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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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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방귀 해결방법은..?.(진지)

질문 조회수 : 6,601
작성일 : 2023-07-27 20:59:59

엄마와 통화하는데 ..:

엄마가 갑자기 사건반장 프로그램 보냐고 물으셔서 그게 뭐냐했더니 거기에 제보할까 생각중이시라하시네요

 

아부지가 52년생이신데

음... 원래도 집에서 편하게 뿡뿡(언어순화) 하셨습니다. 소리도 작진 않았어요

근데 어무이 말로는 최근 한 1~2년간 엄청 심해졌다는거에요 스멜도 고약해졌고 ... 변비가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라합니다. 소화도 잘 하시고... 아버지가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편이십니다. 수치가 다는 아니지만 체지방률도 14퍼센트... 팔 허벅지 근육도 살아있어요

 

근데 뿡뿡을 그렇게 심하게 하시니

같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받는다 방법이 없겠느냐 진짜 사건반장에 제보해야되냐 인터넷에 물어볼 데 없냐하셔서  여기 지혜를 빌릴 생각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병원이라면 소화기 내과 일까요? 소화 화장실 둘 다 불편한 건 없다시는데...

-‐---------------------

(검색으로 찾은 유용한 정보)♧ 아래 병원은 참고로 부천에 있다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 입니다.

방귀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것은 치질수술로 인해서가 아니라 섭취하는 음식물의 종류
에 따라 체내에서 분해될 때 발생되는 가스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내 가스는 삼킨 공기, 혈액으로 부터의 확산, 그리고 장내 생산으로 인해 생깁니다.
질소,산소, 이산화탄소,수소 및 메탄이 약 98%을 차지하지만 그 양은 사람마다, 시간별
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질소와 산소는 삼켜서 대장내로 들어오기도 하나 이산화탄소, 수소 및 메탄은 장내에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세균성 발호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정상인은 하루 평균 약 600 ml
(200~2000 ml)의 방귀를 내보내는데 자주 방귀를 뀌는 사람은 수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가 높습니다.

장내 세균의 상태에 따라 그리고 섭취한 음식물중 고기가 많으면 암모니아,인돌, 페놀,
수소,탄산가스의 양이 많아지며 방귀 냄새가 고약한 사람은 암모니아, 페놀, 메탄의 양
이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장내 이런 가스가 오래 정체되면 궤양성 대장염,용종, 게실증,암등의 발병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방귀는 원래 냄새가 없어야 하고 배변시에 대부분이 나와야 건강한 사람
입니다.

잦은 방귀가 항문수술후 괄약근의 긴장도 변화로 인해서 올 수도 있으므로 다시 한번 수
술받으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IP : 175.215.xxx.2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7 9:02 PM (1.232.xxx.61)

    먹는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고
    요거트나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드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 2. ...
    '23.7.27 9:02 PM (118.37.xxx.38)

    가스 배출이 많은 음식을 찾아보시고
    그런 음식을 덜 드리거나 안드리는 방법은 어떨까요?

  • 3.
    '23.7.27 9:03 PM (211.219.xxx.62)

    무.양파.콩.등이 방귀 유발
    물김치 무랑 양파 건져먹으면
    진짜 방귀 잘 나와요.

  • 4. 케겔운동
    '23.7.27 9:06 PM (14.32.xxx.215)

    해야죠
    저 애 낳고 한 일주일 그랬는데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 5. 음식
    '23.7.27 9:12 PM (175.215.xxx.216)

    은 주로 건강식 드시긴 하세요
    아침 메뉴 사진 보내왔는데
    옥수수 고구마 바나나 참외 토마토 검은깨가루 우유에 타서;;
    이게 보통 아침이고

    점심 저녁 중 한끼는 고기
    혹은 생선에 나물
    ... 가공식품은 아예 안 드세요

    근데 이 중 그렇게 빈도가 잦은 나쁜 스멜의 뿡을 유발할 건 없어보인단말이죠...

  • 6. 케겔운동
    '23.7.27 9:13 PM (175.215.xxx.216)

    말씀하신 분께서는...
    혹시 일주일 동안 그랬던 방귀.. 스멜도 심했었나요?

