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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대화 제가 예민한가요?

웃겨 조회수 : 13,169
작성일 : 2023-07-27 21:06:56

A.   내일 복숭아 줄게

나ㆍ 요즘 과일 비쌀텐데ㅠㅠ 감사해 잘먹을게

A.   그니까 너도 좀 사먹어! 마트가면 많아

나ㆍ  ???? 무슨소리야? 

A.    그냥 글타구~예민하긴!

 

뜬금없이 저런대화 어떤가요?

제가 기분나쁜데 예민한건가요?

 

IP : 112.152.xxx.66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가
    '23.7.27 9:09 PM (223.62.xxx.26)

    말이 많네요
    매사 저래요?

  • 2. ...
    '23.7.27 9:09 PM (1.232.xxx.61)

    원글님이 과일을 돈 아낀다고 잘 안 사먹는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뉘앙스로 보면 별 말 아닌 것 같고
    친하면 저런 대화 나눌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사람마다 다 다르니 원글님은 기분 나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요.

  • 3.
    '23.7.27 9:0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별로 기분 안나쁠 것 같아요. 저도 과일 비싸서 안 사먹거든요;; 그거 나눠주는 것도 자기 먹을 것 덜 먹으면서 주는 거니까 그냥 좋다 좋다 하며 받을 것 같아요.

  • 4. A보단
    '23.7.27 9:10 PM (112.152.xxx.66)

    평소 제가 더 A에게 베풀어요
    혹시 얻어먹기만 했냐? 하실까봐 ᆢ

  • 5. ..
    '23.7.27 9:11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아주 친한 사이인가봐요
    서스럼없이 말하는걸보면

  • 6. ....
    '23.7.27 9:12 PM (39.7.xxx.241)

    먼저 달라고한것도 아닌데
    누굴 그지.짠순이로 만드나 왜 그딴 소리를 한대요?
    나라면 기분 나빠서 그 복숭아 안받을듯

  • 7.
    '23.7.27 9:13 PM (121.167.xxx.120)

    원글님이 과일 잘 안 사먹고 절약하는 편인가 봐요
    기분 나쁠만 해요
    선 넘은것 같아요
    복숭아 받지 마세요

  • 8. 보기엔
    '23.7.27 9:1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친한 사이같은데...
    기분 나빴다면
    나는 그녀를 친한관계로 여기지 않는 관계인걸로.

  • 9. A가
    '23.7.27 9:14 PM (119.202.xxx.149)

    싸가지 손절

  • 10.
    '23.7.27 9:14 PM (124.50.xxx.179)

    저도 그애기들으면 뭐지? 할거같아요 밋있게먹어하면 그만이지 말에 좀 가시가있네요

  • 11. ...
    '23.7.27 9:14 P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싫어요. 누가 과일 못 사먹는다고 달랬나...자칭 잔정 많다는 오지라퍼들 중에 저렇게 벙찌게 하는 사람들 종종 있더라고요. 지 혼자 안돼서 챙겨준다고 생각한거죠.

  • 12. 그친구가
    '23.7.27 9:15 PM (121.133.xxx.137)

    생색내는거 좋아하는 부류인듯 ㅋ

  • 13. 싸가지
    '23.7.27 9:15 PM (119.202.xxx.149)

    동정하나?

  • 14.
    '23.7.27 9:15 PM (116.42.xxx.47)

    언니인가요

  • 15. 과일나눠먹을정도
    '23.7.27 9:16 PM (175.120.xxx.173)

    그냥 친한 사이같은데...
    기분 나빴다면
    나는 그녀를 친한사이로 여기지 않는 관계인걸로...

  • 16. A처럼
    '23.7.27 9:16 PM (223.62.xxx.221)

    아무 말이나 내뱉고 예민하다고 적반하장으로 공격하는 사람들, 극혐이예요.

