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대기실에서 앉아있다가 옆에 앉은 분들 얘기 들었는데,
한 명이 50대 미혼이고, 다른 한 명은 40대 후반 기혼이더라고요.
40대 후반분은 난임으로 오랫동안 시도하다가 폐경이 와서 지금은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하고.요
50대 미혼 분은 아직 생리 중이라고 하니 40대 분이 부럽다면서 지금이라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라, 자기가 아는 사람 중에도 50대 초에 결혼해 자연임신한 사람있다..하고 얘기 하는데
현실적으로 정말 있기는 한가요? 일단 위험한 시도 아닌가요?
희박하죠 생리해도 난자가 늙어서요
쉰둥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있죠~ 조산이나 기형아 위험이 높아서 그렇죠..
난자 냉동했으면 좀더 가능성이 있겠네요,
하긴 제 친구가 초등학교 교사할 때 전문직 부부의 쉰둥이 자녀였는데 엄청 똘망똘망했고 소문에 굉장히 공부 잘한다고는 했는데, 그건 드문 케이스였겠죠
임신가능성은 항상 있죠
그러니 조심 또 조심해야...
건강한 아기일거란 보장이 현저히
줄어들잖아요
그러니 폐경기에도 피임하라고 하는 거에요. ㅜㅜ 생각보다 수술하러 많이 오신다잖아요.
임신한 사례도 있어요.
가능합니다.
52세에 이란성 쌍둥이 낳은 분 알아요.
첫째와 터울이 스무살 넘게 났었죠.
쌍둥이 아가들이 얼마나 똘똘하고 이쁜지 몰라요 ㅎㅎ
생각지 않은 자연임신이었어요.
쉰둥이란 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쓰던 말입니다
영양상태가 지금보다 안 좋았을 시절에도 쉰둥이가 있었다죠
가임여부는 생리유무보다 난포에 미성숙난자가 얼마나 남았냐 안남았냐가 중요한 요인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에 60대 후반에 임신해서 애 낳은 할머니가 나왔어요
이미 자식들 장성해서 큰 아들 큰 딸은 30대인데, 자식들이 자기들이 키운다고 낳으래서 낳았답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를 비롯 전문가들이 말도 안되는, 과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는데, 증거가 있는데 어쩔 겁니까?
다들 입을 못 다물고 ‘세상에 이런 일이’만 되뇌일 뿐...
호르몬 레벨이 피임에 영향을 줄 수 없이 미미한 갱년기 호르몬 대체요법 약을 드셨다는데, 전혀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그것 때문에 미성숙 난자가 성숙난자로 배란 됐을 가능성밖에 없다고 하면서도 그럴리가 없는데... 그러더라구요
암튼 희귀하지만 폐경되고 10년도 훨씬 넘은 할머니도 임신이 가능하긴 합니다
저 대학생 때 본 것 같은데 너무 충격적어서 잊혀지지 않아요 아직까지도...
산부인과 의사들이 폐경 이후에 제발 피임 좀 잘하라고 한다잖습니까
임신이 불가능할건 또 뭘까요??
아무리 확률이 희박해서 그 일이 나에게 일어나면 100퍼센트죠.
요즘 50대 초산 가끔 있고 40대 중후반 초산 흔합니다.
며느리랑 시어머니 같이 애낳는 얘기도 많잖아요
제 친구 어머니 51에 막내가 갑자기 ㅎㅎ
저희 그때 22살인가 그랬는데.
그런 그집 막내가 몇년전 장가를 갔네요.
생판 모르는 남보고 결혼을 해라 애를 낳아라말아라
막둥이로 출산하는건 가끔 봤는데
초산이라면 그보다 더 희박하겠죠.
막둥이로 출산하는건 가끔 봤는데
초산이라면 그보다 더 희박하겠죠.
하지만 0.0%만아니면 불가능이 아니기에 가능은합니다.
초산은 거의 가능성없죠
쉰등이 이런경우는 대부분 경산인경우죠
생각하면
도박하듯 결정하는게 옳은지는..
자궁적출하는데 아직 폐경은 아니라 운나쁘면 자궁외임신 가능성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임신도 봤어요
초산은 가능성 거의 없다가 정설이죠. 옛날 쉰둥이들은 다 이미 애 낳은 적 있는 사람들이 또 가진거고 .. 주변 사람들보니 초산 39 ~ 41 까지는 하더라구요. 그 이상은 제 주변엔 없었어요.
초산은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경산도 거의 못봄
50살 넘으면 자기 한몸도 힘든데
무슨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요??
아휴
초산 경험이 있으면 쉰이라도 애 낳아요
할머니가 20에 애낳고 연년생을 45세에 낳으셨어요 며느리보도 시어머니가 애를 둘낳은경우
초산 경험이 있으면 쉰이라도 애 낳아요
할머니가 20에 아들낳고 연년생을 45세에 낳으셨어요 며느리를 봤는데 시어머니가 애를 둘낳은경우
50 중반인데 산부인과 의사가 그랬어여. 아직 폐경 전이니 임신 가능성 있져? 했더니 가능성은 있는데 아기가 못 자란다고..중간에 잘못 된다규.. 혈액 검사상 거의 폐경이 된걸로 보이는데 생리는 간혹 하니 임신은 되는데 출산까지는 어렵다. 이렇게요.
가능이야 하겠죠
노산으로 장애아가 증가되었다는 말이 있어요
임신했다와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는 다른 얘기겠죠.
우리가 모를 뿐 노산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아이낳은 얘기도 많겠죠.
아이없이 사는데
45세때 산부인과 주치의가 정말 아기생각이 없냐고
있음 조금 서두르자고 자궁벽이 얇아져서 자연임신이 어려울수 있다구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묻더라구요
마흔중반엔 임신종결까지 30%정도만 유지한대요
그중 일부는 장애있는 아이를 갖구요
노령임신은 정말 기적이자 축복같아요
되기전까지는 임신이 가능하겠죠
근데 산모나이가 많으면 기형가능성이 높다는데
제주변에 40대후반에 낳으신분들 애들 되게 똑똑해서
오히려 형누나보다 늦둥이가 젤 잘된케이스를 많이 봤어요
가능하긴한데 0.1프로 정도죠.
댓글 사레들은 그 0.1에 해당하는 케이스고요.
대다수는 피임안해도 임신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피임 해야하는거고요.
왜 초산은 가능성이 더 줄어드는건가요?
꼭 오십대출산 아니어도 사십대도요.
경산은 더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뭐 때문인지
아시는분 설명 좀 부탁드려요.
전 47세부터 피임 안했어요 더이상 안 생길것 같아서
55세 폐경했는데 임신 안전했죠
일주일마다 꼭 하는 사이랍니다 저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