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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 일방적으로 끊는 엄마...너무 혐오스러워요..

.... 조회수 : 4,399
작성일 : 2023-07-28 13:15:51

70평생을 이래요..

자기 할말 끝나면 뚝...뭐만 얘기하면 알아서해 뚝

예전에 한번 냉정하게 얘기한적 있는데

고쳐질거 바라지도 않았지만..

오늘도 뚝 끊고 저 혼자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통화시간 41초.....ㅎㅎ

이럴때마다 엄마라는 인간에 대해 너무 혐오감이 올라와요..너무...싫다 라는 느낌..

통화는 진짜 전화할일 아니면 안하는데

그 한번도 이렇게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네요

휴...그냥 잊어야하는데 계속 남는 이 불쾌함

평생을 이러네요

IP : 106.101.xxx.1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3.7.28 1:19 PM (106.101.xxx.254)

    님도 참.
    엄마가 평생 그러면..엄마 굳어버린 통화 습관인가보네
    생각할 수도 있는 건데..
    계속 싫은 마음 들기만 하니
    님도 마음밭이 넓은 사람은 아닙니다

  • 2. ㄷㅅ
    '23.7.28 1:20 PM (110.70.xxx.95)

    엄마한테 얘기해보세요
    상처받는다고.

    안고치시면 똑같이 함 해보셔요
    그래야 그 기분 아시겠죠

  • 3.
    '23.7.28 1:20 PM (116.122.xxx.232)

    전화 매너만 이러면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평소에도 안하무인 매너 없고 이기적이시면
    환멸날만 하네요.

  • 4. ㅇㅇ
    '23.7.28 1:24 PM (115.136.xxx.44) - 삭제된댓글

    앞으론 먼저 끊으세요
    한 10번 정도만 해보세요

  • 5. ....
    '23.7.28 1:24 PM (118.235.xxx.9)

    문자 추천

  • 6. 하아...
    '23.7.28 1:25 PM (220.75.xxx.191)

    그것도 문제고 쓸데없이
    기운빠지는소리로 끊지도 않고
    마냥마냥...이것도 미쳐요
    정녕 중간은 없나ㅎㅎ

  • 7. 아무리 그래도
    '23.7.28 1:27 PM (222.120.xxx.60)

    혐오스럽다는 표현은 좀 심하지 않나요?
    기분 나쁘다, 화가 난다 정도면 될 것 같은데...

  • 8. ...
    '23.7.28 1:30 PM (211.235.xxx.127)

    인간에 대한 혐오감ㄷㄷ
    그렇게 엄마한테 잘하는 딸이라고 인정받고 싶어요?
    그런 마음가질수록 더 그럴거같은데요 엄마는

  • 9. 혐오 뜻
    '23.7.28 1:38 PM (119.71.xxx.22)

    찾아 보세요.
    이만한 일로 연세 드신 어머니한테 사용할 단어인지...

  • 10. ker
    '23.7.28 1:38 PM (114.204.xxx.203)

    똑같이 해보세요 뭐라고 하나

  • 11. ㅇㅇ
    '23.7.28 1:40 PM (175.207.xxx.116)

    시어머니는
    제가 지금 좀 바쁘..
    주방에 찌개가..

    이런 말 꺼내기 무섭게 툭 끊어버려서
    저는 좋은데 ㅎㅎ

  • 12. 70대80대어머님
    '23.7.28 1:45 PM (58.231.xxx.12)

    들이 유독 배움이 짧으셔서 그래요 특히 딸을 은연중 하대하는 어머님이 많으시죠
    정색해서 기붅나쁘다 말하면 별게 기분다 나쁘다며 되려 성질내시고 나쁜딸로 만들어버리죠
    적당히 선긋고 사는게 최선입니다 평생 엄마한테는 대접못받는다 생각하고 포기했네요

  • 13. ...
    '23.7.28 1:47 PM (211.186.xxx.2)

    한번만 더 그러면 전화 안받을거라고 해보셨나요?
    그러고 한 일년 전화 안받고 안했더니, 고치더라구요..

    신경쓰일꺼 같음 엄마 질문에 대답하고 님이 바로 끊어버리세요...
    전화습관이 그런 사람이니...

  • 14. 저흰
    '23.7.28 1:50 PM (124.54.xxx.37)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며느리뿐아니라 아들딸에게도 그러니 며느리만 싫어하는건 아닐지라도 자식들도 한마디씩 하죠 울엄마 왜저러냐고..
    반대로 제 친정엄마는 끊으면서 꼭 궁시렁궁시렁..뒷담화하듯 꼭 사람 기분나쁜 말을 덧붙입니다.이것도 진짜 참기 어려워요.몇번을 그러지말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깔끔하게 끊으라고 해도 당취ㅣ 고칠 생각이 없어요..화납니다.

  • 15. 아유
    '23.7.28 1:50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 전화습관을 평생 가진 엄마와 무슨 이야기를 그리 오래 하세요? 41초씩이나. 사람은 안 변해요. 원글님이 엄마를 비난하고 고치려한다고 해도 쉽지 않아요.
    엄마에게 배려받고 사랑받는 친밀하고 다정한 시간을 꿈꾸지 말아요. 안 준다고 화내고 비난하지 말아요. 그냥 울엄마는 저렇구나. 나는 다정한 엄마가 좋은데. 나는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엄마는 미우니까 안 다정하게 굴래. 이 정도로 정리하세요. 엄마도 결국 타인입니다.