  • 17. 둘 간의
    '23.7.27 9:19 PM (175.215.xxx.216)

    사이가 어떻냐에 따라
    기분 나쁠 수도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는 대화~~~

    친구분이 님을 엄청 편하게 생각한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엔 ㅎ

    - 너처럼 여력도 되는 친구가 왜 맛있는 거 잘 안사먹고 그래 ~~ 너 자신을 위해서(베푸는 건 잘 베푼다하시니)좀 맛있는 거 챙겨 사서도 먹구 그래~ 란 의미
    원글님이 여력이 안되는 건 아닌데 절약하시는 스타일 이신가용

  • 18. ..
    '23.7.27 9:21 P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저런 맥락에 맞지도 않는 말을 기분 나쁠거 없다는 댓글이 많은것도 놀랍네요 ㅎㅎ

  • 19. ...
    '23.7.27 9:24 PM (121.151.xxx.18)



    싸가지
    비싼거 너나먹어

  • 20. ....
    '23.7.27 9:25 PM (219.255.xxx.153)

    언니나 동생 아닐까요?

  • 21. 언니 아닙니다
    '23.7.27 9:26 PM (112.152.xxx.66)

    저보단 살짝 아래 동네친구예요

  • 22.
    '23.7.27 9:27 PM (118.32.xxx.104)

    A별꼴이네요

  • 23. 으이구…
    '23.7.27 9:30 PM (119.202.xxx.149)

    나이도 어린데 님을 얼마나 하찮게 봤으면 면전에 대고 저렇게 말 하나요? 님 없을 땐 더한 말도 하겠네요.

  • 24. ...
    '23.7.27 9:30 PM (121.151.xxx.18)


    위에글썼는데
    생각할수록 싸나지네요

    그걸 듣고만계셨어요?

  • 25. ㅇㅇㅇ
    '23.7.27 9: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누가 달라고 했나?
    지가먼저준다니까
    고맙다한걸
    생색내는건 좋은데 남을 낮추면서 하네

  • 26. 다시 생각해도
    '23.7.27 9:32 PM (119.202.xxx.149)

    화딱지 나는데요?
    너나 쳐먹어 이년아!라고 쏴주고 싶네요.

  • 27. ???
    '23.7.27 9:34 PM (58.227.xxx.195)

    이게 배경이 있다면 과일좀 사먹어라(건강좀 챙겨라)이런걸수도 있고, 엄마는 복숭아 좋아하는데 애들이 안좋아해서 안사먹으면 엄마도 좀 좋아하는거 챙겨먹어라 일수도 있고, 집콕 스타일이고 마트잘 안나가시면 나가서 바람쐬라 그런걸수도 있고요
    님이 베푸는게 많다면 돈아낀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신도 좀 챙겨라 그런뜻 아닐까요?

  • 28. 그리고
    '23.7.27 9:35 PM (119.202.xxx.149)

    님보다 아래인데 너라고 지칭하나요?
    저는 저보다 세살어린게 저보고 자꾸 자기야~자기는~
    이따구 소리해서 한소리 했고 사과받았고 그 다음부터는 조심하더라구요.

  • 29. 미친
    '23.7.27 9:38 PM (123.199.xxx.114)

    준다고했다가
    사먹으라니

  • 30. 무슨의미냐?
    '23.7.27 9:44 PM (112.152.xxx.66)

    A는 아무문제없는 대화인데
    자꾸만 제가 예민하다고만하니
    여쭤본겁니다

  • 31. 저도
    '23.7.27 9:46 PM (49.1.xxx.81)

    아무 말이나 내뱉고 예민하다고 적반하장으로 공격하는 사람들, 극혐이예요.22222222

    매번 저딴 말뽄새면 손절이 답이죠

  • 32. ㅁㅇㅁㅁ
    '23.7.27 9:46 PM (182.215.xxx.32)

    A가 이상한 사람이네요
    자기가 먼저 준대놓고 뭔소리

  • 33. ....
    '23.7.27 9:46 PM (121.151.xxx.18)

