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수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ㅇㅇ 조회수 : 6,142
작성일 : 2023-07-27 21:23:24

돈이 들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 먼저가는 것을 봐야 할수도 있는거네요

 

IP : 61.101.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7.27 9:2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지층에 94세어르신
    그런거볼까봐 가장 두렵다하시더라구요

  • 2. 요즘
    '23.7.27 9:27 PM (223.62.xxx.121)

    그런 경우 꽤 많을거 같아요

  • 3. 그래서
    '23.7.27 9:31 PM (112.152.xxx.203)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는 거죠.
    기뻐할 것도 슬퍼할 것도 없다는 거...

  • 4.
    '23.7.27 9: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친정동네 자식이 먼저 간 집이 많아요
    심지어 손자가 먼저 간 집도 제법 되고요
    몇몇 집은 요양원에서 오래 있어 자식들이 질려서 안찾아가니까 어쩌다 방문하는 친척 통해서 전화번호 알아내서 사돈의 팔촌까지 전화해서 울며불며 놀러오라고 난리
    어쩔 수 없이 한 번 가주면 온갖 필요한 거 먹고 싶은 거 사오라고 난리
    결국 차단하더라구요

  • 5. ㅇㅇ
    '23.7.27 10:01 PM (222.235.xxx.193)

    장수가 재앙이란 말아 달리 나오겠어요

  • 6. ...
    '23.7.27 10:11 PM (180.69.xxx.74)

    장수도 80대 정도나 반갑지
    90 100 넘어가니 순서도 바뀌고
    늙어 노부모 부양하느라 죽어나죠
    시간 돈 노동력 정신력 다 힘들어요

  • 7. 맞아요
    '23.7.27 10:13 PM (125.132.xxx.86)

    저희 외할머니 1919년생 104세이신데
    저희 친정엄마가 84세 셔요
    항상 걱정이에요..친정엄마보다 오래 사실까봐

  • 8. 주변에
    '23.7.27 10:57 PM (39.7.xxx.58)

    아는 사람들이 거의 돌아가시니 본인도 아주 힘들거예요
    돌아가신 분들 안부 궁금해 하면 좀 난처합니다

  • 9. 장수는 재앙
    '23.7.27 11:15 PM (14.56.xxx.81)

    맞아요
    저희 친척 어르신 96세이고 며느리 아들이 모시는데 아들이랑 며느리 둘다 암투병 했어요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한몫 했다고 봅니다 그집 자식내외 보면 그 어머니때문에 평생 여행한번 맘편히 못가보고 이제 칠순중반인데 먼저가게 생겼어요 ㅠㅠ

  • 10. ㅇㅇ
    '23.7.27 11:28 PM (125.178.xxx.178)

    89세 시어머니 치매로 요양원계시는중에 60대딸이 말기암으로 떠났어요 얘기해줘도 담날이면 잊어버리니 슬픈현실이네요..

  • 11.
    '23.7.27 11:59 PM (14.138.xxx.98)

    전 저주라고 생각해요 장수는.. 사람들 다 떠나가고 홀로남아 얼마나 슬퍼요 저희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 12. 93세
    '23.7.28 4:45 AM (175.213.xxx.18)

    자식 셋 하늘나라 보내고 93세 돌아가셨습니다

  • 13. 당연하죠
    '23.7.28 8:58 AM (112.164.xxx.38) - 삭제된댓글

    그러니 병원다니면서 건강검진 열심히 하지말고
    조금만 아프다고 병원가지말고
    적당히 살다가 적당히 갈 생각해야해요
    그냥 80넘으면 가야 하는거다 생각하고요

  • 14. 우리나라
    '23.7.28 10:3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의료가 너무 발달해서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서 응급실만가도 의사가 살려내서
    가족들이 실망한다고하는 응급실 의사말을 들었어요
    그러니 민폐 안돼고 싶으면
    검진도 운동도 부지런히 노력해서 내몸 움직이고 건강하게 살다 짧게 투병생활 하도록 노력해야해요
    드라마나보고 트롯이나듣고 쇼핑쎈터도 안가고 홈쇼핑이나 하면서 시간 보내지 말고...

  • 15. ...
    '23.7.28 11:27 AM (114.204.xxx.203)

    자식 말기암이라 해도 금방 잊고 본인 아픈거만 떠느는게
    노인이더군요
    치매도 아니어도 그래요

  • 16. ..
    '23.7.28 12:59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얼마전 병원 다녀왔는데 건강검진 하는곳앞에 80 90대가 많이 계시던데요. 나라에서 건강검진 공짜로 해주잖아요. 시골 병원 아니예요


    코로나 초기 남쪽지방 정신과 병원에서 단체로 코로나 걸렸을때, 몸무게 42kg 나가는 성인남자 정신과 환자들을 서울로 이송해서 최신 중환자 기기로 살려낸뒤 다시 본래 있던 병원으로 돌려보냈다는 기사도 있어요. 나라돈 세금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768 드라마 졸업은 썸탈때까지만 좋았네요 졸업 21:58:51 76
1600767 예외없이 살쪄왔어요 무서운여행 21:57:45 120
1600766 저녁에 김치찜을 해먹었어요(feat.비@고 묵은지) 설거지 21:57:23 56
1600765 S24 자급제폰 얼마정도 하나요? 1 라라 21:54:23 64
1600764 벌써 며칠째 소음 시끄러 21:53:30 95
1600763 초당옥수수 vs 찰옥수수 2 . . 21:53:18 134
1600762 지금 대문글에 있던 1 .... 21:52:26 161
1600761 책임을 묻다 - 세월호 참사 10년 ../.. 21:51:16 45
1600760 Ih 밥솥 6인용 올스텐이 10 인용 코팅내솥보다 21:50:06 76
1600759 내일아침 메뉴 ㅡㅡ 4 ㅇㅇ 21:47:41 385
1600758 쌀 보관 어떻게 하세요? 8 ㆍㆍ 21:45:31 262
1600757 내일부터 도배해요 2 ㅡㅡ 21:40:35 281
1600756 오늘 코앞에서 연예인 본 후기 ㅎ 9 21:36:37 2,044
1600755 궁금한 연예인 자녀 6 ... 21:34:54 1,203
1600754 우리 집 드라마 21:33:45 271
1600753 남성 중절모는 오프라인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해피엔딩1 21:33:24 46
1600752 이태리 마테라 다녀오신 분 5 DDD 21:33:04 176
1600751 토스,케이뱅크,당근,네이버등 쏠쏠합니다. 3 .. 21:28:03 780
1600750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8 ㅁㅁ 21:26:47 204
1600749 과부 엄마 심리 7 돌이켜봄 21:23:57 947
1600748 공기청정기 어떤걸 사야할까요 2 ㅎㄹㅇㄴ 21:23:51 85
1600747 갱년기에 살찐사람 17 호르몬 21:22:25 1,353
1600746 당근볶음이 엄청 맛있네요 ㅎㅎ 5 21:17:08 1,177
1600745 식구들이랑 절연상태인데 근황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3 ㄹㅎ 21:14:31 617
1600744 김건희ㅡ서울대 경영학 석사 3 ㄱㄴㄷ 21:08:35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