  • 7.
    '23.7.27 9:20 P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치질수술 하셨나요.그러면 방법없어요.
    그나저나 정떨어져서 같이사는사람
    힘들겠어요ㅠ

  • 8. 잡곡식
    '23.7.27 9:2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당뇨식이 뿡뿡이 많아요.

  • 9. ㅁㅁ
    '23.7.27 9:2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에이
    습관요 습관 ㅠㅠ
    형제하나가 내집에서 방귀도 편히 배설못하냐고
    뻥뻥
    이상스레 같은음식먹어도 어릴때부터 혼자유난했고 다 늙은
    지금도 한번씩 만나면 여전히 문 다닫힌 차내에서도 벅벅

    으 ㅡㅡㅡ

  • 10. 치질도
    '23.7.27 9:25 PM (39.118.xxx.218)

    영향 있어요. 뿡뿡 소리가 더 우렁차져요. 설명이 뭐한데..관을 통과하며 울린다고나 할까요.

  • 11.
    '23.7.27 9:27 PM (175.215.xxx.216)

    치질수술하셨어요! 그래서 그런가?
    습관도 있어요. 자제안하고 바로바로 그냥;; 그래서 이제 자제하는 방법습득이 안되는 듯 하기도해요. ㅁㅁ님 댓글 저희 어무니가 쓴 것 같네요. 똑같은 스트레스

  • 12.
    '23.7.27 9:29 PM (175.215.xxx.216)

    맞아요
    같이사는사람(은 저의 모친)
    은 정떨어지고 짜증나서 힘들어하시죠... 원래도 근데 근엄하거나 멋있는 모습때문에 같이 산 건 아니여서 아주 큰 타격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추측)

  • 13.
    '23.7.27 9:30 PM (121.167.xxx.120)

    나이 들면 장도 약해지고 괄약근도 느슷해져서
    뿡뿡거려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거리에서 걸을때마다 조심해도 줄방구 나오면 민망해요

  • 14. 괄약근이 느슨
    '23.7.27 9:30 PM (218.50.xxx.164)

    똥꼬에 이쁜이수술을 할수도 없고..좀 외진 데서 배출하시거나 소리를 줄이는 노력은 하셔야..

  • 15. 하소연
    '23.7.27 9:50 PM (211.250.xxx.112)

    일방 뿡뿡이 아님. 설사할때 나는 소리임. 기침하면서 연타.. 거실로 나오셔서 연타.. 변기에 앉아 문을 안닫아서 연타.. 구역질 나서 미칠것 같음. 하루종일 이어폰 배터리 닳아서 충전하는 틈새에고 공격 들어옴. 하루종일 이어폰 끼느라 청력 걱정됨.

  • 16. 음식들이
    '23.7.27 11:33 PM (58.231.xxx.12)

    다 가스많이나오는 소화잘안되는 음식들이네요
    우유 고구마 고기등 냄새도안좋음
    섬유질음식을 많이드세요 양배추 무청 부추등 채소류나과일비타민c도 꼭드세요

  • 17. 엄마
    '23.7.28 12:51 AM (41.73.xxx.68)

    앞에선 좀 참고 화장실이나 베란다
    좀 멀리 떨어져 가서 뿜으라 하세요
    한대 저도 나이드니 생각없이 뽕뽕 미치겠어요 ㅠ
    가끔 자주 그럴때가 있어요

  • 18.
    '23.7.28 1:20 AM (122.36.xxx.160)

    소리는 어쩔수 없더라도 냄새는 없앨수 있어요.
    비타민씨를 메가요법으로 먹으면 장내 유산균이 증식돼 방귀냄새가 안난다고 했는데 저도 실제로 비타민씨 메가요법을 했을때 신기하게도 가스냄새가 안났어요.

  • 19. 양배추
    '23.7.28 10:29 AM (203.142.xxx.241)

    가스 대폭발입니다...
    그냥 쌀밥에 나물 반찬 위주로 드시고

    젤 중요한 건 소식입니다.
    대식을 하면 뭘 먹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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