    A랑 무슨대화를합니까

    아무리사람을 무시해도
    저말이 튀어나올정도면
    그냥 거지취급이죠

    난 예민한사람이니
    안예민한사람이랑 만나라하세요

    진짜 ㅆㄴ이에요

  • 34. ㅡㅡ
    '23.7.27 9:57 PM (218.155.xxx.132)

    먼저 달라고한것도 아닌데
    누굴 그지.짠순이로 만드나 왜 그딴 소리를 한대요?222

    왜 말을 밉게 해서 주면서도 욕을 먹을까요?
    복숭아 관두라고 하세요. 오늘밤에 마켓컬리로 시킨다고.

  • 35. 참나
    '23.7.27 9:58 PM (49.164.xxx.30)

    선넘었네요.그깟 복숭아 너나 먹으라하세요

  • 36. ....
    '23.7.27 10:04 PM (122.32.xxx.38)

    왜 저래요? 이상한사람

  • 37. ...
    '23.7.27 10:15 PM (222.236.xxx.238)

    혹시 집순이세요?

  • 38. 미친
    '23.7.27 10:18 PM (182.216.xxx.86) - 삭제된댓글

    마트가면 많아???
    돌은거 아냐? 누가달래? 너나 많이 먹어. 연락하지 말고!!!
    ------ 저같음 이렇게 보내요.
    아무문제 없다, 너가 예민하다 하면서 지가 한 실수를 은근슬쩍 넘기려는데. 상종할 인간 아니라고 봅니다.

  • 39. 미친
    '23.7.27 10:27 PM (182.216.xxx.86)

    그깟 복숭아 사먹는 유세하냐???
    복숭아 부심을 다 보네 . 사먹고 안사먹고는 내 알아서 할거고 복숭아는 너 다 먹어라.
    말 함부러 하고 상대방 예민하다 탓하는 버릇도 고치고!
    ----- 이렇게 보내세요.

  • 40. 음....
    '23.7.27 10:29 PM (211.208.xxx.147)

    A는 원글님이 복숭아를 무척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는 전제
    -살림꾼 원글이 가족말고 자신을 위해서 지출하는 일이 드물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고, 또 그 점이 안타까워 챙겨주면서 한마디 하는 상황??
    내 맘은 늘 챙기고 싶지만 내가 못 챙기더라도 스스로 자신도 좀 챙겨라.. 그런 의미??
    그런 상황 어니고는 딱히 좋은 뜻으로 해석 되지가 않네요

  • 41. ...
    '23.7.27 10:31 PM (121.168.xxx.29)

    저런 A같은 간보는 싸가지는 당장손절함 ㅋ
    줄라면 아가리 닥치고 주던지 ㅋㅋ

    와 B가 화딱지 날것같아요.

  • 42. 마트에 많은거
    '23.7.27 10:38 PM (211.215.xxx.144)

    모르는사람있나? 주문해서 필요없다고하세요.

  • 43. 완전
    '23.7.27 10:43 PM (119.202.xxx.149)

    빙그레 썅년인데요?
    저같으면 복숭아 면전에서 패대기 치고 와요.

  • 44.
    '23.7.27 10:45 PM (182.229.xxx.215)

    준다더니 마트가면 많으니까 사먹으라고 ㅋㅋ
    뭔 말인지 모르겠다는데 뭐가 또 예민하다고..
    진짜 왜 저러나 싶네요

  • 45. 꽃피고새울면
    '23.7.27 11:16 PM (223.38.xxx.153)

    준다고 하는거 받지 마세요
    어이없는 친구네요

  • 46. ....
    '23.7.27 11:17 PM (175.223.xxx.72)

    원글님 안예민하고 상대방은 완전 이상한 사람이네요

  • 47. ㅇㅇ
    '23.7.27 11:21 PM (223.38.xxx.63)

    빙그레 쌍년

  • 48. ...
    '23.7.27 11:57 PM (112.154.xxx.58)

    야...자기 하고 싶은 말 뇌 안거치고 막 뱉고
    나는 뒤끝없는 사람이야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인연은 그냥 여기까지 인걸로 하면 안되나요?
    복숭아 따위 지나 많이 먹으라고 하시고 받지 마세요.

