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것 있으신가요.
전 운동에 푹 빠졌습니다. 2년 전에 의욕만 앞서 구입한 로잉 머신을 본전 생각이 나서 다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힘들어서 재미를 못 느꼈는데.
체력이 좋아지는 걸 실감하니 참 재밌네요.
로잉이 유산소+근력 운동이라
처음 2키로는 근력운동으로 제대로
다음 3키로는 유산소로 일정 심박수만 유지되도록 하고 약간 속도 늦춰 즐기며 진행합니다.
2개월 전 시작할 때는 1키로도 제대로 못하고 2키로에 25분씩 걸리던게. 이제는 2키로를 13분에 완주. 총 5키로를 30분에 여유 있게 들어오네요. 물론 내 스트록마다 자세 정확히 하구요.
로잉의 효과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많구요.
요즘 제 기쁨은 퇴근 후
얼마전 공연에서 흠뻑 더 반하게 된 부르노마스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로잉 30분을 물살을 가르는 착각 속에서 완주하는 것입니다.
저질 체력이신 분들 늦었다 생각 말고 무슨 운동이든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