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7.29 8:52 AM
(223.62.xxx.194)
전 그날을 꿈꾸요 둘이.사부작사부작
아들2명 중딩 맨날 불만인데 꼭 따라댕김
2. 원글
'23.7.29 8:52 AM
(223.62.xxx.212)
아이고 애들 중딩이면 쫌 기다리셔야 하겠네요^^
그래도 세월은 금방 흘러가더라구요
3. 다행이시네요
'23.7.29 8:55 AM
(125.187.xxx.44)
모두다 좋지는.않답니다 ㅎ ㅎ
4. ㅇㅇ
'23.7.29 8:57 AM
(175.207.xxx.116)
아들 둘 입대하고 남편하고 당일치기로
여기저기 다니는데 진짜 편해요
식당 메뉴, 방문 장소 선택할 때도
누구(자식ㅎ) 눈치볼 필요 없는 게 넘넘 편하고
좋아요.
5. ...
'23.7.29 8:58 AM
(175.209.xxx.151)
예전에 저희 부모님, 두분만은 처음, 태국여행보내드렸는데 가실때 떨떠름해 하시더니
갔다오시고는 중국 장가?각? 만리장성 둘만 가기로 했다고 ... 안싸웠냐고 물었더니 싸우는건 늘상 있는 일이지만 좋더라고 웃으시더군요
6. ᆢ
'23.7.29 9:01 AM
(58.231.xxx.12)
늦은나이만나 연애할때 첫여행이 강원도였거든요
가서 밥해먹고 여기저기 다니고 둘이 홀가분하게 다니는데 어찌나 좋던지 ㅋ 그후 7년있다 결혼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해마다 여름휴가받아 여행은갑니다
그때만큼 설레임은 덜하지만 여전히 제일편해요 여행궁합안맞았으면 진즉 때려쳤을지도
7. 초록꿈
'23.7.29 9:02 AM
(221.152.xxx.191)
윗분 말처럼 모두 좋지는 않겠지요만
저도 부부 둘만의 여행을 좋아해요.
부부 60중반이고 친구들과의 여행과는 다른
편함이 있어요.
특히 취향이 비슷한게 일조를 하구요.
동유럽여행도 참 좋았고요
특히 제주도를 자주 가요.
올2월엔 한라산 등산을 하고
뒷날 영실코스를 또 올랐어요.
친구보다 더 편한,
말이 없어도 서로간에 오가는 믿음같은게
전 참 좋습니다.
8. 00
'23.7.29 9:06 AM
(76.135.xxx.111)
그것도 부부가 코드가 맞고 맘이 맞아야죠..서로 안 맞는 부부는 같이 여행하는게 고역일수 있어요
9. 우리
'23.7.29 9:09 AM
(116.120.xxx.27)
예의상? 독립한 애들에게
먼저 물어봐요
대부분 노! 하는데 ᆢ
ㅋㅋ 외려 더! 좋아요
코스나 식당 눈치볼게 없으니~
10. 아이들이
'23.7.29 9:19 AM
(39.117.xxx.170)
클수록 둘있는시간이 많아지니 취미생활이나 여행다니면좋죠
11. 맞아요
'23.7.29 9:31 AM
(58.225.xxx.189)
딱 내마음을 읽고 쓰신 듯
우리도 성격 별로 안맞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이인데
그럼에도
둘이서만 다니면 세상 신경쓸거없이
편안하고 좋더라고요
12. Www
'23.7.29 9:3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부부는 코드가 잘 맞는거네요
식사도 여가시간 활용도
전 애들보다 식사도 더 신경써야하고
애들보다 더 움직이는거 나가는거 싫어해서
애들하고 가던지 친구랑 가요
인생에 로또가 남편일줄이야,너무 안맞어
13. ..
'23.7.29 9:40 AM
(211.58.xxx.158)
우리 부부도 카페친구 여행친두 술친구에요
당연 좋아서 결혼했지만 시댁일로 언성 높히며 싸운것도 여러번
아이들 진로문제로 여러번 다툼이 있었지만
그래도 같이 갈 사람이라 생각해 장점만 보고 살려구요
모임에서 제주 해외 여러번 갔지만 남편이랑 둘이 갈때가 제일 편해요
6월에도 싱가포르랑 빈탄 마일리지 소진차원에서 열흘넘게 다녀왔더니
남편 주변에서도 어떻게 와이프랑만 10일이상 있을수 있냐고 웃었다네요.