    내일 복숭아 받으며 이야기 해보니...
    하며 목멕히는 글 여기 쓰시면 안됩니닷...

  • 49. 푸하하
    '23.7.28 1:25 AM (122.36.xxx.85)

    우리집에도 하나.있어요.
    나오는대로 다.뱉고, 자기는 쿨한.사람이래요.
    아주 재수없어요.

  • 50. 푸하하
    '23.7.28 1:26 AM (122.36.xxx.85)

    저같으면 안받을래요.

  • 51. ㅇㅇ
    '23.7.28 1:42 AM (180.224.xxx.34)

    제기준 손절각요.
    앞으로 더할겁니다.

  • 52. ..
    '23.7.28 1:44 AM (49.164.xxx.136)

    원글님이 본인에게 안쓰는 모습이 친구로써 평소에도 신경이 쓰였나보죠?

  • 53.
    '23.7.28 1:45 AM (211.187.xxx.147)

    빙그레 썅년3

    누가 들으면 원글님이 복숭아 달라고한줄

  • 54. 그냥
    '23.7.28 4:44 AM (223.39.xxx.183)

    복숭아 받지 마세요
    받으면 담엔 더 할거에요
    그냥 복숭아 샀다고 하던지
    안먹는다 하세요

  • 55. ㅁㅁ
    '23.7.28 6:14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82에서 조언글 받음 친구 다 손절해서 혼자 살아야 하니
    받아들이는 원글님 맘이죠.
    왜 기분이 상할까요? 친한사인데!!
    요즘 원글님이 빠딱선 타고 싶으신가봐요.

  • 56. ㅁㅁ
    '23.7.28 6:15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82에서 조언글 받음 친구 다 손절해서 혼자 살아야 하니
    받아들이는 원글님 맘이죠.
    왜 기분이 상할까요? 친한사인데!!
    복숭아 줄때 님도 포도 사서 골구루 먹으려고 네것도 샀어 하고 건네보시길요
    요즘 원글님이 삐딱선 타고 싶으신가봐요.

  • 57. ㅁㅇㅁㅁ
    '23.7.28 8:41 AM (182.215.xxx.32)

    ㄴ??? A같은 분이네요

  • 58. 뭔가
    '23.7.28 9:32 AM (112.164.xxx.38) - 삭제된댓글

    둘이 핀트가 안 맞네요
    내일 복숭아 줄께.
    와 진짜, 고마워
    요새 마트에서 파는데 맛있더라 너도 먹어봐

  • 59. 네ㆍ그래서
    '23.7.28 2:48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뭔가 핀트가 안맞죠?
    하고싶은 말이ᆢ
    내가 주기전에 니가 좀 사먹어!!로 느껴지니ㅠ
    그래서 카톡 다시 읽어봐~니가 하고싶은말이 뭐냐고
    되물었더니~뭘 예민하게 지나간걸 다시읽어!
    하더군요
    밤 늦게 화풀라고 연락왔어요
    복숭아는 안받겠다고 했어요

    저희 친정이 사과농장이고 근처가 포도밭이라
    늘 사과 ㆍ포도 박스로챙겨줬는데
    이런식의 호의는 전 받고싶지 않더라구요

    제가 줄땐 공짜인듯 잘 받더니
    본인이 되갚을땐 돈주고 산거라 아까웠을까 생각중입니다

  • 60. 00
    '23.7.28 4:41 PM (1.242.xxx.150)

    극혐 스타일. 남이사 사먹든 말든. 누가 달라고 했나요?