  • 16. ...
    '23.7.28 1:51 P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이게 혐오스럽기까지 할 일인가
    님도 좀 독특해요

  • 17.
    '23.7.28 1:57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날 더우니 노인네들 에어컨 나오는곳에서 핸드폰만 하고 있나 ? 그게 평생 습관이니 니 마음밭이 좁다는둥 독특하다는둥
    전화예절도 안 배운 무식한 짓이지 저게 이해를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우리엄마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이해하라고?
    여보세요 하기도 전에 c바 전화 먼저 끊기만 해 아작을 내버린다!!! 하고 쌍욕을 날려주면서 나 원래 이래~몰랐어? 해도 이해해줄건가요?
    엄마가 끊기전에 먼저 끊으세요 잽싸게...
    해방에 6.25겪은 불학무식에 학교 근처에도 못가본 우리 시어머니도 저렇게는 전화 안합니다

  • 18. ...
    '23.7.28 2:29 PM (106.101.xxx.117)

    안받으면 되잖아요...

  • 19. ...
    '23.7.28 2:45 PM (119.69.xxx.167)

    엄마 관련해서 용건이 있어서 제가 건거에요

  • 20. 이해
    '23.7.28 2:55 PM (39.7.xxx.150)

    그래도 원글님 어머니는 받기는 잘 받으시나 봐요.
    저희 엄마는 자기 필요할 때는 제 상황 아랑곳없이 계속 전화하고
    받기 싫으면 절대 안 받아요.
    이런 엄마가 하나만 할 리가 없죠.
    원글님도 받지 마라? 노인한테 사고났다는 전화면 어쩌려고.
    원글님더러 심하다는 분들은 안 당해봐서 그래요.

  • 21. ....
    '23.7.28 3:3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 싫겠다.
    지속적으로 무시당하는 기분들은 못느껴보셨나..
    다들 원글탓은... ㅉㅉ

  • 22. ....
    '23.7.28 3:35 PM (110.13.xxx.200)

    진짜 너무 싫겠다.
    지속적으로 무시당하는 기분들은 못느껴보셨나..
    나이대가 비슷하니 노인에게 빙의했나..
    다들 원글탓은... ㅉㅉ

  • 23. 아니 그게요
    '23.7.28 4:09 PM (182.221.xxx.29)

    엄마들 특징인가봐요
    나이들면 그리변해요
    본인할만만 하고 끊는거
    일부러 그러는아닌데
    저희엄마도 그러는데 민망하지만 또 그러시네 하고 맘을 비워요
    전화습관인데 잘안고쳐질걸요

  • 24. 똑같
    '23.7.28 4:24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제친정엄마도 그랬어요
    끊김당하면 정말 기분이 말할수없이 불쾌하고 화가났어요
    젊어서 수화기 확 내려놓으며 끊던 시절엔 맨날 그랬는데 이젠..
    스마트폰 겨우 배워 적응해 쓰시면서 전화끊는걸 잘 못하세요 ㅎ;
    90이 넘으셨고 해서..
    심지어 통화하던걸 제대로 끊질 않아 문제가 된적도 있었고요 (끊긴줄알고 앞사람이랑 대화를 이어나가던데 전화통화하던 상대방이 계속 듣게되어버리는바람에...)

    이제는 통화끝나면 계속 붙들고있는 엄마 내가끊을수도있지만
    끊으세요 엄마 . 끊는거 연습해보세요 어디누르랬지?
    가르쳐드려야 겨우 끊으시니

  • 25. 똑같
    '23.7.28 4:26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제친정엄마도 그랬어요
    끊김당하면 정말 기분이 말할수없이 불쾌하고 화가났어요
    젊어서 수화기 확 내려놓으며 끊던 시절엔 맨날 그랬는데 이젠..
    스마트폰 겨우 배워 적응해 쓰시면서 전화끊는걸 잘 못하세요 ㅎ;
    90이 넘으셨고 해서..
    심지어 통화하던걸 제대로 끊질 않아 문제가 된적도 있었고요
    (끊긴줄알고 앞사람이랑 대화를 계속 이어나갔는데..
    전화통화하던 상대방이 안들어도 좋을 들어버린바람에 ...)

    이제는 통화끝나면 계속 붙들고있는 엄마 내가끊을수도있지만
    끊으세요 엄마 . 끊는거 연습해보세요 어디누르랬지?
    가르쳐드려야 겨우 끊으시니

  • 26. 똑같
    '23.7.28 4:27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제친정엄마도 그랬어요
    끊김당하면 정말 기분이 말할수없이 불쾌하고 화가났어요
    젊어서 수화기 확 내려놓으며 끊던 시절엔 맨날 그랬는데 이젠..
    스마트폰 겨우 배워 적응해 쓰시면서 전화끊는걸 잘 못하세요 ㅎ;
    90이 넘으셨고 해서..
    심지어 통화하던걸 제대로 끊질 않아 문제가 된적도 있었고요
    (끊긴줄알고 앞사람이랑 그전에 하던 다른 주제의 대화를 계속 이어나갔는데..
    전화통화하던 상대방이 듣고 자기얘긴줄알고 오해를 하는 바람에 ...)

    이제는 통화끝나면 계속 붙들고있는 엄마 내가끊을수도있지만
    끊으세요 엄마 . 끊는거 연습해보세요 어디누르랬지?
    가르쳐드려야 겨우 끊으시니

  • 27. 날 더우니
    '23.7.28 8:29 PM (121.162.xxx.174)

    노인만 에어콘 나오는데서 핸폰 하고
    나머지들은 안하고? ㅋ
    글쿠나
    자기ㅡ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생각해보고 쓰는게 예의란 건
    노인이라 모르시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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