별하게 쓰는 에너지가 지구열대화 원인이지
    개인이 쓰는 에너지부문은 그다지 영향없어요.
    이런 개인 실천 강조하면서 에어컨 냉방 아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초딩적 사고 하는 겁니다.

  • 83. 에어컨
    '23.7.30 11:13 AM (118.235.xxx.85)

    뿐이 아니라 모든 전자제품도 마찬가지

  • 84. 요즘은
    '23.7.30 11:14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행간을 못 읽고, 이해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 문해력 운운하는 게 유행인가봐요^^

    이런 날씨에 에어컨 냉방부심 부리는 사람
    쏘시오죠. 이게 무슨 지구, 환경 사랑인지.
    나이 들어서 신진대사율 떨어져서 집에서
    가만히 선풍기 앞에 있으니까 본인 안 덥다고
    ... 이런 글 쓰고 싶을까.

    코스트코 노동자 열사병으로 죽었어요.
    서울대 청소노동자도 휴게실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고요.
    겨울에 추우면 난방해야하듯이
    여름에 더운 쪽방에 있는 사람들,
    냉방사각지대 있는 사람들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는 게 복지에요.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073
    '약자와의 동행' 쪽방촌 에어컨 설치…전기요금도 지원

    이거 우리 반대해야 돼요? ???
    대체 초딩같은 소리는 누가 하고 있는 건지.

    통제 안 되는 과잉생산, 공장 건설,
    건설, 수송 등 산업부문에 무분별하게 쓰는 에너지가 지구열대화 원인이지
    개인이 쓰는 에너지부문은 그다지 영향없어요.
    이런 개인 실천 강조하면서 에어컨 냉방 아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초딩적 사고 하는 겁니다.

  • 85. 요즘은
    '23.7.30 11:15 AM (116.34.xxx.234)

    행간을 못 읽고, 이해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 문해력 운운하는 게 유행인가봐요^^

    이런 날씨에 에어컨 냉방부심 부리는 사람
    쏘시오죠. 이게 무슨 지구, 환경 사랑인지.
    나이 들어서 신진대사율 떨어져서 집에서
    가만히 선풍기 앞에 있으니까 본인 안 덥다고
    ... 이런 글 쓰고 싶을까.

    코스트코 노동자 열사병으로 죽었어요.
    서울대 청소노동자도 휴게실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고요.
    겨울에 추우면 난방해야하듯이
    여름에 더운 쪽방에 있는 사람들,
    냉방사각지대 있는 사람들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는 게 복지에요.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073
    '약자와의 동행' 쪽방촌 에어컨 설치…전기요금도 지원

    이거 우리 반대해야 돼요? ???
    대체 초딩같은 소리는 누가 하고 있는 건지.

    통제 안 되는 과잉생산, 건설, 수송 등 산업부문에 무분별하게 쓰는 에너지가 지구열대화 원인이지
    개인이 쓰는 에너지부문은 그다지 영향없어요.
    이런 개인 실천 강조하면서 에어컨 냉방 아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초딩적 사고 하는 겁니다.

  • 86. ..
    '23.7.30 11:27 AM (182.220.xxx.5)

    저도 아직 안틀고 있어요

  • 87. ㅇㅇ
    '23.7.30 11:28 AM (218.156.xxx.35)

    서로서로 독려하면서 버틸수있으면 버티는게 뭐가 문제라고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비아냥대는 댓글들은
    자신의 후손들이 지옥끌탕같은 지구에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될지
    그것까지 생각은 하고 있는건지 의문이네요?

    저도 원글님처럼은 아니어도 제가 할수있는 방법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 88. 지구는 끝났다
    '23.7.30 11:34 AM (182.226.xxx.97)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분리수거하고 에어컨 안틀어도요 중국 미국 인도 이런 나라에서 그런 노력들이 행해지지 않는 이상 간에 기별도 안갈겁니다. 요즘 환경 환경 하면서 진짜 환경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환경을 살린다고 에코백 만드는게 제일 코미디 같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심한날 아이스팩 끌어안고 있으면 시원하다고 하시는데요. 아이스팩 끌어안고 일상생활하기 힘듭니다.
    그냥 자연적으로 시원한 산이 있다거나 숲이 있다거나 그런 곳이면 가능할수도 있죠.
    요즘 신축 아파트들을 그리 사랑하는데요 베란다 없는 아파트가 대다수라 에어컨 엄청 돌아갑니다. 신축은 좋아하면서 에어컨은 안틀고.... 환경에 대해서 근복적인 것을 생각해보는게 좋을겁니다.