작년에 시어머님까지 먼 여행가시고 아이들도 직장 다니니
좀더 마음이 편해진거 같아요..
남편이 괜찮은건 생색 안내기 잔소리 안하기 칭찬해주는거에요..
밀수 영화보러 남편이랑 나가며 주절주절 해봤네요
100세 인생에 어찌될지 모르니 서로 다독이며 살아보자구요
14. Oo
'23.7.29 9:46 AM
(211.234.xxx.83)
남매처럼 지내는 50대인데 둘이서 한달에 두번정도 1박이나 당일치기 다니는데 너무 편해요
친구처럼 나이들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15. 남편이랑
'23.7.29 9:50 AM
(125.178.xxx.170)
가는 여행이 대부분은 세상 편하죠.
16. 3년전부터
'23.7.29 9:5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그러고 있는데 넘 좋아요
저희 부부는 아이들 다 크기만 학수고대 하다 그 순간이 오니
넘 좋아요. 둘만 산지 3년 됐는데 신혼때보다 더 신혼같음ㅎㅎ
17. 저도
'23.7.29 9:57 AM
(49.175.xxx.11)
아이 해외여행간 틈에 1박2일 남편이랑 가까운데 둘이 놀러갔었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아이위주가 아닌 자기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먹으니 좋다네요. 또 오자고ㅠ 전 싫은데...
18. 위에도
'23.7.29 10:29 AM
(39.117.xxx.170)
적었는데 또생각나서요 ㅋㅋ
바다는 애들어릴때 두번정도 가고 겨울바다만 갔었어요 그러다 최근 바다가서 발만 담갔는데 정말이지 동심으로 돌아가는기분이고 별것도 아닌데넘좋아서 남편이더신나 또오자네요 ㅋㅋ
19. ker
'23.7.29 10:29 AM
(114.204.xxx.203)
나쁘진 않은데
신경쓰여요
그냥 2ㅡ3일 짧게만 같이 가요
20. . .
'23.7.29 11:02 AM
(119.204.xxx.182)
한참동안 그냥그런 관계로 지내다가 계속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모험을 했었습니다. 무려 해외출장에. 꽉찬 일주일.
휴가내고 같이 가겠냐고.. 학회출장이어서 스케쥴 비는날 같이 놀고 맛있느거 먹고. 결론은 좋았습니다.
동지의식도 있고..
21. ㅇㅇ
'23.7.29 11:21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둘이만 시간 보내는거 연습이 필요해요
딸이 독립한후 딸집 방문하고 가끔 둘이서만 여행 다니는데
나쁘지 않아요
가고싶은곳 데려다주고 느긋하게 시간보내고요
입맛은 잘안맞는데 입짧은 남편한테 양보해요
맛집은 친구랑 다닐때 찾아다니면 되니까요
22. ..
'23.7.29 11:39 AM
(211.208.xxx.199)
저희 부부는 사이가 좋지만 여행코드는 달라서
여행은 둘이서만은 같이 안가고싶어요.
오히려 애들이 잘 맞네요.
딸애와는 미친듯한 쇼핑과 액티비티를 즐기고
아들애와는 박물관, 서점구경, 맛집탐방을 하는데
(그래서 저렇게 셋이서는 잘 못다님)
남편은 어디 짱 박혀서 쉬고 먹고 마사지 받고 이런게 좋대요.
(저는 누가 내 몸 만지는거 싫어서 세신도 안받음) ㅎㅎ
23. 처음으로
'23.7.29 12:10 PM
(116.37.xxx.120)
3주간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의외로 너무 좋아서 내년초에도 또 가려고 예약했네요
24. 콩
'23.7.29 4:14 PM
(1.46.xxx.37)
걍서로 취향아니 포기하고
냠냠 맛잇는거 먹어요
25. 노노
'23.7.29 4:43 PM
(112.155.xxx.85)
해봤는데 세상 재미없어요
다신 안 가려구요
26. 저희도
'23.7.29 7:06 PM
(41.79.xxx.2)
주말마다 떠나요
한국도 구석구석 가 볼데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