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들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 먼저가는 것을 봐야 할수도 있는거네요
돈이 들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 먼저가는 것을 봐야 할수도 있는거네요
지층에 94세어르신
그런거볼까봐 가장 두렵다하시더라구요
그런 경우 꽤 많을거 같아요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는 거죠.
기뻐할 것도 슬퍼할 것도 없다는 거...
친정동네 자식이 먼저 간 집이 많아요
심지어 손자가 먼저 간 집도 제법 되고요
몇몇 집은 요양원에서 오래 있어 자식들이 질려서 안찾아가니까 어쩌다 방문하는 친척 통해서 전화번호 알아내서 사돈의 팔촌까지 전화해서 울며불며 놀러오라고 난리
어쩔 수 없이 한 번 가주면 온갖 필요한 거 먹고 싶은 거 사오라고 난리
결국 차단하더라구요
장수가 재앙이란 말아 달리 나오겠어요
장수도 80대 정도나 반갑지
90 100 넘어가니 순서도 바뀌고
늙어 노부모 부양하느라 죽어나죠
시간 돈 노동력 정신력 다 힘들어요
저희 외할머니 1919년생 104세이신데
저희 친정엄마가 84세 셔요
항상 걱정이에요..친정엄마보다 오래 사실까봐
아는 사람들이 거의 돌아가시니 본인도 아주 힘들거예요
돌아가신 분들 안부 궁금해 하면 좀 난처합니다
맞아요
저희 친척 어르신 96세이고 며느리 아들이 모시는데 아들이랑 며느리 둘다 암투병 했어요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한몫 했다고 봅니다 그집 자식내외 보면 그 어머니때문에 평생 여행한번 맘편히 못가보고 이제 칠순중반인데 먼저가게 생겼어요 ㅠㅠ
89세 시어머니 치매로 요양원계시는중에 60대딸이 말기암으로 떠났어요 얘기해줘도 담날이면 잊어버리니 슬픈현실이네요..
전 저주라고 생각해요 장수는.. 사람들 다 떠나가고 홀로남아 얼마나 슬퍼요 저희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자식 셋 하늘나라 보내고 93세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 병원다니면서 건강검진 열심히 하지말고
조금만 아프다고 병원가지말고
적당히 살다가 적당히 갈 생각해야해요
그냥 80넘으면 가야 하는거다 생각하고요
의료가 너무 발달해서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서 응급실만가도 의사가 살려내서
가족들이 실망한다고하는 응급실 의사말을 들었어요
그러니 민폐 안돼고 싶으면
검진도 운동도 부지런히 노력해서 내몸 움직이고 건강하게 살다 짧게 투병생활 하도록 노력해야해요
드라마나보고 트롯이나듣고 쇼핑쎈터도 안가고 홈쇼핑이나 하면서 시간 보내지 말고...
자식 말기암이라 해도 금방 잊고 본인 아픈거만 떠느는게
노인이더군요
치매도 아니어도 그래요
얼마전 병원 다녀왔는데 건강검진 하는곳앞에 80 90대가 많이 계시던데요. 나라에서 건강검진 공짜로 해주잖아요. 시골 병원 아니예요
코로나 초기 남쪽지방 정신과 병원에서 단체로 코로나 걸렸을때, 몸무게 42kg 나가는 성인남자 정신과 환자들을 서울로 이송해서 최신 중환자 기기로 살려낸뒤 다시 본래 있던 병원으로 돌려보냈다는 기사도 있어요. 나라돈 세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