  • 89. 저도
    '23.7.30 11:4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여긴가? 어디서 배웠는데

    한여름에만 찾게되는 너무 입어 얇아진 면티
    그걸 물에 적신후 꼭 짜서 입고 선풍기바람 맞으면 다른게 팰요없어요

    여기도 바로 앞이 숲이라 지금도 실내온도는 28도 정도

  • 90. 저도
    '23.7.30 11:50 AM (218.39.xxx.207)

    가급적인면 안켜요
    실외기들 열기가 창문으로 들어와요

    실외기 열기가 주변온도 높여서 지구온난화에 일조한다고
    생각해요

    조금도 못참고 마구들 틀어대니 우리나라 환경오염 진짜
    심각하다 생각해요
    에어컨도 집집마다 마구 틀어
    플라스틱 비닐도 엄청써
    장볼때 다 비닐대신 재생 종이가방에 줬으면 싶고
    너무들 편한것만 생각힘

  • 91. 에어컨보급률
    '23.7.30 12:04 PM (39.7.xxx.21)

    프랑스, 독일 에어컨 보급률이 3프로
    정도밖에 안 되는데
    왜 그리 거기가 폭염일까요.
    그 사람들 에어컨 안 틀고 참아야 해요?

  • 92.
    '23.7.30 12:07 PM (210.179.xxx.73)

    산자락에 있는 집이면 일반적인 주택 사는 사람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네요.

    이런 글은 겨울에 온수 안쓰고 찬물 설겆이한다는 부심과 뭐가 다른지..
    더우면 에어컨 조금 켭시다.

  • 93. 지금
    '23.7.30 12:24 PM (211.109.xxx.151)

    안틀고 있어요 며칠전부터 저녁에 잘때 1~3시간씩 틀어놓고 껴요
    에어컨 바람 자체를 별루 안좋아해요 진짜 못참겠다 싶을때만 잠깐씩 틀고 말아요

  • 94. 원글 응원해요.
    '23.7.30 12:42 PM (124.53.xxx.169)

    저도 전업이라
    열 써야 하는건 가급적 오전일찍 다 마치려 노력하고 혼자 있을때는 베란다 앞 뒤
    블라인드로 열 차단하고 커튼도 양 사이드로 내리고 되도록 선풍기로 버티려 노력해요.
    남편이 일하다 말고 미련하게 견디지 말고 에어컨 켜라고 전화옵니다만 안켜고 버텼어요.
    전기세 부담도 만만찮아서 저 혼자일때만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같이 쉬는날과 애들과 남편이 일터에서 돌아오는 시간즈음엔
    에어컨 미리켜서 집을 시원하게 만들어 놓고
    혼자 있을때는 찬물 샤워와 선풍기로 웬만하면 참습니다.

  • 95.
    '23.7.30 1:27 PM (61.80.xxx.232)

    더위안타는 친정엄마도 에어컨 안틀고 선풍기도 잘안트세요

  • 96. 불쌍한 인생
    '23.7.30 1:27 PM (125.132.xxx.86)

    이렇게 좋은 글을 조롱하는 사람은 뭔가요?
    동냥은 못해도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본받고 싶지만 건강이 안따라줘서 저는 틀었어도 원글님과 댓글님들처럼 에어컨 자제하는 사람들 존중받아야 된다 생각해요
    우리보고 틀지말라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신념이 있어 본인 신념 지키며 살고 남한테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에어컨 좀 안 튼다고 조롱받아야 해요?3333333

    이런 글에 'ㅋㅋ 그 유명한 부심 배틀 시작, 에어컨 필수 시점 맘껏 켜라' 해놓고는 조롱 아니라는 분은 자신의 언어를 돌아보시길. 2222222

  • 97. 진짜
    '23.7.30 2:34 PM (1.235.xxx.12)

    궁금해서 그러는데...
    에어컨 안키시려면 왜 사셨나요?

  • 98. 몬스터
    '23.7.30 3:35 PM (125.176.xxx.131)

    존경합니다.....

  • 99. ……
    '23.7.30 4:08 PM (210.223.xxx.229)

    더위나 추위를 이겨내는것도 다 체력이죠
    달리기 효과를 보신것 같고 산밑에 사신다니 그 효과도 있겠죠
    그리고 가족들이 다 동의한다면야 뭐 ..바람직한 일이죠

  • 100. ...
    '23.7.30 4:36 PM (114.202.xxx.53)

    더우면 켜는게 맞고 아닌 사람은 안켜도 되죠.
    근데 가족들있으면 아이들 있으면 안켤 수 없어요.
    아무리 산밑이고 시원한 동네라도요.
    견뎌지는 사람은 견디고 아닌 사람은 죄책감없이
    더울땐 틀어도 되죠.

  • 101. 더위 많이 타는
    '23.7.31 8:21 AM (39.7.xxx.226)

    저는 틀려고요.,
    원글님 같이 참을 수 있는 분은
    참아야죠.

  • 102. ㅋㅋㅋㅋ
    '23.8.4 9:17 AM (124.50.xxx.207)

    구질구질해보여요.
    에어컨있는데 안키고 지구환경걱정이라니
    아들고딩인데 땀띠나서 난리인데
    참 힘들게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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