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콘에 건전지 새거로 바꾸는 거 못하시는 부모님들 계신가요??
특히 여성 어르신요..
리모콘에 건전지 새거로 바꾸는 거 못하시는 부모님들 계신가요??
특히 여성 어르신요..
그럴수도있죠. 눈도 잘 안보이실테고..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나요??
남편 자식이랑 오래 살았나요? 평생 안해봤으면 그럴수도..
누군가 다 해준 인생을 살았다면 작은거라도 못할때가있어요. 알려드리세요. 그 연세라도 충분히 배울수있으니까요^^
있죠.
젊은 사람 중에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충전을 주로 하는 세대라서 그런지
그 나이면 많을 듯해요
저희 엄마도 못하세요
그런건 자식들이 다 해서
해주다보면 모를수도 있을거 같아요
형광등 가는거 무서워서 못했는데 이제 할수 있어요
저희 남편은 인덕션 전원은 물론 세탁기 돌리는법도 몰라요 드냥 모른대요 ㅡㅡ 아주버님도 비슷했는데 형님이 많이 아프신 이후 본인이 해야 하니 이제 잘하세요
이제라도 알려드리면 혼자 하실수 있을텐데 리모컨 커버 여는게 쉽지 않으실수도..
검사는 해보셨나요?
기계 다루는거와
리모컨 작동 묻는게 1순위에요
리모컨 건전지 교체하는 주기가 상당히 길어요그런데 그 때마다 가족이 했다면 한번도 안 해 봤을 수도 있고 그러니 모를 수 도 있죠
저희엄마 80대초반인데 못하세요
시골에서 국졸후 집안일 돕다가 이십대중반 서울로 시집오셨어요
혼자되신지 10년 넘으셨는데 건전지 못가니까 도어락 건전지도 1년에 한 번씩 그냥 바꾸세요(명절때 손주한테 부탁)
스마트폰 써본 적도 없고 알파벳 몰라서 전자제품 as때 상담원에게 모델명도 못 알려줘요
젊을때 부터 그러셨어요 답답하고 이해 안돼요 간단한 것 조차 배우려는 자세와 태도가 전혀 없어요
건전지가 리모컨에만 들어가나요
남이 해줘서 모른다니...이해가....
못할 나이
그보다 좀 지난 아버지
화장실가고 세수하는것만도 감사할 지경
손발톱도 못 깍아요
안해봤을 수는 있죠(리모컨 건전지에 한해서)
하지만 못한다는 건..
뚜껑 여는 것부터 건전지 빼는 것, +극 -극 표기 봐서 끼우는 것도 못한다는 얘긴데
현재 80대라고 하셔도 건전지는 1960년대에도 있었으니
20대부터 그런 걸 해본적이 없다는 결론이 되네요.
날 때부터 80대는 아니셨을거잖아요
이건 그냥 그럴 수도 있다의 문제가 아닌데요
그냥 젊을 때부터 쭉 그런 자세로 살아오셨다는겁니다
못하세요
엄마 80 일때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런 일은 다 아버지가 하셨죠
양가모두 어머님들은 아들 딸 자식올때까지 기다리시죠
저는 엄마 가르쳐드렸어요
그런데 기억 못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뭔가 좀 어른들이 어눌해지시는거 같아요ㅜㅜ
70대 초반만 되도 활동적이시고 똑똑하셨는데
그 나이면 그럴만하시죠…
80대 초 어머니가 병원에 계세요 . 기저귀 하구요.
걸어다니고 뒷처리만 혼자 하시고 밥 드실줄만 아시면 칭찬해주고 싶어요.
한달 전만 해도 힘들지만 걷고 혼자 화장실 가셨어요.
50대 후반 아는 언니 건전지 교체 할 줄 모르더라구요.
건전지 교체를 못한다기 보다는 리모콘 뚜껑을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못하더군요.
아직도 송금은 은행 가거나 전화로 하길래 토스랑 카카오톡으로
하는 법 알려주니 너무 좋아합니다.
AA와 AAA의 뜻을 모르는 60초반도 봣어요
제가 알려드림
병이 아니면 안해봐서 그래요
뭐든 혼자 해결하고 살다보면 하는데
뚜껑이 쉽게 안 열려요
남편 시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