  • 61. ....
    '23.7.28 5:28 PM (122.35.xxx.179)

    무슨 예민한게 잘못도 아니고...
    너도 남 기분 이상하게 하는 것 고치려면 상대방의 감정에 좀 예민해질 필요 있겠다

    저라면 안 받아요
    복숭아 내가 사먹죠
    요즘 복숭아 비싸고 맛없고...
    비싸다고 말하는데 그니까 좀 사먹으라니..... 우리말의 그니까....가 뭔뜻인지 모르나?

  • 62. ....
    '23.7.28 5:31 PM (122.35.xxx.179)

    참 예민이 고생하네요
    궁지에 몰리면 상대가 예민하다고 탓하는 거....

  • 63. ...
    '23.7.28 5:48 PM (218.238.xxx.69)

    서로가 많이 친한 사이라면
    저런 농담식으로 할거 같지만
    그렇게까 안 친한가봐요

  • 64. 요즘
    '23.7.28 5:5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과일 비싼거 다 알면
    그냥 사양하든지 값을쳐서 준다고 하든지 .

    공짜보다 무서운건 없어요

  • 65. 나예민한건가
    '23.7.28 5:59 PM (211.209.xxx.179)

    분명 말 속에 가시가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주고받는 사이가 아니라 받기만 하셨나요?

  • 66. 에궁
    '23.7.28 6:09 PM (222.99.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과일 비싸다고 ㅠㅠ. 이러니까
    하는소리잖아요
    별 의미없고. 원글님 넘 아끼지말고 본인 챙겨라
    이소리네요

  • 67. ㅇㅇ
    '23.7.28 6:14 PM (39.7.xxx.250)

    그니까 너도 좀 사먹어! 마트가면 많아
    ㅡㅡㅡ
    이 말에 왜 기분이 상하냐고 묻는 댓글
    정말 특이하시네요

  • 68. 님이
    '23.7.28 6:15 PM (89.217.xxx.79)

    복숭아 매우 좋아하는데 비싸다고 못 사먹고 있는 상황이라면
    너 복숭아 좋아하잖아 한마디면 서로 고맙고 참 정 쌓일텐데....
    평소 지나치게 아껴서 먹고 싶은 거 잘 못 사먹는 거라면
    에구 인생 짧다 맘껏 못 하는 거 천진데 먹고 싶은 거라도 맘 껏 먹어!! 라며 웃어주면 그 것도 좋구
    저 대답은 님이 주로 얻어만 먹었을 때 할만한 말인데
    그렇탐 안 주면 되는 거지 구지 저런 말을 하면서 줄 것까지야??
    말을 함부로 내 밷는 스타일이나 같은 말도 기분 나쁘게 하는 스타일이시네요.

    제 주변에도 본인 틀린 거 언급 하면(지적 아니고 살짝 언급) 까탈 맞다고 하는 사람 있어요 ㅎㅎㅎ

  • 69. ㅇㅇ
    '23.7.28 6:28 PM (58.234.xxx.21)

    A는 원글을 너무 아끼고 구질하게 산다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에
    비쌀텐데 라는 말에 불쑥 원글에게 담고 있던 불만이 튀어나온거 같네요
    원글을 아껴서하는 말이면 저런식으로 삐딱하게 말 안하죠

  • 70. 네...
    '23.7.28 6:38 PM (49.1.xxx.95)

    생색 오지게 내는 타입..
    A 싫네요

  • 71. ...
    '23.7.28 6:38 PM (211.234.xxx.80)

    분노의 감정은 확실히 전염성이 강하고 커지네요.
    댓글이 처음에는 서로 친한 사이겠지에서 출발했는데
    아래로 오니 ㅆ년까지 나왔어요.ㅎ

    한쪽으로 몰릴 때 밸런스를 잡아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이란 걸 고백하면서 말해볼게요.

    친한 사이라도 24시간 같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스쳐가듯 한마디 했던 것도
    그 상대에겐 그 이미지가 훨씬 강하게 남았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지나가면서 요즘 복숭아 너무 비싸네
    한마디 가볍게 했믈 뿐인데 그 사람에게는 그림처럼 꽂혀서
    돌봄하고 생색내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을 수도 있다는 거죠.

    평소에 그 사람이 어떤지는 여기 그 누구보다
    원글님이 잘 알잖아요.
    나름 괜찮았으니까 챙겨주셨던 거 아닌가요?
    긴가민가한 상황이라면 아직은 그 사람의 선의를 보고
    거기에 더 주목하세요.
    안 그럼 곁에 둘 사람 없어요.

  • 72. 만만하게
    '23.7.28 6:46 PM (121.188.xxx.245)

    의도했던 의도 안했던 말 실수 안하는 사람 없어요 없어요.
    문제는 내가 그게 무슨말이야?하고 불편한 반응을 보이면 나를 좋아하고 존중한다면 "어머 미안해~내 말뜻은 ........"이렇게 말하지 너가 예민해라고 말하지 않아요. 상대가 나를 하찮게 여긴다고 느껴지는 대화라고 봐요.

  • 73. 참내
    '23.7.28 7:11 PM (221.155.xxx.145)

    친해도 저런말 하면 기분 나쁘죠
    주지를 말던가
    준다길래 과일비싼데 고맙다 잘 먹을게..
    그래 맛있게 먹어
    이렇게 대화가 기본아닌가요
    사먹고 안사먹고는 자기가ㅡ관여 할일이 아니죠
    원글이 평소 더 베푼다는데 뭐지?이 대화는 ...
    별로인 친구네요

  • 74. 아뇨?
    '23.7.28 7:11 PM (121.162.xxx.174)

    보통 대화는 아니고
    의도가 있는 대화잖아요
    저런 사람들은 꼭 물어 되집어 무안주고 싶어짐.

  • 75. ㅁㅇㅁㅁ
    '23.7.28 8:36 PM (182.215.xxx.32)

    우리말의 그니까....가 뭔뜻인지 모르나? 22222

  • 76. 홍~~
    '23.7.28 8:42 PM (221.148.xxx.99)

    A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대답하기 불리한 상황엔
    꼭 상대방 탓을 한다

    제가 경험한 세상은 글터라구요
    글구 저런 사람 많음

    B님 그 말 신경쓰지 마세요
    위기전환용 막말

  • 77. 어렵다
    '23.7.28 8:54 PM (37.201.xxx.63)

    이건요 글로 보는거랑 육성이랑 의미전달이 100% 되지 않을 거 같아요

    말에는 톤이나 그 뉘앙스라는게 있는데

    1. 비싼거 알면 니가 좀 사먹어라 맨날 억어 먹지 말고
    2. 너무 좀 챙겨 먹어와 같은 의미

    등 그 의미가 갈릴듯 해요. 카톡으로도 제일 오해 많이 하는데..
    이건 말이 아니라 글이라 의미 해석 못하겠네요

  • 78.
    '23.7.28 9:01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전 A 가 이상한데요
    과일 없다고 이야기하다가 준다고 한거에요?
    뜬금없이 사먹으라니...???

  • 79. .....
    '23.7.28 9:03 PM (110.13.xxx.200)

    글게요. 별 무슨 대화를 저렇게 하나요?
    가족간에도 감정상하는 대화법..

  • 80. 음..
    '23.7.29 12:45 AM (221.154.xxx.131)

    전 좀 기분이 나쁠 것 같네요
    주려면 그냥 주면 되지 저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고... 본인이 생각해도 좀 안맞게 얘기한 거 같으니까 원글님이 예민한 걸로 미루는 느낌이라.. 긎복숭아 받게 되더라도 찜찜해서 먹기 싫을 것 같아요

  • 81. ㅇㅇ
    '23.7.29 5:42 AM (125.187.xxx.79)

    맥락도 안맞고
    예민하다고 덮어씌우는게
    미친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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